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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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 짝사랑

은지 선배가 살며시 팔을 들어서 현만의 목을 감싸안았다.

물컹물컹한 그녀의 젖가숨이 다시 현만의 가숨팍에 짓눌리고 있었다.

그리고 코와 코가 맞닿을 정도로 두 사람의 얼글이 가까이 다 가서고 있었다.

그녀의 촉촉한 눈동자가 현만의 눈속에 파고드는 것 같았다.

"아학.. 나는... 은지는... 보지까지 현만에게 봉사해줄거야... 조금씩.. 조금씩.. 꽉꽉 물어서는 현만의 자지를 기분좋게 해줄 게...

현만 아저씨.. 현만 오빠... 현만 삼촌...

이 더럽게 음탕한 걸레... 은지의 보지를 쑤셔박아주세요..."

그녀가 말을하며 힘을 주니, 현만이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그 의 남근을 둘러싸고 있던 질벽이 축축해지며 강하게 조여오기 시작했다.

무섭도록 뜨겁게 조여져오는 질벽을 느끼면서 현만의 허리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남근이 좁고 축축한 구멍을 기어올라가기 시작했다.

민감하고 예민한 귀두가 은지 선배의 질벽주름을 느끼면서 움 찔거리는 것을 멈출수가 없었다.

들어가서 깊숙하게 박혀버렸다가 다시 천천히 밖으로 나오고, 또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했다.

몇 번이고 이런 진퇴를 거듭하고 있을 때, 그녀의 질벽은 현 만의 남근의 움직임에 따라 마치 바닷가의 모랫구멍처럼 오므 렸다가 부풀었다가를 반복하고 있었다.

현만이 자신의 남근을 길게 빼내었다가 다시 밀어넣을때는 마 치 처음 삽입하는 것과도 같은 강한 쾌감을 느밀수 있었다.

그가 그녀의 굉장한 조임에 놀라워하며 그녀를 바라보니, 그녀 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순진한 얼굴로 그의 남근이 들어올 때마다 가끔 얼굴을 찡그리며 황홀해하고 있을 뿐이었다.

현만이 조금씩 허리를 이리저리 흔들기 시작하자 그녀의 얼굴 에도 무엇인가 다른 표정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현만은 자신 의 남근으로 그녀의 속살을 헤집으면서, 또 이렇게 그녀의 표 정까지 변화시킬수 있다는 것에 재미있어 하고 있었다.

어떨때는 귀엽게, 또 어떨때는 아주 섹시해서 현만의 귀두에 더욱더 혈액을 밀어넣어 커다랑게 만들고 있었다.

"은지 선배... 얼굴에 색기가 넘치는데?"

"아학....아....아.....뭐야... 그런말...."

현만이 몸울 밀어서 세게 밀어넣으면 그의 귀두 끝이 질벽 제 일 안쪽에 도달했다.

거기에는 조금 불룩하게 솟아오른 곳이 있었는데,그 살점이 귀두를 매우 자극해주고 있었다.

애초에 질벽은 남자의 성기의 기둥과 바깥부분을 자극하기는 하지만, 정액이 나오는 귀두의 정 중앙은 방치되어 있을 뿐이 었다.

그러나, 이렇게 은지 선배의 질 끝에는 두틈하게 튀어나온 주 름이 있어서 현만의 모든 남근을 자극해주기에 적합했다.

"선배... 보지 안쪽에 튀어나온게 있어요. 그걸 자지로 찔러보 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요,"

"아학....아학..... 거긴 너무 예민해서.... 무엇인가 닿을때면 너 무 자극이 강해....."

"그래요? 그럼 내 자지로 콱 박아버리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 에요? 그럼 내 노예가 되어버릴 수도 있겠네요?"

"아학... 모.. 몰라... 아직까지.. 거기에 직접 강하게 닿은 적은

은지 선배가 얼굴을 붉히면서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러나, 그녀의 눈에는 분명히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미처 입밖으로 내지 못한 그녀의 마음이 현만에게 전해져오고 있었다.

무엇인가 걱정을 하는 듯한 눈빛이면서도 호기심이 어려있는게 분명했다.

이때, 현만과 은지는 반복된 삽입운동으로 땀을 쏟아내고 있었

현만은 자신의 허리에 힘을 주고는 아주 깊게 밀어넣어서 자 신의 귀두로 그녀의 질벽을 밀어붙였다.

