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힌트
대기실에 심은 고구마가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은 의외의 재미를 주었다.
특별히 할 일이 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더 그랬을 것이다.
고구마가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열심히 뻗어나가기 시작했을 때 시스템의 메시지가 들렸다.
[띠링! 7회차 소환의 시험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마나통을 구매하시겠습니까?]
"당연히 해야지."
이번 소환에서는 다른 때보다 마나를 더 많이 모았다.
아이템 거래로 물총을 팔아서 거의 4만을 얻었고, 던전에서 사냥과 몬스터 부산물을 팔아서 백에 가까운 마나를 얻었다.
이것뿐만 아니라 그동안 모아둔 마나통에서 들어오는 마나도 있었다.
아직은 눈에 띄게 많은 마나는 아니었지만 적게라도 모인다는 것이 중요했다.
여기에서 인벤토리를 구입하는데 7천 마나를 소비하고 날마다 대기실의 공기를 교환하느라 사용하고 나니 현재 33,583의 마나가 남은 상태였다.
"아버지의 마나통을 먼저 구매하겠어."
[띠링! 1마나를 투자하여 강대한 님의 아버지 '강지범' 님의 마나통을 구매하셨습니다. 구매한 마나통은 마나통 저장고로 입고됩니다.]
"1마나야?"
[그렇습니다. 강지범 님의 마나통의 크기는 다른 분에 비해 많이 성장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50% 할인된 가격이 1마나였습니다.]
<탈락하지 않으셨으면 그만큼 좋았다는 거잖아.>
나호가 아쉬워했다.
저장고로 들어온 아버지의 마나통이 보였다.
푸르게 빛나고 있는 마나통이었다.
활동을 하고 있다는 신호였다.
<에효오! 아버지의 가슴에서 활동했으면 얼마나 좋아.>
아버지의 마나통은 다른 사람의 것보다 조금 더 크고 푸르렀다.
"보호기능을 설정할 수 있지?"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지금은 각성 예외자가 됐기 때문에 비세계에 있을 때가 아니면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각성 예외자가 되었기 때문에 2030년 1월 1일이 되기 전까지는 편하실 겁니다.]
"알고 있어. 그래도 설정해줘."
시스템은 다음 소환 때 설정을 해도 늦지 않다는 말이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바로 설정을 해달라고 한 이유는 비세계로 소환당하고 설정을 하는 그 사이에 느낄 고통까지도 없애기 위해서였다.
전생의 고통으로 충분했다.
이번 생에 또 똑같은 고통을 느끼시게 할 수는 없었다.
할 수만 있다면 어떤 수고와 비용을 들여서라도 고통 없이 살게 해드리고 싶다.
"대변혁 이후에도 통증을 완전히 느끼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없습니다.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런 것이 있을 리가 없기는 했다.
전생에 대변혁 이후 23년을 살았지만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은 들어본 적도 없었다.
대변혁 이후의 세상에서 가슴 통증은 마나통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일종의 징벌 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너무도 가혹한 징벌!
그런 아버지의 마나통이 저장고로 들어와 있는 것을 보자 만감이 교차했다.
[보호기능의 설정이 끝났습니다. 바꾸시지 않으면 강지범 님의 마나통에서는 마나가 강대한 님께로 넘어오지 않습니다.]
"고마워. 조금이라도 덜 괴로우시겠지. 입 냄새와 가슴 통증을 제거할 수 있는 약을 만드는 조제법은 아직 들어오지 않았나?"
[아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들어오면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마워. 대개 언제 쯤 들어오는지는 알고 있어?"
[그건 저희도 알 수 없습니다.]
"알겠어. 32,000으로 살 수 있는 마나통을 모두 구매해줘."
혹시 몰라서 1,582마나는 남겨두었다.
현실에서는 던전을 발견하지 못하면 마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공기교환 비용이 갈수록 상승할 것 같으니 이 정도는 남겨두어야 할 것 같았다.
[이번에도 일본 것을 구매하시겠습니까?]
"그래. 모두 일본 거. 먼저 도쿄에서 나오는 것부터 구매해줘."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전생에 미우라 놈에게 들은 바로는 한국인의 마나통은 다른 나라 사람의 마나통보다 훨씬 효율이 좋았다고 했다.
그 덕분에 자신이 세계 1위를 할 수 있었다는 말을 분명히 했었다.
그걸 생각하면 일본의 마나통보다 한국의 마나통을 사는 것이 이득이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일본 것을 구매하고 있다.
다른 누군가가 마나통을 구매한다면 한국인의 것도 사야 하겠지만 아직 각성한 사람이 없으니 대변혁까지는 안심할 수 있었다.
