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09화 〉학교생활! - 7 (109/132)



〈 109화 〉학교생활! - 7

자위금지. 그래, 자위금지. 참으로 어마어마한 벌칙이지. 왜냐면 나같은 찐따에게 자위를 빼면 성욕을 해소할  있는 방법이라고는전혀 없으니까.

하지만 배지윤 무리는 그걸 감안하고 나에게 그런 명령을 내린 게 아니야. 왜냐면..

“세상에.. 자위금지라니.. 남자에게 있어서 그렇게 치욕스러운 걸..”
“자위라는 건 자신이 원하는 때 자신의 성욕을 해결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권리인데 그거를..”

내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겠다. 옆에서 알아서 설명을 해주고 있거든. 재미를 위해서 우리반 애들이 설명충 노릇을 하도록 좀 만들었다.

결론적으로는 배지윤 무리가 나를 사람취급하지 않기 위해서 자위금지 명령을 내린 것.자, 여기서 나의 연기력이 빛을 발해야 할 때이다. 바지가 반쯤 내려간 상태에서 손을 떨면서 호기롭게 입을 뗀다.

“어, 어떻게 그런 짓을  수가 있어? 나도 사람이야.. 내 마음대로 사정할 수 있단 말야.”
“뭐!?”

배지윤의 눈썹이 꿈틀거리더니, 이내 어이가 없다는 듯이 경멸이 가득한 표정으로 나를 가소롭다는 듯이 내려다본다.

“니가 사람이야? 인간 이하의 그저 노예 같은 새끼 주제에.”
“아.. 아니야. 나.. 나도..!”
“아이 새끼. 거 참 말많네.”

그러자 옆에 있던 김미주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팬티위로 반쯤 발기되어 있는 자지를 부드러운 손으로 다소 꽈악 붙잡는다.

어윽, 뿅간다 씨발!

“아가리 닥치시고 빨리 벗으시라고요. 아니면 팬티 위에 지리게 해서 빤스 벗고 집에 가게 해줄까?”

그거 참.. 구미가 당기는 말이지만 혹하면 안 돼. 아랫입술을 꽈악 깨무는 척을 하면서 마저 바지를 벗는다. 그리고 셔츠 안에 있는 티셔츠를 벗을  쯤, 송서현이 옆에서 배지윤에게 거든다.

“오늘 좀 많이 개기는 것 같은데?”
“그러게. 요즘 살만해졌나.. 괴롭혀달라고 아주 발악을 하는데?”
“그럼 오늘 한 번 제대로 굴리는 김에 그거 어때?”
“어떤 거?”

그러더니 송서현이 배지윤에게 속닥속닥 귓속말을 한다. 도대체무슨 말을 하는 걸까..! 하지만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다. 애초에 내가  짰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알고 있어도 그게 현실에서 일어나면 그 짜릿함은 숨길 수가 없어. 영화 같은 곳에서 다음 장면이 존나 개쩌는 장면이 나올 거라는 걸 알고 있어도, 그 장면이 진짜 나와버리면 감탄을 숨길 수가 없잖아?

내가 일부러 팬티만 남겨놓고, 양말 먼저 벗고 있으니  앞에서 불편한 표정으로  행동을 지켜만 보고 있던 김미주가 갑자기..

“으아아아. 씨발 존나 감질나게 하네!”

그러더니 빠르게 내 앞에 쪼그려 앉더니 양손으로 팬티 양 쪽을 잡고 그대로 내려버린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내 거시기는 잠깐 아래로 향했다가 그대로 위로 튕겨져 나오면서 내 아랫배를 착! 하고 때려버린다. 윽! 이거는 의외로 아프다!

하지만 살과 살이 부딪친 장면을 문지를 새도 없이, 김미주는 곧바로  좆기둥을 잡은 채로.. 자지가 향하는 방향끝에 입을 벌리고..

“으흥!”

마치 어서 시작하라는 듯힌 콧소리와 함께 재촉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하지만.. 여기서 나는 모르겠다는 식으로 나와야지.

“뭐.. 뭐하는 거야?”
“아이씨. 빨리 싸라고. 목마르니까.”
“뭐.. 뭐를 싸..?”
“씨발놈아! 빨리 오줌 싸라고!”

어어어어억. 존나 짜릿하다. 존나 비현실적이라 존나 미칠 것 같다. 지금 3학년 원톱 여고생 김미주가 내 앞에 쪼그려 앉아서 내 좆을 잡고 입을 벌린 후에 어서 자신에게 오줌을 싸라고 하는  장면.

