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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882화 (8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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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준열은 김 비서 입술에 키스하고 나서, 다시 머리를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머리를 디밀어 넣고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입을 사용해, 그녀의 보지 주위와 그 구멍 안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이때 준열은 입술 뿐 아니라 혀와 이빨까지 전부 동원해서, 그녀의 소음순과 대음순을 핥고 깨물면서 그녀의 보지 구멍 주위를 집중 애무했고, 김 비서는 교성을 끊임없이 흘리며 급격하게 몸이 달아올랐다.

“아흐흐흑....아으으응....아아앙....아아아아....미, 미칠 거 같아....아흐흥....나 할 거 같아....아, 안 돼....아아아악!”

결국 준열이 입으로 해 주는 애무에 스르륵 녹아내린 김 비서는 오르가슴을 만끽하면서, 보지 안에서 질척한 애액을 벌컥벌컥 토해내고는, 몽롱한 눈으로 그를 보며 말했다.

“정, 정말 대단하세요.”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그녀는 비교적 멀쩡해 보였기에, 준열은 자신의 아랫도리를 김 비서 앞에 내밀었다. 준열이 자신의 아랫도리를 그녀 앞에 내민 이유를 모를 김 비서가 아니었다.

“좋아요. 해줄게요.”

그녀는 한 손으로 내 말자지를 잡고 다른 손으로 준열의 불알을 조심스럽게 잡았다. 그리고 살짝 꼼지락 거리자, 준열의 입에서 절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크으으으!”

그때 김 비서가 혀를 내밀어서 준열의 말자지 끝을 살짝 핥았다. 그러자 움찔하고 준열의 귀두 주위로 핏줄이 확 도드라졌다. 순간 김 비서가 크게 입을 벌리고 준열의 귀두를 입속에 쑤셔 넣었다.

“으으으윽!”

그리고 그녀의 머리가 준열의 사타구니에서 앞뒤로 왕복 운동을 시작했다. 준열은 귀두 끝에 전해지는 짜릿한 이물감에 움찔거리며,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왔다. 하지만 그걸 이 악물고 참아내며, 몇 차례 사정할 뻔한 자극적인 쾌락을 즐기는 가운데, 그녀의 입에서 준열이 자신의 말자지를 빼냈다.

“....일어나 봐.”

준열의 다급한 말에 그의 말자지를 빤다고 욕실 바닥에 주저 않아 있었던 김 비서가 몸을 일으켰다.

준열은 그런 그녀의 몸을 홱 뒤집어서 살짝 등을 앞으로 밀었다. 그러자 김 비서가 상체를 굽히면서 엎드린 자세로, 벽걸이 샤워대를 두 손으로 잡았다.

준열은 성나 있던 자신의 말자지를 엎드린 김 비서의 엉덩이 밑으로 디밀어 넣었다. 그러자 엉덩이 사이 벌어진 틈에 위치한 보지 속으로, 자연스럽게 그의 말자지가 파고 들어갔다.

“....아흐흑!”

김 비서의 입에서 다급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준열은 일단 귀두 끝부분만 보지 안에 넣었다.

그리고 조금씩 허리를 진퇴시키며, 보지의 입구를 점점 더 넓혀나가기 시작했다.

그 사이 그녀의 보지 안에서 윤활유가 흘러나오면서 보지구멍이 충분히 헐렁해지자, 준열의 말자지가 보지 안으로 본격적으로 진입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쑤우욱!

그리고 한 순간 준열은 거침없이 자신의 말자지를 김 비서의 보지 깊숙이 밀어 넣었다.

“....하아악!”

준열의 말자지가 그녀의 보지 안을 가득 채우며 뿌리 끝까지 들어가자, 김 비서의 한껏 고개를 쳐들며 곧 숨 넘어 갈 듯 교성을 흘렸다.

“으으으으....좋군.”

준열은 자신의 말자지를 옭죄어 오는, 김 비서의 보지 내 질의 수축력을 잠시 즐기다가,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푹쩍! 푹쩌적! 푹쩌억! 푹쩍!

준열은 빠르진 않지만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 가며, 최대한 내 말자지가 김 비서의 보지 안을 휘저어대게 움직였다. 그 결과 김 비서에게서 바로 반응이 나왔다.

“아흐흐흑.....아아앙....아아아.....나 미쳐....아아아....이, 이런 느낌이라니....아흑흑....아, 안 돼....더....더....아흑흑흑....”

그녀는 준열이 선사하는 쾌락의 달콤함에 허우적거리다가 종내에는 울기 시작했다.

“그, 그만....이제....그만해야....아흑흑흑....아흑....흑흑흑흑....”

절정이 연거푸 몰려 온 듯 김 비서는 벽걸이 샤워대를 잡은 체 부들부들 몸을 떨어댔다.

그러면서 점점 몸이 밑으로 쳐졌는데, 준열의 두 팔이 그런 그녀의 골반을 단단히 틀어쥐었다. 그리곤 계속 허리 율동을 이어나갔다.

