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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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샵

구멍 안쪽의 안방에서는 키가 조금 작고 뚱뚱하며 머리가 많 이 벗겨진 남자가 있었는데 대략 30대 중반의 나이로 보였다.

그 옆에는 30대 초반의 여인이 있었는데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가랑이까지 원히 드러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있었는데 남자의 손이 그녀의 허벅지 룰 만지고 있었다.

"저 두사람이 예비남편의 형과 형수님?"

현만이 조용히 묻자 하율이 고개를 끄덕였다.

"30살이 넘어 보이는데 남편은 몇 살이에요?"

현만이 물었다.

"스물 다섯 살!"

그녀가 대답했다.

현만이 다시 구멍을 통해서 안쪽을 살펴보니 그 두사람이 이 미 서로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혹시 손님이 없을 때 매일 이것만 보고 있는 거 아니에요?" 현만이 구멍에 얼굴을 묻은 채로 그녀에게 말했다.

무슨 소리에요. 한 두 번 보면 더 재미있지도 않아요. 하하.

그녀는 웃으면서 현만의 등을 살짝 때렸다.

하율의 시아주버님은 이때 옷을 모두 벗고 있었는데 30대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뚱뚱한 몸에 배가 나와 있었고, 그의 남근은 축 처져서 가랑이 밑으로 늘어져 있었다.

그리고 하율의 큰 동서는 상당히 풍만한 체구였으나, 아직까지 탄력을 유지하고 있고, 가슴도 그렇게 쳐지지 않고 봉긋하게 솟아 있었다.

하율의 시아주버님은 아직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자신의 아내 를 바라보며 만족한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손으로 남 근을 잡고 이리저리 만지고 있었다.

현만은 잠시 고개를 들어 하율에게 그 장면을 보여주고는 손 바닥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만졌다.

하율이 구멍 안을 한번 보더니 '풋' 하고 웃었다.

"두 사람은 금슬이 얼마나 좋은 지, 매번 저렇게 시도 때도 없이 붙어먹고 있다니까요."

"그런데 여기 있는 구멍은 언젠가는 들키지 않을까요?"

"들킬 때가 되면 들키겠지만 사실 누가 바라보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어요.

저쪽 방이 어두울 때,여기에서 불을 켜는 바보짓만 하지 않

는다면 말이죠.

현만이 이 작고 호기심 어린 벽의 구멍에 대해서는 더 아무말 도 하지 않았지만,언젠가 반대의 경우로 하율이 그의 남편과 관계를 맺게 될 때 작게라도 소리를 지르게 된다면, 그녀의 시아주버님이 이 구멍을 통해서 지켜볼 수도 있을 것으로 생 각했다.

물론 이쪽 방에서 커다란 거울로 막아놓는다면 보일 일은 없 겠으나, 세상일이 모두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현만이 다시 구멍 안으로 고개를 돌리니, 하율의 큰 동서는 온 얼굴에 음탕한 미소를 보이며 자기 남편의 남근을 입에 물 고 있었다.

시아주버님은 이미 그녀의 음부에 손을 뻗어서 문지르는 중이 다.

현만이 그 모습에 자신의 남근을 꺼내서 손으로 만지작만지작 거렸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하율이 갑자기 현만의 바지와 팬 티를 아래로 내려버리고는 자신의 머리를 숙여서 현만의 귀두 를 자신의 입에 물었다.

이미 벽 너머의 방에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성기를 결합하고 열심히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현만이 보는 방향에서는 모든 모습이 보이지는 않고, 약간의 모습만 보였는데도 그 규칙적인 허리 움직임에 무엇을 하는지 다 느일수 있었다.

하율의 큰 동서는 입을 벌리고 끙끙거리면서 침대위에서 소리 를 질렀다.

그러나 하율의 시아주버님은 체력이 달리는지,아니면 운동이 부족한지 몰라도 채 5분도 되지 않았을 때 자신의 온몸을 부 들부들 떨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아내에게 엎드린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하율의 큰 동서는 자신을 채워주지 않는 남편에게 화가 난 것 인지 그를 침대 아래로 밀어버리고는 등을 돌렸다.

그녀의 남편은 이런 일이 일상인지, 아니면 자신은 이미 사정 을 마쳤으니 상관이 없는 것인지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옷을 다시 입고 자신의 지갑을 쟁겨서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방문을 열고 나간 후에 다시 현관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들리는 걸로 보아서 분명 외출을 하는 듯했다.