하지만 여기서 순순히 싸  내가 아니지! 게다가 나는 이미 아침에 다녀왔다고!

“그.. 그게.. 그...”

우물쭈물하는 내 모습을 보더니 김미주의 벌어진 입이 조금씩 다물어지더니..

“설마.. 화장실에서 싸고 왔냐..?”
“그.. 그게.. 그러니까..”

어쩔  몰라하는 연기를 펼치며 세 사람의 표정을 보는데 하나 같이  사람의 얼굴에서 어이라는 게 가출한 모양이다.

“...이 미친 새끼가..”

짧은 욕설을 마친 김미주는 곧바로 내 우람한 아들 녀석을 뿌리부터 양손으로 쥔다. 사이즈가 딱 맞네. 거기까지도 좋았는데, 갑자기 으으어으어어어어!!

“니가 제대로 미쳤구나?”

김미주는 잡은 그대로 양손을 안쪽으로 돌리며 마치 걸레짜듯이 내 꼬추를 쥐어짜기 시작한다. 어어어어어억.. 이, 이건 강하다..! 강하지만.. 의외로 버틸만 해!

“아주.. 어? 살만하지? 어?

아니요!? 살만하다기 보다는 쌀만한데요!? 그것보다 꼬추에 가해지는 이렇게 강력한 압력은 난생 처음이라 당연히 허리가 뒤로 빠지면서 몸이 앞으로 숙여진다.

그렇게 한 세  정도 쥐어짜졌을까? 김미주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신의 자리로 보이는 곳으로 가서 텀블러를 하나 가져온다.

그러더니 내가 자신보다 키가 크다는 걸 알게 된 이후 무릎 뒤편을 발로 눌러서 그대로 무릎을 꿇게 만든다. 다행히 앞에 벗어논 바지덕분에 충격을 조금이나마 완화했지만.. 쿵 소리가 나면서 온몸에 전기가 흘렀다. 씨발!

무릎에 가해진 통증 때문에 입이 저절로 벌어지자, 김미주는 텀블러에 입을 대서 안에 있는 걸 쭈욱 빨아들여 입에 담아내더니, 그대로 내 입술 위로 겹쳐서입에서 입으로 옮겨준다. 음? 물이네? 아니 본인  있으면서 내 오줌은 왜 마시려고..

그거랑 관련 없이 김미주가 입으로 옮겨낸 물이  입에 가득하다. 이걸 삼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있는데, 김미주는 본인은 싸납게 쏘아본다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저 귀엽게 앙탈부리는 수준의 얼굴로 나에게 말한다.

“삼켜. 뒤지기 싫으면.”

암요. 삼켜야죠. 꿀꺽. 꿀꺽.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시원한 물. 하지만 이걸로 끝낼 생각이 없는 김미주는 다시 한 번 물을 입으로 담아 내 입으로 옮겨준다.

일단 주는 대로 받아먹기는 하는데.. 아니 씨발. 언제까지 주는 거야? 거의 슬슬  마시기가 힘들어진다고 느껴질 때 쯤, 김미주의 텀블러가 바닥이 났는지 수직으로 세워도 물이 안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건네주는 물을 간신히 다 삼키고 나니, 김미주가 양손으로 내 볼을 꾸욱 누르며 말한다.

“이따 1교시 끝나고 나한테 바로 와라. 또 화장실 가면 진짜 죽여버릴거야.”

물에 젖어 촉촉한 입술로 저런 말을 하는데 존나 입술 박치기 하고 싶다 씨발. 일단 고개를 끄덕거리니,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내 얼굴을 휙 던지듯이 밀어낸다.

“정신줄을 놔도 단단히 놨어.”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배지윤이  마디 한다. 그러더니 꼬아놓은 다리 위에 팔을 얹어 턱을 괴면서 어이가 없다는 듯이 묻는다.

“왜 노예가 사람다운 행동을 하려고 악을 쓰는 걸까..?”
“우리나라의 노비제도는 이미 1894년 갑오개혁으로 폐지되었..”
“닥쳐!”

깨갱.

“정말 오늘따라 끝도 없이 기어오르네. 자위의 자유를 뺏어버리는 것만으로는 이제 부족하다 이거지? 좋아. 알겠어. 니가 노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려줄  밖에.”
“무.. 무슨 짓을..”

