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6화 〉친구 엄마를 사랑하다 (21)
친구 엄마를 사랑하다 (21)
"어서 오세요. 이쪽으로 오세요."
미미가 활짝 미소를 지으며 좌석을 가리켰다. 중앙의 자리에 앉자, 여름이의 마음도 느긋해졌다.
'자연스럽게 손님 역할을 하면 되니까, 쑥스러워하거나 긴장할 필요 없어.'
"어떤 헤어 스타일을 원하세요?"
미미가 목을 굽히고 여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자, 옆에서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 돼. 서서 내려다 보면, 손님이 긴장하잖니."
팔짱을 끼고 지켜보던 지나가, 성큼성큼 다가왔다.
"남자 손님을 상대할 때는, 여자와 달리 더 신경을 써야지. 앞으로 남자 손님을 접대하기 위한 시연이니까. 제대로 해야 지."
지나는 마루를 가리키며 고개를 숙이고 미미를 다그쳤다.
"바닥에 한쪽 다리를 세우고 아래에서 고객에게 질문을 하는거야. 손님에게 자신이 위에 있다는 우월감을 주는거야. 자, 다시 한번 해 보세요."
미미가 지나가 시키는 대로 앉기 시작했다.
"속옷이 보이면 어쩌나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하면 안 돼. 고객은 머리를 깎으러 오는거니까. 하찮은 자기 생각은 버리고 서비스에 집중해."
미미가 한쪽 무릎을 천천히 세웠다.
'우와!'
여름이는 무심코 탄성을 터뜨렸다. 무릎 위 10 센티 정도 되는 타이트한 스커트 사이로, 검은 팬티 스타킹의 뒤쪽에, 광택 있는 하얗고 얇은 천이 그대로 노출되어 버렸다.
팬티를 드러낸 채, 음란한 자세를 취하면서 아름다운 미용사가 다시 어떤 헤어스타일로 할지 질문을 던졌다. 미미는 촉촉하고 요염한 눈빛으로 올려다 보고 있었다.
"저, 그냥 깔끔하게 짧게 잘라 주세요.
긴장으로 간신히 작은 목소리로 여름이가 대답했다.
바로 눈앞에는 앞가슴의 골짜기도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위에는 젖가슴 그리고 아래에는 팬티가 동시에 소년을 유혹하고 있었다. 여름이는 참지 못하고, 뻔뻔스럽게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힐끔거리며 스커트 안의 팬티를 들여다 보았다.
'뭐. 나는 손님이니까.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지나 아줌마도 말 했고.'
아무리 끈적끈적한 눈초리로 핥 듯이 쳐다봐도 미미는 그대로 앉아 있었다.
"네. 그럼."
미미가 자리에서 일어나 여름이 쪽으로 다가서자 지나가 다시 참견을 시작했다.
"손님을 좀 더 즐겁게 해 드려야지. 어제 결정한 새 서비스를 해드려."
지나는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저, 지금부터 서비스를 해 드리겠습니다. 잠깐, 실례합니다."
기어드는 목소리로 말하고, 미미가 블라우스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단추를 모두 풀고 블라우스 앞까지 벌려서 풍만한 젖가슴을 노출시켰다.
미미는 입을 쩍 벌리고 있는 여름이를 야릇하게 올려다보았다.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편하게 즐겨 주세요."
미미는 여름이의 앞으로 다가와 웅크리고 앉아, 다리를 벌리고 쩍 입을 벌린 채, 소년의 자지를 잡은 뒤 자신의 풍만한 유방 사이에 끼워 버렸다. 늘 하는 업무 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딱딱하게 부풀어 오른 자지를 압박하면서, 휘어진 가슴을 힘차게 앞으로 내밀고 주무르면서 소년을 천국으로 이끌었다.
'우와! 미미 아줌마! 엄마가 보고 있는데, 젖치기를.'
대담하게 웅크리고 앉아, 스커트 사이로 속옷을 보이면서 유방으로 자지를 마구 주물르자, 여름이는 흐물흐물 녹는 것 같았다.
지나에게는 엄마 처럼 포근한 안도감이 있었다. 여름이는 지나의 그 성숙한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하지만 미미에게는 누나 같은 싱싱함과 섹시함이 느껴졌다.
엄마 처럼 포근하고 아름다운 지나 아줌마가 보는 가운데, 누나 같은 느낌의 아름다운 유부녀가 자지를 가슴살로 애무하고 있었다.
'우와! 꿈이라도 꾸고 있는 걸까'
여름이의 호흡은 점점 더 거칠어졌다. 게다가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허락을 받은 상태였다.
"누나. 제법 서비스가 좋은데. 젖가슴이 아주 말랑말랑한게 괜찮군."
거만한 말투로, 소년이 지껄여도 미미는 불평을 하지 않았다. 그저 애매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누나, 결혼은 했어?"
