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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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교통사고

"네.. 네?"

현만이 되묻고는 한동안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그녀를 바라보 니, 설란의 얼굴에 기분 나쁜 기색이 어렸다.

그녀는 매섭게 현만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여버렸는데 자신 의 성의가 무시당해서 실망한 듯했다.

설란의 태도에 현만은 감히 다시 거부하지 못하고, 재빨리 청 바지를 벗었다.

그의 무릎 상처와 찢어진 실밥 따위가 피에 눌러붙어 있었는 데,현만이 급하게 청바지를 벗는 바람에 그 부위가 터져서 다시 피가 흘렀다.

설란은 피를 보고도 조금도 개의치 않고 능숙하게 현만의 상 처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현만은 침대의 가장자리에 앉아있었는데,그녀는 현만의 두 발 사이에 웅크리고 앉아서 쉴 새 없이 닦고, 붙이고 있었다.

그가 고개를 살짝 숙이니,그녀의 브래지어가 받치고 있는 아 름다운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보고 있으니, 딱 좋은 크기의 가숨이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는데, 그녀의 건강한 피부색과 함께 묘한 자극을 전해주고 있었다.

그녀의 상반신은 앉아있음에도 군살이 하나도 없이 허리가 잘

록했다.

현만이 그녀의 모습을 힐끔거리고 바라보니, 그의 남근은 원래 절반 정도 발기가 되어 있었는데, 몇 번을 꿈틀거리니 커다 랑게 부풀어버렸다.

설란은 이때 그의 가랑이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는데,그녀 가 어찌 그것을 보지 못했겠는가...

그녀는 고개를 살짝 들어서 현만을 힐끔 바라보았다.

현만이 어색하게 웃으니, 설란은 족집게로 잡고 있던 솜을 던 져버렸다.

그녀가 현만의 남근 뿌리를 살짝 잡았다.

"뭐야. 이거 왜 이러는 거예요?"

현만은 더욱 흥분해서는 반사적으로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설란이 다시 그를 바라보면서 웃기 시작했다.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마세요."

설란은 현만의 무릎 상처를 모두 치료하고 마지막으로 붕대로 감싸주었다.

다른 곳도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보더니,한 손으로 현만이 허벅지에 대고 물었다.

"이제 보니, 아직 불편한 데가 하나 더 있는 것 같은데요?"

현만은 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는데, 차마 자신의 말로 말하기

가 힘들었다.

설란이 몸을 을려 그에게 기대어왔는데,그녀의 젖가슴이 슬쩍 눌려오니, 현만의 바짓가랑이 속에 있는 물건이 눈치 없게도 또다시 벌떡거리며 일어났다.

그녀는 맑은 눈으로 현만을 바라보면서 그의 허벅지를 만지던 손을 뻗어서 올렸는데,팬티의 부풀어 오른 곳에 손을 멈추

었다.

현만은 그녀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니 약간 의아한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원래 세상의 풍파 속에서 살아왔는데, 이렇게 현만처럼 순진한 남자는 처음이었다.

"혹시 학생이세요?"

현만은 자신의 팬티에 을려진 그녀의 손이 어서 빨리 어루만

져 주기만을 바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설란은 자신의 짐작이 맞음을 확인하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팬티 위를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현만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오히려 현만이 난처해졌다.

현만이 이대로 가만히 멈추고 있으니, 설란은 그가 남녀 간의 일은 아무것도 모르는 숙맥이라고 생각했다.

'아직 여자를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남자인가?'

그녀는 눈앞의 이 남자에게 호기심이 생겼다.

남자든 여자든 상대의 첫 상대가 되는 것에는 묘한 쾌감이 있 는 것이다.

설란이 그의 팬티를 한참동안이나 만지고 나니,문득 팬티의 갈라진 틈 사이로 그의 남근이 보였다.

'이런.. 이렇게 컸어?'

I 사이로 올라온 현만의 귀두는 이미 쿠퍼액에 의해서 반들 반들 거렸는데, 길고 거대한 남근이 그 아래로 드러났다.

설란은 자신의 두 손으로 그 괴물과도 같은 남근을 움켜잡고 는 앞뒤로 왕복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열 손가락 끝은 뾰족했는데,손톱은 은색의 매니큐어를 발라놓았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현만의 남근을 잡고 흔들고 있는데,엄지손 가락이 귀두 아래의 힘줄을 따라 위아래로 미끄러졌다.

움찔...

그녀의 자극적인 손놀림에 현만의 귀두 사이에서 맑은 쿠퍼액 이 다시 한번 쏟아졌다.

이 커다란 남근을 가진 숙맥에 대해서 설란은 깨끗하고 순수 한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아름다운 미모로 인해서 항상 퇴폐적이고 욕구에 굶주

린 남자들만 만나온 것이다.

그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말쑥한 옷차림에 신사인 척 했으나, 실제는 설란의 육체만을 탐할 뿐이었다.

현만처럼 이렇게 아무렇게나 차려입고, 후줄근한 남자는 만나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조금 전에도 그녀 앞에서 버릇없이 행동했지만, 그녀 입 장에서 이정도는 충분히 이해할만한 행동이었다.

