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화 〉여신급 친구엄마와 여름방학 때… (1)
여신급 친구엄마와 여름방학 때… (1)
친구엄마...
폰에 저장된 타인의 섹스기억을 뒤적이다,
친구엄마 폴더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문득 지금은 캐나다로 이민가, 소식이 끊긴 고딩 때 친구엄마인 연희 아줌마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내 머릿속에 지금도 '여신급' 미인으로 각인되어 있는 아줌마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고등학생/ /친구엄마/ /미인/
세가지 태그를 조합해, 검색을 누르자,
친구엄마에 대한 타인의 섹스기억이 쭉 나열된다.
타이틀 : 여신급 친구엄마와 여름방학 때...
'친구엄마'와 '여신급'이라는 말에 끌려,
자기 전의 야설 한편!
* * *
"미안, 좀 늦었지? 모처럼 놀러 왔는데, 챙겨주지도 못해서.. 정말 미안해,"
연희 아줌마가 현관문을 열고, 다리를 뒤로 굽혀 하이힐을 거칠게 벗어던지며,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던 내게 사과를 한다.
여름방학이라 친구 집에 놀러왔는데, 미용실을 운영하는 아줌마가 밤 11시가 다 돼서 집에 돌아온 거다.
피곤한지 내 옆 소파에 털썩 주저앉는 연희 아줌마.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가서 얼음물을 가지고 돌아와 건네자,
"어머, 고마워. 아줌마 생각하는 건 아들 친구인 너밖에 없네. 스탭 생일이라 회식에 끌려가 버렸거든. 술 안 마셔도 된다고 꼬드기더니, 갔더니 스탭들이 얼마나 술을 권하던지...미안."
"술.. 꽤 마신 것 같은데.. 정말 괜찮으세요? 술 깨는 약이라도..."
"아니, 그럴 필요 없어. 고마워.. "
얼음물이 담긴 유리컵을 테이블에 내려 놓으며, 연희 아줌마가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얼음물 한잔 마시면 술이 깰거야."
아줌마가 차가운 물을 단숨에 들이켰다.
'아줌마.. 진짜 너무 예뻐. 역대급.. 아니 여신급!"
술 때문인지 평소와 달리 살짝 흐트러진 친구엄마의 스커트 자락이 눈에 들어오자, 저절로 한숨이 새어나왔다.
가슴이 설레인다.
내게 연희 아줌마는 친구엄마인 동시에 사랑하는 여자니까...
* * *
5 년 전, 남편과 사별한 이후 연희 아줌마는 처녀 때 했던 미용일을 다시 시작해, 이제는 스탭들까지 거느린 꽤 큰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호 녀석, 조금전까지 기다리다, 조금 전에 자러 방에 들어갔어요. 영호가 꽤 걱정하는 것 같은데..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마세요."
연희 아줌마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영호 대신 친아들처럼 걱정하는 말을 하자,
"오늘은 정말 미안해. 일찍 와서 맛있는 것도 해주고 신경 써 줘야 하는데...하지만 미용실을 운영하려면 스탭들에게도 신경을 써야 하거든. 여자 혼자 몸으로 생계를 책임진다는 게 쉽지는 않아."
"신경쓰지 마세요. 전 그냥 아줌마 몸이 걱정되서..."
"알아. 넌 영호랑 달라서 착하고 상냥하니까. 이런 소리는 아들인 영호에게 들어야 하는데.. 고마워. 그 말을 들으니까 피로가 싹 가시네."
빙긋 웃으며 유리잔을 내려놓은 연희 아줌마가 천천히 소파에서 일어서자, 스커트 끝 자락이 크게 나풀거리면서 엷은 회색 팬티 스타킹에 감싸인 허벅지가 위쪽까지 드러났다.
* * *
'연희 아줌마의 허벅지..'
온몸의 피가 사타구니에 쏠리면서, 좆이 츄리닝 아래서 딱딱하게 굳어지며 머리를 치켜들기 시작한다.