[띠링! 32,000마나를 투자하여 59,245개의 마나통을 구매하셨습니다. 구매한 마나통은 마나통 저장고로 입고되었습니다.]
"아버지 마나통처럼 성장한 마나통이 제법 있었나 보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비세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니까요.]
<집사! 그럼 대변혁 직전까지 뒀다 그때 일괄 구매하는 것이 나으려나?>
"그건 아니지. 어차피 내 저장고에서도 성장을 하니까."
현실 세계에 있을 때는 각성 예외자가 된 사람들의 마나통은 활동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몸에 있지 않으니 당연한 얘기였다.
하지만 비세계로 오면 저장고 안에 있어도 활동을 시작한다.
물론 내 저장고에 있는 것만 성장을 하는 것은 아니었다.
시스템이 보관하고 있는 것들도 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부지런히 모아야지. 숫자가 늘어나니까 이것도 은근 도움이 되더라.>
"은근 정도가 아니지. 백만이 넘어가면서는 숨만 쉬어도 마나가 들어오는 것이 느껴져."
<흐흐흐! 좋아.>
1,493,070개!
마나통의 숫자다.
이 중에 아버지의 것도 포함이 되어 있으니 1,493,069개의 마나통에서 마나가 공급되는 것이었다.
티끌모아 먼지가 아니라, 티끌모아 태산이 되어가고 있었다.
[더 구매하고 싶은 것이 있으십니까?]
1,582마나를 남겼더니 묻는 것이었다.
"이 정도는 남겨둬야 해. 그래야 애들 키우지."
[지금 구매하시면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지금 구매하시면 할인은 해드리지 못하더라도 기능을 조금 조정해드릴 수는 있습니다.]
<저렇게 악착같이 마나 긁어가서 어디에 쓰는 걸까?>
할인은 어지간해서는 해주지 않은 시스템이 낚시의 미끼로 기능 향상 카드를 꺼냈다.
이런 것도 전생에는 경험해본 적 없는 일이었다.
<집사는 그래도 잘 낚이지 않는데 지금 열심히 낚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겠지? 마나가 많지 않아서 비싼 것을 사지는 못하겠지만 말이야.>
몇 번의 소환으로 상점을 개방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 분명했다.
보상으로 상점이 개방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최대고객이신 강대한 님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집사! 저거 집사가 큰손이라는 소리야.>
"이미 상점을 개방한 사람이 상당하다는 말이네?"
[다른 사람의 정보에 관한 것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1,000마나 정도를 투자하셔서···.]
"아니 됐어. 정말 이 정도 마나는 남겨둬야 해. 알잖아."
유난히 구매를 종용하는 시스템이었다.
지금 스킬을 구매하면 여러모로 좋다는 것을 알지만 일부러 구매하지 않고 있었다.
좋은 스킬을 보유하면 힘이 되지만 스킬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미량의 마나를 소비하기 때문이었다.
이런 점 때문에 전생에도 각성자들이 스킬을 샀다가 효율이 너무 좋지 않으면 다시 제거를 했다.
제거를 할 때도 약간의 마나를 요구하는 시스템이었지만 마나만 잡아먹는 스킬을 보유하는 것보다는 나았다.
<맞아. 그리고 스킬이라면 집사는 이미 세 개나 획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어. 마나주고 살 필요가 없는데 무슨.>
나호의 목에 힘이 들어갔다.
[소환수들 때문에 마나 소비가 망설여지신다면···.]
"잠깐! 이런 얘기 대놓고 하는 거 조금 그런데···. 그리고 소환해제 할 때 되지 않았어?"
[아! 배려가 부족했습니다. 당장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소환을 해제하지는 않겠다는 말이었다.
어떻게든 뭐라도 하나 팔아보고 싶은 것 같았다.
<징허네. 이 정도면 이런 말해도 되는 거지?>
소환수들은 속이 빤한 녀석들이었다.
이성과 지혜를 가지고 있는 애들인데 시스템과 나누는 대화의 의미를 모를 일이 없었다.
다른 애들이야 도움이 될 때가 더 많으니 문제가 없지만 꼬물이는 아니었다.
조금 전부터 바닥에 뱅글뱅글 원만 그리고 있는 꼬물이었다.
공부를 시작한 후 고민이 있을 때 보이는 행동이었다.
그리고 저렇게 고민 할 때는 냄새도 더 진하게 풍겼다.
[대기실에는 들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제 맘껏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와아아! 무섭네. 이 정도면 무섭다고 해도 될 것 같아.>
나호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있었다.
소환수들은 갑자기 밖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다.
