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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257화 (257/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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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다희는 딱 내가 더블 더블유(WW)엔터테이먼트를 망하게 만드는 데 쓰이는 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존재였다.

그 이후 다희의 쓰임새에 대해서는 회사에 맡길 생각이었다.

아무래도 연예인을 쓰고 버리는 건, 그들이 나보다 더 전문가이니 말이다.

그렇게 생각의 정리가 모두 끝나자, 나는 다희에게 사용한 「개눈깔」아이템을 철회하고, 대신 「개좆」아이템을 그녀에게 사용했다.

시간상, 또 여건상 뭘 더 생각하고 자실 것도 없었다.

나는 「개좆」아이템의 능력인 매혹 향기와, 쾌속절정를 다희에게 한 번에 다 사용해 버렸다.

* * *

백준열 대표와 편안하게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다희.

그녀는 제법 술이 쎈 편이었다. 그래서 캔 맥주 좀 마셨다고 취할 일은 없었다.

그런데 맥주 3캔을 마시고 4캔 째 마실 때였다.

갑자기 마음이 허해지고 우울증이 치밀었다. 그러면서 백준열 대표가 하는 말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어머. 미쳤어.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해!’

그러다 해선 안 될 말까지 나와 버렸다. 다희는 바늘이 있으면 자기 입을 집어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그게 시작이었다.

그녀는 죽을 때까지, 아니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비밀들을, 백준열 대표에게 술술 털어 놓기 시작했다.

‘끝났어.’

자기가 왜 이러는 지 다희도 어느 순간 자포자기 해 버렸다.

마치 무슨 자백제라도 그녀에게 투여가 된 거 같았다. 그렇게 그 동안 자신이 비밀로 해 온 얘기들을 죄다 백준열에게 얘기해 버린 다희.

특히 자신이 더블 더블유(WW)엔터테이먼트추진호 대표가 JYB엔터에 심은 첩자인 점과 추 대표의 아들 추명진과도 그렇고 그런 사이란 게 결정타였다.

다희는 백준열 대표가 자신을 가만 두지 않을 거라 확신했다. 그런데 잠깐 고심하는 듯 했던 백준열 대표가 몸을 일으키더니 그녀에게 손짓을 했다. 그에게 오라고 말이다.

다희는 백준열 대표의 부름에 앉아 있던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서 그에게 다가갔다. 그렇게 그와 두어 걸음 간격을 두고 그 앞에 멈춰 섰을 때, 그가 손을 내밀었다.

다희는 힐끗 그의 눈치를 보다 그가 내민 손을 보고 자신의 손을 내밀었고, 그런 그녀의 손을 기다리고 있던 백준열의 손이 붙잡았다.

그리곤 가볍게 그녀의 손을 자기 쪽으로 당겼고, 그 힘에 이끌려 다희가 한 걸음 더 백준열 대표에게 다가섰다. 그때 다희는 보았다.

‘헉! 저, 저게....실화냐?’

백준열 대표의 바지 앞섶이 불룩했다. 마치 그 안에 뭔가를 잔뜩 집어넣은 것처럼 말이다. 만약 저 바지 안에 들어 있는 게 남자의 성기라면....

‘대에박!’

다희가 딱 좋아하는 흑인 자지와 맞먹거나 그보다 더 컸다. 순간 청순가련한 이미지의 다희 뒤에, 숨겨진 음탕한 욕망의 기운이 그녀 몸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백준열의 말자지의 위용을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확인한 다희.

그녀는 눈이 홱 돌아가 버렸다. 그녀가 그렇게 된 것은 아무래도 「개좆」아이템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밖에 없었다.

그 뒤로 백준열은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서 있었고, 색녀로 돌변한 다희가 다 알아서 했다.

능수능란한 손길로 서 있는 백준열의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겨 낸 다희.

두웅!

다희의 손목보다 더 굵은 백준열의 말자지가 그녀 눈앞에서 흔들거리자, 그걸 보고 감탄하며 거기서 잠시도 시선을 떼지 못하는 다희.

“꿀꺽!”