중1 때 처음 자위를 시작한 뒤부터, 내 망상 속의 연인은 항상 친구엄마인 연희 아줌마였다.
사춘기가 시작 돼, 성에 눈을 뜨게 된 계기도 자위를 시작한 계기도 사실은 친구엄마인 연희 아줌마가 만들어 줬다.
그때도 지금처럼 친구 집에 놀러와 거실에서 연희 아줌마랑 마주보고 앉아 있었다.
연희 아줌마가 다리를 꼬며 한쪽 다리를 무릎 위에 얹는 순간, 희고 매끄러운 허벅지가 언뜻 눈에 들어왔다.
중학교에 들어가 막연히 이성에 눈 뜨기 시작했을 때, 친구엄마의 하얀 허벅지에 생에 첫 성적 흥분을 느꼈다.
갑자기 사타구니 사이의 자지가 아플 정도로 발기된 거다.
그날 밤, 나는 친구 집에 놀러가 그 집에서 자면서 처음으로 몽정(夢精)을 경험하며 팬티를 정액으로 적셨다.
친구엄마의 우윳빛 부드러운 허벅지가 눈앞에 바짝 다가오는 꿈을 꾸면서, 처음으로 끈적이는 체액으로 팬티를 더럽혔다.
'연아 아줌마의 하얀 허벅지...'
* * *
"아~ 피곤해. 그냥 거실 소파에서 잘까 봐."
"어.. 네? 아...."
친구엄마의 하얀 꿀벅지를 홀린듯 바라보며 망상 속에 빠져 있다가, 연희 아줌마의 귀여운 목소리에번쩍 제정신이 들었다.
"그러시면 안 되요. 침대에 가서 주무세요. 이런데서 자면, 감기 걸려요. 어서 샤워하고 침실에 가서 주무세요."
"네, 네. 알았어요. 시키는 대로 할게요."
아줌마가 장난스럽게 말하며 나른한 듯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치마에 착 달라붙은 둥그스름한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비틀비틀 힘겹게 욕실로 향한다.
* * *
'만지고 싶어. 연희 아줌마의 엉덩이... 넓적다리... 실컷 만지고 주무르고 싶어!'
연희 아줌마를 뒤에서 안아 주고 싶은 충돌을 억지로 참았다.
이런 충동을 느낀 건 물론 오늘밤이 처음은 아니다.
친구 집에 놀러 올 때마다,
연희 아줌마의 모습을 볼 때마다,
성적 흥분이 끓어오르면서 그런 위험한 충동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 * *
잠시 가만히 있다가, 연희 아줌마가 욕실에 들어가는 걸 확인한 뒤, 살금살금 욕실 쪽으로 걸어갔다.
'보고 싶어, 연희 아줌마의 젖가슴, 유방, 그리고 거기도... 연희 아줌마의 벗은 몸을 한번이라도 볼 수만 있다면!.."
욕실 문 앞까지 걸어가자,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연희 아줌마에게 들키지 않도록 살며시 문을 열고, 4,, 5센치 정도 틈을 만들어 한쪽 눈을 대고 안을 들여다보자, '아, 연희 아줌마....'
문 쪽을 향해 등을 돌리고, 속옷만 입고 있다.
아줌마가 팬티 스타킹을 끌어내리고 있다.
엷은 회색 나일론 천이 하얀 다리를 미끄러져 내려오자, 볼륨감 있는 하얀 꿀벅지가 마치 나를 도발하듯 드러났다.
아줌마가 다리를 번갈아 들어올리며 발목에서 스타킹을 빼내고 있다.
회색 팬티스타킹이 돌돌 말려 빨래통에 던져지는 것을 확인한 뒤, 살떨려 더 이상 보지 못하고 살며시 욕실 문을 닫았다.
* * *
팬티랑 브래지어를 벗는 장면까지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살 떨려서 끝까지 볼 수가 없었다.
게다가 욕심 부리다 들키면...
