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화 〉엄마가 내 여자가 된 날 (1)

엄마가 내 여자가 된 날 (1)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설마 새엄마랑 이런 관계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 * *

"진호야, 아빠가 먼저 떠나서.. 미안해. 너랑 엄마만 남겨 두고.. 정말 미안해."


"아빠, 왜 그런말 해? 아빠 낫는다고 의사 선생님이...."


"아니, 아빠 말 들어. 난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너에게 이런 말 할 시간도 얼마 없어. 그래서 솔직히 말하는 거야."

"아니, 아빠 안 죽어.. 정말이야. 엄마도 아빠 곧 나을 거라고...."

"다른 사람 말은 믿지마. 의사 선생님이나 엄마는 네가 걱정되서 거짓말 하는 거야."


"아빠, 왜 갑자기 약한 소리 하는 거야?"


"난 얼마 못 가.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알아.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네게 부탁할 일이 있어."

"아빠...."


"진호 너도 이제 어엿한 고등학생이다. 17살이면 훌륭한 남자야. 그러니까... 콜록, 콜록."


"아빠!!"


"진호야, 아빠 마지막 부탁이야. 남자로서 너한테 부탁한다. 엄마를 잘 보살펴 줘. 엄마를 한 명의 여자로서 지켜주고 만족시켜 줘야 해. 엄마를 행복하게 해 줘. 진호야, 남자로서 아빠에게 약속해 줄 수 있지?"

"네, 아빠. 엄마를 행복하게 해 드릴 게요."


* * *


오늘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빠의 일주기가 되는 날이다. 집안을 지탱해 주시던 든든하고 다정한 아빠가 돌아가시고 어느새 일년이 지났다.


난 엄마랑 둘이서 세 사람이 생활하던 아파트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다. 원래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부터 엄마가 회사를 다닌데다, 아빠의 보험금과 퇴직금이 꽤 많아서 생활은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


하지만 가끔 아빠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이 휑하게 느껴지곤 했다. 그럴 때면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허전했다.

힘들 때면,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내게 한 말을 다시 떠올렸다.


[엄마를 한 명의 여자로서 지켜주고 만족시켜 줘야 해. 엄마를 행복하게 해 줘.]


'내가 아빠 대신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엄마의 눈물을 닦아 드려야 해...'

그렇게 생각하며 쓸쓸함을 달랬지만, 엄마는 매사에 똑부러지고 의젓해서 나같은 덜렁이가 엄마의 버팀목이 된다는 게 좀 우습게 생각되기도 했다.


아빠는 내가 그렇게 생각할 걸 미리 알고 계셨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미리 그런 말을한 건지도 모른다.

[진호야, 엄마는 강해 보여도, 무척 여린 데가 있어. 아빠가 죽으면, 견디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릴 지도 몰라. 그때는 진호 네가 엄마를 옆에서 잘 보살펴야 해.]

[아빠, 내가 엄마를 보살핀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늘 똑부러진 엄마에게 무슨 약한 면이있다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곧 알게 될 거야. 엄마가 힘들어 하면, 그 때는 엄마를 네가 보살펴야 해. 엄마가 무너지지 않게, 네가 확실히 지탱하는 거야. 알았지?]

[네. 그때가 오면 제가 엄마를 옆에서 보살피고 엄마를 지탱해 드릴게요. 아빠. 걱정 마세요.]

[그래. 남자로서 아빠가 너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는 거야. 진호 네가 아빠 대신 엄마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행복하게 해 줘야 한다. 알았지?]


[네, 엄마가 행복할 수 있게 노력할 게요.]

[그래, 진호야. 엄마를 잘 부탁한다.]


난 아빠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엄마를 열심히 도와드렸다. 짜증이 날 때면, 늘 아빠의 마지막 말을 떠올리며, 더 노력했다. 하지만 아빠의 말과는 달리,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과 다름 없이 똑부러지게 집안 살림을 해 나갔다.

아빠의 지나친 걱정이 아니었을까?

돌아가시기 전에 홀로 남겨질 엄마가 눈에 밟히셨겠지만, 돌아가신 뒤 1년이 지났지만 엄마에게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오늘은 아빠의 1주기지만, 엄마가 특별히 평소보다 더 허둥대거나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아빠의 기제사가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끝나자, 잔뜩 긴장하고 있던 난, 온몸에서 진이 다 빠져나간 것 같았다. 하지만 무사히 아빠의 제사가 끝나서 편한 마음으로 침대 위에 누울 수 있었다.

