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
현만은 녹초가 된 그녀를 옆으로 들어서 소파에 잘 내려 앉혔 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서 인혜를 끌어안았다.
그런데 인혜는 조금전 순종적이었던 것과는 달리 살짝 몸을 틀어 벗어나려고 했는데, 현만은 그녀가 일부러 그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인혜의 팬티를 벗겨버리고는 그녀를 억지로 자신의 밑으 로 꿀어내렸다.
인혜는 억센 현만의 손이 자신의 허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자 이내 저항을 멈추었는데 그녀의 눈가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왔고 , 가볍게 흐느끼고 있었다.
그녀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 바람에 현만은 귀두를 그녀의 다리 사이에 둔 채로 어리둥절한 상태로 있었다.
그냥 집어 넣자니 흐느끼고 있는 인혜의 얼굴이 심상치 않았 다.
이렇게 현만이 고민하고 있을 때, 뒤에서 해선의 다시 그를 잡아당겨서 자신을 바라보고 돌리고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 했다.
"이쪽으로 와,내가 또 해줄게!"
그러면서 현만의 눈을 바라보면서 살짝 고개를 흔들었는데,현
만이 보니 인혜는 아직 건들지 말라는 뜻 같았다.
현만이 잠시 고민하고는 몸을 옮겨서 해선의 위로 올라가서 또다시 그녀의 몸속에 자신의 남근을 힘차게 밀어넣었다.
해선은 금세 몸이 달아몰라서는 교성몰 터뜨리기 시작했다.
현만은 해선의 몸에 귀두를 힘껏 밀어넣고 빼고를 반복하고 있으면서도 걱정스러운 마음에 고개를 돌려서 인혜를 바라보았 다.
그녀는 눈물을 닦으면서 두 사람의 격정적인 몸짓을 바라보았 다.
"미안해, 인혜야. 놀랐다면 사과할게!"
현만이 허리를 계속 움직이면서 인혜에게 말했다.
"됐어. 완전 나쁜 남자였어...'’
인혜는 아직도 조금은 울고 있는 목소리로 말했는데, 그래도 아까보다는 진정이 많이 된 목소리다.
"야, 누가 보면 강간이라도 당한 줄 알겠다."
해선이 인혜를 바라보며 말하고는 다시 자신의 두 젖가슴을 어루만지며 현만의 남근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그녀가 누운채로 인혜를 끌어당겨서 그녀의 귀에 속삭 였다.
"그만 울어. 아기처럼 왜 울려고 해."
인혜는 해선의 위로가 쑥스럽기도 하고, 자신을 안고 있는 그 녀의 몸을 통해서 느껴지는 현만의 허리 놀림에 묘한 자극을 받아 부끄러운 듯 고개를 저었다.
인혜는 용기를 내어서 현만에게 키스를 했다.
"이제 괜찮아. 진짜 괜찮아."
현만과 인혜는 길게 키스를 했는데, 아래에서 현만에게 다리를 벌리고 있던 해선이 말했다.
"흥! 현만아... 내 몸속에 들어와 있으면 일단 나한테 집중을 좀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푸흡 •…
해선의 말에 키스를 나누고 있던 현만과 인혜가 웃음을 터뜨 렸다.
인혜가 웃는 모습을 보고는 현만은 그녀가 마음이 풀린 것을 알고 허리에 슬슬 힘을 올려서 깊게 밀어넣어 해선의 신음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인혜는 계속해서 신음을 터뜨리는 해선을 바라보면서 손을 내 밀어 그녀의 손을 잡아주었는데, 이때 해선은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허우적 거리다가 생명줄몰 만난 것처럼 인혜의 손을 꼭 붙잡고 몸을 벌벌 떨면서 다시한번 클라이맥스에 이르렀다.
"아학... 아학....... 나…. 나... 또 느낄,
"아... 아아.... 인혜야.. 그만... 보지마...... 부끄러워
"아아...... 정말 대단해..... 현만이는 정말......."
"현만아.... 아학.... 현만아...... 내 말 좀 들어봐...."
그녀는 콧소리와 신음을 동시에 내지르면서 현만을 찾고 있었 다.
"왜? 무슨 일이야?"
현만이 허리의 움직임올 오히려 빠르게 하면서 해선에게 물었 다.
"잠깐... 잠깐만... 너.. 안에 싸면 안돼...."
"아학.... 아학..... 안에는 안돼... 보지에 싸지마...."
"아...아아... 오늘은 위험.. 위험한 날이야...."
해선의 부탁을 받은 현만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계속해서 자신 의 귀두를 그녀의 몸속으로 밀어넣었다.
자신의 귀두를 빡빡하게 감싸고 있는 그녀의 질벽에 현만도 슬슬 절정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현만은 자신이 먼저 사정을 하고 나면, 필시 해선이 절정을 느끼지 못해서 불만족스러울 것이라는 걱정이 들었다.
"인혜야. 해선 이를 좀 도와줄래?"
현만이 옆에서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인혜에게 말했다.
"내가? 어,어떻게?’'
"그녀 젖꼭지를 좀 할아줘!"
현만이 허리를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인혜에게 말했는데,그녀 는 순간 무슨 뜻 인지 언뜻 알아차리지 못했다.
"해선이의 젖꼭지를 네가 좀 빨아주면 좋을 것 같아."
현만이 다시 한번 인혜에게 말몰 했다.
