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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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 짝사랑

"아니 왜이래요.. 이정도 밖에 안되요? 무언가 대단한 것올 해줄것처럼 부탁을 해놓고는 고작 이거에요?

이럴거면 그냥 오나홀이라도 쓰는게 훨신 나을거 같은데요.

정말 제대로 안할거에요?"

현만의 말에 그녀가 흥분했는지 더욱 격해졌다.

숨 쉴 시간도 부족한 듯 정성을 들여서 움직이며 필사적으로 현만의 물건에 매달렸다.

그녀가 다시 머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니, 현만의 발기한 남근이 그녀의 입속을 가득 채우고는 그녀의 볼을 뚫고 나올 것처럼 튀어나왔다.

턱이 빠질 정도로 입을 벌리고는 목구멍까지 밀어넣기도 했다.

그녀는 그러면서도 기쁜 얼굴을 감추지 않았다.

"똑바로 좀 해! 제대로 안해주면 빵을 때려버릴테니까...

혀에 더 힘을 주고 긁어보란 말이야....

내가 좆물을 네년 입술에 쏟아넣을때까지 말이야.. 숨이 막혀 죽든 말든 뭐라도 종 해보라니까..."

현만은 그녀를 윽박지르면서 머리를 짓눌렀다.

그러면서 그녀의 목젓이 느껴질 정도로 자신의 남근을 깊숙이 밀어넣었다.

은지 선배에게서 숨이 넘어갈 것같은 소리가 났지만, 현만은 조금도 멈추지 않고 더욱 강하게 그녀의 머리를 짓눌렀다.

은지가 현만의 허벅지를 때리면서 놓아달라는 듯한 행동을 함 에도 그는 모두 무시해버렸다.

"씨발년아.. 언능 짜내보라고... 안그러면 여기 직원들이 와서 네년 보지를 쑤셔놓아버릴텐데...?"

현만이 음탕하면서도 과격한 말을 이어갔는데, 그녀는 황홀한 표정으로 더욱 강하게 현만의 물건을 빨아들였다.

혀의 움직임도 미칠 정도로 격렬해져서 현만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이런 장소에서 이런 욕설을 들으면서도 기뻐하며 자신의 남근 을 더욱 조여오는 그녀를 보면서 현만은 대단한 여자라고 생 각했다.

그녀의 얼굴은 진심으로 괴로운 듯 이리저리 흐느끼고 있었는 데, 쉴새없이 자신의 입을 놀리지 않았다면 현만도 속았을 것 이다.

현만은 점점 자극을 참기가 힘들어짐을 느꼈다.

그의 고환에서 작은 떨림이 느껴지면서 허리가 찌릿해져왔다.

그리고는 옴몸에 뻗어있던 기운이 그의 자지끝으로 모였다.

현만은 계속해서 은지 선배의 입에 자신의 남근을 밀어넣고는 그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가 격렬하게 입을 움직여줌에 따라 현만이 곧 사정에 이 르렀다.

은지 선배의 눈에서는 눈물이 홀러내렸다.

코에서도 무엇인가 끈적한 액체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이런 모습이 조금도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쾌락을 위해서 헌신하는 듯한 모습으로 너무도 귀엽게 보였다.

그의 몸 안에 쌓였던 에너지가 그녀의 입속으로 폭발했다.

희뿌연 정액이 그의 요도를 빠져나가 그녀의 목구멍에 빠르게 부짖쳤다.

현만의 남근이 울컥 울컥 정액을 토해낼때바다 은지 선배는 입으로 들어오는 모든 정액을 빨아드리고 있었다 .

현만이 움직임을 멈추었을때도 그녀는 계속해서 혀와 입술, 그

리고 입안 전체의 근육을 사용해서 그의 자지를 짜내고 있었 다.

"흐음......."

겨우 은지 선배의 입에서 나온 그의 남근은 마치 욕조에서 물 로 막 씻은 것처럼 아무런 흔적도 없이 아주 깨끗했다.

"와.. 현만... 현만의 좇물은 아주 끈적하고 양이 많은걸?

너무 좋아.. 빨리.. 빨리 회복할 수 있겠어?

부탁이야.. 오늘 하루는 현만의 자지로 나를 마음껏 짓밟아줬 으면 해."

그녀는 입안의 정액을 삼키면서 현만에게 하소연하고 있었다.

은지 선배의 얼굴은 마치 발정이난 암컷 짐승처럼 번들거리고 있었다.

"알았어요. 선배는 계속해서 내 자지를 생각하고 있으세요. 오늘 마음껏 따먹어버릴 테니까요."

그는 급하게 바지를 올리고 테이블을 정리했는데, 그런 와중에 도 은지 선배는 흥분에 겨워 숨을 헐떡이면서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현만아.. 정말 못말리겠어..."