사랑하는 연희 아줌마와 두번 다시 볼 수 없게 될까봐 두려웠다.
내 방으로 돌어와, 힘이 세게 들어간 뻣뻣한 발기좆을 진정시키며, 빨리 연희 아줌마가 욕실에서 나오기 만을 학수고대했다.
화가 단단히 난 발기 자지를 당장이라도 세게 훑어서 상쾌하게 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지금 자위를 해 버리는 게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기분 좋은 자위를 위해선 '그게' 꼭 필요 했다.
자위를 하기 전에 꼭 '그걸' 손에 넣어야 했다.
* * *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척 하면서,
20 분 정도 꾹 참고 기다리자, 욕실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발소리가 들리더니. 연희 아줌마가 거실로 들어왔다.
슈가 핑크빛 파자마로 갈아입은 아줌마가 젖은 머리를 손으로 매만지고 있다.
그 아무렇지도 않은 아줌마의 몸짓 하나하나가 내 눈에게는 묘하게 요염하고 사랑스럽게 비쳤다.
파자마 원단이 얇아서 하얀 레이스 팬티가 어렴풋이 들여다 보인다.
파자마 속의 화사한 나신을 상상하자, 사타구니 사이의 좆이 격하게 반응하며 고개를 치켜들기 시작한다.
파자마를 뽐내듯 밀어 올리고 있는 F컵 추정의 거대한 유방은..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지도 않다.
우윳빛 젖가슴 정상에 작은 원을 그리고 있는 유륜과 딸기빛 유두까지 어렴풋하게 비쳐보이는 것 같다.
'하..죽을 것 같아..미친! 아줌마 너무 섹시해...'
"아줌마, 슬슬 잔다. TV 너무 늦게까지 보지 말고 일찍 자. 친구 집에 놀러왔다가 몸 상하면 아줌마 큰일이거든."
"네, 그럴게요. 아줌마도 편히 주무세요"
"응. 정말 자야겠어. 응~ 너무 피곤해..."
"네, 어서 주무세요."
연희 아줌마의 뒷모습을 흐릿한 눈빛으로 쫓으며 어서 아줌마가 침실에 들어가기 만을 기다린다.
사타구니 사이의 발기좆은 이미 한계까지 불끈 솟아, 팬티를 뚫고 뛰쳐나올 기세다.
* * *
'정말 미칠 것 같아. 아줌마.. 내 앞에서 저런 야한 모습으로...무방비하게...'
'... 아줌마.. 날 아직 어린애라고 생각하고 있어.. 아줌마 때문에 이렇게 미친듯이 꼴렸는데...'
어린애 취급 받아서, 아줌마의 화사한 몸을 자주 감상할 수 있는 건 고맙지만 그래도 아이로 취급되는 건 솔직히 짜증난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남자가 아닌 아이로 취급 받는 것 만큼 남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건 없다.
'언젠가 내 마음을 남자답게 연희 아줌마에게 전할거야.'
침실에서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걸 확인한 뒤, 잠시 기다렸다가 살금살금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빨래를 넣어두는 바구니 안에서 아까 연희 아줌마가 벗어 놓은 팬티 스타킹을 찾아내 살짝 손끝으로 집어올렸다.
오늘 내 자위의 '반찬'을 확보하기 위해.
* * *
'연희 아줌마의 팬티 스타킹... 이 속에 방금 전까지 아줌마의 하얀 허벅지가 닿아 있었어. 그리고 아줌마의 보지가.. ' 친구엄마가 입었던 속옷은 기분 좋은 수음(手淫)에 빠뜨릴 수 없는 레어 아이템이다.
예전에는 연희 아줌마의 팬티에 강하게 끌렸지만, 어느날 부터 아줌마의 하얀 허벅지에 이상하게 집착하게 되면서 지금은 스타킹이 내 자위 반찬 1순위가 되었다.
얇은 나일론 천을 얼굴에 묻고 킁킁 냄새를 맡으면서, 내 방으로 돌아왔다.