그러자 현만에게 깔려서 천천히 올라오는 쾌감을 즐기고 있던 해선이 황급히 말했다.
"아학... 하.. 하지마... 지금도 너무 좋아...."
인혜는 현만과 해선의 말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는데, 다시 한번 현만이 그녀를 바라보면서 눈짓을 했다.
"으음... 입.. 입으로 빠는 것만이라면...."
인혜는 고개를 숙이고 해선의 젖꼭지를 물고 빨기 시작했다.
해선은 자신의 아래에는 현만이 거대한 남근을 힘차게 밀어넣 고, 위에는 인혜가 부드러운 입술로 자신의 젖꼭지를 빨아대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소리를 질러댔다.
"아...아......아아.
"아... 너무 좋아... 좋아... 아학...."
"나...나는 정말..... 너희들...."
"몸이 이상해... 아학......."
"나... 정말 기절할 것... 머리가 깜깜해져...."
해선은 소리를 높여 신음을 내다가 또다시 몸을 부르르 떨면 서 클라이맥스에 이르렸다.
현만도 이때 절정에 이르렀는데, 조금 전 해선의 말을 떠을리 고는 얼른 자신의 남근을 빼내고는 해선의 입술에 갖다 댔다.
울컥... 울컥.... 퓨읍... 퓨읍....
해선은 격렬한 쾌감에 정신을 못 차리면서도 자신의 입술에 닿은 현만의 귀두를 입속에 넣고 빨아대면서 손으로는 현만의 남근기둥몰 붙잡고 위아래로 움직였다.
현만은 귀두와 기둥에 느껴지는 강렬한 자극에 몸속에 있던 한방울의 정액까지도 모조리 그녀의 입속에 토해내었다.
잠시 사정의 여운을 느낀 현만은 온몸의 기운을 다 쓴 것처럼 소파에 기대어 앉았는데, 양팔에 두 명의 아름다운 여인을 껴안고 있었다.
해선은 이제 온몸의 욕구를 모두 풀었는지 나른한 눈초리로 기운을 잃고 있었는데 기운 없는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인혜야, 미안해. 원래 이렇게까지 하려던 것은 아니었는데...
"아니야. 신경쓰지마. 내가 오늘 허락하지 않은 것은 너 때문 이 아니야. 나는 아직 남자를... 남자를 겪어보지 못해서 겁이 난 것 뿐이야.."
인혜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운 듯 말했다.
현만은 그런 인혜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말했다.
"정말 미안해.... 나는... 내 기분에 취해서 인혜의 기분은 조 금도 신경을 못써줬어. 정말 미안해."
현만은 인혜를 옆에 두고 너무 자신만의 쾌락을 신경 쓴 게 지금에 와서는 미안했다.
"그때 친구들 앞에서 내 가슴을 건드린 것처럼?"
인혜가 초등학교 때의 일을 다시 꺼냈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현만은 크게 난처해하면서 다시 한번 그녀에게 사과했다.
"그때 네가 내 가슴을 세게 건드렸을 때, 가슴에 느껴지는 아 픔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었어.
그때 나는 마음이 정말로 견딜 수 없이 아팠거든.
그래서 나중에 꼭 복수를 하리라고 다짐했었지."
인혜가 현만을 바라보며 살짝 미소를 짓고 말했다.
복수? 어떻게?1
현만이 인혜에게 다시 물었다.
그때 인혜는 별안간 손을 뻗어서 현만의 고환을 움켜쥐었다. 현만은 놀라서 가숨이 두근거렸는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인혜야! 너 그때처럼 나를 아프게 하려는 건 아니겠지?"
남자의 고환은 조금만 충격을 가해도 엄청난 고통이 따랐다.
현만은 아무것도 모르는 인혜가 혹시 장난이라도 자신의 고환 을 아프게 할까봐 가슴이 철렁했다.
"당연하지. 너도 그 아픔을 느껴봐야 되지 않겠어?"
독한 얼굴로 인혜가 말했다.
그녀의 반응에 현만은 두려운 마음이 들어서 눈을 꼭 감았는 데,예상과 달리 그의 고환에서는 부드럽고 기분 좋은 감촉이 전해져왔다.
"자, 이제 복수를 했으니,우리 서로 빚은 없는 걸로 하자."
현만의 고환을 가느다란 손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인혜가 말했다.
현만은 고마운 마음과 함께 오래전 그녀에게 저지른 자신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동시에 느끼며 인혜를 껴안고 키스를
퍼붓고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흥, 이 선배님은 역시 내 친구만 이뻐하는구나?
같이 재수한 나는 이제 혼자서 학교를 다녀야겠구나...."
옆에서 해선의 장난기 어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현만은 웃으면서 해선에게 키스를 해주었는데, 그제서야 해선 도 얼굴을 조금 풀고는 웃음을 터뜨렸다.
"좋아,가여우니까 끼워주도록 할게!
대신에, 이제 현만의 뚤돌이까지 쓰게 해주지는 않을 테야. 하 하"
인혜가 웃으면서 해선에게 말했다.
"인혜야, 솔직히 그래도 나랑 현만이가 하는 걸 옆에서 보는 것도 재미가 있었울 텐데?"
해선이 또다시 짓궂게 말하고는 술잔을 가득 채워서 가져왔다.
세 사람은 또다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웃고 떠들었는데,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하자고 다짐했다.
현만과 인혜, 해선은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는데,다 음날 점심이 지나서야 아픈 머리를 붙잡고 잠에서 깨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