"하하, 자기 볼일만 보고 그냥 놀러 가버린 모양인데요?"

"매번 저런 식이더라고요. 그러니 몰래 풍쳐보는 것도 별로 재미가 없다니까요."

두 사람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침대 위에 혼자 남겨졌던 하율의 큰 동서가 잠이 들었는지 이리저리 뒤척이기 만 할 뿐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현만이 이제 옆방에 흥미를 잃고서 자신의 남근을 빨아주고 있는 하율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는데,벽면의 구멍을 통해서

그 집의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누가 왔나 본데요?"

현만이 조용히 속삭이자, 남근을 빨고 있던 하율이 고개를 들 어서는 구멍을 통해 살펴보았다.

"어, 저 학생은 옆 방에 세 들어 사는 학생인데?"

현만이 다시 그녀를 대신해서 구멍을 통해 안쪽을 바라보니, 바로 보미의 남자친구인 쁄테안경이었다.

"아버님,댁에 안 계세요? 공과금 때문에 왔는데요."

뿔테안경은 현관문을 열고는 그 자리에 서서 안쪽을 살폈다.

방안에서 아무런 대답이 없자 그는 거실로 들어와서 다시 한 번 물었는데, 그러다가 안방이 열려있는 것을 본 것인지 침실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아버님, 공과금 때문...... 앗."

뿔테안경은 침대위에서 벌거벗고 누워서 자는 이 30살의 여인 을 보고는 커다란 눈을 하고서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 다.

그는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는 그녀에게 다가가서는 침몰 꿀끽 삼키고 침대 옆 가장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그녀의 몸을 살피고 있었 다.

뿔테안경은 특히 그녀의 봉긋한 젖가슴에 흥미가 있었는지 그 부분을 잠시 바라보다가 손을 살짝 뻗어서는 살짝 부드럽게 만져보기도 했는데,이 하율의 큰 동서는 아무것도 모른채 잠 이 들어 있었다.

자신이 몇 분 동안이나 만지고 있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그는 다시 몸을 돌려서 여자의 하체를 바라보았다.

이미 그녀의 구멍에서는 끈적한 애액과 남편의 정액이 묻어서 만신창이가 되어있었는데, 벌어진 음순 사이로 물기에 젖은 속살이 드러나 있어 뿔테안경은 더욱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바지를 끊임없이 주무르고 있었는데, 곧이어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서 단단하게 커진 자신의 남근을 꺼냈다.

"이것 봐봐요. 지금부터 볼만할 것 같은데요?"

현만은 곧이어 재밌는 장면이 펼쳐질 것이란 걸 예감하고 하 율에게 구멍을 넘겨주었는데, 그녀는 방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고는 잠시 놀란 표정물 지었으나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열심 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현만은 방 안으로 바라보는데 정신이 팔린 그녀의 바지를 벗 겼다.

방 안에서는 뿔테안경이 이미 침대 위로 올라가서 하율의 큰 동서 옆으로 가서 자신의 무릎을 꿇고는 커다란 귀두를 그녀 의 구멍에 맞춰 몇 번 문질렀다.

그리고는 그 좁은 동굴을 따라서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아마 남편과 관계를 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그녀의 질벽은 아직 젖어있을 것이다.

쿨테안경은 아주 순조롭게 그녀의 구멍으로 자신의 귀두를 밀 어 넣었는데, 얼마 안 되어 뿌리 끝까지 완전히 박히자,그는 자신의 허리를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음.... 여보? 다시 왔어요?"

하율의 큰 동서는 이때 잠에서 깨어날 때 자신의 아랫구멍에 들어오는 남근을 느끼면서 자신의 남편인 줄 알고 눈을 떴다.

"아.. 아랫방 학생... 너.. 네가....?"

그녀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몸을 올라타고 자지를 밀어넣고 움직이는 사람이 세 들어 사는 학생인 줄 알고는 놀라워했다

뿔테안경은 그녀가 머라고 하는 중에도 자신의 허리를 계속해 서 움직이기만 할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아.. 안돼.. 빼... 빨리...."

그녀는 놀란 마음에 뭐라고 말을 하기는 했으나,이상하게 몸 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말로만 할 뿐이었다.

그리고 잠시 후에 자신의 몸속에 박혀있는 이 젊은 학생의 남 근이 단단하게 자신을 찔러옴을 느끼고는 조금전 남편에게 만 족하지 못했던 쾌감이 그녀의 몸에 밀려오고 있었다.