'아빠, 엄마는 잘 해 나가고 계세요.. 걱정마세요. 엄마는 제가 옆에서 끝까지 지켜 드릴게요'

침대에 눕자, 다시 아빠의 마지막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았지만, 오늘까지 엄마가 흐뜨러진 모습을 보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가끔 까닭 없이 슬픈 표정을 짓는 일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생활이 흐뜨러지거나 내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아빠, 엄마는 아빠가 생각한 만큼 그렇게 나약한 여자가 아니예요.'


아빠의 말을 들었을 땐, 혹시 아빠를 잃은 슬픔에 엄마가 정신줄이라도 놓으시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속으로 걱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다 쓸데 없는 기우였다.


엄마는 잘 해나가고 있다. 도와드릴 일이 별로 없어서 서운할 정도로..


하지만 이상하게 그날 따라 잠이 잘 오지 않았다. 묘하게 가슴이 뛰면서 긴장한 탓인지 무척 목이 말랐다. 그래서 목을 축이려고 내 방이 있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갔다.


부엌으로 가려고 거실에 들어서자, 엄마 방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자 엄마가 흐느끼는 목소리가 귓가에 들였다.

'엄마?'


계속 귀를 기울이자, 엄마가 훌쩍훌쩍 울면서 아빠 영정 앞에서 무슨 말인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에게 들치키 않게 살금살금 방으로 다가가 열려 있는 문 틈으로 안을 보니까, 아빠의 영정 앞에서 흐느끼는 엄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여보, 왜 죽어 버린 거예요? 저만 혼자 남겨 놓고... 더 이상은 견디지 못 할 것 같아요. 여보. 왜, 먼저 가신 거에요?"

엄마는 돌아가신 아빠를 탓하고 있었다. 내 앞에선 한번도 약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 의젓한 엄마가 죽은 아빠에게 괴로움을 토해내고 있었다.


"여보, 당신이 내 곁에 없으면. 전, 누구에게... 도대체 누구에게....."

엄마는 내가 방에 들어와 있는 줄도 모르고, 하염없이 아빠에게 넋두리와 슬픔을 토해내고 있었다.

"엄마...."

난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엄마의 흐트러진 모습에 어쩔 바를 몰랐다. 그때 내 머릿속에 아빠의 마지막 말이 떠올랐다.


[진호야, 네가 엄마를 옆에서 보살피고 행복하게 만들어 줘야 해. 알았지?]

아빠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지금가지 엄마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지 전혀 몰랐다.

'아빠 말처럼 내가 엄마를 옆에서 보살펴야 해..'

"엄마..."

주뼛주뼛 엄마에게 말을 걸었다.

"어머, 진호야. 늦었는데 아직 안 잤니?"


엄마는 조금 놀란 기색을 보였지만 곧 눈물을 닦고 상냥한 미소를 보였다.


"놀랐지? 엄마가 이상한 모습을 보여서.. 진호야, 미안해."

"엄마, 괜찮아?"


"응. 엄마 괜찮으니까, 내 방에 가서 어서 자."

아빠 영정 앞에서 흐느끼는 엄마를 본 순간, 난 내가 얼마나 엄마에게 무관심했는지 비로소 깨달았다. 엄마는 아빠의 죽음에 괴로워하면서도, 아들인 내가 걱정할까봐 지금까지 꾹 참으며 내색을 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엄마, 죄송해요."

"진호야, 갑자기왜 그러니?"

내가 뜬금 없이 미안하다고 하자, 엄마가 의아한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엄마가 아빠를 이렇게 그리워하는지 몰랐어. 나.. 지금까지 엄마한테 아무 도움도 안 됐어. 아빠가 그렇게 신신당부했는데..."

"아빠가 그런 말을 했어?"

아빠 얘기가 나오자, 엄마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응, 엄마를 잘 보살피라고 했어."

"그래. 엄마한테는 네가 있어.."

엄마의 표정이 좀 밝아지더니,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번졌다.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 엄마. 아직 어려서 아빠처럼 뭐든 척척 할 수는 없지만, 엄마가 행복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할게. 아빠 대신, 내가 엄마를 사랑해 줄게."


아빠의 마지막 말을 떠올리며, 난 엄마를 위로하기 위해 애썼다.

"이렇게 보니, 우리 진호. 아빠를 쏙 빼닮았네."

"정말?"

엄마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 다가왔다.

"아빠도, 내게 프로포즈하면서 똑 같은 말을 했어."

"아빠가 엄마한테 뭐라고 했는데?"

"날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뭐든지 하겠다고... 그래서 그 말을 믿고 아빠랑 결혼하게 된 거야."

