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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이동
아무리 카디와 친한 레이의 요청이라해도 쉽게 각 일족의 수장들을 소집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였지만 전대 로드인 아게카진이 레이를 로드에 앉히려는 생각을 바꾸어 카디를 로드의 자리에 앉힌 후 레이에게 특별한 직위을 만들어 레이에게 주었다.
인간들의 입장에선 어이없고 우수워 보일 직위였지만 드래곤들의 성격상 그리고 레이의 성격과 생각에 걸맞은 그 직위는 보모였다.
처음 로드의 말을 들을 각 일족의 수장들과 레이는 기본적인 지식으로 인해 비웃음 또는 어이없음을 보였지만 각 수장들이 곰곰히 생각해 보니 레이만큼 해츨링들을 책임지고 잘 돌볼 드래곤이 없거니와 현제 늘어나고 있는 해츨링들의 수를 감안해 보니 많은 해츨링을 돌본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고 큰일이라는 판단이 섰고 로드가 보모라는 말도 안돼는 직위를 만들어 레이에게 줄리가 없다 생각한 결과 로드의 말을 더 들어보기로 했다.
그 결과 레이에게는 어찌 보면 우수운 이름의 직위인 보모라는 감투를 썼지만 그 직위의 힘이 드래곤들 사이에 무시못할 것이였다.
만약 로드에게 무슨일이 생길시 로드 대행은 물론 각 수장들을 소집 하거나 천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회의에 참석 할수 있는 권한과 기외의 사소한 것들이 가능한 직위였다.
로드의 설명에 반발할듯 했던 수장들은 의외로 흔쾌희 수락하며 이것저것 지원해 주기까지 해, 막무가내의 결정으로 밀어붙이던 로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개인주의가 강한 드래곤들이라도 수장이나 로드라는 직위을 받으면 적어도 무리나 일족의 입장을 조금더 생각해 보기에 일반 드래곤들 보다 조금 넓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에 레이가 보모라는 직위를 가지는 것이 드래곤들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
언뜻 느낀 수장들은 보모라는 직책보다 해츨링들을 더욱 강하고 튼튼하며 올바른(?)성정으로 키우는 레이의 능력에 중점을 두어 수락한 것이였다.
그런 보모라는 직위의 힘으로 로드인 카디에게 각 일족의 수장들의 소집을 요청한 레이는 회의실에 앉아 수장들에게 용신과의 계획을 어떻게 말할지 정리하고 있었다.
'과연 계획을 듣고 거부할 드래곤들이 있으려나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있을텐데... 음, 싫다고 하는 드래곤들은 이곳에 남겨두고 동의한 드래곤들만 이주해야하나... 생각해보니 용신님과 이것에 대해선 생각안해봤는데 걱정이군.'
무족건 드래곤들의 이주라는 전제하에 계획을 짠 용신과 레이였기에 자신들의 계획을 듣고 거부할 드래곤들에 대해 어찌해야 할지 걱정이 된 레이였지만 막상 자신의 부탁으로 갑작스레 모이게 된 수장들은 레이의 설명에 토하나 달지 않고 가만히 듣고만 있다 레이가 설명을 끝낸 후에도 입을 다물고 생각해보는 듯 하더니 마치 짜기라도 한듯 골드일족의 수장부터 시작해 차례차례 입을 열기 시작했다.
"좋군요. 저는 찬성입니다."
"아~! 고맙습니다!"
"후후~ 고맙기는요. 오히려 제 걱정을 없애주시는 레이님과 용신님께 감사하죠."
"저도 일단 찬성이긴 합니다만, 질문이 있습니다. 레이님."
"말씀하십시오. 레드일족의 수장님."
"이주하게될 차원은 튼튼한지요?"
"네?"
생각지도 못한 물음에 당황한 레이는 저도 모르게 쉰목소리로 대답을 하고 말았지만 회의실에 모여있는 드래곤들은 아무런 표정변화 없이 어서 자신의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저희드래곤들이 포악한 성격이 많은 것과 개채수가 적은 것은 중간계라는 곳에서 어느정도 행동에 대한 제제를 받기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저였습니다만..."
"!?"
"인간들과 기타 다른 종족들은 드래곤들이 생각없이 힘을 펑펑쓰고다닌다고 생각하겠지만 저희들은 용신님께서 정해주신 중재자라는 것 때문에 생각보다 가진 힘을 쓰는 것에 제약을 많이 받고 있지요."
