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하고 싶으면 해-301화 (301/921)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하고 싶으면 해

“....아히익....”

내가 강지영의 보지를 애무 할 때와는 사뭇 다른 신음소리가 그녀 입에서 흘러나오고, 그 사이 그녀 앞가슴 쪽으로 들어간 내 손은, 그녀의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다 엄지와 검지로 이미 오뚝하니 부풀어 있는, 그녀의 유두를 자극했다.

살짝 꼬집는 수준으로 유두를 두 손가락으로 쥐어짜자, 강지영이 아픈지 눈살을 찌푸리다가, 이번에도 사뭇 다른 신음소리를 입 밖으로 흘렸다.

“....아흐흐윽....”

그러면서 그녀 보지 안에서 울컥하니 뜨거운 애액을 쏟아냈다. 내 손가락 콤비네이션 애무에, 너무 맥없이 무너져서 벌써 절정에 올라 버린 강지영.

“이히이잉....대표님....너무 잘해요....흐아아앙....이리로 오세요.”

근데 절정에 오른 강지영은 다른 여자들과 달리, 절정의 여운을 즐기기 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내게 매달려왔다. 마치 더 큰 쾌락을 원하는 듯이 말이다.

“우웁....”

그러면서 뜨겁게 내 입술에 키스를 해 왔고, 그 키스를 받으며 혀 끼리 상대 입안으로 들락날락 거리고 열정적인 키스를 이어 나갈 때, 강지영의 키스가 내 입술에서 시작해서 빠르게 내말자지로 옮겨갔다.

그 새 내 앞에 쪼그리고 앉은 강지영이 몸놀림만큼이나, 빠른 손으로 순식간에 내 바지를 벗기고, 그 안에서 내 말자지를 밖으로 꺼내 놓았다. 그리곤 그 녀석을 두 손으로 잡아서는 크게 입을 벌렸다.

“아하아아암!”

그리곤 내 말자지의 끄트머리 귀두까지 한 번에 집어 삼켰다.

이어 바로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강렬한 사까시에 들어갔다. 일체 쉼 없이 계속 고갯짓을 해 대며, 내 말자지를 자극하는 강지영.

쑤욱!

그러다 이내 내 말자지의 절반을 집어 삼키는 강지영의 입. 하지만 그 이상 삽입은 어려운지 이내 얼굴이 시뻘게졌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강지영이 꿋꿋하게 머리를 앞뒤로 끄덕거리기 시작했다.

쪼옵! 쫍! 쫍! 쪼오옵! 쫍쫍!....

역시 성 접대를 통해서 여러 남자를 겪어 본 경험이 어디 가는 건 아닌 모양이었다.

내 말자지를 빠는 강지영은 너무 노련하게 오랄 섹스를 이끌어 나갔다.

그런 그녀의 사까시에 너무 좋아, 나도 모르게 내 한 손이 그녀 머리를 잡고,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으으으으....”

짜릿하니 좆대에서 자극 받은 쾌감이, 척추를 타고 빠르게 나의 대뇌에 전달되었다.

이러다 얼마 못 버티고, 그녀 입에 정액 줄기를 내뿜게 될 거 같았다.

“지영씨. 잠깐만....”

나는 강지영의 사까시를 멈추게 하고,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곤 그녀의 몸을 돌려 세우고, 등을 누르자 강지영이 알아서 허리를 숙이며, 두 손으로 앞쪽 소파를 짚고 엎드린 자세를 유지했다.

그런 그녀 뒤에서, 나는 잠시 그녀의 쭉 뻗은 두 다리의 각선미를 감상하다가, 그녀의 축축히 젖은 팬티를 그녀 발목까지 내려놓고, 엎드린 상태의 그녀 앞에 당당하게 섰다.

강지영의 보지는 내 손가락 애무에 절정까지 맛보며, 흥건하다 못해 아주 질척대고 있었다.

내 말자지를 쑤시면 강지영의 보지가 늪처럼, 바로 그걸 집어 삼킬 거 같았다.

‘느낌이 좋은데?’

앞서 안은지의 보지는 내 말자지를 2/3밖에 담지 못했다. 하지만 강지영의 보지는 내 말자지를 전부 감당할 수도 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시도해 봤다.

내가 그녀 보지에 내 말자지를 쑤셔 넣자, 그대로 강지영의 보지 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하는 내 말자지.

