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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섹스 스토리 (17)화 (17/171)



〈 17화 〉딸의 젊은 선생님을 유혹하다-

딸의 젊은 선생님을 유혹하다

"너 그거 아니? 이안 선생님 있잖아."
"왜? 보건 선생님이 뭐?"
"그 이안 선생님 있잖아. 완전 변태라는 소문이야. 징그럽지 않니?"
"뭐가? 난 멋있기만 하던데. 이안 선생님이 날 유혹하면 난 못 이기는 척 하고 넘어가 줄 거야."
"어머, 기집애. 응큼하긴. 소문으로는 졸업생이랑 사귀는 것 같던데."


학교에는  갖가지 소문이 떠돈다. 게다가 여학교라면 특히 더. 그리고 잘생긴 남자 선생님이라면 더 더. 갖가기 소문이 풍성하게 넘쳐 나는 것이었다.

나는 복도를 지나칠 때,  귀에 들려오는 여학생들의 재잘거림에 피식 웃고 말았다.

'미안. 애들아. 이안 선생님은 너희처럼 어린 여자에게는  흥미를  느끼거든. 훗훗. 이안이 너희를 유혹할 일은 없을 거야. 안심해.'


내 이름은 민트. 나는 처음 보건 교사 이안과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그날은 딸인 미미가 빈혈 때문에 갑자기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미미를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학교 보건실을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이안과 만나게  것이다.

보건 교사라고 해서  선생님을 떠올렸지만, 젊은 남자 선생님이 미미를 돌보고 있어서 조금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뇌리에 생생하다. 그리고 그의 시선이 내 다리에 쏠렸던 것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 * *

"이안 선생님이 이 학교 졸업생과 사귀고 있는 줄은 몰랐어요."

조금 어두운 보건실. 방금 여학생들이 쑥덕거리던 바로 그 소문 속의 남자가 내 눈앞에 있었다. 나는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이안을 놀리면서 하얀 시트가 깔린 침대 끝에 다리를 꼬고 걸터앉아 있었다..

나는 몸의 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몸에 딱 달라붙는 정장을 입고 있었다. 일부러 이안이 좋아하는 취향의 옷을 걸치고 그를 찾아온 것이었다.

"민트 씨까지 그런 소리를...그건 그냥 아이들이 떠들어대는 소문이에요."
"후후, 그 소릴 들으면 이안 선생님을 좋아하는 제 딸 미미가 좋아할 것 같은데요."
"그것보다..."


내게로 다가온 이안이 꿀꺽 마른침을 삼키고, 타이트한 스커트에서 늘씬하게 뻗은 다리로 손을 뻗었다. 무릎을 쓰다듬던 손이 허벅지로 미끄러져 올라오면서 꼬고 있는 다리를 풀고, 이리저리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스타킹 위에서도 그의 손길이 흥분으로 떨리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이안은 어느새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고 있었다.


이안은 나와의 은밀한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성적인 취향을 깨닫게 되었다.


이안은 다른 곳에는 거의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옷을 벗길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저 마치 여신을 숭배하 듯이 내 아름다운 다리만을 집요하게 애무하고 있었다.


"아아, 너무 아름다워....나일론 천에 감싸인 다리...근사한 스타킹이야. 마치 또 다른 살갗 같아. 이런 멋진 다리를 뽐내면서 거리를 활보하는 민트 씨를 상상하는 것만으로 흥분이 되요."
"훗훗. 마음대로 만져도 좋아요. 사실, 나도 허벅지 안쪽을 만지면 민감하게 느끼는 것 같거든요."

 역시 이안과 마찬가지로 흥분하고 있었다. 젊고 잘 생긴 남자를 길들이는 쾌감에 나는 점점 도취되어 갔다.


게다가 어린 여자 애들이 동경하는 젊은 선생님...게다가 내 딸이 다니는 학교의 교사가 나에게 성적으로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근사하게 느껴지고 기분이 좋았다.

* * *

이안은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두 손을 내 무릎에 올려놓고 다리를 쩍 벌리고 치마를 걷어 올리면서 안을 들여다 보았다.  이안의 입에서 가벼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 아아...민트 씨. 이건...."
"왜 그러세요? 이안 선생님."


나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안은 자신이 예상하지 못한 광경에 당황하면서 기뻐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속옷을 걸치지 않았다. 지금 이안이 내게 보여준 이 반응이 보고 싶어, 학교 화장실에서 팬티를 벗은 것이었다.

팬티 스타킹 아래로 여자의 성기가 비치고 있고 이안은 무엇에 홀린  시선을 떼지 않고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가늘고 부드러운 치모가 팬티 스타킹 아래에 뭉게진 채, 드러나 있었다.

스타킹 매니아인 이안에게 그것은 너무나 자극적이고 황홀한 광경이었다.

무릎을 굽혀 더욱 크개 다리가 벌어지면서, 균형을 잃은 상반신이 침대 위로 쓰러졌다. 내 발끝에 걸려 있던 펌프스가 털썩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은은한 조명 아래, 이미 촉촉하게 젖은 그곳은 이안을 유혹하려는 듯 짙은 여자의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민트 씨 정말 너무 매력적이에요."
"이안 선생님이 너무 예뻐서 저도 너무 흥분해 버린 걸요."

나는 이안의 목에 두 팔을 두르고 끌어당겼다.


이안의 꺼칠꺼칠한 혀가 허벅지를 빨면서 민달팽이처럼 기어다녔다.

