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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467화 (4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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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지금 하시모토 나나미가 내게 보이고 있는 얼굴은, 백준열이 반했던 청순한 그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녀가 씻으면서 만들어 낸 수증기로 인해 뿌옇게 변한, 거울을 통해 보이는 그녀의 얼굴은 지극히 색스런 모습이었다.

“으윽....”

그녀의 작은 손이 내 자지를 거침없이 주물럭거렸고, 「개좆」아이템을 사용한 터라 내 자지는 금세 말자지로 변신을 했다. 그걸 보고 나나미가 순수하게 감탄하며 말했다.

“오오! 마이클 말고 이렇게 큰 페니스는 처음이야.”

그 말은 나나미가 나 말고 이 정도 사이즈의 좆을 경험 해 봤다는 소리가 아닌가?

하여튼 쪽바리 년 발랑 까져서는....이딴 년이 뭐 좋다고 백준열이 버킷리스트 운운하는 건지,나로서는 당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때 나나미가 내 말자지가 한 손으로 감당이 안 되자 돌아서, 날 바라보며 무릎을 꿇었다. 그리곤 풀 발기 한 내 말자지를 두 손으로 잡고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척! 처척! 척척척척....

‘으음....좋군.’

나는 느긋하게 미모의 일본 여배우가 쳐주는 딸딸이를 즐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쪼옵! 쫍쫍쫍! 쪼오옵....

나나미가 내 말자지의 귀두를 빨기 시작했다.

“이이데스까(いいですか, 좋아요)?”

나나미가 그 커다랗고 인형같이 똘망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묻는데, 그제야 나는 백준열이 왜 이 여자를 그토록 갈망했는지 알거 같았다. 그런데 백준열은 나나미가 정작 이런 여자인지는 잘 몰랐던 모양이었다.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나나미는 너무도 능숙하게 내 말자지를 유린하고 있었다. 너무도 맛깔나게 내 좆기둥과 불알을 빨고 주물럭거리며 말이다.

“혼또니요이(本当に良い, 진짜 좋아)!”

내 대답에 나나미가 너무도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당신 자지 너무 멋있어요.”

나나미는 내 말자지를 애무하면서 완전 거기에 푹 빠져 있었다. 역시 남자는 자지가 커야....

지금 보이는 나나미의 모습은 단지 「개목걸이」아이템의 효과 때문만이 아니라, 내가 뭘 해도 다 받아 줄 거 같았다.

해서 나는 그녀의 머리를 지그시 누르며 말했다.

“나나미. 당신의 그 실력이 보고 싶군요.”

그 실력이 뭔지 모를 나나미가 아니었다. 그녀가 재빨리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기 입을 내 말자지 쪽으로 가져갔다. 그리곤....

흡흡....쪼옵....쫍쫍쫍쫍....

본격적으로 지극정성을 다해서 내 말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동시에 두 손으로 내 말자지를 딸딸이치고, 오줌구멍에 혀끝을 가져가 대며 간질이기까지 하면서 말이다.

‘오우야아....죽인다. 죽여.’

기대 이상의 짜릿한 쾌감에 나의 온몸 세포들이 들고 일어나서 난리를 쳐 댔다. 아무래도 이 몸의 주인인 백준열이 그토록 원하던 여자다 보니, 받아드리는 쾌감의 강도 부터가 달랐다. 너무 큰 자극에 다리가 다 후들거렸다. 그래서 주위를 살피던 나는 욕조 가장자리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았다.

‘자아. 이제 제대로 해 보라고.’

그러면서 내 말자지를 완전히 나나미에게 내 맡겼다.

* * *

나나미는 내가 욕조 가장자리에 앉으면서 쪼그리고 앉은 자세로다가, 몇 걸음 오리걸음을 걸어야 했다. 하지만 내 말자지에 홀린 그녀는 그 정도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씩 미소를 지으며 혀로 내 오줌구멍부터 시작해서, 좆기둥을 거쳐서 불알까지 쭉 훑어 내렸다.