무슨 짓을 하려나? 아이 궁금해라.

“만약 네가 자지에 지배당하는 노예가 아니라면 우리가 너를 얼마든지 범해도 원하지 않는 사정이기 때문에 절대 싸지 않겠지? 그렇지?”
“그.. 그, 그래! 나는 내가 싸고 싶을 때만 싼다고!”

물론  때는 너희랑 할 때고.

“그 자신감이 얼마나 갈지가 궁금하네. 버티지 못하고 나한테 질내사정한 다음에 질질짜는 모습이 눈에 훤하다 훤해.”

지, 질싸..! 질싸라니.. 그럼 당연히 섹스하는 거고.. 그럼 기분 존나 좋겠지. 아니아니, 여기서 만족하면 안 돼. 좀 더 찐따같은 목소리로..!

“너.. 그, 그러다가 임신이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나의 호기로운 한 마디에 순간 5반 전체가 정적에 휩싸이다가..

“뭐래 미친놈이 ㅋㅋㅋㅋ”

김미주의 호쾌한 한마디로 반 전체가 웃음에 휩싸였다. 배지윤도, 송서현도 존나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배를 잡고 깔깔대며 웃는다.

너무 웃겨서 눈물까지 나왔던 배지윤이 꺼억꺼억 대다가 잠시 숨을 고르다가 다시 한  웃음이 터졌다가 제대로 숨을 고른 뒤에 말을 이어간다.

“씨발.. 내가.. 너의 아 미친.. 내가 니 새끼를 밴다고? 진짜? 진심?”
“나.. 나도 여자 정도는 임신시킬 수 있어..”
“내가? 아니 우리들이? 니 정액으로? 니 정자로? 진짜? 정신 나갔니?”
“미친놈 ㅋㅋㅋ 차라리 동성임신이 더 가능성 있다.”

그렇다. 여기서 나는 사람취급도  받는 존재. 그런 나에게 임신을 당한다는 것은 말이 될 리가 없다는 상식을 모두가 가지고 있다.

“야 씨발 존나 웃겼다. 야 해봐. 해보라고. 임신 시켜봐.”

그러면서 배지윤은 자신의 다리를 쫙 벌려서 팬티를 보여준다. 물론 그 모습에 당장이라도 달려들고 싶지만, 여기서는 부들부들 대며 어쩔 줄 몰라하는 내 자신을 연기해야 한다.

“내가 니 정액으로 임신하면 주인님으로 모신다 병신아 ㅋㅋㅋ”

김미주는 나를 제대로 비웃으면서 내 엉덩이를 발로 걷어차기까지 한다. 그러자 배지윤이 나에게 오라는 듯이 손짓을 하며 부른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니 배지윤은 발기된 내 좆을 잡은 뒤 천천히 대딸을 시켜주면서 묻는다.

“도대체 무슨 자신감이야..? 어? 이렇게까지 개념이 나가버린거는 무슨 이유가 있을 건데..”

오오.. 오오오.. 정말 부드러운 손길임에도 단단히 발기된 상태라 그런지 바로 자극이 온다. 으으윽.. 씨발..

“우..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 세상의 주인이.. 어흑.. 될 것이다!”
“무슨 개소리인지는 모르겠는데..”

개소리라니.. 헬스크림님이 니 친구냐.. 어윽! 그냥 이대로만 냅둬도 쌀 것 같은데 갑자기 배지윤이 손짓을 하니 송서현과 김미주가 옆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어.. 어어?

“자, 지금부터 우리가 네 불알에 있는 정액을 전부 동내버릴거야.”
“뭐.. 뭐라고!?”
“근데 네가 노예가 아니라면 당연히 버틸  있겠지?”
“다, 당연하지..!”
“그래?”

물론 못 버티는 건 기정사실이지만.

“그럼 어디... 쥐여짜여진 다음에도 이렇게 개길  있는지   보자고.”

그리고는 잠시 배지윤의 손이 떠난 뒤에 세 명의 입이 내 자지에 달라붙어 동시 공격이 시작된다. 배지윤은 귀두를  물은  쪼옥쪼옥 소리를 나게끔 빨아들이면서, 김미주는 뿌리부터 기둥까지 혀로 이용해 스윽스윽 매만지고, 송서현은 내 왼쪽 불알을 부드럽게 입에 담고 상냥하게 혀로 어루만져주기 시작했다.