"아악...아아... 하아….하아......"

선배는 다소 충격을 받은 듯 몸을 움찔거리며 떨었다.

"하하하... 선배,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반응인데요? 좀 다른 기분이 느껴지고 있는 거에요?"

"모... 모르겠어.... 아....아아…."

"선배가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해졌어요. 계속해서 자극을 줘봐 야겠어요."

현만의 하반신에 힘이 솟아올랐다.

이 야하고 귀엽고 순진한...

말하자만 최고의 선배를 자신만의 배설통으로 만들어버리겠다 는 생각이 들면서 현만의 남근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었 다.

마치 터져버릴 것 같은 아픔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그 커다란 남근을 힘껏 그녀의 몸속으로 또다시 밀어넣었다.

찌 7거 7지 꺼

S • • • S

"아악.......아파......아... 아아.

"아학....아학..너....너무 강한......'■

"너...너 자지...... 내 보지에.... 너무...."

그녀의 구멍 속의 살들이 촘촘히 펼쳐지고, 질벽의 주름들이 현만의 남근을 강하게 문질렀다.

이제까지 만난 여성들처럼 단조로운 자극이 아니라,한번 찌를 때마다 새로운 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뒤틀려오는 그런 쾌감 이었다.

그녀의 구멍속에 있는 무질서한 질벽의 주름이 현만의 남근올 영원히 붙들고는 계속해서 조여져올것만 같았다.

특히, 그녀의 몸 가장 안쪽에 있는 부풀어오른듯한 살점을 귀 두로 찔렀을때가 가장 기분이 좋았는데, 그것은 은지 선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현만의 귀두가 그것을 찌를때마다 은지선배는 눈을 꼭 감고 느끼고 있었는데, 그곳에 닿는 순간 주변의 질벽이 무섭게 조 여주고 움찔거렸기 때문에 현만으로써는 강한 쾌감을 느일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을 이렇게 기쁘게 해주면서도 그녀 스스로도 쾌감을 느끼 고 있었으니, 역시 이 음탕한 선배는 타고난 색녀임이 분명했 다.

"아학... 너무 굉장해.... 현만... 다른 사람 같아..."

"제가 할 소리에요.. 선배 보짓구멍은 정말 최고에요. 이런건 처음이에요 정말..."

"내 보지... 현만이 맘에 들었다니 정말 기쁘고 고마워...."

그녀는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과 함께 현만의 만족스러 워하는 말투에 한층 더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현만은 그녀가 자신만을 위해서 몸을 이렇게 바치고, 또 자신 의 쾌감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남 자로서의 자존심이 충만해져가고 있었다.

동시에 학창시절 빈 강의실에서 겪었던 그 트라우마가 빠르게 치유되어 가고 있었다.

자신의 짝사랑이자, 상처였던 은지 선배를 이렇게 행복한 표정 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커다란 남근 뿐일 것이다.

음탕한 걸레든, 순수한 처녀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자신의 지난 시절을 무겁게 억눌러왔던 기억의 하나가 빠르게 치유되는 정신적인 쾌감이, 귀두에서 느껴지는 육체적인 쾌감 과 하나되어 그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선배... 어때요? 이제 선배는 다른 녀석들은 그만두고 저한테 만 허락하는게 좋지 않아요?

제 자지는 언제든지 선배가 원할때면 보짓구멍을 쑤셔드릴게요

1아학... 아학.... 조... 좋아...

"하지만.. 약속을 해줘야해요... 선배는 이제부터는 절대 다른

녀석에게 박혀서는 안되요... 그리고 언제라도 제가 원할 때는 어디서든 바로 섹스를 할수 있는.. 저만의 변기가 되어야 해 요...

제 전용 보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에요.. 알았어요?"

"아...아아.... 너...너는 정말....하하.."

은지 선배의 입이 실룩거리고 있었다.

이런 장난스러운 미소가 그녀에게는 아주 잘 어울렸다.

"그런데 어쩌지...? 이 어린 녀석.... 물론 현만이 자지는 최고 지만.. 나는 아직도 이렇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데?

고작 이정도로 나를 만족시켰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녀는 장난스러운 얼굴로 약간은 건방진 소리를 하면서도 현 만을 향해서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더.. 더더... 세게 해줘...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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