젊고 잘생긴 남자가 내 육체에 정신 없이 열중하는 모습은  욕정을 걷잡을  없이 돋우었다. 무엇에 홀린 듯 정성껏 그리고 집요하게 내 다리를 핥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었다.

이안의 손이 스타킹에 감싸인 엉덩이에 닿았다. 그리고 둥그스름한 힙 표면을 사랑스럽게 쓰다듬었다.

"너무 예뻐요....민트 씨."

이안은 내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은 채, 이번에는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내 귀에 벨트의 버클을 끄르는 금속성의 소리와, 바지가 바닥으로 미끄러져 떨어지는 천이 스치는 소리가 들렸다.

내 발목을 잡은 이안의 손이 그대로 위로 올라갔다. 위로 치켜올라간 하얗고 매끈한 허벅지가 이안을 유혹하고 있었다.

"민트 씨....아, 아아...민트 씨 정말 최고에요....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그렇게 예뻐요?"
"네...더...더 조여주세요...민트 씨."


이안은 내 허벅지에 페니스를 문지르면서, 이어서 두 다리 사이에 자신의 물건을 끼우고 제멋대로 허리를 들썩이며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안은 지금  허벅지로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다리를 오므리고 두 허벅지 사이에 자신의 페니스를 끼우고 허리를 흔들고 있는 이안의 얼굴이 보였다. 그리고 허벅지사이로 들락날락하는 사납게 발기된 페니스의 끝이 보였다.

이미 투명한 남자의 애액이 맨살을 더럽히고 있었다.

그의 편집광적인 애무와 자위 행위에 흥분한 나의 보지에서 미끈미끈한 애액이 넘쳐났지만, 이안은 여자의 그곳을 애무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오직 내 다리와 허벅지에 빠져들어 문지르면서 자위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이안은 내 스타킹 위에 정액을 쏟아부을  틀림 없었다. 이안은 그다지 삽입에는 관심이 없었다. 실제로 대개 우리의 육체관계는 이 상태로 끝나곤 했다.


하지만 나는 삽입을 하지 않아도, 이안의 행위를 지켜보며 흥분을 느꼈다. 그리고 이안이 사정을 하는 동시에 나 역시 흥분이 가라앉았다.  역시 궂이 이안이 삽입해 주는 걸 원치 않았다.

* * *


나는 이안의 성기를 조이고 있던 허벅지에 힘을 뺐다. 그러면서 다리를 오므리려는 힘에 맞서면서 다리를 벌렸다.


"싫어...이안. 혼자만 기분 좋아지고....너무 교활해."
"……민트 씨....왜 그러세요?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오늘은 내 안에 넣어 보지 않을래?"


젊고 잘 생긴 남자의 달아오른 얼굴이 내 욕정을 돋우었다. 게다가 스스로 금기의 선을 넘어선다는 배덕적인 감각에 흥분이 고조되었다.


"……정말 넣어도 괜찮아요? 민트 씨에게는 남편이 있잖아요?"
"해 줘. 어서...해 주지 않으면, 이제 다시는 내 다리를 만지게 하지 않을 거야. 자, 빨리...넣어...."

나는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바닥을 짚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이안 쪽으로 내밀었다.

이안은 나와의 섹스보다는 내가 다시는 내 다리를 못 만지게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젊은 남자가  도발적인 모습에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다. 이안은 흠뻑 젖은 살틈에 페니스를 갖다 대고 그대로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아아... 좋아, 좋아……커……뜨거워...."
"민트 씨, 뜨거워요....민트 씨의 안...너무 뜨거워...."


서로의 살점이 부딪치는 격렬한 율동이 계속되면서, 나는 신음을 흘리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견뎠다.

젊은 성기의 성기를 받아들인 점막이 넘실거리는 움직임으로 페니스에 달라붙으며 짓누르고 있었다.


"아, 아, 나와...민트……민트 씨...으읏!..."
"아, 아아, 아아....뜨거...뜨거워....!!"

나는 아찔한 절정을 맞이하며 그대로 침대 위에 무너지  쓰러졌다.


* * *


"민트 씨. 일어나요."
"…으응..."


이안은 젊은 남자. 내가 숨을 고르고 있는 옆에서 곧바로 다시 힘을 되찾은 페니스를 내 허벅지에 문지르고 있었다.

페니스에 묻어 있는 정액을 허벅지에 바르고 있는 것 같았다.

"안 돼...오늘은 그만 돌아가야 돼."
"싫어. 아직 돌려보내지 않을 거야. 날 이렇게 만든 건 전부 민트 씨 책임이에요."

평소라면 얌전하게  말을 듣고, 내 몸에서 떨어졌지만, 오늘은 내 말을 거역하며 조르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다시 한번 이안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허벅지 사이에 페니스를 끼우고 훑은 뒤, 이안을 침대에 눕히고 스스로 이안의  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들며 욕망을 마음껏 발산했다.

"다음 주에는 밖에서 만나고 싶어요. 만나 주실 거죠? 민트 씨."
"아, 아아, 아,  돼……남편이...아, 거기...좋아...그렇게...."

딱딱하고 굵은 페니스가 내 안에서 사납게 날뛰고 있었다. 남편 핑계를 대고 안된다고 말한 순간, 이안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다음 번에 만날 때는 망사 스타킹 신고 와야 해요."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응석어린 목소리로 나를 졸랐다.


나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지치지 않는 젊은 성기의 욕망의 체액을 짜내 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젊은 남자의 육체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안을 위해 망사 스타킹을 신은  모습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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