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8화 〉중딩 때 새엄마랑.... (1)
중딩 때 새엄마랑.... (1)
"하늘아, 자니? 엄마 왔어."
'엄마...?'
현관문이 열리며 애타게 듣고 싶던 엄마의 상냥한 목소리에 잠에서 깼다.
내방에서 나와 졸린 눈을 비비며 현관문 쪽으로 걸어가자,
"미안, 엄마가 좀 늦었지? 우리 하늘이 집에서 심심했지?"
"응. 엄마~"
"엄마 많이 기다렸지? 미안."
"괜찮아 엄마. 나 때문에 이렇게 늦게까지 야근한 거잖아?"
"후훗.. 엄마 걱정도 할 줄 알고. 우리 하늘이 다 컸네?"
* * *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뒤 전업 주부였던 새엄마는 재혼 하지 않고 나와 살면서 결혼 뒤 그만 두었던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경기가 안 좋아 엄마가 야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엄마를 볼 때마다 어린 나이에도 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늘이 너도 네년에는 고등학생이야. 그래서 엄마.. 더 열심히 일할 생각이야. 그렇지만 엄마가 되서 하나 밖에 우리 아들 챙겨 주시도 못하고.. 정말 미안해, 하늘아.."
착하고 예쁜 우리 엄마..
"엄마, 괜찮아. 고등학교 졸업하면 엄마 힘들지 않게내가 돈 벌게."
"우리 하늘이 정말 다 컸네. 엄마 생각도 할 줄 알고. 정말 고마워 하늘아. 그치만 하늘인 엄마 신경 쓰지 말고 공무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들어 가는 게 엄마 도와 주는 거야. 그러니까 딴 생각 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는 거야. 알았지?"
"응. 엄마."
그때 엄마말 듣고 열심히 공부했어야 되는데, 지방 대학 간신히 졸업해 지금 공시 준비중이다.
생각해 보면, 솔직히 그때는 정말 외로웠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반겨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반찬 따위 필요 없으니까, 엄마랑 같이 밥 먹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도 나 때문에 여자 몸으로 밤늦게 까지 일하는 엄마한테 투정 부릴 수는 없어서 엄마 앞에서는 늘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엄마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그리움은 더 쌓여 갔다. 게다가 피가 섞이지 않은 새엄마가 날 버리고 재혼해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늘 나를 괴롭혔다.
아마 그런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엄마랑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된 건지도 모른다.
그때 엄마와 살던 곳은 방 두 개짜리 작은 아파트였다.
그날 거실에 있었는데, 일이 그렇게 되려고 했던지 열려진 문틈으로 엄마가 옷을 갈아입고 있는 모습이 언뜻 보였다.
평소에는 엄마가 내가 보는 앞에서 옷을 갈아 입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날은 흥분해서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럴수밖에 없는 게, 엄마가 오기 전에 본 야동 속의 아줌마 여배우랑 엄마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오버랩 돼 버린 거다.
평소에는 젊고 섹시한 여배우가 나오는 야동을 봤는데, 그날은 어쩌다 근친물을 보게 됐다. 그리고 그 야동이 내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성숙한 엄마랑 중학생 아들이 섹스를 하는 모자상간 야동이었다. 여배우는 40대 중반 쯤인데, 미인에 몸도 꽤 예뻤다.
젊은 여자와는 다른 육덕직 엄마와 아들이 섹스를 하는 야동을 보고 난 꽤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생각조차 못해본, 모자상간 야동에 난 미친 듯이 흥분해서 연속해서 두 번이나 자위를 하고 말았다.
엄마랑 섹스를 하다니...
그런 미친 생각은 1도 해 본 적 없었다. 하지만 일본야동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금발의 서양야동과는 달리 거의 한국사람이랑 비슷하게 생긴데다 내가 본 야동 속의 아줌마가 은근히 엄마랑 외모가 비슷해서 더 흥분하고 말았다.