"아빠, 엄마를 정말 사랑했구나..."


"그래. 엄마도 아빠를 정말 사랑했어."

왜 아빠가 그렇게까지 엄마를 걱정했는지 알 것 같았다.


'엄마 미안. 나 지금부터 정말 엄마를 위해서 뭐든지 할 거야. 절대 엄마를 울리지 않을 거야'


"우리 아들, 정말 아빠를 꼭 닮았네.. 얼굴도 아빠 고등학생 때랑 똑같아. 마치 아빠가 살아 돌아온 것 같아..."


엄마는 내 뺨을 어루만지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술냄새? 엄마 술 못 마시는대...'

"엄마...!?"

내 뺨을 어루만지면서 엄마의 얼굴이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아, 여보..."


"!!!"

입술에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지면서 엄마의 입술이 내 입술에 포개졌다.

* * *

'엄마!? ? '


엄마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패닉에 빠져 아무 저항도 못하고 엄마에게 몸을 맡겼다.

엄마가 입술 사이를 비집고 혀를 집어 넣더니, 내 혀를 찾으며 입 안을 더듬거렸다. 그리고 내 혀에 엄마의 혀를 휘감았어.

"으!.. 으음... 으으...."


처음 경험한 딥키스.. 몸에서 힘이 빠져 그대로 뒤로 넘어지자, 엄마가 내 위에 올라타 얼굴을 잡고, 혀를 야하게 움직이면서 내 입 안을 휘저었다.


'안 돼.. 엄마랑 이런 짓 하면.. 이건 말도 안 돼. 첫키스를 엄마랑 하다니. 이러면 안돼. 안 돼, 엄마...'


난 쾌감에 빠져 점점 머릿속이 텅 비어 갔다. 잠시 뒤 엄마가 입술을 뗀 뒤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바닥에 누워 가뿐 숨만 내쉬었다.

"정말 똑같아. 입술 감촉도 혀의 느낌도.. 정말 똑같아."

평소에는 술을 입에 대지도 않는 엄마.

취한 탓일까? 아니면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온 탓일까? 엄마의 눈이 촉촉히 젖어 있었다. 그 표정은 내가 알고 있던 엄마의 얼굴이 아니라, 남자를 그리워하는 여자의 얼굴이었다.


바닥에 누워 있는 내 쪽으로 다가온 엄마가, 바지 지퍼를 내리더니, 단숨에 바지와 함께 팬티까지 벗겨 버렸다.

"이것도 아빠랑 닮았을까? "

"어, 엄마....."


내 뜻과는 달리, 우뚝 솟아 있는 내 자지를 엄마의 부드러운 손이 감쌌다.


"정말 닮았어.. 이 감촉.. 게다가 굵기나 딱딱한 것까지 너무 닮았어."

"어, 엄마.. 안 돼. 그러지마, 엄마..."

"후훗.. 맛은 어떨까.. 맛도 비숫할까?"


"아! 엄마!"


소용 없었다. 술에 취한 탓인지 엄마는 이성을 잃고 있었다. 엄마의 입 안으로 내 자지가 빨려 들어 갔다.


'으, 으음!.. 하아. 엄마....'

한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렬한 쾌감이 솟구쳐, 그 자극에 몽롱했던 정신이 다시 돌아왔다.

너무 놀라서 아래를 내려다 봤더니, 엄마가 내 자지를 입에 물고 있었다. 말도 안 돼!

"엄마, 뭐 하는 거야!? 하지마! 정신 차려! 으. 엄마..."

쾌감에 흐느끼면서도, 필사적으로 엄마를 말리려고 애쎴다.


"진호야, 기분 좋니? "


입에서 내 자지를 꺼낸 뒤, 엄마는 웃으며 말했다.

"엄마. 난 엄마 아들이야. 이러면 안 돼.. 엄마, 정신 차려!"


"하지만 우리 진호.. 아빠를 꼭 닮았는 걸.. 엄마... 아빠가 그리워서 견딜 수가 없어. 진호가 아빠 대신 엄마를 위로해 줘."

엄마는 음란한 눈빛으로 날 내려다 봤다.

'아, 엄마.. 너무 요염해...'

처음 본 엄마의 야한 여자의 눈빛에 흥분하자, 자지가 꿈틀꿈틀 맥동쳤다.

"으, 윽!."


"후훗.. 아빠도 흥분하며, 그렇게 움직이곤 했다. 역시 부전자전이야."