방문을 잠근 뒤,
곧바로 츄리닝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지고, 침대에 누웠다.
* * *
"아! 아줌마.. 연희 아줌마... 아줌마의 허벅지가 닿아 있던 팬티 스타킹..."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회색 팬티 스타킹을 코에 갖다댔다.
친구엄마의 허벅지 냄새를 직접 맡은 듯한 착각에 머리가 어질어질, 현기증이 났다.
'아줌마의 팬티 스타킹이 되고 싶어, 연희 아줌마.. 사랑하는 아줌마의 팬티 스타킹이 되면 늘 허벅지에 직접 닿을 수 있겠지?..'
엉뚱한 망상을 하며, 오른손으로 좆을 위아래로 훑기 시작했지만, 오늘밤은 평소와 달리 집중이 안 되고 마음이 산만했다.
아까 본 아줌마의 파자마 차림이 눈에 어른거려서 팬티 스타킹에 집중하면서 자위를 할 수가 없다.
문든 어떤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 * *
'아줌마 방에 가서, 허벅지를 보면서.. 만지면서 자위를 하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그대로 밖으로 나왔다.
잠든 아줌마의 이불을 살짝 들추고 아줌마의 허벅지를 보고 만지면서 자위를 할 수 있다면..
그런 미친 생각을 하며 반은 장난으로 아줌마의 침실로 향한 난...
* * *
'아, 아줌마...'
침실 문을 살짝 열고, 안을 들여다 보는 순간,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건 정말 생각도 못한 자극적이고 흥분돋는 광경이었다.
이불도 덮지 않은 연희 아줌마의 파자마가 크게 흐뜨러져 있었다.
속살을 드러낸 채,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며 깊이 잠들어 있다.
취침등의 희미한 불빛 속에서도 희고 부드러워 보이는 꿀벅지가 내 눈에 들어왔다.
'좋아. 아줌마에게 들키지 않고 허벅지를 만질 수 있어...'
꿀꺽 마른침을 삼키고, 침실에 숨어 들어갔다.
침대로 살금살금 다가가, 손 끝으로 살짝 허벅지를 만지는 순간,
"아!...."
무심코 작은 탄성이 새어나왔다.
'이게 아줌마의 허벅지... '
연희 아줌마의 허벅지의 감촉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근사한 감촉이었다.
말랑말랑하고 따뜻하고 탄력이 넘쳤다.
손가락에 힘을 주고 꾹! 누르자, 고무공처럼 내 손을 튕겨낸다.
'우와, 진짜.. 레알.. 꿀벅지.. 쩔어!'
헐떡이며, 정신 없이 허벅지를 만지고 쓰다듬었다.
손가락 끝으로 조심스레 만지다, 차츰 이성을 잃고 대담하게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문질렀다.
문득 정신이 들자, 좆이 미친 듯 발기되어 아랫배에 거의 달라붙어 있다.
귀두의 갈라진 틈으로 투명한 점액이 졸졸 새는 게 느껴졌다.
* * *
'미친! 못 참겠어!'
크게 한번 숨을 들이 마신 뒤,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오른손으로 발기좆을 움켜쥐고,
"아, 아.. 아줌마···연희 아줌마..."
뜨겁게 달아오른 자지를 훑기 시작하자,
곧 몸이 부르르 떨리며서 사정감이 밀려왔다.
'미친! 이런 사치스러운 자위는 레알 생에 처음!'
감격에 겨워, 개흥분 상태에서 빠르게 손을 위아래로 훑자, 빨리도 사정감이 차올랐다.
"아! 아줌마!"
갈라진 귀두 틈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뜨거운 정액이 아줌마의 하얀 허벅지로 날아가는 순간, 눈 앞에 스파크가 튀었다.
대량의 정액이 허벅지를 젖빛으로 더럽혀도 연희 아줌마는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사정의 여운이 가라앉은 뒤,
서둘러, 티슈로 추잡한 욕망의 흔적을 제거한 뒤, 서둘러 침실을 빠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