은지 선배의 자취방으로 들어오자마자 현만은 그녀의 가슴을 아주 세게 움켜잡았다.

그녀는 가슴에 느껴지는 고통에 아파하기보다는 오히려 더욱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샤워같은건 안해도 될까요?"

"그딴건 필요가 없어. 지금 이대로가 훨씬 좋은거야."

그녀는 말을 마치고는 현만을 끌어안고는 그의 귀를 자신의 헛바닥으로 할아댔다.

조금전에 카페에서 현만의 남근을 삼키고 빨아대던 그녀의 두 틈한 혓바닥이 이제 그쪽으로 옮겨간 것이다.

더운 여름탓인지 흥분 때문인지 두 사람은 금세 홈뻑 젖어가 고 있었다.

"못된 걸레를 빨리 벗겨버러야겠는데요? 음... 그런데 가슴이 커서 그런지 잘 안벗겨지는 것 같아요.."

현만이 그녀의 등쪽을 몇 번이나 만졌는데도 후크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

"하하하. 이건 밑에서 벗기는 거야. 티셔츠에 그렇게 되어있는 거야."

현만은 그녀의 웃음섞인 소리를 듣고는 아예 상의는 무시하고 돌핀팬츠를 벗겨버렸다.

그녀는 힘껏 껴안은 채로 그 작은 바지를 아래로 끌어내리려 고 하니 두 사람의 몸에 맺혀있는 땀방울이 기분좋게 서로를 비벼주고 있었다.

그러고는 그녀의 말대로 그녀의 상의를 벗기기 위해 어깨끈을 잡아당겨서 아래로 벗겨버렸다.

은지 선배는 자신의 팔을 이리저리 굽혀서 현만을 도와주었다.

그녀의 상의를 아래로 벗기면서 손바닥보다도 작은 팬티까지 같이 한꺼번에 내려버렸다.

바닥에 떨어지는 작은 팬티에는 이미 끈적한 애액이 젖어서 얼룩덜룩해져 있었다.

"음... 아무리 그래도 역시 대낮에 이렇게 벗는 건 조금 부끄 러운데?"

"이렇게 벗겨달라고 입고 다닌거 아니었어요?"

현만은 은지 선배에게 말을 하면서 그녀를 바라보았는데, 닫혀 진 창문탓에 조금은 어두운 듯한 방안에서 그녀의 벌거벗은 육체가 별빚처럼 반짝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받았다.

"와... 선배 몸은 진짜 너무 예뻐요..."

"그래? 정말이야? 기분이 좋다.."

"나도 언능 벗어버릴게요.."

'아냐.. 잠깐만 기다려...

현만이 자신의 옷을 벗어버리려고 하자 은지가 황급히 놀라서 말리고는 그를 껴안았다.

벌거벗은 은지 선배의 부드러운 살이 그의 몸을 짓눌러오자 이제까지 경험한 것과는 비교도 안도는 음탕한 감촉에 현만은 무심코 숨을 삼킬 정도였다.

그녀는 성숙하고 여성미가 넘치는 팔을 요염하게 움직여서는 현만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네가 나를 벗겨주었으니,이번에는 내가 너를 벗겨줄거야!"

은지 선배의 솜씨는 매우 훌륭했다.

옷을 벗기는 손의 움직임 뿐만 이나라, 현만의 가슴 위치나 다른 신체부위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처럼 조금도 힘들 이지 않게 하나씩 철저히 계산된 동작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성숙한 여인의 농염한 움직임...

가슴팍이나 배에 부드럽게 부딛쳐오는 벌거벗은 젖가슴의 감촉

그런 와중에서도 항상 어딘가를 촉촉하게 어루만지는 듯한 그 녀의 작은 손바닥....

섹시함에도 한계가 있다면... 정말 그렇다면 이 은지선배를 두 고 하는 말이라 생각될 정도였다.

현실에서 이렇게 아리따운 여자가 존재할 수 있는가..

몸에 힘을 주고 있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현만의 온 몸이 그녀 에게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단순히 옷을 벗기는 것일 뿐인데도 그에게 이런 흥분을 자아 내게 하는 그녀는 정말로 색을 타고는 여자였다.

귓가에 속삭이는 연인의 애교와도 같은 옷깃이 스치는 소리를 내면서 현만의 청바지와 팬티가 벗겨져 내렸다.

카페에서 현만의 남근을 잡은 것과는 정반대로 그녀는 이미 우람하게 솟아있는 물건을 조금도 신경쓰지 않고 피해갔는데, 오히려 그 것이 현만을 더욱 애타게 만들었다.

바닥에 무릎을 꿇으면서 바지를 벗겨낸 은지 선배가 가만히 고개를 들어서 현만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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