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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하지만 그의 허벅지 위에서 날뛰기 시작한 쥬리 때문에 리암의 얼굴은 삽시간이 굳어졌다.
쑤껑! 쑤꺼엉! 쑤껑! 쑤꺼겅!
처음에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리암이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서 위 아래로 들어 올려 주었다. 그렇게 반복하면서 쥬리가 빠르게 각성을 했고....
탁! 탁! 탁! 탁! 타탁! 탁탁탁!
리암의 행위에 자극을 받은 상태의 쥬리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제대로 된 요분질에 그는 그만 잡고 있던 그녀 엉덩이에서 손을 놨다.
“....으으으윽....”
그리곤 자신도 모르게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고 그 입술 사이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준열은 딱 봐도 잔뜩 흥분한 상태의 쥬리의 엉덩이가 압도적으로 리암의 자지를 찍어 누르며 집어 삼키는 걸 보고 절레절레 고개를 내저었다.
여기서 리암이 자신의 정력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면, 쥬리를 만족시키지도 못하고 그녀 보지에 찍 싸버리는 낭패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준열이 걱정스런 눈빛을 짓고 있을 때였다.
“아하암....”
어느 새 그의 바지 속에서 그의 말자지를 꺼낸 알리샤가 크게 입을 벌리고, 아직까지 핏줄까지 도드라지지 않은, 완전 발기까지 하지 않은 상태의 준열의 귀두를 입속에 담았다.
“....허억!”
준열이 잠깐 한눈 판 사이 알리샤가 이번 빠구리에 전세를 뒤바꿀 인천상륙작전을 펼쳐 온 것이다. 거기에 꼼짝 없이 당한 준열. 그는 빠르게 치밀어 오는 사정 감을 진정 시키기 위해서 「개불알」아이템의 능력을 즉시 사용했다. 그러자 빠르게 치밀어 올랐던 사정 감이 일시에 멈췄고 준열은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휴우우. 큰일 날 뻔했네.’
그 다음부터는 다시금 빠구리의 주도권이 준열에게로 넘어왔다. 알리샤의 공세는 그저 난공불락의 성벽을 힘으로 들이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준열에게는 아무런 타격을 입힐 수 없었던 것이다.
그걸 깨달은 순간 알리샤의 시선이 바뀌었다. 뭐 이런 괴물 같은 놈이 다 있냐는 듯 말이다.
사실 알리샤는 이번에 작정하고 준열의 말자지를 애무했다. 모든 게 완벽했다. 결정적으로 준열이 리암과 쥬리 쪽을 보며 방심하고 있는 순간이라 더 확신했다. 하지만 준열은 흠칫 거리긴 했지만 기어코 자신의 애무를 견뎌 내면서 오히려 반격을 가해왔다.
‘또....’
그의 손이 알리샤의 젖가슴을 만지자 알리샤의 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남자와 섹스를 할 때면 응당 그 남자가 만지는 게 그녀의 젖가슴이었다. 하지만 다른 남자들의 손길과 달리 준열의 손은 달랐다. 가벼운 터치만으로 찌릿한 뭔가가 전해져왔다. 그런 그의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릴 땐....
오금이 저리고 당장이라도 실금을 할 거 같았다. 당연히 알리샤는 실금까지 지리는 작태를 저지를 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그걸 참느라 다른 쪽의 방어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걸 알고 있다는 듯 준열은 알리샤의 또 다른 중요 성감대를 공략해 왔고, 그렇게 그녀는 또 다시 준열의 손에 농락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아흐흐흑....거, 거긴....아흥....아아앙....난 몰라....아아아아....”
앞서 준열이 겨드랑이를 혀로 핥아주었을 때 알리샤는 깨달았다. 젖가슴만큼이나 거기도 예민하다는 걸 말이다. 근데 그걸 준열도 기억하고 있었던 듯 알리샤의 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게 만든 체 겨드랑이를 혀로 핥았고, 알리샤는 더는 못 참겠는지 그의 말자지를 잡고 있던 손까지 떼어내서 그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백기 투항하면서 자신의 몸을 그에게 내맡겼다.
