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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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샵

하율은 긴장한 듯 두 손으로 그의 머리를 움켜쥐고는 몸을 경 직시켰는데, 곧이어 자신의 음핵에 느껴지는 그의 축축한 혓바 닥을 느끼며 소리를 질렀다.

"아학... 아... 하지마..... 그만…"

현만은 그녀의 부드러운 속살을 혓바닥으로 할아대면서, 손으 로는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는 사고와 병원 입원으로 인해서 한 달이나 쓰지 못했 던 자신의 남근을 손에 쥐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이미 커져 버릴 대로 커진 남근의 그의 손길에 따라 더욱 위 로 솟아몰랐는데 귀두는 피가 몰려서 터질 것만 같았다.

하율은 현만의 혀를 느끼면서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는데, 얼굴 에는 붉은 기운이 가득하고, 눈은 반만 뜨고 반은 감고서 두 손으로는 자신의 젖꼭지를 만지고 있었다.

현만은 이제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을 일으켰다.

그는 자신의 귀두를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녀의 보지구멍 에 대고 이리저리 문질렀다.

하율은 이내 참지 못하고 자신의 엉덩이를 이리 저리 움직여 서 현만의 귀두를 몸속으로 집에 넣으려고 했는데, 현만이 일 부러 그녀의 움직임을 피해서 구멍 주위만 계속해서 문지르니

그녀는 안달이 나서 더욱 현만의 허리를 자신쪽으로 잡아 당 기고 있었다.

"하아.... 하아..... 빨리...."

그녀가 자신의 입으로 재촉을 하고서야 현만은 자신의 귀두를 그녀의 구멍 가운데 맞추고 허리를 밀어올렸다.

미끄덩

뜨겁고 미끄러운 감촉과 함께 현만의 자지가 하율의 보지구멍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아아.....좋아... 너무 좋아...."

하율이 만족스러운 듯 소리를 질렀다.

"홍수처럼 싸고 있는데요? 너무 흥건한 거 아닌가..?"

현만의 농담에 하율의 두 주먹이 그의 가슴을 쳤다.

현만은 더 이상 장난을 치지 않고 그녀의 두 발을 들어서 자 신의 어깨위로 올렸다.

그녀의 새하얗고 미끈한 다리가 현만의 상체에 을려졌다.

현만은 그 상태로 그녀의 엉덩이를 자신의 치골로 느끼면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1아흑......아.....아아...... 아아.

깊숙이 들어박히는 현만의 남근에 하율의 신음도 커져갔는데, 현만 역시도 그녀의 뜨거운 질벽에 감탄을 하는 중이었다.

두 다리를 어깨에 을려서 허리를 움직이던 현만이 다시 그녀 의 발을 아래로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녀의 발을 의자의 팔걸이에 각각 올려놓았다.

하율은 현만의 어깨에 다리를 올리고 있을 때보다 이 자세가 훨씬 더 편했는지 금세 눈을 까뒤집으며 신음을 토해내고 있 었는데, 어찌나 깊게 삽입이 되는지 현만의 자지 끝에 그녀의 질벽이 닿고 있었다.

"아아.... 좋아.... 좋아요... 크고 단단해.... 더 박아줘요...."

"너무 커.. 아아....야.... 세게 박아줘... 좋아요...."

현만은 그녀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을 즐기면서 그녀의 몸 속으로 부지런히 자신의 남근을 찔러넣었다.

현만과 그녀는 서로의 얼굴 여기저기에 키스를 하고 있었는데, 가게 밖은 추위가 한창이었지만,가게 안은 훈훈했다.

현만이 다시 그녀를 일으켜서는 미용실의 커다란 거울 앞에 서게 하고 엉덩이를 들게 시켰다. 그리고는 뒤에서 그녀의 구 멍으로 남근을 밀어넣고는 허리를 움직이며 자신의 상의를 벗 었다.

처음에 현만이 하율을 이리저리 만지며 자극할 때는 그녀가 계속해서 몸을 비비 꼬기도 하고,두 다리를 움츠려서 비틀었 기 때문에 그녀의 몸매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지금 이렇게 커다란 거울 앞에서 그녀의 뒤에서 박아대고 있 으니, 아름다운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하율의 젖가슴은 제법 컸지만 헐렁헐렁하지 않고, 허리를 잘록 했는데 가장 아름다운 것은 그녀의 엉덩이와 다리였다.

현만이 뒤에서 그녀의 몸속에 박아대고 있으니, 그녀의 복숭아 와 같은 아름다운 엉덩이 사이로 보이는 보짓살속에 자신의 자지가 들락날락하는 모습이 즐거웠다.

"어...어머..아학...... 나....."