"네. 결혼했어요. 결혼한지 3년 되었어요."
"그럼, 남편도 젖가슴에 끼워 서비스해 주겠네? 아니 남편한테는 안 해 주고 애인한테만 해 주는 거 아냐? 이런 음란한 서비스를 잘도 하는군. 혹시 업소에서 일한 적 있는거 아냐?"
미미는 살짝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흔들었다
"누나 스리 사이즈를 알고 싶은데. 그리고 브라 컵은 무슨 컵?"
"아...88, 63, 86...이에요. D컵이고요."
"우와! 쭉쭉팡팡한데. 한번 안아 보고 싶을 정도로 쌔끈한 몸매잖아."
"네. 말씀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어요. 손님."
소년의 계속되는 성희롱에도 인상을 찌푸리지 않고 공손히 대답한 미미는 다시 살짝 고개를 숙여 양해를 구한 뒤, 자지를 젖가슴 사이에 끼웠다.
'말로만 왕 대접하는 게 아닌데...진짜 왕이 된 기분이야.'
소년은 이제 완전히 왕이 된 기분으로 의자에 떡 버티고 앉아 있었다.
'좋아. 지금부터는 건방지고 재수 없는 손님 역할을 하는거야.'
여름이가 미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정성들여 손질된 헤어 스타일을 만지작거리며 흐트려 놓았다. 다른 손을 젖가슴께로 뻗어서, 마치 젖이라도 짜 듯, 밑에서 젖꼭지를 꽉꽉 주물렀다. 붉은 빛이 도는 유륜 둘레의 살점을 어루만지고 주무르자, 가만히 모른 체 하고 있던 미미가 마침내 신음을 흘렸다.
"아~ 으응, 손님. 여기서 이러면 곤란해요."
"이 정도는 상관없잖아. 왜 이래? 난 손님이야. 손님은 왕이라고."
문득 여름이의 머릿속에 이전에 미미가 자신을 짓궂게 놀렸던 일이 떠올랐다.
"뭐가 이렇게 버릇이 없어? 종업원 주제에 손님에게 꼬박꼬박 말대꾸를 해? 정말 이따위로 할거야?"
검지와 중지를 콧구멍에 넣고, 위로 당기며, 거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 암퇘지야! 꿀꿀 돼지 처럼 울어 봐. 뭐야? 예쁜 얼굴이 엉망이 됐잖아."
미미가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여름이는 미미에게 전의 일을 앙갚음하고 있었다.
"어머. 손님! 왜 이러세요. 이러시면 곤란해요. 아, 손, 손님! 으응!"
콧구명에 손가락이 박힌 채, 돼지코가 되어 버린 미미는 입으로 숨을 쉬며 소년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여름이랑 미미 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두 사람 사이에 뭔가가 있었다는 것을 지나는 어렴풋이 깨달았다.
고개를 흔들고 있는 미미나, 성희롱과 짓궂은 장난을 치고 있는 여름이도 그저 가볍게 장난을 치고 있는 듯이 보였기 때문이다.
오늘밤의 이 모든 연극은 지나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다. 자신의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복잡한 일들을 미미에게 자세히 설명한 뒤, 미미를 꾀어서 두 사람이 여름이의 몸과 마음도 사로잡고 버리기로 작정을 한 것이다.
남편의 바람과 아들의 패륜적인 행동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지나를 미미는 기꺼이 돕겠다고 나섰다.
'미미 씨, 그런 짓까지 하라고는 말하지 않았는데. 어머. 미미 씨 왜 그렇게 기쁜 얼굴을 하고 있는거야. 여름아! 안 돼. 그렇게 미미 씨에게 음란한 표정을 짓지 마!'
자신이 세운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미미와 여름이가 서로를 음란하게 바라보며 상황을 즐기고 있는 듯 보이자, 지나는 미미에 대한 질투와 여름이에 대한 경쟁심이 마음속에서 피어올랐다.
지나는 갑자기 지나의 싱싱한 젊음에 샘이 났다. 이대로라면, 미미에게 여름이를 빼앗겨 버릴 것 같아 불안했다.
"어머. 미미 씨. 왜 그렇게 서툴러?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
미미를 옆으로 물러나게 한 뒤, 지나 역시 미미와 마찬가지로 가랑이를 벌리고 그 자리에 쭈그리고 앉았다.
"미미 씨가 너무 서투르니까, 고객께서 심술을 부리는 거잖아. 내가 하는 걸 잘 보고 배워. 고객에 대한 봉사는 이렇게 하는거야."
미미가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지나는 재빨리 단추를 풀었다.
등에 팔을 돌리자,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가슴살이 출렁거리면서 연한 핑크빛 브래지어가 튀어서 바닥에 떨어졌다. 미미의 유방도 무척 육덕진 편이었지만, 95 센치의 지나의 유방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지나의 유방이 물풍선처럼 이리저리 흔들렸다.