슈우우욱!

내 자지가 밑도 끝도 없이 계속해서, 강지영의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역시....’

강지영의 보지는, 한 번에 내 좆의 절반을 수용했고 앞뒤로 몇 번 진퇴를 거듭하자, 그대로 더 들어가더니 일단 2/3까지 들어갔다.

쑤꺼걱! 쑤걱! 쑤꺽! 수꺼억!

그때부터 내가 허리를 흔들어 강지영의 보지 입구부터 서서히 넓히며 박기 시작하자, 금세 내 말자지가 얼추 뿌리 가까이 그녀의 보지 속에 들어갔다. 그러자 그제야 강지영이 두 손으로 내 가슴을 밀치며 말했다.

“그, 그만....아파요....대표님....”

나는 그 상태에서 천천히 앞뒤로 진퇴를 시작했다.

찌꺼억! 찌꺽! 찌꺽! 찌꺼걱!

내 좆질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자, 강지영의 질구 안에서도 빠르게 윤활유를 만들어 호응해 왔고, 점차 내 좆이 강지영의 보지 안쪽으로 뚫고 들어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내 말자지가 뿌리 채 다 삽입 되고, 강지영이 다급히 소리쳤다.

“아하아앙! 난 몰라....간다....가....아아아악!”

아무래도 강지영이 절정에 다다른 모양이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 멀었고, 지금은 그녀를 배려 해 줄 때가 아니었다. 해서 나는 그냥 모른 척 계속 힘차게 좆질을 해대며, 오히려 「개좆」아이템의 쾌속 절정을 사용했다.

뻑! 뻐억! 뻑! 뻑! 뻐억!

“....아흐흐흐흑....나 미쳐....대표님....너무 잘하세요....나 또 간다....아흐흑....밑이 녹아 내려....아아아아....”

그러면서 내 손도 같이 움직였다. 내 왼손은 엄지위주로 강지영의 음핵을 공략했고, 오른손은 먼저 중지로 강지영의 똥꼬를 쑤셔 자극하면서, 엄지로 그녀의 좌우 소음순을 자극했다.

그러자 연거푸 절정을 맞으며 강지영의 눈동자에 흰자위가 드리워지면서, 몸을 발작적으로 부들부들 떨었다.

“....으윽....”

그때 내 말자지에도 신호가 왔고 나는 막판 스피치를 올렸다.

퍽! 퍽! 퍽! 퍼퍼퍽! 퍽! 퍽! 퍽....

“....으으으....으으....으윽!....”

그리곤 시원하게 그녀 안에 사정을 했다.

* * *

강지영의 몸은 뭐 절정에 뿅 가서, 지금도 거친 물결에 나뭇잎 배처럼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철퍼덕!

내가 잡고 있던 그녀 양 허리에서 손을 떼자, 호텔 방 바닥에 맥없이 널브러지는 강지영. 나는 그런 강지영을 들어 일단 소파에 앉혔다.

“지영씨. 정신 차려요.”

하지만 흔들어 깨워도 꿈쩍도 않는 강지영.

연달아 이어진 절정에는 완전 뻑 가버린 강지영을, 나는 안아 들어서 안지은 처럼 VVIP룸에 비어 있는 방 중 하나로 데려가서, 그곳 침대에 그녀를 눕혔다. 그때였다.

-디링! 두 충견 여자들의 자궁에 당신의 정액을 흠뻑 뿌려 주었습니다. 약속대로 개지수 30포인트를 지급합니다.

견신이 내 주신 단독미션을 무사히 완수 한 것이다.

‘견신님. 고맙습니다.’

내가 속으로 견신께 감사함을 표할 때였다. 당연히 바로 내 눈앞에 뜰 거라고 여겼던 상태창은 뜨지 않고 견신의 전언이 이어졌다.

-디링! 견신이 직접 낸 단독미션을 최초로 완수하였습니다. 이에 견신이 대견해 하며 당신께 특별히 스킬 하나를 지급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 스킬을 지금 받으시겠습니까?[Y/N]

견신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가, 이번에도 나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었다.

나는 이 들끓는 흥분과 감격을 최대한 진정시키면서, 견신께서 주신 스킬을 겸허히 받겠다고 견신 시스템에게 얘기했다.