한동안 현만이 허리를 빨리 움직이니 그녀의 입에서 다급한 신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아... 아... 죽을 것..... 아.. 더 빨리.. 빨리.... 아.... 싸겠어....

그녀는 금세 절정물 느끼고, 그녀의 보지구멍이 멈추지 않고 수축을 하고 있었는데, 현만도 자신의 허리를 재빨리 움직이면 서 조여져 오는 그녀의 뜨거운 질벽을 귀두로 이리저리 가르 며 올랐다.

"나도 쌀 것 같아."

현만의 그 말몰 듣자마자 하율이 얼른 소리를 질렀다.

"오빠.. 어서 싸... 여동생 몸 안에 빨리 싸줘요......"

하율은 어디서 들었는지 음탕한 말을 계속해서 내밸었는데, 현

만은 그 말이 아주 쾌감을 더해준다고 느꼈다.

자신이 몸을 섞은 여인 중에서 마치 남매가 된 것처럼 소리를 내는 여인들이 있었는데,그 말을 들을 때마다 금기를 범하 고 있다는 쾌감이 느껴지곤 한 것이다.

현만은 그녀의 음탕한 말에 참지 못하고 거세게 허리를 몇 번 움직이고는 그녀의 질 속 깊숙한 곳에 정액을 몇 번이니 뿌 려 냈다.

하율은 이제 더 이상 부끄러워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는데 엎드려있던 몸을 일으키면서 스스로 자신의 몸에서 현만의 남근을 빼 내더니,현만울 두 팔로 안고는 키스를 해 왔다.

잠시 후, 갑자기 아기가 깨어나서 울기 시작했는데 두 사람이 요란하게 정사를 나누어서인지 배가 고파서인지는 모를 일이 었다.

하율은 잠시 한숨을 내쉬고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우유가 타져 있는 젖병을 들고와서 아기의 입에 물려주었다.

아기는 우유병 하나를 꼬박 다 먹고서야 잠시 웃고 놀더니 다 시 잠이 들어버렸다.

"커트는 마져 해야죠?"

하율이 현만을 향해 웃으며 말하니, 그제서야 현만은 자신의 머리가 반쯤 깎다가 만 이상한 모양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두 사람은 맨 몸으로 커트를 마무리 하고는 샴푸를 하러 갔는 데, 작은 세면대가 아니라 아예 하율의 안방 욕실로 들어가서 같이 샤워를 하면서 또 한번의 섹스를 나누었다.

씻고 나온 뒤에 하율은 라면을 끓여와서는 현만과 함께 텔레 비전을 보면서 먹기 시작했다.

라면을 먹고 난 뒤에는 잠든 아기와 함께 세 사람은 한방에 누워서 낮잠을 잤다.

두사람이 낮잠을 자고 있을 때였다.

광광광!!

가게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아기야! 안에 없어?"

"이런, 시어머니 될 사람이 왔어요."

잠에서 깨어난 하율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잠시 움직이지 말고 가만있어요."

현만에게 주의를 준 뒤 그녀는 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간 뒤에 유리문 앞으로 가서 블라인드를 걷고 말했다.

"오늘은 날씨도 춥고 비도 오고 해서 손님이 없어요 어머니. 그래서 그냥 가게는 닫고 쉬려고요.

아기도 지금 막 잠들었으니, 이따가 깨면 제가 어머님 댁으로 데리고 갈게요. 지금 비가 오니 조금 이따가 갈게요."

하율의 시어머니가 될 사람은 더 아무것도 묻지 않고 돌아갔 다.

현만이 잠시 후에 조용한 틈을 타서 가게 밖으로 빠져나가려 고 했는데,하율이 그를 부르며 말했다.

"재밌는 게 있는데 한번 같이 볼래요?"

"어떤 걸 말하는 거죠?"

"이쪽으로 와봐요."

그녀가 어리둥절해 하는 현만의 손을 끌고는 자신의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그리고 거기에서 가구 옆에 있는 대형 거울을 치우자 조그마한 구멍이 드러났다.

"이게 뭐죠?"

현만이 물어오자 그녀는 손가락을 조용히 하라는 시늉을 하고 는 아주 낮은 목소리로 그에게 말해주었다.

"이건 원래부터 있던 구멍인데, 시아주버님 부부 침실과 연결 이 되어 있어요.

시부모님들은 약간 멀리 떨어져 사시지만, 시아주버님 부부는 옆집에 사는데 그 집 침실이랑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요

언제부터 뚫려있는지는 몰라도 그 집 침실이 아주 잘 보여요.

조금전 시어머니가 왔을 때 같이 집으로 돌아왔을 거에요."

현만이 그녀의 말을 듣고는 구멍에 눈을 대고 바라보니,그녀 의 말대로 과연 보기 좋은 구경거리가 필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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