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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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 짝사랑

"아.. 그만...그만... 알았어.. 알았으니까...."

"빨리 해봐요... 얼른 입으로 빨아서 내 정액을 한방울까지 짜 내보라구요."

은지 선배의 눈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녀는 지금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얻게된 아이와 같이 순수 하고 순진한 얼굴이었다.

그녀의 하얗고 예쁜 손가락이 현만의 귀두에 올려졌다.

양손으로 마치 귀한 물건을 대하는 것처럼 공손하고 소중하게 움켜잡았다.

"우와... 정말.... 이렇게 보니까 엄청나게 커... 이제까지 본적 이 없을 정도...."

은지 선배는 손으로 다시 그의 남근을 가볍게 쓸어올리면서,

그 남근기둥에 자신의 뺨을 부비기 시작했다.

그녀가 부드럽게 만지기 시작하니, 현만은 이 아름다운 여인이 자신의 남근을 무척이나 소중하게 다루는 것을 느끼면서 정 신적으로 충만해지고 쾌감이 증폭되었다.

이렇게 순진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또 어떻게 그 토록 음탕한 짓을 마음껏 하고 있었을까...

츄르르릅....

으읍...

그녀의 두틈한 혀가 길다랄게 늘어져서는 현만의 귀두끝부터 할아주기 시작했다.

혀의 감촉도 그렇고, 그 끈적끈적한 움직임이 남근의 껍질을 녹여버릴 것 같이 뜨거웠다.

특히, 그녀는 처음 이렇게 현만의 물건을 입에 넣으면서도 조 금도 망설임이 없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지금까지 현 만이 경험한 여자들과는 정말로 달랐다.

현만은 그동안 나이에 비해서 많은 여자들을 만나보기도 했으 나 이렇듯 제대로 된 펠라치오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대부분이 일반 여성이기도 했고, 오토바이 사고가 난 날에 만 난 업소녀는 사고에 따른 어색함으로 제대로 실력발휘가 되지 도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공개된 커피숍에서 자신이 경외하던 은지 선배 가 대담하게 입술과 혀로 자신의 물건을 어루만져주니 그 쾌 감이 이루어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 은지선배는 처음 현만과 재회했을때에 비해서 지금은 완전 히 본 모습을 찾은 것 같았다.

펠라치오를 하는 와중에도 그녀는 적극적으로 무어라 중얼거리 면서 현만을 자극하고 있었다.

"정말 대단해... 이 자지는 정말 내가 느껴본적이 없을 정도야 ... 보기만 할때도 그랬는데 이제 입으로 빨아보니 확실히 알수 있어..."

"입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흥분이 되요?"

"물론이야. 나는 원래 커다란 자지를 너무도 좋아하거든.. 그 런데 이렇게도 큰 녀석을 입으로 물고 빨고 있으니 황홀해서 미칠 지경이야..."

"일찍 알았더라면... 그때 제가 용기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교실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실컷 선배를 짓밟아 주었을텐데 아 쉽네요."

"흐흥... 음.... 그때것까지... 다 할아버릴거야... 그러니.. 나를 너무 미워하지마..."

그녀는 기쁜 표정으로 현만의 물건을 빨면서도 가끔씩은 현만 의 눈치를 살폈다.

처음에 현만은 피학적인 성향의 그녀였기에 현만이 갑작스럽게 자신을 괴롭혀주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그런 모습은 혹시 자신 이 하는 짓이 현만의 마음에 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스런 태도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혹시나 앞의 남자에게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면서도 약간의 쾌락을 느끼는 것 같았다.

'흥, 그정도로 할아대면서 잘도 그런소리가 나오는 군요. 정말 청순하고 순수한 줄 알았던 선배가 이렇게 음탕했다니..."

"그.. 그래서? 혹시 싫은 거야?"

"싫어질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언능 더 할아보란 말이에 요. 뿌리부터 귀두까지 제대로 많이 할아봐요."

"바지까지 내렸으니까 자지랑 불알까지 제대로 빨아보란 말이에 요."

"아.. 알았어.. 제대로 빨아줄테니까 나를 싫어하면 안돼..." 

"휴르릅... 휴릅...."

은지 선배의 혀가 더욱 대담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만의 귀두에 묻은 그녀의 타액이 잠시도 마를틈이 없었는데, 그녀는 귀두에 침을 묻혀 할아대다가 기둥까지 입에 넣어 빨 아대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의 머리를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불알도 할아줘야지... 좇대가리만 빨아주면 삐진단 말이야..."