엄마가 다시 내 자지를 입에 물고, 이번엔 뺨을 오므리고 빨아들이듯 위아래로 고개를 주억거리며 춥춥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말도 안 돼. 이런 건 처음이야. 엄마의 입.. 따뜻하고 축축해. 이게 사까시!?'


난 몸을 바둥거리며 처음 느껴보는 페라치오의 강렬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내려다 보자,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엄마랑 눈이 마주쳤다.


'말도 안 돼! 엄마가 내 자지를 빨고 있어'


내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엄마의 요염한 모습에, 사정감이 급속히 차올랐다.

"윽!.. 나와.. 엄마 나올 것 같아!!!"

다급하게 외치면서 엄마의 입 안에 정액을 쏟아냈다.


쭉쭉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내 정액을 뱉지도 않고 엄마는 그대로 맛있게 계속 삼켰다.

자위할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내면서 그 엄청난 쾌감에 놀라면서, 사정이 끝낸 뒤에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그대로 누워 있었다.


엄마가 입으로 내 자지를 빨다니. 게다가 정액까지 삼켰다. 꿈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 버린 거야.


* * *

"후훗.. 정말 아빠랑 똑같아. 사정할 때의 표정까지도..."


"엄마...."

엄마가 미소를 띤 채, 내가 보는 앞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브라를 벗자, 풍만한 엄마의 유방이 흔들리며 내 눈에 들어왔다. 철이 들고 처음보는 엄마의 유방. 엄마의 유방은 정말 아름다웠다. 난 넋을 잃고 엄마의 젖가슴을 쳐다봤다.


스커트와 팬티를 벗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엄마가 내 상의를 벗겨 버렸다.


내 옷을 모두 벗기고 알몸으로 만든 뒤, 엄마는 내 위에 올라타 몸을 포갰다.


가슴에 밀착된 엄마의 유방의 감촉. 그건 정말.. 미치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온몸에 느껴지는 엄마의 살갗의 감촉과 따뜻한 체온이 너무 근사했다.


"아빠가 죽은 뒤, 남자를 잊고 살았어. 진호야. 아빠 대신 엄마를 사랑해 줄래? "

엄마가 촉촉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더니, 몸을 일으켜, 내 자지를 손에 쥐었다.

"정말 건강해. 벌써 딱딱하게 솟았네. 응~ 좋아.. 뜨겁고 딱딱한 자지..."


난 뭐가 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내 위에 걸터앉더니, 자지가 끝을 이리저리 문지르더니, 그대로 허리를 내렸다.


다음 순간, 내 자지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에 휩싸였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난 주먹을 꽉 쥔 채, 몸을 바르르 떨었다.

'말도 안 돼! 엄마 보지에 내 자지가 들어 갔어!. 굉장해! 아. 너무 기분 좋아.. 미칠 것 같아...'


너무 갑작스러운 일에 난 저항도 못하고, 엄마에게 내 동정을 바치고 말았다.

머릿속이 하얗게 될 정도로 강렬한 쾌감이 내 몸을 덮쳤다.

"아!응! 좋아!.. 이 느낌. 정말 똑같아.. 아빠랑 똑같아.."

엄마가 멍한 표정을 짓더니, 곧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음 순간 음경에 쾌감이 밀려왔다. 엄마가 움직일 때마다 음경을 감싸고 있는 엄마의 보지 점막이 꿈틀거리면서 기분 좋게 자지를 주무르면서 달라붙었다.

"아. 아! 아아... 엄마! 나와! 나온다구!!!"


동정이었던 난, 엄마의 음란한 공격에 곧바로 다시 항복하고 말았다. 순식간에 사정감이 차오르면서 당장이라도 폭발해 버릴 것 같았다.

"아! 아! 응!.. 젊어. 참을성 없는 자지.. 그것만은 아빠랑 틀려 . 아빠는 엄마가 갈 때까지.. 엄마를 기분 좋게 해 줬어.. 그래도 이 감촉... 아빠랑 너무 똑같아.."

"우!.. 나.. 나와, 으응. 엄마!!!"


내 위에서 흐느끼며 허리를 흔드는 엄마의 야한 모습에 걷잡을 수 없이 흥분해, 두번째로 사정하고 말았다.


방금 페라치오로 사정한 양과는 비교도 안 되는 어마어마한 양이 엄마의 보지 속에서 뿜어져 나왔다.

'엄마 안에. 쌌어. 엄마 보지에 질내사정해 버렸어.. 돌아버릴 것 같아..'

강렬한 쾌감에 헐떡이면서도, 엄마와 해서는 안 되는 모자상간을 저질러 버렸다는 죄책감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끝났어! 끝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