* * *
쥬리는 준열에게 완전 반해 있는 상태였다. 노래방과 연주실에서 그가 노래를 불러 줄 때의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흥분이 됐다. 그리고 그 흥분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그녀는 자신의 현 연인인 리암을 이용했다. 그에게는 좀 미안하긴 했다. 사랑을 나누는데 정작 그녀는 다른 남자로 머리가 꽉 찬 상태니 말이다. 하지만 연인이라면 자신의 이런 욕정을 해소시켜 주는 것도 그의 몫이라는 생각을 했다.
다른 이성에 호감이 생기면 그때마다 그 이성과 섹스를 나눈다면 세상은 난잡함 그 자체일 거다. 그러니 그때마다 연인이나 남편이 그 이성을 대신해서, 그녀의 욕정을 해소시켜 주는 게 맞는 거지. 그건 리암도 마찬가지 일 테고.
물론 스와핑을 할 거라 준열과도 섹스를 할 거지만, 어째든 지금 쥬리로서는 자신의 몸에 활활 불 타 오르는 이 욕정부터 해결해야 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리암에게 달려들었고, 리암도 그런 그녀를 이해한 듯 열정적으로 그녀를 안아주었다.
“....쥬, 쥬리....좀 살살....으으윽....”
“아흐흐흥....너, 너무 좋아....아아아아....”
리암이 뭐라고 했지만 그 소리는 사실 쥬리의 귀에 들리지 않았다. 쥬리는 아까의 준열을 생각하면서 미친 듯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그가 그녀에게 해댔던 좆 질을 생각하니 지금 그녀가 하고 있는 요분질로는 모자랐다. 그래서 리암이 좀 더 힘을 내 줬으면 싶었다. 하지만 리암은 리암이었다.
‘하아....확실히....좀 아쉽네.’
당장 페니스의 사이즈에서부터 차이가 났다. 뭐 그래도 리암이 작은 사이즈는 아니라 그의 페니스만으로도 쥬리의 보지는 충분히 쾌감을 느꼈다. 하지만 정력에서의 차이는 어쩔 수가 없었다.
거기에 더해서 외부지원, 그러니까 삽입 후에 준열은 쉬지 않고 입과 손, 그리고 다리까지 이용해가며 쥬리의 보지 이외에 성감대 요소요소를 자극했다. 그로인해 쥬리가 느끼는 쾌락의 크기는 2배, 혹은 3배까지 커졌고. 그렇게 해서 오르게 된 절정감은 거의 떡 실신에 이를 정도로 강했다. 그리고 쥬리는 또 다시 그런 쾌감을 맛보고 싶었다. 그런데 리암이 하는 짓을 보니 그건 애당초 틀려먹은 거 같았다.
쑤컹! 쑤커엉! 쑤컹! 쑤커컹!
나름 쥬리의 엉덩이를 세게 움켜쥐고 좆 질을 해 대고 있었지만 그걸 로는 영 부족했다. 근데....
“....어허허억....쥬, 쥬리....싼다....싸....”
“안 돼욧!....벌써 싸면....”
“.....크으으윽!”
쥬리가 다급히 외치면서 자신의 요분질도 멈췄지만 소용없었다. 왜냐하면 사정 감을 참지 못한 리암이 되레 용두질을 하면서 기어코 그녀의 보지에 그의 정액을 토해내 버렸으니 말이다.
“....아아아아....”
이내 아쉬움 가득한 쥬리의 탄식이 그녀 입에서 흘러나오고 그걸 모를 리 없는 리암이 그녀에게 말했다.
“....쥬리....미안.”
“....괜찮아요.”
쥬리는 괜찮다고 말하며 억지로 웃어 보였지만 리암은 힘없이 고개를 떨어뜨렸다. 바로 그때였다.