지나는 그 어지럽게 출렁이고 있는 유방을 양쪽 겨드랑이 밑에서 쑥 들어올렸다.
"손님, 종업원의 봉사가 미흡해 죄송합니다. 종업원 대신, 오너인 제가 대신 사과를 드릴게요. 부디 용서해주세요."
살며시 고개를 숙이고, 여자 오너가 직접 몸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육던진 유방 사이에 성난 자지를 끼우고 세게 조이면서 문지르기 시작했다. 털들이 서로 마찰되면서 음란한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가슴 밑부분을 받치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오! 엄, 엄마! 아..."
미미가 앞에서 보고 있었지만, 여름이의 입에서 '엄마'라는 부끄러운 말이 튀어 나왔다.
미미는 그저 기계적으로 유방을 문질렀지만, 농익은 테크닉을 지닌 지나는 문지르면서 소년의 급소를 계속 자극했다. 하얗고 풍만한 유방을 물결치면서, 부들부들 섬세하게 유방을 떨면서 지나는 소년의 사정감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었다.
동시에 비어 있는 손가락으로 고환을 어루만지고, 발기한 젖꼭지 귀두를 비비는 등 미미의 젖치기와는 차원이 다른 봉사였다.
"자, 이제 대충 어떡게 하는줄 알았죠?"
지나가 옆으로 몸을 비키자, 미미가 다시 다리를 벌리고 쭈그리고 앉았다.
"우선 젖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운 뒤, 너무 세게 하지 말고 부드럽게 이렇게 문지르면서."
"이렇게요?"
"아니, 그게 아니라."
지나는 바닥에 다시 무릎을 꿇고, 자신의 95 센치의 젖가슴을 옆 쪽에서, 힘겹게 소년의 하반신에 올려놓았다.
"이렇게. 이렇게 꼬추를 끼고 문지르는거야."
미미의 D컵의 유방 위에 자신의 유방을 포개고, 천천히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젖가슴을 이렇게요?"
88 센치 D컵과 95 센치 G컵을 가진 두 미녀들이 휘어진 젖가슴을 소년의 사타구니 위에서 문지르고 있었다.
'으! 안 돼, 아줌마! 누나! 그렇게 비비면, 싸 버린다구!'
눈앞에서 출렁거리는 젖가슴이 시각을 자극하고, 또 직접적으로 가슴살이 자지를 자극하자 소년은 차오르는 사정감을 참지 못하고 당장이라도 사정해 버릴 것 같았다.
그런 소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웅크리고 앉은 오녀의 지도가 계속되었다.
"미미 씨. 그렇게 하면 안 된다니까. 어머, 정말. 이건 안 되겠네. 할 수 없지. 가슴이 안 되면, 다른 방법으로 고객에게 봉사하면 되니까."
지나가 방긋 웃은 뒤, 경직된 자지를 쥐고, 그 끄트머리를 미미에게 건넸다.
"자. 입으로 봉사해 드려."
'아줌마! 그런 봉사까지 해주는거에요?'
여름이가 잠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이, 미미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고객님, 잠깐 실례할게요."
긴 속눈썹을 깜박이며, 미미가 그 통통한 입술을 귀두에 갖다 대었다. 더 벌릴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입을 벌리고, 코를 벌렁거리며 끝까지 자지를 완전히 입에 물고, 고개를 흔들었다.
'잠, 잠깐! 무슨 미용실이 이래? 이래도 되느거야?'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맹렬한 사까시의 폭풍이 몰아치자, 여름이는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테크닉은 지나가 한 수 위였지만, 미미의 흡입력과 힘이 장난이 아니었다.
'안, 안 돼. 여기서 사정할 수는 없어.'
가끔 미미는 고양이 같은 눈초리로 살짝 웃으며 여름이를 올려다 보았다.
"기분 좋으세요? 지나 씨보다 내 입이 더 좋죠?"
마치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안, 안 돼. 이대로 폭발할 수는 없어.'
공격적인 사카시를 하고 있는 미미의 옆에서 지나가 다소곳이 고개를 기울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저, 손님. 저희 종업원의 립 서비스가 마음에 드시나요?"
그녀의 낮은 목소리에 마음 속으로 한숨을 쉬며, 여름이가 투덜투덜 불평을 늘어놓았다.
"사까시에 마음이 담겨 있지 않은데. 그냥 빨리 보내려고 세게 빠는 느낌이야."
"어머. 죄송해요. 그렇게 무작정 빨면, 손님의 기분이 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에요.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면,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오너면, 종업원 교육을 똑바로 시켜야지."
"미미 씨. 이번엔 내가 할테니까, 똑똑히 잘 보고 배워."
미미에게 자지를 물려받자, 지나는 그 뿌리에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갔다.
"고객님의 자지는 이렇게 쥐는 거야. 그리고..."
지나의 끈적끈적한 펠라티오 서비스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