-견신이 지급한 스킬인 「개 짖는 소리」를 지급 받으셨습니다....하아....진짜 가지가지 하네....이렇게까지 퍼주면....에이, 나도 이제 몰라....「개 짖는 소리」는 당신 귀에 들리는 말이나 소리를, 뇌에 그대로 저장해서 당신 입을 통해 그대로 재연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개 짖는 소리」라는 스킬은 일종의 녹음기와 재생기 였다.

하지만 당장 내가 늘 지니고 다니는 핸드폰에도 녹음과 재생 기능은 있었다.

그래서 「개 짖는 소리」라는 스킬에 매력을 못 느낄 때였다.

견신 시스템이 「개 짖는 소리」 스킬의 상세 정보를 내 머릿속에 주입했고, 나는 그제야 흡족한 미소를 얼굴에 지었다.

왜냐하면 「개 짖는 소리」 스킬은 내 귀가 듣는 범위 안에서, 그 어떤 소리나 말도 다 녹음이 가능했다.

그러니까 내가 견신 시스템의 개 특성인 *소리가 잘 들립니다.*를 사용 했을 시, 나는 꽤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생겨 난 소리나, 누군가 얘기하는 말을 다 듣고 그걸 녹음할 수 있었다. 그렇게 녹음한 소리를 내 입을 통해 그대로 재생이 가능하니, 그 소리를 그대로 핸드폰으로 녹음하면....

“바로 도청한 거나 마찬가지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씀....”

내가 얼추 「개 짖는 소리」 스킬에 대한 정보를 다 이해 하자, 견신 시스템이 그제야 내 눈앞에 바뀐 상태창을 띄웠다.

[이름: 백준열(Lv7)]

[나이: 27]

[보유 아이템: 「개눈깔」(2Up), 「개좆」(1Up)], 「개목걸이」(1Up), 「개코」(1Up), 「개방울」(1Up), 「개 알약」(일,1Up-1일 3회, 외상과 일부 내상(체내 염증, 1일 1회) 한정)

[보유 스킬: 「말하는 개」(일,1Up), 「충견」(일,2Up), 「개 끗발」(역,1Up), 「개호구」(역,1Up), 「만능 오프너」(일,0Up-방문, 차문 한정), 「개멋져」(일,1Up), 「개 짖는 소리」(일,0Up)

[인벤토리: 개톤백(In)

[특성: 개(4차UP진행 중)]

*냄새를 잘 맡습니다.*

*소리가 잘 들립니다.*

*멀리 봅니다.*

*행동이 빠릅니다.*

*잘 짖습니다.*

*교미 합니다.*

*친화력이 뛰어납니다.*

[개지수: 50]

나는 바로 보유 스킬 항목에서 「개 짖는 소리」 스킬을 확인했고, 그 다음 시선을 밑으로 내려서 개지수를 살폈다.

이번에 견신의 단독 미션을 완수하며 받은 개지수 30 포인트에다가, 저번에 태석규를 내 충견으로 삼으면서 획득한 개지수 10포인트를 합쳐서 +40포인트가 더해져서, 현재 내 토탈 개지수는 50포인트였다.

그것까지 잘 확인하고 나서, 나는 바로 내 눈앞에 떠 있는 상태창을 지웠다.

* * *

나는 샤워를 하고 나서, 두 여자 모두 잘 자는 걸 확인 한 후, 역시 비어 있는 방 중 한 곳으로 들어가서, 거기 침대에 대자로 누웠다.

“오늘 하루도 말도, 탈도 많았어. 그래도 재미있긴 했지.”

무엇보다 박인호 부대표를 대신해서 JYB엔터를 맡을 만한 인재, 김효석 실장을 영입한 게 가장 컸다.

“역시 차은석 부문장이야.”

그녀를 잘 챙겨 주다보니 뜻밖의 횡재를 한 것이다. 안 그래도 TVM 인수에 욕심을 내고 있었는데, 막상 추진을 못한 건 그곳을 맡아 줄 인재가 없어서였다.

하지만 박인호라면 TVM 뿐만 아니라, 신문사까지 더해져도 충분히 혼자 꾸려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였다.

“생각 난 김에 신문사도 한 번 알아봐야겠군.”

이미 신문사들이 종편 방송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 내가 그들에 끼어 TVM과 신문사를 인수한다고 해서 크게 문제 될 일은 없었다.