흑형 뺨칠 정도로 긴 내 말자지는, 그 과정에서 상당한 쾌감을 내게 선사했다. 아무래도 길다보니 느끼는 쾌감 역시 길고 오래갈 수밖에 없었다.

‘으음....’

그때 내 눈에 열심히 내 말자지를 애무 중인 나나미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이 보였다.

딱 봐도 가녀린 몸매이건만 가슴은 왜 저리 큰 건지. 마치 그녀가 먹는 게 죄다 가슴과 엉덩이로 가는 거 같았다.

스윽!

나는 손을 뻗어서 나나미의 젖가슴을 만졌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순수 자연산이었다.

‘미쳤군.’

젖탱이의 촉감과 탄력이 장난 아니었다. 그만큼 만지는 맛이 나니 나는 더 적극적으로 그녀의 젖탱이를 애무, 간질였고 이내 그녀의 젖꼭지가 뻣뻣하게 일어서면서, 유륜에 돌기도 죽순처럼 파라락 솟아올라왔다.

“아흐흐흥....아흑....”

나나미의 입에서 드디어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근데 콧소리가 섞인 그 소리가 내 흥분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이리로....”

내가 한 손으로 나나미의 젖꼭지를 비틀고, 다른 손으로 손짓을 했다. 내 위로 올라오라고 말이다. 그걸 보고 나나미가 입에 담고 있던 내 말자지를 뱉어냈다.

그러자 침으로 범벅 된 내 말자지가 위아래로 출렁 거렸고, 그런 녀석을 여전히 꽉 잡은 채 나나미가 날 올려다보며 말했다.

“박고 싶어요?”

“어. 박고 싶어.”

나는 내 욕정에 충실하게 대답했다. 그런데 나나미가 뭔가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며 슬쩍 시선을 밑으로 내렸다. 그곳에 그녀의 탐스런 보지가, 시커먼 음모에 가려진 채 음탕한 냄새를 풀풀 풍기고 있었다.

“꿀꺽!”

군침을 거하게 삼킨 나는 바로 나나미에게 말했다.

“자리 바꿔.”

내 말을 바로 알아들은 나나미. 내가 욕조 가장자리에서 일어나자, 그녀가 바로 그 자라에 앉았고, 나보고 자기 보지를 바로 빨라는 듯 다리를 쩍 벌렸다.

나는 바로 그녀가 벌린 보지로 손을 내밀며, 그녀의 꽃잎을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서 살짝 벌렸다. 그러자 핑크빛 그녀 속살이 드러났고, 그 가운데 시커먼 구멍 안쪽 질 벽이 실룩거리며 나를 유혹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묽은 애액.

“아앙. 그렇게 빤히 보면 나나미 부끄러워요.”

확실히 나나미의 애교는 파급력이 강력했다. 우리는 여자들의 이런 반응을 교태라고 하는데, 나나미가 부리는 교태는 가히 역대 급이었다. 절로 심쿵 해진 나는 그녀가 벌리고 있는 사타구니 사이로 내 내 얼굴을 처박았다.

츠르릅....할짝할짝....

급한 대로 거길 입으로 빨고 빠르게 혀로 핥았다.

“아흐흥....아앙....나나미....좋아요....하으윽....아아앙....”

허리를 비틀고 둔부를 꿈틀거리며 즉각적인 나나미의 반응. 그녀의 보지가 내 입에서 이탈하지 않게 내 머리도 덩달아 움직였다. 그러다 그녀 보지에서 입을 떼어낸 나는 왼손 엄지로 나나미의 보지 위 음핵과 오줌구멍을 자극해 봤다. 그랬더니 나나미가 갑자기 떠나가라 교성을 내질렀다.

“아아아악!....난 몰라 거, 거긴....아하아악!.....아흐흑....아아아아....”