거하게 군침을 삼킨 뒤, 입을 벌려보며 백준열의 말자지를 자기 입이 감당할 수 있는지 대충 가늠까지 해 보던 다희.

그녀는 그게 되겠다 싶었던지 입을 최대한 크게 벌리더니, 백준열의 말자지의 귀두를 덥석 물었다.

* * *

쭈우웁! 쭙쭙쭙....

다희가 내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내 말자지를 빨았다. 그러다 이내 혀를 내밀어서 내 좆대를 전반적으로 쭉 핥기 시작했다.

할짝....할짝....

그 핥기가 내 좆대를 지나 내 불알까지 이르자, 나도 더는 못 참고 입 밖으로 신음 소리를 냈다.

“....으으으으....”

다희의 사까시에 흡족한 나는 다희를 일으켜 세우고는, 그녀와 키스를 하면서 동시에 그녀의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다희가 좋아서 엉덩이를 흔들어댔고, 그런 호응에 힘입어서 내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아아앙....거, 거긴....하윽....”

내 손가락이 들어가서 몇 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보지 속 질 안에서 울컥 뜨거운 애액을 토해냈다.

나는 그렇게 젖은 손을 빼내서 다희에게 보여주고는, 그녀를 이끌고 소파 쪽으로 움직였다.

소파에 그녀를 눕고 나는 그녀 치마 속으로 다시 손을 넣었다.

그 사이 다희는 내 말자지를 한 손으로 잡더니, 딸딸이를 치다가 다시 그쪽으로 입을 가져갔다.

찌걱! 찌거걱! 찌걱! 찌거억!

츠르릅....쩝쩝쩝....할짝....할짝....

내 손가락이 다희의 치마 속에서 그녀 보지 속을 공략하는 동안, 다희는 입으로 열심히 내 말자지를 빨고 핥았다.

찌걱찌꺽찌걱찌꺽....

뽑뽑뽑뽑뽑....찹찹찹찹....

내 손가락의 움직임이 점점 더 빨라지고 격렬해 질수록, 내 말자지를 자극하는 다희의 입놀림 역시 급해지고 과격해졌다.

그렇게 내 말자지를 빠느라 정신이 없어 보이는 다희를 잠깐 쳐다보던 나는, 그때 출렁거리는 그녀의 가슴을 보고 군침을 삼켰다.

솔직히 지금 다희와의 빠구리에서, 내가 가장 끌리는 그녀의 섹시 포인트는 가슴에 있었다.

걸그룹 멤버답게 슬립한 체구의 다희에게서, 저런 C컵에 가까운 명품 가슴은 사실 기대 밖에 횡재라 볼 수 있었다.

나는 그 횡재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었고, 바로 손을 뻗어서 그녀의 상의를 벗기고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래. 이거지.’

폭신하니 내 손안 가득 잡히는 다희의 젖가슴. 손에 살짝 힘을 주자 바로 반발력이 느껴질 정도로 탄실했다. 그런 가운데 딱딱해진 젖꼭지가 내 손바닥을 자극했고, 나는 그곳을 입에 물고 싶어졌다.

“다희. 올라 와.”

내 명령에 내 말자지를 애무하기 바빴던 다희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몸을 일으켜서는, 소파 위에 누워 있는 내 위로 올라왔다. 그

때 다희는 거추장스러운 듯 자신이 걸치고 있던 옷을 다 벗어 던졌다.

마지막으로 속옷인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훌훌 벗어 버리고, 내 위로 올라타는 다희는 누가 봐도 신나 있는 얼굴이었다.

* * *

“하으으응....대표님....너, 너무 좋아요....아아아아....”

내 위에서 내 입에 자신의 젖꼭지를 빨리며, 다희는 정말 좋은 모양이었다.

쭙쭙....할짝....츠릅....

나는 그런 다희의 젖가슴을 빨고 핥다가, 혀끝으로 그녀 유륜 주위를 빙글빙글 돌렸다.

“....아하악....”

그러자 조금 다른 신음소리를 내며 부르르 몸을 떠는 다희. 그녀는 색녀스럽게 뜨겁고 민감한 몸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곳저곳 그녀의 몸을 애무해 보니 알겠는데, 그녀는 거의 온 몸이 성감대였다.