오히려 그녀가 정신을 잃은 척 하고 있을 때 그는 많은 배려 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설란이 그의 상처를 직접 치료해준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현만은 그녀의 애무를 받으면 받을수록 놀랐다.

설란은 느렸지만 부드럽게 그의 남근을 움켜쥐고 움직였는데, 그러면서도 두 눈을 부릅뜨고 현만을 바라보는 것이 그의 의 중을 물어보고 있는 것 같았다.

현만은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허전해졌으나, 아랫도리의 남근 에서는 계속해서 쾌락을 전해오고 있었다.

그가 자기도 모르게 숨을 한 모금 삼키고는 눈썹을 파르르 떨 었다.

"고전 "

-「■日、“

설란이 그의 모습을 보고는 웃음을 터트렸는데,발기한 귀두를 그녀의 볼에 가까이 가져가서는 자신의 볼에 문지르고 있었 다.

쮸우읍...

설란은 현만의 귀두를 입술앞으로 옮겨서 새가 모이를 먹는 것처럼 쪼아대는 시늉을 했다.

현만은 숨을 죽인 채로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지금 그가 원하는 것은 그녀가 조금이라도 빨리 자신의 물건 을 입에 넣고 애무를 해주는 것밖에 없었다.

설란은 입술을 가볍게 벌리고 귀두를 빠는 모양을 보였는데 그녀의 입 모양이 아주 치명적이었다.

그녀는 천천히 귀두의 위쪽에 키스하고는 이제 진정으로 입속 으로 넣기 시작했다.

현만은 자신의 귀두가 제일 먼저 그녀의 사랑스런 입을 뚫고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뒤이어서는 귀두의 둘레를 따라서 강한 압박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귀두의 가운데 구멍과 양쪽의 부들부들한 살을 함께 빨아들이더니, 자신의 입안을 지나 목구멍 깊숙이까지 흡입하 고 말았다.

"허 업..."

현만의 남근은 아주 큰 편이었기에, 설란도 한번에 다 삼키지

는 못했다.

그녀가 작은 입을 최대한 가득 채운 후에 조금씩 천천히 뱉어 내기 시작했는데,그것 또한 진정 색다른 경험이었다.

설란은 입술을 동그랄게 말고는 강하게 힘을 주었는데,마치 고리를 건 것처럼 현만의 귀두가 강하게 조여져 왔다.

귀두 아래의 움푹 팬 곳은 온몸에서 가장 예민한 곳인데,특 히 현만에게는 급소와도 같은 곳이었다.

그녀가 그곳을 강하게 입술로 조이면서 혀끝으로 귀두를 할아 대다가 또다시 목구멍 깊숙이 집어삼켰다.

그녀의 이 행동에 현만의 머릿속에 또다시 짜릿한 쾌감이 홀 러들어왔다.

현만은 설란이 자신의 남근을 달콤하게 빨아먹는 것을 계속 지켜보았다.

그녀의 어깨에 올려져 있던 그의 손바닥이 매끄러운 그녀의 피부를 타고 움직였다.

그녀의 귀를 쥐었다가, 손바닥으로 볼을 잠시 문질렀다. 그리고는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들어가서 길게 쓰다듬어 주었다

설란은 현만에게 더욱 강한 쾌락을 주기 위해서 두 손을 부지 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오른손은 기둥을 잡고 위 아래로 움직이고, 왼손은 고환을 부 드럽게 쓰다듬으며 간혹 강하게 잡아당겼다.

현만은 이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가 허리를 굽혀서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자, 설란은 귀두 를 뱉어내었는데 아직 미련이 남는지 입에서 빠져나올 때 헛 바닥으로 길게귀두 끝을 할았다.

그리고는 얼굴을 들어서 현만의 키스를 받았다.

현만은 두 손을 그녀의 등 뒤로 뻗어서 여기저기 만지다가 브 래지어 후크를 허겁지겁 풀어버렸다.

그녀가 잠들어있을 때 자신이 채워주었던 브래지어가 지금 자 신의 손에 의해서 다시 벗겨지고 있었다.

현만은 설란을 일으켜 앉히려 했는데, 그녀가 오히려 그의 배 꼽에 키스를 하고는 납작한 젖가슴까지 빨았다.

젖꼭지를 간지럽히는 그녀의 혀 놀림에 현만이 혼자서 버둥거 렸다.

현만은 뒤로 누워서, 그녀의 얼굴을 잡고 입술에 키스를 했다.

설란이 현만의 몸에 애무하는 것은 완전 프로의 솜씨였다.

현만은 애가 타기도 했지만, 아직 대학생에 불과한 그는 그동 안 많은 여자를 겪어보기는 했지만 모두 일반인이었다.

그녀에 비해서 현만의 키스는 서툴러 입술이 뻣뻣하고 혀가

굳어 있었다.

현만은 설란의 노련한 솜씨에 이미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흥 분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혀끝으로 그녀의 잇몸을 비틀어 열 고 그녀의 입안으로 깊게 파고 들어가서 이리저리 휘저었다.

잠시 후에 설란의 혀도 부드럽게 나와서 그와 얽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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