“....어머머머....아하아악!”
옆에서 잔뜩 희열에 참 여자의 비명소리가 울려왔고 그 소리에 놀란 쥬리와 리암이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였다.
쥬리는 안 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 부릅뜨고 입까지 쩍 벌렸다. 그리고 그녀 옆의 리암은....뭐가 그리 초조한지 입술을 잘끈 깨물었다.
* * *
평소와 달리 쥬리가 최대한 깊게 자신의 자지를 받아 줌으로 해서, 리암의 자지가 받게 되는 과부하는 훨씬 더 클 수밖에 없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그만큼 그의 자지가 빠르게 달궈져서 사정감이 더 빨리 치밀어 오르고 있다는 얘기였다.
무엇보다 간혹 자궁 입구에 그의 귀두 끝이 닿았는데 그 맛이 정말 끝내줬다. 하지만 좋은 만큼 더 흥분한 그는 안 그래도 겨우 견디고 있었는데 더는 참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해서 쥬리에게 말했다. 살살 좀 해 달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그 말을 생 깠고....울컥울컥, 참다못한 그의 정액이 쥬리의 보지 속에서 터져 나왔다.
그때 자궁을 때리는 소리가 마치 리암의 귀에 들리는 듯 했다. 그야말로 오랜만에 느끼는 시원한 방사였다.
‘이렇게 등골이 쭈뼛 일어선 게 대체 얼마만인지....’
하지만 남자의 사정 후 쾌감은 그리 오래 지속 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내 몸이 나른해지는 리암. 그런 그의 귀에 뒤늦게 쥬리의 탄식이 들려왔다. 그리고 그가 정신없이 사정을 할 때 쥬리의 반응이 생각났다.
‘이런....’
쥬리는 그가 사정할 때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안 된다고도 말했고. 그러니까 지금 쥬리는 전혀 만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에게 보지 속 질 내 사정을 당한 것이다.
쑤욱!
리암은 먼저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구멍에서 빼냈다. 그러자 그의 좆 질에 벌어져 있는 쥬리의 보지 구멍이 닫히지 않고 그대로 열려 있었다. 그걸 보면서 리암이 먼저 그녀에게 사과를 했다. 쥬리는 그 사과를 받아주었고. 물론 그녀는 전혀 괜찮아 보이지 않았다. 그때였다.
주르륵!
허연 정액이 뒤늦게 쥬리의 보지구멍에서 흘러나왔다. 그걸 보고 리암의 입 꼬리가 슬쩍 위로 올라갔다. 어째든 쥬리의 저 보지 주인은 자신이란 게 이걸로 증명이 된 셈이었다. 나름의 정복감에 리암의 어깨에 힘이 들어갈 때였다. 근처에 있던 알리샤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호텔 방에 가득 울렸다.
리암은 본능적으로 시선을 소리가 난 쪽으로 돌렸고 볼 수 있었다. 준열이 알리샤의 엉덩이를 받쳐 든 체 일어서 있는 걸 말이다.
저 체위는 리암도 20대 초중반에 몇 차례 시도 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실패를 맛봐야 했던 극악한 난이도의 체위였다.
물론 삽입 중에 누구나 시도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남자가 일어 선 체 몇 번 박아대기도 전에 둘 중 하나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오기 마련....그리고 그걸로 그 체위는 사실상 실패라고 보면 됐다.
왜냐하면 둘이 하나가 되어 치러도 힘든 체위인데, 둘 중 하나가 포기한 마당에 무슨 수로 제대로 된 섹스를 해 나간단 말인가? 그런데....
“저, 저....”
준열과 알리샤는 저 체위를 잘도 유지해 나갔다. 그때 리암의 눈에 흰자위를 드러낸 알리샤가 준열의 목을 감고 있던 팔을 푸는 게 보였다.
‘....끝났군.’