그래서 그녀를 달아오르게 만들기는, 의외로 수월할 거 같았다.

그 뒤 바로 자세를 바꿨다. 다희를 소파에 눕히고 내가 그 위에서 그녀를 애무했는데, 그녀의 상체를 입으로 애무하는 사이,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공략 중이던 나는, 어느 순간 몸을 밑으로 내리면서 다희의 두 다리를 벌리고 그 안으로 머리를 디밀었다. 그리곤 혀로 그녀의 보지를 집중 공략했다.

“....안, 안 돼....간다....가....”

그러자 민감한 다희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절정을 맞으면서, 질 안에서 질펀한 애액을 쏟아내고는 몸을 축 늘어트렸다.

그리고 잘게 떠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머리를 빼낸 나는, 그대로 몸을 위로 끌어 올리며 잔뜩 성나 있는 내 말자지를, 다희의 보지 구멍에 그대로 쑤셔 넣었다.

쑤우우욱!

내 말자지가 단숨에 절반까지 다희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단 번에 여자 보지 속에, 내 말자지가 절반까지 한 번에 들어간 적이 있었던가?

‘역시 왕자지 페티쉬 성애자답군.’

다희는 그 동안 자지가 큰 남자들만 만나왔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다른 여자들과 달리 내 말자지를 제법 잘 수용했다.

아까 다희에게 들어 본 바로는 흑형 몇 명과도 빠구리를 해 본 경험이 있다더니, 과연 그녀의 보지가 내 말 자지를 거의 다 수용했다.

“아악!....그, 그만....”

하지만 내 말 자지를 뿌리까지 다 수용하지는 못했다.

그랬더니 아프다고 다희가 두 손으로, 다급히 내 가슴을 떠밀었다.

해서 아쉽지만 뿌리까지 다 그녀 보지에 박아대지 못하고, 그래도 내 좆대를 거의 대부분 다희의 보지 속에 쑤셔 대면서 거의 90% 만족스러운 좆질을 시작했다.

우희도 그렇고 다희도 걸 그룹 멤버답게 허리 쓰는 게 장난 아니었다.

그런 그녀들의 요분질은 사실 보통 남자는 30초도 버티기 어려웠다. 하지만 나는 꿋꿋이 참으며 다희와 격정적인 빠구리를 이어나갔다.

쑤거겅! 쑤겅! 쑤거엉! 쑤겅!

아무래도 박는 깊이에서 차이가 있어선지 몰라도 다희와의 좆질은 즐거웠다. 하지만 좋은 건 나만 아니었다.

“하아아앙....아흐흑....난 몰라....너, 너무 자극적이야....아앙....또 간다....가....”

내가 뭘 어떻게 해보고 자실 틈도 없이 다희가 또 다시 절정을 맞아 버렸다. 다행이라면 아직 눈을 까뒤집고 혼절까진 하지 않았다는 점.

쑤껑쑤겅수껑수겅....

나는 다희 위에서 마저 하던 좆질을 계속 이어나갔다. 그러자 움찔움찔 거리던 다희가 다시 신음소리와 함께 요분질을 시작했고....사정감이 치밀어 오른, 내 좆대는 다희의 질내 수축과 함께 더는 참지 못하고 그녀 안에서 폭발했다.

“....크으으윽!”

내가 정액을 쏟아내자 다희가 요란스럽게 골반을 흔들었다. 그러자 그녀 안의 질벽이 내 좆대를 쥐어짰고, 덕분에 나는 최후의 한 방울의 정액까지, 전부 다 그녀 안에 쏟아낼 수 있었다. 그 뒤, 나는 천천히 허리를 흔들며 후희를 즐기다가, 그녀의 보지 속에서 내 말자지를 빼냈다.

* * *

미전실장 강규석의 실종에 이은 비서실장 오규동의 피살.

“크하하하하하....”

그들의 불행이 한 사람에게는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삼명그룹 감사실장 전지석.

아직 그 둘의 실종, 죽음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전지석이 그룹 홍보실장에게 전화 해 보니, 월요일에 오규동 비서실장에 대한 죽음을 공표할 모양이었다.