"아~"
레드일족의 수장이 무슨말을 하나 듣고 있던 레이는 어느정도 설명을 듣고 나서 레드일족의 수장이 어떤 뜻으로 하는 말인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자존심 때문에 아니라고 하지만 타종족의 눈치나 상황을 보며 힘을 쓰고 있는 저희들이 갑자기 저희들만 살아갈 차원으로 이동된다면 힘을 쓰는 것에 제약이 풀려 예상치 못한 싸움이나 기타등등의 여건에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차원이 붕괴된다거나... 하는 일이 생길까 하는 뜻으로 물은 질문입니다."
"하하~ 이것 참, 저는 오로지 해츨링들이 조금 더 넓고 편한 곳에서 자랐으면 하는 생각과 늘어나는 일족의 수에 용신님의 뜻에 찬성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것을 지적해주시네요. 아무래도 천신과 마신들께서 태어나자 마자 힘을 사용해 자신들의 차원을 만든 것에 비해 저희 용신님은 저희를 만들어 중간계에 내려보내시고 힘을 사용하신적이 없으신터라 제가 단언하건데 신계에 힘으로서는 아무도 용신님을 따라올 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용신님이 언제 깨어지 기약할수 없는 잠이들 만큼 힘을 쏟아부어 차원을 만드실 계획이시니 아무래도 튼튼하지 않겠습니까? 걱정되신다면 제가 용신님께 물어봐 드릴 수 도 있구요."
"아닙니다. 괜한 걱정이였군요. 용신님을 믿겠습니다."
"훗~! 역시! 마족들 따위 환경때문에 잘난것이였어."
긴나긴 레이의 설명을 들은 각 수장들은 신들중 용신이 가장 쎄다는 말에 어깨를 피며 무언가 무척 만족스러워 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작게 뭐라뭐라 중얼거림과 동시에 더이상 들을 것도 없다는 듯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주에 대한 찬성말했고 레이는 시원시원한 드래곤들의 행동에 미소를 지으며 용신과 세웠던 계획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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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가 어쩌고 저째! 누가 신계에서 제일 강하다는 거야! 누가 그랬어! 너냐? 야 뱀대갈 너냐고!"
-시끄럽다.
"흐음~ 뭔가 자존심 상하기는 하지만 맞는 말이기에 뭐라 할말이 없어서 더 열뻣치는 군. 크크크큭!"
레이를 중간계에 보낸 용신은 버릇처럼 호수에 얼굴을 들이 밀어 중간계를 정확히는 레이를 관찰하다 레이의 자신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 흥분해 난리를 치는 천신에게 싸늘히 말해주고는(마신은 보지도 않았다.) 계속해서 레이를 지켜보있었지만 사실 자신을 추켜세워주는 레이를 보며 뿌듯해하며 어깨에 힘이들어가는 것을 막을수 없었다.
"아~ 어이가 뺨을 친다 쳐!"
-......
"자식 교육을 참 잘시켰네~!"
-...훗!
"이익! 아무튼! 그것들 줬냐?"
"응? 아~! 그렇군 선물로 준다더니 줬나?"
-줬다.
천신과 마신의 말을 무시하려는 용신이였지만 레이를 칭찬하는 정확히는 비꼬는 마신의 말에 썩소를 짖고 마는 용신을 보며 쌍지심을 높이 치켜들다 용신을 성격을 생각해 참으며 따지듯 물었다.
자신들의 물음에 아주 짧고 간단하게 대답하는 용신을 씨근덕 거리며 바라보는 천신은 화가나려는 것을 삭히며 다시 입을 열었다.
"그것이 무었인지 알려주고 준거냐?"
"그것들을 명계에서 가져오려고 우리가 고생한 것, 알지? 네놈의 부탁같지도 않은 부탁만 아녔음... 에휴..."
-너희들의 도움에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해선 말해주지 않았다.
"엥? 왜!? 어째서 알려줘야 좋지!"
-지금 알려주면 깜짝 선물이 아니지.
"허! 그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채려면 못해도 천년이상은 걸리겠군..."
무려 천신과 마신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선물이 무엇인지 모르는 레이를 생각하던 용신은 조금 힌트라도 줄걸 그랬다고 후회를 했지만 이미 자기손을 떠난것임과 동시에 기다리다 보는 것도 나름 재미라 생각했지만 곳이어 들려오는 마신의 말에 몸이 굳는 것을 막을수 없었다.
"그런데 천년이면 넌 자고 있을때 아냐? 크큭~ 아쉬워서 어떻하냐?"
-!!!!
"으하하하하~ 멍청한 뱀대가리! 내가 불쌍한 너를 위해 영상구슬을 사용해 저장해두었다 보여줄께~! 캬하하하~ 꼬시다! 쌤통이다!"
-......
용신이 굳어가는 것을 보며 천신은 그동안 당했던 것에 복수하듯 신나게 웃어재끼며 나름의 선처를 배풀었다.