뿔테안경의 남근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못난 남편보 다는 확실히 훌륭했다.

그녀의 젖은 구멍에 느껴지는 이 어린 귀두의 움직임은 그녀 에게 아주 커다란 쾌락을 갖다 주고 있었다.

그녀는 이내 자신의 마음을 고쳐먹고는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 이면서 그를 껴안고서 허리 움직임에 맞춰서 엉덩이를 들썩거 리기 시작했다.

또한 자신의 몸에 을라타서 움직이고 있는 그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자극하기도 하고, 그의 남근이 들어오고 나갈 때 항문 에 잔뜩 힘을 주어서 이 어린 자지를 자신의 구멍으로 꽉 조 이기도 했다.

이렇게 그녀가 적극적으로 나서니 그녀의 구멍에서 홀러나온 애액이 이리저리 침대 위로 튀어 나가고 있었다.

하율은 이러한 모습을 여전히 눈을 가늘게 뜨고서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현만이 그녀의 등 뒤에서 자신의 귀두를 그녀의 구 멍에 문지르고 있었다.

미끄덩.....

현만의 커다란 귀두가 그녀의 축축한 동굴 속으로 다시 한번 밀려들어왔는데, 그녀는 시각적으로 흥분을 하고 있던 찰나 자 신의 몸에 박혀오는 이 커다란 물건이 너무도 기쁘고 사랑스 러웠다.

다만, 그녀는 터져나오는 신음을 조금도 지르지 못하고 이를 악물고 버티느라 아주 고생을 하는 중이었다.

이웃하고 있는 두 방에서 네 명의 남녀가 뜨겁게 섹스를 나누 고 있었다.

쿨테안경은 결국 남의 집 침실이라는 장소와 처음 경험하는 성숙한 여성의 노련한 움직임에 절정이 다가오고 있었다.

하율의 큰 동서는 넋을 잃은 듯한 표정으로 자신의 몸 속에 정액을 토해내고 있는 그의 움직임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정신을 집중했다.

불테안경이 사정을 마치고 몸을 떨고는 그녀의 몸에 엎드려서 숨을 헐떡이자, 그녀는 재빨리 그를 옆으로 눕히고는 남근을 잡고 자신의 입술로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번이나 쭈욱 빨아대던 그녀는 어찌나 혀 놀림이 훌 름한지 또다시 남근을 세우는데 성공하고 말았다.

다시금 부풀어 오르는 뿔테안경의 귀두를 자신의 구멍에 맞추 더니,그 안으로 밀어넣고는 그의 몸 위에 걸터앉은 채로 위 아래로 자신의 엉덩이를 내리 꽂았다.

현만과 하율은 더 홈쳐보는 것을 포기하고 서로의 본능에 충 실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율의 뒤에서 마구잡이로 자신의 허리를 흔들고 있었고, 하율도 고개를 약간 든 채로 자신의 아랫구멍에 힘을 주어 움찔거리면서 현만의 귀두를 조여주고 있었다.

"아항... 아항....... 너무 좋아......"

잠시 후, 하율의 클라이맥스가 다가오자 그녀는 조심성이 없게

도 점점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는데, 현만이 그녀의 몸을 돌 려서 그녀의 입에 급히 자신의 혀를 밀어넣었다.

하율의 작고 축축한 동굴은 갈수록 움츠러들고 조여들어,마침 내 현만이 두 번째 사정의 기운을 느끼고 자신의 정액을 그녀 의 몸 속에 울컥 쏟았다.

잠시 몸을 누이고 쉬던 두 사람은 조용히 일어나서 옷을 입었 다.

그리고 저쪽 방에 있는 하율의 큰 동서를 홈쳐보았는데 그녀 는 아직도 뿔테안경의 몸 위에 올라탄 채로 허리를 흔들고 있 었다.

현만이 바라보니 남편 때문에 항상 욕구불만을 느끼던 그녀에 게 쁄테안경이 제대로 걸려든 것 같아서 약간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현만은 고개를 잠시 가로젓고는 미용실로 나와서 우산을 챙겼 다.

그리고 하율을 앉고 키스를 퍼부었다.

"언제든 머리 깎으러 오세요. 돈은 필요 없어요."

그녀는 발그스레한 얼굴로 현만의 품에 안겨서 말했다.

현만은 그런 그녀를 다시 한번 꽉 안아주고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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