이런 장면. 예상은 했다. 예상은 했는데.. 자극은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어버렸다. 한 명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꼬추와 불알을 세 명이 역할을 나눠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극을 하니.. 이거는 단숨에 꼴림도가 폭발하여 사정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다.

이대로 라면 배지윤의  안에 싸게 될 것이다. 그.. 그렇단 말야? 그렇다면 참을 이유가 없지!

나는 그 어떠한 전조도  하지 않은 채 귀두를 물고 있는 배지윤의 입에 나의 정액을 한가득 싸지를 준비를 한다. 충분히 몸에서 정액이 끓어오르게  뒤, 거의 사정직전에 다다랐을 때. 배지윤의 머리를 잡은 채로 허리만 뒤로 꺾어서.. 그대로 내뿜었다.

푸슉. 푸슉.  몸을 떠나간 정액이 향한 곳이 배지윤의 입 안이라는 건 너무나 명백한 사실. 그 사실에 온몸에 오르가즘이 쫘아악 퍼지면서 몸이 부르르르 떨려온다.

그렇게 기나긴 사정을 마치고 나니, 여운을 즐기고 있으니 배지윤이 자신의 머리를 잡고 있는 내 손을 잡아 내려놓는다. 그리고는 잠시 우물거리더니 혀를 길게 내미는데..

그 혀 위에 나의 정액으로 보이는 끈적끈적한 덩어리가 놓여져있다. 우와.. 새삼 감탄하고 있었는데 그대로 배지윤은 혀를 안으로 말더니 꿀꺽 삼켜낸다. 목구멍 안으로 들어가는 나의 끈적한 정액을 상상하니.. 오우야 씨발..

그 모습에 다시 축 쳐져 있던 내 거시기가 벌떡 솟아오르는데..

“어라? 잠깐만.”

갑자기 김미주가 뒤늦게 생각났다는 듯이 말한다.

“보통 남자  번  뒤에는 오줌 나오지 않나?”

..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좀 자극시키면 나오겠네.”

송서현의 그 말을 들은 김미주는 곧바로 다시 쪼그려 앉아서 내 좆을 잡고는 현란하게 양손을 이용해서 귀두를 자극시킨다. 으윽.. 싼 지 얼마 안 됐다고..!

“오줌나와라.. 오줌 나와라..”

마치 주문과도 같은 모습으로 기도 하듯이 내 좆을 양손으로 비비는 김미주. 아아,  잠깐만.. 그러면 진짜 나오는데.. 내가 아무리 오줌을 셋팅하긴 했어도 진짜로 하는 거에는약간 거부감이.. 으어어..

본래 오줌을 참으려면 항문에 힘을 줘서 몸에 긴장을 시켜야 하거늘.. 민감해진 귀두를 계속 자극시키다보니 몸에 힘이 안들어간다. 에라, 모르겠다..  이상 참을 이유가 있나!

“나.. 나온다..”

그 소리에 재빨리 나의 자지를 입에 무는 김미주. 그리고 방금 전에 정액이 지나온 길에 나의 방광에서부터 나의 소변이.. 나의 오줌이.. 김미주의 입 안에 가득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다.

세상에 살면서 소변기나 벽 같은 곳을 제외한 사람에게 싸본 적 없는 나의 소변을.. 여자의 입 속에 싸고 있다. 그것도 단순히 싸는 게 아니라.. 김미주는 꿀꺽 꿀꺽 삼키고 있기 까지..

우와.. 이거.. 느낌도 느낌이지만  오줌을 누가 마셔준다는 거에 정신이 아득해진다. 존나.. 솔직히 말하면 별 기대 안했는데 존나 꼴린다.. 으으으윽..

하지만 아무리 그래봤자, 화장실 다녀온지 얼마 안 됐고, 물도 새로 마신지 얼마 안 됐다. 짧게나마 사정  애프터 음료를 즐긴 김미주는 힘 좋게 쭈욱쭈욱 좆을 빨아내 요도에 남은 마지막 액체까지 빨아내더니 다시 한 번 꿀꺽 삼켜버린다. 그리고는..

“캬아...”

막걸리 마신 아재가 빙의한 것처럼 걸쭉한 소리를 내는 김미주. 그리고는 내 좆을 톡톡 손으로 건드리면서 나에게 한 마디 한다.

“잔 비었다. 잔 채워놔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