"저러다 한대 맞지."
용신의 성격을 알면서도 간만의 승리에 도취되어 용신을 약올리는 천신을 보며 무심히 한마디 던지고는 소리없이 사라지는 마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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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수장들의 빠른 결정 이 후, 모든 드래곤들에게 소식이 전해졌고 생각보다 드래곤들은 크게 기뻐하며 용신계에 살게되면 무슨일을 할지와 새로 생길 레어를 떠올리며 그리고 보다 편하게 본체로 생활할수 있다는 것에 기대하고 있었다.
다행이게도 레이로서는 드래곤들이 아무런 반발없어 하자 걱정을 덜게 되었지만 그래도 중간계를 떠나면 유희를 즐길수 없다는 것에 조금 아쉬워하는 드래곤들을 보며 피식 웃고는 유희를 대체할만한 것을 계획해 두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이제 용신을 만나기 위해 카디와 함께 용신의 신전으로 가고 있었다.
"가서 잘하고 전처럼 늦게 오지말고... 진짜 너 없어서 애새끼들이 난리 치는데 학을 뗐다."
"후후~ 나도 설마 애들이 그 난리를 칠거란 생각도 못했고 네가 그리 고생할지도 몰랐다."
"암튼 얘기 끝나면 바로 돌아와라."
"걱정말고 기다려. 아마 내가 돌아옴과 동시에 이주가 시작될지도 모르니 드래곤들에게 미리 준비해 두라고 전해주고."
"알았다."
"그럼 다."
스륵!
"엥???"
레이에게 최소한의 당부와 인사를 나누던 카디는 레이가 말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야 말로 눈깜짝 할세에 사라지는 것을 보고 얼빠진 소리를 내다 레이가 왜 사라진지 눈치채고 저도 모르게 툴툴거리고 말았다.
"허참! 하! 나 어이가 없음이요! 와~ 용신님 그렇게 안봤는데 성질 무~쟈~게~ 급하시구만! 어이구 그러니 드래곤들이 이렇지."
키잉~
"응?"
쾅!
"끄악!!!"
설마 용신이 듣고 있을거란 생각을 꿈에조차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었던 카디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전신을 두둘기는 듯한 충격에 비명을 지르며 널부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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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를 강제 소환한 용신은 어린 드래곤들이라면 몰라도 로드나 되는 것이 감히 자신을 흉보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레이 몰래 힘을 사용하여 카디에게 벌을 주고는 아무렇지 않게 레이를 반겼다.
-어서오너라
"용신님 그동안 무탈하셨습니까."
-무슨일이 생길턱이 있나.
"후훗~ 그렇죠?"
자신을 두려워 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예의바르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레이를 기쁘게 바라보는 용신이였지만 말투만은 무뚝뚝하기에 레이는 용신이 자신을 얼마나 반겨하는지 알수 없었다.
"용신님, 다행이도 모든 드래곤들이 이주에 대해 찬성했습니다."
-음, 알고 있다. 녀석들도 중간계에 살면서 나름 힘들었나 보더군.
"저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을 레드일족의 수장님이 알려 주시더군요. 저희들은 아니라고 했지만 본체로 돌아다니는 것을 인간들이 알면 안될것을 뻔히 알면서 드래곤 사냥을 목표로 달려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체적으로 폴리모프를 사용한다는 것과 저희들의 힘으로 자연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을 억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요..."
-워낙 강한 힘을 가진 드래곤들은 자신들이 타종족들의 눈치를 본다는 것을 용납치 않으려 하고 그저 변명삼아 레어에서 기나긴 잠을자는 것으로 세월을 보내지... 내가 중간계의 중재자로 정하기는 했지만 지켜보는 동안 내 새끼들을 저렇게 두어도 되나 싶기도하고 수가 늘어 이젠 중간계에 두기는 힘들다 생각해서 용신계를 만들 기로 했지만 한편으론 부모의 입장에서 미안한 마음이였다.
"아..."
긴 레이의 말에 역시 긴 말로 대답을 하던 용신의 말을 듣던 레이는 용신이 생각보다 자신들을 아껴한다는 사실에 묘하게도 아델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애뜻하고 왠지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레이는 쑥수러워 조금 붉어졌으리라 생각되는 얼굴을 숨기려 고개를 숙이고는 잠시 마음을 진정시키고는 고개를 들어 용신을 바라보았다.
-...진정이 됐나 보구나.
"크흠! 어... 아셨나요?"
-이래뵈도 최고위 신인 마신과 천신과 동급이다만?