그걸 본 순간 리암은 확신했다. 준열이 알리샤를 급하게 끌어안고 그녀를 소파에 눕히든지 아니면 다시 원래 앉았던 자리에 앉을 거라고 말이다. 하지만....
“미, 미친....”
놀랍게도 준열은 위에 여자가 사실상 이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여체를 받쳐 들고 좆 질을 계속 이어나갔다.
아무리 적게 나간다고 해도 알리샤의 몸무게는 130파운드(대략 60Kg)는 나갔다. 그런 그녀를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받쳐들고서 떡을 쳐 댄다?
그건 보통 체력으로는 불가능했다. 그리고 리암은 그 보통 체력을 가진 남자였고. 그런 그가 보기에 준열의 저 힘은 부러움을 넘어 질투를 유발시키기 충분했다.
* * *
내 애무에 전세가 역전 되었고 그때부터 자신의 몸을 내게 온전히 맡기는 알리샤.
나는 그런 그녀를 가만히 직시하며 앞서 손가락으로 그녀를 절정으로 이끈 만큼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빠구리를 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빠르게 그녀의 몸에 걸치고 있는 걸 죄다 벗겨냈다. 그녀의 허리에 걸려 있는 가터벨트를 제외한 두 다리에 신겨져 있는 레이스 달린 스타킹까지 다.
그 다음 그녀를 내 허벅지 위에 롤린 뒤 바로 두 팔로 그녀의 두 허벅지를 받쳐 들어서는 그냥 내 말자지 위에서 내려 꽂아버렸다.
푸우욱!
그러자 놀라움에 두 눈을 휘둥그레 뜬 알리샤가 호텔 방이 떠나가라 비명을 내질렀다. 그와 동시에 나는 벌떡 몸을 일으켰다.
“허억! 뭐, 뭐하려고....아흐흑....아아아아....”
알리샤가 다급히 내 목에 두 팔을 둘렀다. 나는 일단 안정적으로 알리샤의 엉덩이를 받쳐 들고 잠깐 서 있었다. 그때 우리 쪽으로 두 사람의 시선이 꽂혔다.
내가 힐끗 시선을 옆으로 돌리자 리암이 잔뜩 굳은 얼굴로 이쪽을 보고 있었고, 반면 쥬리는 부러운 눈으로 이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역시 내 예상대로였다. 쥬리의 요분질을 견디지 못한 리암이 그녀 안에 싸 버린 것이다.
나는 그걸 쥬리의 보지에서 흘러나와 소파 위에 뚝뚝 떨어지고 있는 리암의 정액을 보고 알 수 있었다.
그로 인해 둘의 섹스가 끝나 있었고 나는 그걸 확인 하자 바로 두 팔을 슬쩍 위로 들어 올리며 동시에 슬쩍 허리를 뺐다가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내 팔에 들려 있던 알리샤의 엉덩이가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왔고, 동시에 내가 앞으로 내민 허리로 인해 내 말자지가 거의 뿌리까지 쥬리의 보지구멍에 박혔다.
푹쩌억!
그리고 그걸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 좆 질이 시작되었다.
푹쩍! 푹쩌적! 푹쩌억! 푹쩍푹쩍....
그렇게 몰아치는 내 좆 질에 알리샤는 두 눈을 질끈 감고는 밀어 닥치기 시작한 쾌감에 서서히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때 알리샤를 받쳐 든 체 그녀 보지에 좆 질 중이던 내가 그녀에게 말했다.
“알리샤. 시선을 리암 쪽으로 좀....”
“뭐? 아아. 알았어.”
내 말뜻을 바로 알아들은 알리샤가 고개를 리암이 있는 쪽으로 돌렸고, 희열에 물든 그녀의 얼굴을 보고서 리암이 상당히 충격을 받은 듯 멍하니 이쪽을 쳐다봤다. 그런 그에게서는 더는 나를 향한 경쟁과 질투의 눈빛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반대로 나를 보고 존경과 경외, 감탄의 눈빛을 지어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