갑자기 말소리가 뚝 끊겼으니 이상하게 생각할 법도 한데 너무 평온했다.
"어떻게 한 거야?"
여전히 바닥에 원을 반복해서 그리고 있는 꼬물이를 보며 물었다.
[갑자기 소리를 차단하면 더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일상 대화를 하는 것처럼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게 어떤 건데?"
시스템은 인간과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다.
그러니 시스템이 말하는 일상 대화는 우리가 들을 때는 기함할 내용일 수 있었다.
[정말 일상 대화입니다. 소환수들이 듣기에는 이번 시험에서 사용됐던 물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입니다.]
"그 정도면 무난하네. 이상한 말은 하지 마. 여린 녀석이니까."
[던전 덩굴을 그리 아껴주시니 저희가 감사하네요. 귀한 아이들이니 잘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내 참! 시스템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네.>
"조금 전에 마나와 소환수 이야기를 꺼내던데 혹시 꼬물이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는 거야?"
[사실 확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작은 힌트 정도는 드릴 수 있습니다.]
<구매해야지 얻을 수 있는 거지?>
[그렇습니다. 천 마나 정도를 소비하시면 정보 값이라 생각하고 약간의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천은 아슬아슬한데? 다음 소환까지 한 달이야. 공기 교환비용이 꾸준히 상승할 텐데···."
[대기실에서 수확한 물건은 대기실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해드겠습니다.]
공기 교환비용을 올려 받지 않겠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 시스템이었다.
<나쁘지 않네. 그럼 상하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어차피 농자재는 보관하게 해주기로 했었잖아?>
[수확물은 엄밀하게 따졌을 때 농자재가 아닙니다. 약간의 씨 고구마라면 모르겠지만···.]
<소환수들 간식으로 보관하면 어쩔 건데?>
나호와 시스템과의 언쟁이 한참 동안 계속되었다.
일종의 물밑 작업이었다.
마나를 뜯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시스템이지만 전생에는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았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집사! 합의 봤어. 대기실에서 수확한 것은 양이 얼마가 됐든 보관하게 해주기로.>
"잘했어."
<굳이 스킬을 사지 않아도 된대. 그냥 마나달라는 거지.>
"그럼. 능력치를 구매할게."
더 이상 스킬이 많아지면 마나 소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당장 스킬을 구매할 생각은 없었다.
스킬이 필요하다면 보유 중인 스킬 획득권으로 얻으면 그만이었다.
<잘 생각했어. 일반 스킬, 마나상점 한정 스킬, 마나통상점 한정 스킬. 이렇게 세 개의 스킬을 얻을 수 있는 획득권을 가지고 있는데 마나를 쓸 필요는 없지.>
[어떤 능력치를 구매하시겠습니까?]
시스템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도 밝고 통통 튀었다.
마나를 얻을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모양이었다.
이미 체력 10, 민첩 28, 감각 15, 행운 10을 보유 중이었다.
치유력과 상태이상 저항도 있지만 이것은 상점에서 판매하지 않았다.
나중에는 등장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우선 행운을 올릴게. 앞으로 활동에서 꼭 필요할 것 같으니까."
[좋은 선택이십니다. 얼마까지 상승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일정능력치까지는 마나만 있으면 상승시킬 수 있지만 그 이상을 올리려면 경험치나 숙련도 같은 것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것은 미리 알 수 없었다.
능력치를 사서 적용을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었다.
충분히 경험치가 올랐다고 착각하고 능력치를 사서 적용을 시켰다 마나만 버리는 경우는 셀 수 없이 많았다.
그런데 나는 다행스럽게도 특별서비스를 받고 있어서 어디까지 올릴 수 있는지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능력치 상승을 할 때마다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현재 강대한 님께서는 행운을 15까지 상승시키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지신 마나로는 15까지 상승시키실 수 없습니다.]
"뭐라고? 11에서 20까지는 1상승 때마다 50마나 아니었나?"
[그건 일반 능력치입니다. 특별 능력치는 100마나가 필요하고, 행운 능력치는 400마나가 필요합니다.]
"1상승하는데 400마나가 필요하다고?"
[그렇습니다. 행운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비싸지만 구입하시면 비싼 만큼의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400? 400이면 일반능력치 하나 개방해서 15까지 키울 수 있는 마난데?>
살이 떨릴 정도로 비싼 가격이기는 했다.
그 가격이면 근력이나 지력, 정신력 등 아직 개방하지 않은 일반 능력치를 개방해도 좋았다.
그런데 묘하게 행운 능력치가 끌렸다.
일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열심히 일하는 능력치가 행운일 수 있었다.
"좋아 2 올려줘."