침실 문틈으로 보이는 엄마의 속옷 차림에,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헐떡이던 야동 속의 엄마의 모습이 다시 머릿속에 떠올랐다.
일본말로 말해서 뭐라고 하는지 몰랐는데, 야동 속의 엄마 얼굴이 새엄마의 얼굴로 바뀌고, 곧 내가 엄마 위에 올라타고 허리를 흔드는 모습으로 변했다.
"하늘아! 안 돼! 엄마한테 이러면 안 돼!~"
내 이름을 외치면서, 기분 좋게 흐느끼는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떠올라, 발기된 자기가 더 쨍쨍하게 부풀어 올랐다.
엄마가 오기 전에 봤던 모자상간 야동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아, 난 열려진 침실 문틈으로 다가가 옷을 갈아입는 엄마의 모습을 엿볼 수 밖에 없었다.
엄마가 어떤 속옷을 입고 있는지, 엄마의 젖가슴이 어떤지 궁금해서 미칠 것 같았다.
새엄마는 아들인 내가 봐도 정말 미인이다. 그래서 난 예쁘고 착한 엄마가 늘 자랑스러웠다.
'오늘 본 야동에 나오는 엄마보다 우리 엄마가 더 예뻐.'
야동에서 본 엄마와 닮은 아줌마의 알몸이 자꾸 머릿속에 떠올라, 미칠 것 같았다.
'우리 엄마가 더 예뻐. 그런데 몸매나 젖가슴은 어떨까? 몸이랑 유방도 엄마가 더 예쁠까?'
확인해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았다. 엄마의 알몸을 보고 싶어 정말 미칠 것 같았다.
난 살금살금 열려진 침실문 쪽으로 걸어가, 몰래 문틈으로 침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훔쳐봤다.
'엄마...'
무심코 목소리가 샐 뻔 했다. 급히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 문틈을 계속 엿보자, 어두운 방 안에서 엄마의 모습만 요염하게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
엄마의 살갗이 눈처럼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너무 예쁜 엄마의 나신에 숨이 막혀 숨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브래지어랑 팬티만 걸치고 있는 엄마의 모습에, 난 야동을 볼 때 보다 더 흥분해 버렸다.
'아..'
계속 보고 싶었지만, 엄마가 곧 속옷 위에 잠옷를 입어 버렸다.
'아! 엄마.. 엄마! 엄마!'
* * *
"엄마, 나 오늘밤 엄마랑 같이 자면 안 돼?"
"어머, 중학교 3학년이나 됐으면서, 아직도 엄마랑 자고 싶어?"
"응. 오늘 한번만. 괜찮지? 엄마."
"엄마가 곁에 없어서 엄마 품이 그리웠니?"
"응."
"알았어. 자, 엄마 옆에 오렴. 우리 귀여운 강아지."
엄마가 이불을 살짝 들추고 옆자리를 탁탁 손바닥으로 쳤다.
"엄마..."
강아지처럼 재빨리 엄마 옆자리로 파고 들자, 엄마가 고개를 돌려 상냥한 미소를 지었다.
난 창피해서 재빨리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했다.
엄마는 응큼한 내 마음은 전혀 모른 채, 내 옆에서 곧 잠이 들어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고 있다.
엄마가 잠든 걸 확인하고도 한 10분 정도 눈을 감고, 엄마가 깊이 잠들기를 기다렸다. 엄마가 고르게 숨소리를 내는 걸 확인한 다음, 난 살짝 이불 속에서 빠져나와 조용히 일어섰다.
"엄마.. 자? 엄마?"
속삭이듯 말을 걸어 봤지만,
"....."
새근새근 편안한 얼굴로 눈을 뜨지 않는다. 몇번 더 말을 걸어 봤지만, 그래도 엄마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엄마가 잠들어 있는 걸 확인한 난, 천천히 엄마의 이불 옆에서 밖으로 나와 엄마가 깨지 않게 조심하면서 이불을 조금씩 걷어냈다.