아무래도 내 엄지가 나나미의 G-스팟을 제대로 찾아 내 자극을 준 모양이었다.

온 몸을 꿈틀거리는 나나미의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나는 그걸 보며 흡족해 하면서 「개좆」아이템의 남은 효능을 마저 다 사용했다.

* * *

나나미를 보러 일찍 왔지만 그래봐야 내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긴 건 아니었다.

어째든 6시까지 XX병원으로 우희를 만나러 가야 하니까. 물론 우희에게 30분 정도 늦을 수 있다며 양해를 구할 수 있었다. 그래도 내게 주어진 시간은 이제 한 시간 남짓.

그 한 시간 동안 내가 나나미와 즐길 수 있는 빠구리의 횟수는 적으면 두 번, 많으면 세 번 정도였다.

애초 나는 나나미와 한 번만 빨리 빠구리를 할 생각이었다. 견신 시스템의 중재안을 받아드려서, 이 몸의 본신의 원념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나나미와 본격적으로 빠구리를 시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한번으로 끝내기에는 아까운 몸이야.’

그래서 나는 최대한 나나미와 많은 빠구리를 하기로 작심했고, 「개좆」아이템과 「개불알」아이템을 한꺼번에 다 사용한 거다.

그 중 「개좆」아이템의 매혹향기와 쾌속절정이 나나미의 몸을 급격히 불 타 오르게 만들었다면, 나머지 환상의 터치와 환상의 릭은 그녀를 자지라지게 만들고, 보지에서 허연 애액을 쉼 없이 내뱉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끝은....

“아아아악! 기모찌....혼또니 기모찌....잇빠이데스네....준열상....계, 계속 해 주세요. 나나미....더 하고 싶어요.”

놀랍게 나나미는 절정에 이르자 달뜬 목소리로 외쳤다. 더 해달라고 말이다.

해서 나는 환상의 터치로 나나미의 몸을 만지고, 환상의 릭으로 그녀의 젖가슴과 보지를 빨고 핥았다. 그랬더니 얼마 못가 나나미가 또 절정을 맞으며 온몸을 뻣뻣하게 굳히고 바르르 온몸을 떨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입을 떼며 시선을 위로 올렸다. 그랬더니 나나미가 흰자위를 드러내고, 입을 벌린 채 거의 실신해 있었다.

이미 내 말자지는 풀 발기를 넘어서 아팠다. 이제는 녀석에게 내가 입으로 맛 본 나나미의 보지 맛을 보여 줄 때가 왔다.

나는 몸을 일으키며 나나미의 가녀린 발목을 잡아 들어올렸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욕조 가장자리에 앉은 나나미의 상체가 뒤로 넘어가면서 그녀의 시선이 나를 향했다.

그 사이 정신을 차린 듯 나나미가 욕정 가득한 시선으로 나를 쳐다봤다.

두 번 연거푸 맞은 절정의 여운을, 나나미는 가볍게 이겨 내고 있었다. 그만큼 나나미의 색욕이 강하다는 거겠지.

‘정말 대단하네.’

나는 속으로 혀를 내두르면서 내 얼굴에서 시선을 점점 밑으로 내려서, 어느 새 내 말자지에 고정 된 나나미가 작은 그녀 입술에서, 붉은 혀를 내밀어 입가를 적시는 걸 보고, 재차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나는 살짝 무릎을 굽히며, 나나미의 보지구멍과 내 말자지의 높이를 맞췄다.

내 말자지를 맞기 위해서 나나미의 보지구멍은 이미 부산스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연신 묽은 애액을 토해내면서 보지구멍이 벌름거렸다. 근데 딱 봐도 내 말자지의 사이즈와 나나미의 보지구멍은 그 차이가 많이 났다.

과연 내 말자지가 나나미의 작은 보지구멍에 들어갈까 의구심이 들 만했다. 하지만 인체의 신비는 인간의 상식을 넘어선다. 이렇게 말이다.