[띠링! 800마나를 투자하여 행운 능력치가 10에서 12로 상승하셨습니다. 상태창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태창을 확인하니 능력치가 착실히 올라가 있었다.
"나머지 200은 체력을 올릴게. 가능하지?"
[가능합니다. 띠링! 200마나를 투자하여 체력 능력치가 10에서 14로 상승하셨습니다. 상······.]
<능력치 6개에 천 마나라니? 천 마나를 모으려면 얼마나 고생을 해야 하는데···.>
나호가 안쓰럽다는 듯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이제 힌트를 주면 좋겠는데?"
[힌트를 드리기 전에 상태창을 한번 점검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상태창을 점검하라고?"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으니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스템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었다.
대수롭지 않은 듯 말하고 있지만 저것도 힌트 중의 하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태창을 확인했다.
[상태창]
[이름 : 강대한(백호의 가호)]
[직업 : 기억술사, 마나통 수거자(유일), 던전주]
[마나홀 : 25]
[마나통 : 25(발현율 35%+100%)]
[마 나 : 582]
[마나통 저장고(EX) : 1,493,070]
* 분류기능
* 자동입고
* 호감 - 현재 1%상승
* 거부감 감소- 현재 1% 감소
* 수거, 구매 이외의 마나통 획득방법 1차 조건 달성
* 보호기능 – 현재 마나 부여는 불가능
[능력치]
[체력 14]
[민첩 28]
[감각 15]
[행운 12]
[치유력 ??+12%]
[상태이상 저항 ??+5%]
[권능 : 기억, 마나, 마나의 눈(유일), 소환]
[스킬 : 마나호흡(E), 마나통 수거(유일,C,더블), 도축(C), 숙면(F)]
[소환 대기실 : 축구장 20개 크기, 높이 제한 없음]
*농자재 출입가능, 수확농작물 보관 가능
*대기실에 심은 덩굴
-쓰레기 버섯 덩굴 -꼬물
-천안의 아수라 던전 덩굴 – 단거리 워프 덩굴
[보관중인 던전 덩굴]
*황금 덩굴 – 해남에서 가지고 옴
[일본에 심을 던전 덩굴]
*전주 유기견묘 던전덩굴–일본 덴엔초후에 이미 심음.
*꽝 던전덩굴
[소환수]
*쪼롱(새)-사냥조 80마리 거느림
*꾸루(새)-전령조(傳令鳥) 30마리 거느림
*반반(몬야크)-짝과 새끼 한 마리 있음.
[소환식물]
*성장속도 5배 이내에서 조정가능
*꼬물-쓰레기 버섯 덩굴, 짝 있음
[인벤토리 :
* F급 100*10*10
* E급 120*20*20
* D급 120*30*30
* C급 150*50*50
* B급 1*1*1미터
[보유권한]
<인벤토리 50% 할인 구매>
<스킬 50% 하향 구매>
<마나홀과 마나통에 관한 정보 열람.>
<시스템의 특별 서비스>
<권능 구매와 동시에 해당 히든 상점 오픈>
<권능에 관한 아이템 획득률 두 배>
<마나통 50% 할인 구매>
<마나홀과 마나통의 동일한 성장>
<도축 경험치 두 배>
<시스템과의 아이템 거래시 10% 상승된 가격으로 매도>
[특별권한]
<마나통이 거래 대상이 되지 않음>
<시스템과의 부산물 거래 가능>
<그룹 이탈권>
<그룹 이탈시 회귀권>
[상점]
*쇼핑 가이드–쇼이
*검색
*일반상점-개방
*히든상점-마나상점 개방, 기억상점 개방, 마나통 상점 개방
[거래창]
*인간-일반-개방됨
-히든-개방됨
*시스템-부산물 거래-개방됨
-아이템 거래(10% 상승된 가격으로 판매)
[보유권]
*스킬 획득권 한 장-귀속품
*스킬 획득권(마나상점한정)-귀속품
*스킬 획득권(마나통상점 한정) 한 장-귀속품
*아이템 획득권 한 장(일반상점 한정)-귀속품
[특이사항]
*빛의 나무의 정기(빛나 정) 얻음
[지도창]
*던전 지도(C급, 모든 던전용, 상시)
[던전창]
*화순 던전–장단거리 워프게이트 있음
*시노바즈연못 던전–전령조의 쉼터, 장단거리 워프게이트 있음.
*지리산 던전-장단거리 워프게이트 있음
*월악산 던전-충북 제천-장단거리 워프게이트 있음
[보유아이템]
*만약고(萬藥庫)-아직 마나가 깃들지 않아 등급 미정
*공간 주머니(귀속)-1*1*1미터
마나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