그리고 꿀꺽 마른침을 삼킨 뒤, 잠옷 단추를 몇개 풀자, 심플한 브라에 감싸인 풍만한 유방이 눈에 들어왔다.
"아, 엄마...."
심호흡 한번 하고, 브라컵을 조심스럽게 위로 치켜들자, 엄마의 풍만한 유방이 출렁이면서 눈 앞에 나타났다.
'아.....'
숨이 멎을 것 같았다. 내 눈에 들어온 건 야동 속 아줌마랑은 비교도 안 돼는, 너무 예쁘고 하얀 유방이었다.
눈처럼 하얀 유방이 엄마가 숨쉴 때마다 위아래로 흔들리고, 그 꼭대기에 있는 포도알 크기의 젖꼭지가 유방이 흔들릴 때마다 미묘하게 위치를 바꾸며 흔들린다.
'엄마 가슴.. 너무 예뻐...'
난 엄마의 예쁜 유방에 홀딱 반해 미동도 하지 않고 계속 가슴을 바라보았다.
엄마의 유방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초등학교 때 엄마랑 같이 목욕탕에 갔을 때 이후로 처음이다. 당연히 그때의 기억은 별로 없고. 그 빛바랜 기억을 더듬어 보더라도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과는 전혀 다르다.
그때는 엄마의 유방이 이렇게 아름답다고 느끼지 않았고, 또 이렇게 개흥분하지도 않았다.
지금 내가 느끼는 흥분은 아름다운 조각품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경외심이나 감탄과 비슷하다. 아니,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 밀로의 아름다운 대리석 '비너스'상을 보면서 흥분하지는 않을테니까.
게다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건 차가운 대리석 조각이 아니라, 숨 쉴 때마다 거기에 맞춰, 부드럽게 흔들리고 있는 피가 흐르는 따뜻하고 보드라운 젖가슴이다.
머릿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난 자연스럽게 엄마의 한 쪽 유방으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손끝이 살짝 젖가슴에 닿는 순간,
"아.. 엄마...엄마....''
엄마의 유방에 손을 댔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면서 조심스럽게 엄마의 표정 변화를 살폈다.
엄마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계속 새근새근 계속 자고 있다.
"휴우~"
길게 한숨을 내쉬고, 엄마의 유방 위에 손을 올려 놓고, 손가락에 슬쩍 힘을 줘서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살짝 손바닥에 쥐자,
'아.. 말랑말랑, 너무 부드러워...'
처음 만져본 유방의 감촉은 마쉬멜로를 손에 쥐는 것처럼, 너무 부드럽고 말랑말랑했다.
기분 좋은 그 감촉에 푹 빠져서, 계속 쓰다듬으면서 만지작거렸다.
'아.. 엄마의 유방.. 너무 기분 좋아...'
한 쪽 유방만으로는 참을 수가 없게 된 난, 두 손으로 엄마의 유방을 문지르고 주물렀다. 감촉뿐 아니라 이리저리 일그러지며 모양이 변하는 유방이 시각적으로도 나를 짜릿하게 흥분시켰다.
"음... 으... 응...."
너무 손에 힘을 준 탓인지, 엄마가 신음 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는 바람에 움찔하면서 손을 멈추고 잠시 기다렸다.
엄마가 잠에서 깨지 않은 걸 확인하고, 다시 너무 세게 만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유방을 어루만지고 비볐다.
그러다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유방 꼭대기에 있는 포도알 크기의 유두에 입술을 가까이 가져가, 입에 머금었다.
혀로 날름날름 젖꼭지를 할짝거리다 아기처럼 쪽쪽 빨아먹는데,
"으... 응~. 아! 아아..."
엄마 입에서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엄마....."
그런데 그 목소리는 그냥 가쁜 숨소리가 아니라, 분명히 촉촉한 섹시함이 묻어나는 여자의 목소리였다.
난 본능적으로 목소리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담하게 엄마가 잠에서 깰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잊은 채, 엄마의 달콤한 목소리를 더 듣고 싶어서 젖꼭지를 핥고, 빨면서 유방을 주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