아니 총선이 가까운 만큼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이럴 때, 전격적으로 그 두 곳을 내가 인수하는 게 절차상 더 수월할 수 있었다.

물론 파리야 끓겠지만, 나는 이번 총선에서 누가 당선되고 낙선할지 알고 있었다.

그러니 당선 될 파리한테만 달콤한 꿀을 주면 됐다.

“먼저 TVM부터 챙기고 나서....”

부대표인 박인호에게 얘기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였다.

나는 TVM을 먼저 인수하고, 그 다음 인수할 신문사를 알아 볼 때, 그때 박인호 부대표에게 얘기해서 본격적으로 신문과 종편 방송을 겸영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라고 지시할 생각이었다.

지금 한국에는 10개 전국 단위 종합일간지가 있었다. 그 가운데 종편이나 보도채널 진출을 꾀하지 않고 있는 곳은 경일신문, 문성일보, 신세계일보, 대한국일보, 한민일보였다.

사실 그들 5개 신문사는 종편, 보도채널 진출을 꾀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면서 못하는 것이기도 했다.

못하는 이유는 바로 자금 부족해서고.

한 컨소시엄이 종편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금은, 적게 잡아도 대략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 수준은 돼야했다.

보도 채널도 500억 원 정도의 자본금이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었고.

또 사업 개시 후 3∼5년 정도의 투자비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하는데, 5개 신문사는 그럴 여력이 없었다.

하지만 내가 그 5개 신문사 중 한 곳을 인수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

그 신문사는 내게 인수됨과 동시에 종편 방송사인 TVM이 생기는 셈이었다.

“그리고....그 다음은 한혜영....”

추병진 때문에 톱 모델 한혜영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내일 서초경찰서에 가서 한혜영을 만나면, 그때는 우리 회사로 들어오는 게 어떤지 물어 봐야겠다.

그녀에게 듣기로 그녀는 친구인 매니저는 있지만, 아직 소속사가 없었다.

그 때문에 추병진에게 당할 뻔했으니, 좀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는 있어 보였다.

하지만 그녀가 날 좋아하는 게 빤히 보이는 데, 너무 소극적으로 나갈 필요도 없었다.

“우선 추병진부터 조져 놓고....그럼 추진호가 나설 거고....”

이미 MP4의 다희의 정체가 드러난 이상 더블 더블유(WW)엔터테이먼트와 JYB엔터는 같은 하늘 아래 공존할 수 없는 사이가 됐다.

나는 추병진을 시작으로, 더블 더블유(WW)엔터테이먼트 추진호 대표에게, 내일 개전(開戰)을 선언할 생각이었다.

아마 내일이 추진호 대표에게 있어서, 인생 최악의 악몽 같은 하루가 될 거라, 나는 확신한다. 내가 꼭 그렇게 만들어 줄 테니까.

* * *

JYB엔터 소속 배우 중에 탑 스타라고 불릴 수 있는 배우는 10명 정도 됐다.

그 중 1년 동안 배우 매출 순위 다섯 손가락 안에, 꼭 들어가는 여배우가 바로 유혜라였다.

그게 상당히 이례적인 결과인 것이 유혜라가 1년에 들어가는 드라마와 영화는 1편 혹은 없었다. 그런 그녀가 매년 많은 수익을 JYB엔터에 안겨 줄 수 있는 이유는....맞다.

바로 그녀가 CF 퀸이었기 때문이었다.

작년에 청순 여주인공 역으로 출연한 주말드라마에서 발 연기 소리에 악플에 시달린 유혜라. 그녀는 올해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일체 고사한 채 CF만 열심히 찍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오늘 아침에 배달되어 온 샐러드 박스에서 쥐가 나왔다. 그리고 한 장의 협박편지.

당연히 놀란 그녀는 소속사 매니저에게 연락을 했고, 매니저는 그 사실을 회사에 알렸다.

그런 일을 당한 배우가 유혜라다 보니 그 사실은 대표실에 직보가 됐고, 김 비서가 그 사실을 직접 대표인 백준열에게 알렸다.

그랬더니 백준열이 자기 경호팀원 중 한 명을 유혜라의 집으로 보냈는데, 그 경호팀원이 바로 정민지였다.

부아아아앙!

정민지는 백준열로부터 지시를 받자마자, 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성수동에 위치한 유혜라가 사는 곳으로 향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