그녀는 아름다운 얼굴로 음탕한 소리를 내 뱉으면서 고개를 아래로 내려서는 현만의 고환에 키스를 하고는 혀를 날카롭게 세워서는 쭈글쭈글한 주름을 부지런히 간지럽혔다.

그렇게 몇 번을 하고는 다시금 껄떡거리고 있는 현만의 물건 기둥을 크게 할아대었다.

그렇게 몇 번이나 그녀의 혀가 현만의 고환과 귀두까지 반복 을 했는데 가끔은 고환의 너무 아래까지 내려가서 혹시 항문 에까지 닿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었다.

"선배.. 혹시 불알을 할으면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자지는 털이 없는데 불알에는 조금씩 털이 있잖아요."

"아니야, 그게 오히려 더 기분이 좋아. 이렇게 불쾌하고 더러 운 곳일수록 더 기분이 좋단 말이야."

"선배는 정말... 제대로 음탕한 여자였군요..."

그녀는 역시 피학적으로 당하는 것을 좋아했다.

더럽고 불쾌한 짓을 할수록 기분이 좋아진다니 말이다.

은지 선배는 가끔은 현만의 아랫배에 난 무성한 음모부분에 코를 대고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냄새를 맡기까지 했다.

"아.. 좋아.. 이런 냄새.. 씻지 않은 냄새가 너무 좋아.."

은지 선배의 입김이 거칠어지고 있었다.

"있잖아..... 현만아..."

네?1

"혹시.. 내가 조금 조여보아도 될까? 괜찮지? 마음에 들거야 아마..."

그녀는 현만의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스스로 결정을 하고는 즉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은지 선배는 그 부드러운 손가락을 입에다 가져다대고는 자신 의 입을 벌렸다.

이에 그녀의 입 속이 그대로 드러나버렸는데, 그녀의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시커멓게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입 밖으로는 길다랗고 미끌거리는 그녀의 혓바닥이 늘 여저서는 징그러울정도로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그 징거러운 혓바닥을 보는 순간 현만의 머릿속에는 엄청난 흥분이 찾아와서 그의 남근을 크게 부풀어 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그녀는 아까보다 더욱 커져있는 현만의 남근을 기쁜 듯이 바 라보다가 이내 달려들어서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잡고 있던 입 으로 덮어버렸다.

그리고는 끝도없이 자신의 목구멍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현만이 쾌감을 느끼기도 전에 그녀의 입에서 음탕한 소리를 내면서 목을 꿀렁거리기 시작했다.

현만의 귀두는 그녀의 목구멍에 걸려있었고, 기둥은 그녀의 입 안에서 혓바닷으로 이리저리 쓸어내리고 있었다.

"뭐.. 뭐야... 이거.. 너무 쾌감이..."

츄릅.. 츄르릅.

쾌감에 놀란 현만의 외침에 그녀는 더욱 자신의 목구멍을 조 여왔다.

흡사 연인관계가 아니라 강간을 당할때처럼 그녀는 스스로 자 신의 목구멍까지 아픔물 참으면서 현만의 남근을 조여주고 있 었다.

아니, 그녀는 지금 자신이 강간을 당해서 어쩔수 없다는 것처 럼 느끼고 있을지도 몰랐다.

그녀는 당하는 것을 무척이나 즐기는 여자이니 말이다.

현만은 자신의 귀두의 움푹 패인 곳을 그녀의 목구멍이 꽉 조 여오는 바람에 온몸을 비트는 듯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분명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이 아니라 그녀가 리드하고 있었다.

재회의 순간부터 부끄러워하던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이 모든 것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찌 생각하면 현만을 처음 다시 만났을때부터 그녀는 이런식으로 자신이 당하게끔 의도한게 아닐까...?

이런 것이 바로 여러 남자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었던 이유일 까?

펠라치오를 하는 것에도 이렇게 격렬하게 상대를 하는 것은 엄청나게 힘들텐데 말이다.

현만은... 자신이 그때 빈 교실에서 보았던 그녀가 기뻐하면서

"강간을 당하고 있다"라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그러나.. 어쩌면 그것은 그의 착각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당해서 기쁜게 아니라,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남자들이 자신을 범하도록 계획해서 행동하는 것이다.

여러명의 남자들이 그녀를 따먹은게 아니라,그녀 혼자서 여러 명의 남자를 따먹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현만이 잠시 고개를 흔들었다.

지금 이대로 그냥 내버려둔다면 그 많은 남자들 중에 한명으 로만 남을 것이다.

그는 절대 그렇게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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