스슥!

먼저 내 말자지의 귀두가 나나미의 보지구멍 입구에 가 닿았다.

“아하아앙....나 미쳐요....아흐흑....너, 너무 좋아....아아아아....”

단지 내 귀두 끝이 나나미의 보지 주위를 비볐을 뿐인데, 나나미의 교성이 욕실 가득 울렸다. 해서 이번에는 위쪽 음핵을 집중적으로 툭툭 건드려봤다. 그랬더니 나나미가 즉각적으로 허리를 튕겨 올리며 소리 쳤다.

“아흐흐흑....거, 거긴....혼또니 기모찌이....아하아악!”

별로 한 것도 없는 데 나나미가 또 다시 흰자위를 드러내며 울컥 보지구멍에서 애액을 토해냈다. 나나미의 성감이 예민한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개좆」아이템의 효능들의 영향이 큰 거 같았다.

‘아주 죽어나는구나.’

벌써 세 번 절정에 오르며 잘게 떨어대는 나나미. 그녀는 이번에도 절정의 여운을 이겨 내면서, 나를 쳐다봤는데 그 눈빛이 바뀌어 있었다. 오로지 색욕에 물든 도전적인 눈빛에서 이제는 존경과 경의, 거기에 조금의 두려움이 뒤섞인 눈빛으로 말이다. 그런 그녀에게 내가 호기롭게 외쳤다.

“....넣는다.”

나는 이제는 더 참기 힘들어진 내 말자지를 나나미의 보지구멍에 쑤셔 넣었다. 너무 커서 안 들어 갈 거 같았던 내 말자지는, 거짓말처럼 나나미의 보지구멍 속으로 쑥 들어갔다.

단숨에 절반가량 내 말자지를 수용한 나나미는 한껏 두 눈을 부릅뜨고, 입을 쩍 벌린 상태로 온몸이 경직 된 채 잠시 그대로 굳어 있었다.

나 역시 말자지의 진입이 막히자 일단은 기다렸다. 여기서 더 쑤셨다가는 큰일 날 거 같아서 말이다.

“아하아아앙....이, 이렇게 꽉 차는 자지는 처음이야....”

아까 말하는 걸 보니 흑형과도 한 거 같았던 나나미. 근데 이런 소리를 하는 걸 보니 그 흑형 자지보다 내 자지가 더 실한 모양이었다. 어째든 인체의 신비는 위대했다. 나나미가 뭔 짓을 했는지 그녀 보지 안에 넘실거리는 애액. 내 말자지에 기름칠이 되는 게 여실히 느껴졌고, 나는 허리를 살살 움직였다.

쑤거엉! 쑤겅! 수껑! 수꺼엉!

나나미의 보지 안에서 내 말자지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내 말자지를 제지하고 있던 쾌락의 길이 다시금 열렸다. 그러면서 그녀 보지구멍 안으로 서서히 전진해 들어가는 내 말자지.

“아흐흐흥....아아앙....좋아요....나나미....너무 좋아....아아아아....”

하지만 내 말자지의 전진이 어느 순간 끝이 나 버렸다.

“아악....그만....”

나나미가 다급히 두 손으로 내 앞가슴을 떠밀었다. 명백하게 거부하는 나니미의 행동에 내 말자지도 일단 움직임을 멈춰야만했다. 그리고 바로 사태 파악에 나섰는데....

‘아쉽군.’

나나미의 보지는 내 말자지를 한 번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하지만 그 깊이가 좀 아쉬웠다.

나나미 역시 여타 다른 여자들처럼 내 말자지를 2/3 밖에 받아드리지 못했던 것.

그 이상 쑤시면 내 말자지 대가리가 자궁까지 뚫고 들어갈지 몰랐다.

나나미의 질 길이가 선천적으로 그렇게 타고 난 것을 난들 어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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