“아아아앙....아흐흐흑....안 돼....더는....아아악....그, 그만....아아아악!”

결국 절정이 극에 달한 김 비서는 몸을 축 늘어트렸다.

‘지금....’

퍼퍼퍼퍼퍽! 퍼퍽! 퍽! 퍽! 퍽!

준열은 사정 타이밍을 재고 있다가 김 비서가 절정에 이르자, 그녀의 허리를 잡은 손을 골반으로 옮겨,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리며 각을 맞추고 빠르게 좆질을 해댔다. 그리고 김 비서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쏟아내자, 그녀가 준열의 두 손에 골반이 잡힌 채 엉덩이를 떨었다.

준열은 천천히 허리를 흔들면서 후희를 즐기다가 잡고 있던 그녀의 골반을 놓아주고, 동시에 그녀 보지 속에서 자신의 말자지를 빼냈다.

김 비서는 오르가슴에 제정신을 못 차린 체, 몸을 허우적거리다가 욕실 벽에 겨우 몸을 기댔다. 그런 그녀의 몸은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계속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헉헉헉헉!”

그런 그녀를 보고 준열도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준열의 말자지는 여전히 굳건히 욕실 천장을 향해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있었다.

“아아. 힘들어.”

욕실에서 강렬한 절정을 두 번이나 경험한 김 비서는 확실히 기력이 빠져 보였다. 준열은 그런 그녀를 조심스럽게 끌어안았다. 그러자 김 비서가 거의 초점 없는 눈으로 준열을 보고 말했다.

“욕조에 물이 다 찼을 텐데....”

김 비서의 그 말에 준열이 피식 웃으며, 그녀를 번쩍 안아들고서 이미 물이 가득 차서 철철 넘치고 있는 욕조를 향해 걸어갔다.

* * *

철퍼퍽! 철퍽! 철퍼억! 철퍼퍽!

욕조 안에서 김 비서를 바로 자신의 아랫배에 앉혀 놓고 떡을 치는 준열. 역시 물 안에서 움직이는 건 힘들었다. 대신 확실히 관절에 무리가 가진 않았다. 괜히 관절이나 연골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물속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게 아닌 것처럼....

하지만 중요한 건 물 밖에서 떡치는 것보다 물 안에서 하는 게 더 힘들다는 것이다. 준열은 욕조 안에서 김 비서와 빠구리를 하면서 생각했다.

‘이거 한 번은 해도 두 번은 못하겠네.’

욕실 안이라지만 욕조의 물이 튀는 것은 둘째 치고 그 물이 자꾸 자신의 눈과 코, 입에 들어가면서 도통 빠구리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해서 준열은 서둘러 욕조 안에서 빠구리를 마무리 짓고 침대로 가고 싶었다.

‘역시 빠구리는 침대지.’

괜히 연인들이 대낮에 러브호텔이나 모텔을 찾는 게 아닌 거다. 거기 푹신한 침대가 그들이 섹스 하는데 최적의 공간이기 때문에 그리로 가는 거지.

준열은 그나마 욕조 안에서 떡 칠 때 제일 편한 자세인 후배위, 즉 김 비서를 엎드리게 하고 자신이 뒤에서 뒤 치기하는 체위로 다시 자세를 바꿨다.

“....크으으윽!”

“....아아아악!”

그리고 준열이 사정할 타이밍에 김 비서도 오르가슴에 도달하면서 둘의 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그리곤 욕조 안에 둘이 한 몸이냥 포갠 체 거친 숨을 고르는 두 사람.

“....헉헉헉헉....헉헉....헉헉....”

“....아학...하악...하아....하아....”

그 숨소리가 점차 안정을 되찾아 갈 무렵 김 비서의 뒤에서 자신의 하체를 그녀의 엉덩이에 꼭 붙이고 있던 준열이 허리를 뒤로 뺐다.

쑤우욱!

그러자 그녀의 보지 속에 박혀 있던 준열의 말자지가 빠져나왔고, 뒤이어 그녀의 보지 속에서 왈칵 하얀 애액을 토해냈다. 그 애액은 그대로 욕조 물 위로 뚝뚝 떨어졌고 그걸 김 비서의 뒤에서 한 걸음 떨어진 채 허리에 두 손을 올리고 있던 준열이 멀뚱히 내려다 볼 때였다.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지기라도 한 듯 김 비서가 그대로 앉았고, 첨벙 소리와 함께 욕조 바닥에 주저앉은 김 비서가 슬쩍 고개를 뒤를 돌렸다. 그리곤 욕조에 여전히 서 있는 준열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여기서 쉬긴 좀 그래서 그런데....저 좀 침대로 데려다 주실래요?”

김 비서의 부탁에 준열은 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러지.”

그리곤 곧장 김 비서에게 다가왔고 김 비서가 알아서 두 손을 들어 허리를 숙이는 준열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 사이 준열의 두 손이 물속으로 들어와서 김 비서의 다리와 등을 받쳐들었다.

“읏차!”

