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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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교통사고

지금 현만과 설란은 서로를 향해 먼저 애무를 해주려고 싸우 는 듯 보인다.

현만은 입에 긴장을 풀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를 탐하고,설란 은 손에 힘을 주어서 현만의 남근을 잡고 흔들었다.

몇 시간 전만 해도 서로 모른 척 지나갔을 그들이 지금은 서 로의 욕망을 조금이라도 더 자극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현만은 자신의 팔에 힘을 주어서,설란을 꽉 껴안고 품에 안 았다.

설란은 그의 품에 안긴 채로 자신의 얼굴을 그의 가슴에 문질 렀다.

현만은 손을 앞으로 뻗어서 그녀의 한쪽 젖가슴을 잡고,엄지 와 집게손가락으로는 젖꼭지를 만졌다.

현만이 두 손가락에 조금 힘을 주어서 비비니,그녀의 젖꼭지 가 불룩 솟아오르기 시작했고, 젖꼭지가 커질수록 손가락으로 만지기가 편해졌다.

그는 남은 한 손으로는 그녀의 아래로 내려서 음부를 더듬었 다.

설란은 그의 흥을 깨기 싫었는지 가만히 있다가 고개를 돌리 고는 두 발로 현만의 가슴을 넘어서 자신의 두 다리 사이를 현만의 얼굴 앞에 눕혔다.

그렇게 상체와 하체를 바꿔서 현만의 몸 위로 올라오니,현만 은 손을 아래로 내려서 그녀의 가슴을 만질수가 있었고, 설란 은 현만의 귀두를 또다시 입에 넣고 오물거릴 수가 있었다.

손을 내려 설란의 가슴을 만지던 현만의 눈에 그녀의 삼각팬 티가 바로 코앞에 있는게 보였다.

팬티는 이미 약간 습기에 찬 얼룩이 보이었는데,현만이 오른 손을 들어 그 축축한 부분을 살짝 눌렀다.

설란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현만이 그녀의 팬티 밴드를 잡고 벗겼다.

브래지어와 마찬가지로 그녀를 위해 현만이 조금전에 입혀놓았 던 이 작은 팬티도 그에 의해서 벗겨지고 있었다.

설란은 자신의 왼쪽 다리를 가볍게 들어 올려 그를 도와주었 다.

침대위에 자리 잡고 있는 수건과 팬티, 브래지어까지 모두 침 대 아래로 던져버렸다.

현만은 두 무릎을 다쳐서 활동이 다소 힘든 상황이었으니, 그 가 몸을 움직이기는 쉽지가 않았다.

그가 설란의 둥그렇고 완벽한 엉덩이를 움켜쥐고는 자신의 입 쪽으로 당겼다.

그녀의 향기롭고 축축한 구멍이 현만의 입을 눌렀다.

설란의 음부에서는 미끌거리는 애액이 홀르고 있었는데, 어떤 향긋한 냄새가 나고 있어 조금도 비리거나 역하지 않았다.

현만이 혀를 내밀어서 그 젖은 살결 사이로 넣어서 할아먹었 다.

설란은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 지금까지 현만이 입 으로 해주었던 다른 여자들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었다.

'그녀가 입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걸까?'

■효과가 없으면 그만할까?'

현만이 혀를 놀리면서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어차피 자신은 지금 몸을 움직이기가 힘든 처지라서 다른 역할이 없었다.

그는 계속 자신의 혀로 작게 튀어나온 살점을 간지럽히면서 입술로 빨았다.

그리고는 두 손을 움직였는데,오른손의 중지로는 그녀의 굴 안으로 살짝 밀어 넣었고, 왼손의 집게손가락은 그녀의 애액을 묻혀서 항문을 간지럽게 해주었다.

꿈틀...

역시 설란의 몸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바에서 근무하며,술에 취하거나 돈이 많은 손님의 요 구에 의해서 불가피하게 관계를 맺을 때는 그녀가 손님을 만

족시키기 위해서 움직일 뿐이었다 .

어찌 상대방이 그녀를 위해주겠는가...

그런데 오늘 현만은 설란을 기쁘게 해주려고 부지런히 움직이 고 있었는데, 이는 그녀가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현만의 손가락이 그녀의 축축한 동굴 속으로 들어가 질벽이 주름살을 부드럽게 긁어대니,설란은 온몸을 벌벌 떨면서 애액 을 쏟아내고 거친 호흡을 내뱉고 끙끙거렸다.

이렇게 그녀의 몸에서 확연한 반응이 보이니,현만은 그녀를 위한 행동에 더욱 정성을 들이기 시작했다.

그의 혀와 양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이고,설란의 뜨거운 애액 이 마구 아래로 쏟아지고 있었다.

대부분은 그의 입으로 들어갔는데, 입술 밖으로 튀어 나가기도 했다.

설란의 몸에서는 갑자기 떨림이 급격히 심해지더니, 손가락이 들어간 구멍이 빠르게 수축을 하고 있었다.

"아흥......아..... 아흐흥....."

그녀는 고양이 울음과도 같은 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들고는 몸을 빼려고 했다.

그러나 현만은 왼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재빨리 잡아끌면서, 또다시 혀와 오른손을 계속해서 움직였는데 조금 전보다 더 빠른 움직임이다.

그녀는 이미 절정이 시작되어,자기도 모르게 몸을 빼내려고 한 것인데 현만이 이 와중에 또다시 강하게 자극을 하니 눈앞 이 캄캄해질 정도로 쾌감이 올라오고 있었다.

"아.....아항..... 아아.... 아아항...."