하지만 오규동의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오규동의 참혹한 죽음을 목격한 사람이 몇 명인데.

하지만 그게 가능하게 만드는 곳이 삼명그룹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전지석이었다. 홍보실장에 따르면 이미 유족과 합의가 끝났단다.

시신은 오늘 밤 중으로 XX화장장으로 보내져서, 내일 아침에는 가루가 되어 장례식장으로 돌아 올 거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삼명그룹이니까.

아마 오늘 밤 XX화장장의 직원들은 기꺼이 밤을 샐 것이다. 그들을 그렇게 만들 수 있는 힘, 그게 바로 삼명그룹의 진짜 힘이었다.

전지석은 그 힘을 가지고 싶었고. 그리고 눈앞에 똥차 2대가 치워진 지금, 그의 야망이 비로소 이뤄 질 거 같았다.

이제 남은 건 그가 삼명그룹 백승렬 회장의 비서실장이 되어 제 2의 오규동이 되는 것. 하지만 능구렁이 백승렬 회장의 그 시커먼 속내를 전지석은 몰랐다. 그래서 초조해지기 시작한 전지석.

“하지만 지금 삼명그룹에서 비서실장의 일을 맡아서 할 만한 인재는 몇 명 없지.”

실제 삼명그룹 내에서 그룹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는 몇 명 되지 않았다.

특히 계열사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만큼, 경력이 일천한 자는 절대 비서실장 자리를 감당해 낼 수 없었다.

그래서 전지석은 백승렬 회장이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비서실장 자리에 앉힐 거라 확신했다.

“근데 왜 여태 전화가 없는 거지?”

비서실장 자리는 한시도 비워 둘 수 없는 자리였다. 그룹 내 모든 정보들이 그에게 모여졌다가, 그 중에 중요도에 따라서 거를 거 거르고, 보고해야 할 것은 백승렬 회장에게 전하는 것. 그게 비서실장의 주요 업무였다. 삼명그룹에 있어서 뇌의 기능을 해 줘야 하는 게 비서실장이었던 것.

따라서 평소의 백승렬 회장이라면 오규동의 죽음 직후, 전지석에게 연락을 취했어야 했다. 비서실장 자리를 맡으라고 말이다.

하지만 자정이 넘을 때까지, 백승렬 회장 쪽에서는 아무 연락도 없었다. 그것이 지금 전지석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고.

이미 눈치 빠른 본사 임원들 몇 명에게 축하 인사까지 받은 전지석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떠나갈 듯 좋았던 전지석.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초조해졌고 자정이 훌쩍 넘긴 지금 그는 분노한 상태였다.

“하아. 진짜 사람 미치겠네. 늙은이가 그새 노망이라도 든 건가?”

거침없이 막말을 내 뱉는 전지석은 지금 잔뜩 취해 있었다. 처음에는 축하주로 시작했다가, 연락이 없다보니 초조해졌고, 그때마다 한잔씩 마신 술이, 어느 새 그를 만취 상태로 만들어 버린 것.

그나마 지금 그가 술을 마시고 있는 곳이 그의 집이기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큰일 날 뻔했다. 왜냐하면 전지석이 아주 대놓고 삼명그룹 백승렬 회장을 욕해 대기 시작했기 때문에. 하지만 그 욕도 그리 오래 할 수 없었다. 이웃집에서 시끄럽다고 경찰에 신고해 버리는 바람에, 인근 파출소에 경찰이 찾아왔기 때문에.

“경찰? 어어....조심 해야지.”

술에 취해도 출세에 대한 본능만큼은 깨어 있었던지, 전지석은 더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다.

이런 사소한 일로 인해서 그의 출세에 지장을 받을지 몰랐으니까.

그 과정에서 지치고 급 피곤해진 전지석은 뻗었고, 그대로 잠들었다.

그런 그를 가족들이 겨우 안방 침대로 들고 갔고, 전지석은 자기 침대에 대자로 뻗어서, 잠꼬대까지 하면서 쿨쿨 잘도 잤다.

“음냐냐냐....이제 내가 비서실장이다....삼명그룹의 2인자라고....뭘 봐?....으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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