준열은 가볍게 물속에 김 비서를 들어 올린 뒤 그녀를 안아 든 체 욕조를 빠져 나왔다. 그리고 김 비서에게 물었다.

“씻고 갈래?”

욕조에 몸을 담그긴 했지만 그게 깨끗하게 씻은 건 아닌지라 준열이 물었는데 김 비서가 바로 홰홰 고개를 내저으며 말했다.

“그럴 힘도 없어요. 일단 침대로 가요,”

김 비서의 그 말에 준열이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녀를 안아 든 채 대형 욕조가 있는 욕실을 빠져 나갔다. 그리곤 거실용 공간으로 갔다가, 거기서 바로 김 비서가 쓰는 방으로 움직였다. 물론 그 과정에서 둘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묵고 있는 이곳 로얄 스위트 룸에는 현재 세 사람뿐이었다. 그 중 한 사람은 지금도 자기 방에서 꼼짝도 않고 계속 자고 있었고. 남은 두 사람이 홀딱 벗고 무슨 짓을 하든 말든, 그건 순전히 그들 마음이었고, 그걸 두고 뭐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 *

털썩!

안고 있던 김 비서를 그녀의 방 침실에 내려놓을 때까지만 해도, 준열은 더는 그녀와 사랑을 나눌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침대 위에 눕힌 김 비서의 고혹적인 몸매를 보자 그 없던 생각이 생겨났다.

‘미친....’

이미 그가 한 사정만 3번이었다. 여기서 더하면 오늘 하루가 힘들어 질 거라고 그의 몸이 경고해 대고 있었지만 준열은 눕혀 놓은 김 비서에게서 멀어지기는커녕 그녀 침대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어느 새 내 뻗고 있는 자신의 두 손을 보면서 준열은 절레절레 고개를 내저었다.

“....아흐흑....”

준열의 두 손이 뭘 어떻게 했는지 침대에 누워 있던 김 비서의 입에서 옅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준열의 두 손이 지금 어디 가 있는지 본 사람이 있다면, 김 비서가 입에서 왜 그런 소리가 새어 나왔는지 바로 이해를 할 수 있었을 터였다. 그럴 것이 준열의 오른 손은 김 비서의 오른쪽 가슴을, 그리고 그의 왼손은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박혀 있었는데 정확히 그의 왼손, 손가락 중 중지는 이미 그녀의 보지구멍 속에 들어가 있었다.

“꿀꺼억!”

거하게 군침을 삼킨 준열은 곧장 머리를 김 비서의 가슴 쪽으로 가져가서 유두부터 쪽쪽 빨았다. 그러면서 거침없이 손을 밑으로 내 뻗어서 김 비서가 이미 쩍 벌리고 있는 가랑에 흥건히 젖은 보지구멍 속, 질구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아....으으으....”

그 자극에 김 비서가 그 고운 얼굴을 찌푸리며 입 밖으로 앓는 소리를 흘렸다. 하지만 그 소리는 준열을 더 흥분시킬 뿐이었다. 김 비서의 질구에 넣은 준열의 손가락은 점점 더 거칠어졌다.

쿡쩍! 쿡쩌억! 쿡쩌적!

“....아하앙....아흐흑....”

준열의 품에 안겨서 이 방에 올때부터 이미 정신이 반쯤 나가 있었던 김 비서. 그녀는 다시 시작 된 준열의 애무에, 여자로서의 성적 본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점점 흥분해서 질구 밖으로 질질 묽은 애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어어!”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정신이 돌아 온 김 비서. 하지만 이미 오르가슴을 향해 치달아가고 있는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한 순간, 그녀는 준열에게 순순히 자기 몸을 허락했다.

“우웁....웁웁....”

그런 김 비서의 입에 키스하면서 준열은 그녀의 귓불과 가늘고 유려한 목선, 자기보다 좁은 어깨에 튀어나온 쇄골까지 입으로 빨고 핥으며 애무에 집중했다.

“쪽쪽....츠릅....할짝할짝....”

그러다가 김 비서의 양 가슴골 사이로 그가 얼굴을 묻었고, 이에 김 비서가 본능적으로 그의 머리를 밀쳐 내려하다가 이내 그만뒀다.

그 사이 준열이 두 손으로 그녀의 두 손목을 잡아, 그녀 머리 위로 넘겼다.

그 과정에서 살짝 처져 있던 김 비서의 젖가슴이 위로 솟아올랐고, 그 젖꼭지를 준열이 머리를 내려 맛있게 쪽쪽 빨아댔다.

“....아흐흑....아앙....아아아아....”

젖가슴이 성감대인 김 비서는 준열의 집요한 애무에 점점 흥분이 되기 시작했고, 결국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 소리에 백준열이 피식 웃으며 그녀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었고, 그 손의 손가락이 김 비서의 음핵을 건드리자, 그곳 또한 성감대인 김 비서는 자기도 모르게 민감하게 반응을 보였다.

“후후후후....”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준열이 음침하게 웃으며 계속 해서 김 비서의 보지를 자극했고, 김 비서의 보지를 빠르게 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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