설란은 애처로운 목소리로 울부짖었다.

그리고는 현만의 얼굴에 뜨거운 물방울이 얼굴 가득 뿌려졌다.

현만은 뜨거운 애액이 눈에 튀는 바람에 조금 따가웠으나 신 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혀와 손가락물 움직였다.

한참을 그렇게 하다 설란 몸의 떨림이 완전히 멈추고 난 후에 야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 안고는 휴식을 취했다.

설란의 거친 호흡이 조금씩 안정이 되고 있었다.

그녀는 몸물 돌려서는 현만의 얼굴에 키스했다.

이때 현만의 입에는 그녀에게서 나온 애액이 가득했는데, 조금 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정말 고마워요."

그녀는 현만의 가슴에 엎드려서 말했다.

'뭐가 고맙다는 거지? 내가 고마운 것 같은데...'

현만은 설란의 말에 다소 호기심이 일어났지만 입 밖으로 내

지는 않았다.

설란의 현만에게 안겨서 배 위에 엎드려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의 남근이 그녀의 다리 사이에 닿게 되었다.

커질대로 커져서 하늘을 향해서 수직으로 솟아오른 남근을 보 면서 설란은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천천히 자신의 허리를 들었다.

두 눈은 현만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는데,오른손으로 그 의 남근을 잡고는 엉덩이를 다시 조금 내려서 귀두를 자신의 구멍에 맞추었다.

그러고는 가볍게 자신의 몸을 누르면서 앉았다.

이렇게 남자의 위에서 자신이 삽입하는 자세는 설란이 평소에 능숙하게 사용하던 기술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생각하지 못한 게 있으니,일반인보다 월등히 크고 굵은 현만의 크기였다.

그녀가 자신의 몸을 단번에 아래로 내리눌렀는데도 한번에 다 들어가지 않았다.

현만이 그녀의 허리를 부축하고 두세 번은 더 위로 아래로 허 리를 움직인 다음에야 제대로 삽입이 되었다.

설란은 자신이 올라타서 허리를 움직이자마자 무엇인가 아름다 운 쾌감이 들었다.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현만의 남근을 자신의 몸속을 완전 히 집어 삼켜버렸다.

그리고는 두 손은 현만의 허벅지를 잡았다.

그녀의 엉덩이가 위 아래로.. 때로는 옆으로 움직이기 시작했 다.

어떨 때는 빠르게 움직이고, 어떨 때는 천천히 움직였다.

가끔은 그냥 가만히 깊게 삽입을 한 채로 기다리기도 했다.

설란은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강한 쾌감과 함께 온몸의 힘이 빠져나가서 자신의 몸을 세울 여력조차 없었다.

현만이 그녀를 끌어당겨서 자신의 몸 위로 엄드리게 하고는,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서 그녀의 구멍을 쑤시기 시작했다.

설란은 현만이 이렇게 오랫동안 견디고, 지구력이 강하리라고 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녀는 조금전 한번 절정에 이르렀는데, 현만이 강하고 빠르게 자신의 몸속을 들락거리니 또다시 몸이 붕 뜨고 있었다.

"아.... 아...... 아학.... 아학....."

그녀의 신음은 짧고 높게 내뱉는 편이다.

"아....아..... 아학...... 또 왔어요....."

또다시 현만은 자신의 남근이 급격하게 따뜻해지고, 수축이 몰

려옴을 느꼈다.

조금전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몸에서 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왔을 것이다.

현만은 그녀에게 상체를 약간 세우게 하고는 그녀의 목에 짧 은 키스를 한 뒤, 젖꼭지를 물었다.

젖꼭지에 현만의 부드러운 혀와 강한 입술의 조임을 몇 번 느 끼고 난 설란의 몸에 또다시 열기가 피어나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힘껏 엉덩이를 흔들어서 커다란 남근을 귀두부터 뿌리까지 한번에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현만의 남근은 너무나도 훌륭해서 마치 나무 기둥이 커다랄게 자신의 몸을 들어왔다 나가는 기분을 느꼈다.

잠시 후 설란은 또다시 기운이 빠지자, 현만이 그녀의 엉덩이 를 잡고 자신의 허리를 움직였다.

솟아오른 그의 커다란 귀두가 애액에 번들거리는 그녀의 음순 을 가르고,축축한 구멍으로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아... 아... 당신... 정말.…"

"현만... 현만씨.. 너무 좋아요.... "

"아학... 아학... 나 또 쌌어요.. 아학..."

"아.. 아아... 지금까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아학..."

1아학.. .아학... 또.. 또 올 것 같아요...1

"계속해줘요.. 아학.... 나도 계속 쌀게요...."

그녀는 현만의 귓가에 뜨거운 신음을 토해내었는데, 신음하면 서도 노련하게 그의 귓불을 빨아대고 있었다.

현만은 자신의 남근에서 몰려오는 수축과 뜨거운 기운에 서서 히 사정의 기운이 밀려오고 있음을 느꼈다.

그의 몸이 조금씩 떨리기 시작하더니,현만의 두 팔이 설란을 꽉 껴안고는 부르르 떨었다.

뜨거운 정액이 흘러나와 그녀의 몸속에 쏟아지고 있을 때도 현만은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액을 그녀의 질 속에 뿌리려는 듯했다.

"아학.....아.....아아....."

그녀도 또다시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현만이 이불을 당겨서 두 사람을 같이 덮었다.

"고마워요."

설란은 또다시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현만에게 말하고는 그의 품에 기대어 눈을 감았다.

그리고 아까와 다르게 이번에는 현만과 함께 정말로 깊게 잠

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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