"아! 그, 그렇죠! 하하하하~"
용신의 말에 당황한 레이는 말을 더듬으며 끝내는 어색한 웃음을 흘렸지만 레이는 자신이 용신을 너무 쉽게 생각한 면이 없잖아 있다고 생하며 용신을 대할때 행동하기 이전에 생각을 먼저 하기로 다짐했다.
그런 레이의 생각을 끝고 용신이 레이를 불러들이 이유를 꺼내어 말했다.
-용신계는 이미 만들어 지고 있다.
"네!? 벌써요?"
-차원계를 만든다는 것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어찌보면 쉽고 어찌 보면 어려운 것이지.
"네?"
-차원을 어떻게 만들지 구상하고 그것을 주체로 힙을 집약시켜 형태를 만들고 나면 그저 내가 만족할 만큼 차원이 커질때까지 힘을 보태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아, 그렇군요..."
용신의 말만으론 무척이나 쉬운 차원생성법이지만 차원을 만들어 봤던 다른 신들이 들었다면 혈압이 오를 만한 말이였다.
초기 차원의 주체를 만들기 위해선 만들고자 하는 신이 구성물질과 형태 속성 기타등등의 것들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어야 하고 주체가 만들어 지고 나면 힘을 계속 보내야 하지만 이것은 말그대로 차원이 완벽하게 만들어 질때까지 쉼없이 피를 뽑는 것과 같은 일이였기에 잘못하면 차원을 생성하다 힘이 빨려 소멸될수도 있을 만큼 차원 생성이라는 것은 신들에게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였다.
너무 쉽고 간단 하게 설명하는 용신의 말에 조금 미심쩍은 레이였지만 용신이 그렇다는데 뭐라 할수 없는 레이는 말끝을 흐리는 대답을 할뿐이였다.
-그동안 미리 준비해 논것이 있어서 인지 앞으로 몇백년 후면 차원생성이 완료될것이다. 그러면 이주를 시작해야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무슨...?"
-차원이 생성되자 마자 나는 바로 잠이 들텐데 생성된 차원으로 가는 게이트를 열려면 신이 필요하다..
"???"
용신의 말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레이는 왠지모를 기시감이 들었다.
그와 함께 많은 의문이 생겼지만 용신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레이는 용신의 어중간하고 중요한 단어가 삭제된 듯한 말에 불안감 들었지만 애써 무시하려 노력했다.
-음? 생각해보니 전에 이말을 하려다 못하고 널 내려보낸 듯하군.
"에... 예?"
-나의 첫번째 용신이 되어라.
"아, 콜록콜록! 저, 저기요! 용신님!"
자신의 말에 놀라 사레가 걸린듯 격한 기침을 해대는 레이는 새삼스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용신은 레이의 말을 듣기 보다 자신의 말을 꺼냈다.
-신이 된다는 것, 너에게 도움이 됐으면 됐지 나쁘지는 안을 것이다.
"그 무슨."
-예를 들어 너 해츨링 낳고 싶은데 알에서 부화조차 되지 않고 있지 않나.
"!!"
-그건 네 몸속에 섞여있는 다른 드래곤들의 마나의 간섭으로 인해 그런것이다. 네 나름 수련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그건 그저 너를 해하지 않고 네말을 들어준다는 것일뿐 다른 드래곤의 마나를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신이 된다면 네가 가지고 있는 모든 마나를 진정한 너의 마나로 만들수 있기에 알을 만드는 것도 태어날 해츨링들을 위해서도 좋다. 이대로 계속 간다면 넌 해츨링은 커녕 죽은 알만 볼수 밖에 없다.
사실 페이라와 하다못해 카디조차 해츨링을 낳아 토닥거리며 지내는 것이 부러워 자신도 해츨링을 낳아보겠다고 여러번 시도 했지만 부화조차 되지 않고 죽어버리는 알을 보며 레이는 많이 힘들어 했다. 하지만 그런것이 자신의 몸속에 있는 자신의 것이라 생각했던 다른 드래곤의 마나때문에 알이 부화조차 되지 않는 다는 것이란 용신의 말에 레이는 허망함에 몸을 떨다 신이 된다면 자신의 해츨링을 볼수 있다는 말에 이것저것 잴 것이 없어 졌다.
-그러니 나의 첫번째 신이.
"되겠습니다!! 신이든 뭐든 될게요! 아이를 낳게 해주세요!!!"
-엉?
레이에게 신이 되라 권하던 용신의 엉뚱안 그리고 간절한 레이의 말에 얼빠진 소리를 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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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데로님 오타 지적 감사요!! 댓글 보고 응? 하다. 본문확인하고 얼척이 없어서 방바닥을 뒹굴며 웃었습니다. 오타가 나도 참 신묘하게 났네요...
환생을원하는자님 저의 첫코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마음껏 가져가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