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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그리고 다시 이어진 인연
급한 마음에 장소도 물어보지 않고 레이는 소란스런 마나의 유동이 이는 곳으로 이동한 레이는 이동하자 보이는 상황을 보며 순간 말을 일었다.
우득우드득! 와득! 까득!
"......"
천성적으로 강한 힘 때문에 왠만한 일로는 공포에 질린다든가 비명을 지르는 법이없는 드래곤들이 현제 기묘한 모양의 촉수로 또는 날개로도 보이는 것을 달고 있는 용신이 악마라 칭한 것에 당한 것인지 쓰러져 피를 흘리면서도 공포에 질린 눈으로 그저 악마를 바라보고 있는 드래곤들과 악마에게 붙잡혀 산채로 뜯어 먹히고 있는 드래곤을 바라보고 있었다.
-크아아아아악!!!
후웅! 퍼엉!
산채로 뜯어 먹히고 있던 드래곤이 마지막 발악인지 굵은 꼬리를 휘둘러 악마를 공격해 보았지만 소리만 요란하게 들릴뿐 악마는 별타격이 없는지 씹고있던 드래곤의 살을 삼키고 다시 입을 벌리며 드래곤의 목덜미로 입을 가져갔다.
너무 충격적인 장면에 넋이 나갔던 레이였지만 악마의 행동에 정신을 차리곤 서둘러 행동에 나섰다.
슈악!
"야."
-...?
"뱉어."
-??...크흐~?
"내말이... 안들려!!!!!"
-!!
쿠오오오오!!
막 드래곤의 목을 물어 뜯으렸던 악마는 자신의 코앞에 나타난 드래곤이라 생각되는 존재를 보며 비웃듯 소리를 내었고 레이는 자신이 직접 낳아주진 않았지만 자신의 손을 거처 자란 드래곤들이 처참하게 당하고 먹혔다는 것에 화가 나는 중에 자신의 말에
비웃음을 날리는 악마의 행동에 눈이 뒤집혀 그동안 숨겨왔던 힘을 해방시키며 소리쳤다.
"크크큭! 잘도, 잘도! 내 새끼들 건들였겠다?"
-크...흐?
"내가!!"
기잉! 슈아아악!!
-키아아아악!!
"네놈이 처먹일려고 곱게 키운줄 아냐!!! 산채로 배때기를 갈라 내장으로 목 졸라 죽일 새끼야!!!"
슈악! 슈슈슈슉!!!!
콰과과과과과과광!!
힘의 해방과 함께 대략 10m의 크기의 빛의 창을 다량으로 만들어낸 레이가 창을 쏘아보내자 레이의 힘에 놀랐던 빛의 창에 서려있는 힘을 느끼고 위험하다 생각해 악마가 급히 도망치려 잡고 있던 드래곤을 놓고 움직였지만 레이는 악마가 드래곤을 놓고 물러나는 것과 동시에 나머지 빛의 창까지 모두 날려 보냈고 피하려던 악마는 빛의 창과 충돌해 곳 어마어마한 폭음소리를 발했다.
"실프 먼지를 치워라!"
휘링~! 후와와와왁!
악마의 존재를 가리고 있는 먼지 구름을 보며 레이는 오랜만에 실프를 불러내어 사납게 명령을 내렸고 오랜만에 만난 주인이였지만 왠지 장난칠 분위기가 아닌듯해 눈치껐 레이의 힘을 끌어다 먼지를 날려 버리곤 휙하고 사라졌다.
실프의 바람에 먼지가 치워지고 들어난 악마의 형태는 온몸에 구멍이 숭숭 뚫혀 있지만 빠르게 복구되고 있었다.
"후후후후~ 그래 그 정도는 아무렇지 안다 이거지? 좋아~좋아~ 어디 뒤질때까지 쳐 맞아 봐라!"
-키..이이이...
사실 악마는 레이의 공격에 육체가 한순간에 무너질 정도의 충격을 받았지만 벽을 뚫고 들어와 잡아먹은 드래곤들 덕택에 몸을 쉽게 복구 할 수 있었지만 레이의 공격으로 힘의 삼분의 일이 한순간에 사라진 것에 레이를 어떻게든 피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충열된 두눈으로 자신을 노려보며 빠르게 레이가 다가오는 것을 보며 짧은 순간 수만은 생각을 했고 곧이어 빠른 결정내려 움직였다.
쿠드드득!
"뭐야? 땅속으로 도망치겠다는 거냐? 어딜...?"
츄아아아악!
"너 새끼!!!!!"
레이는 우습게도 최상급 악마라는 것이 땅속으로 도망치려 한다는 것에 비웃으려 했지만 자신의 등장에 긴장을 푼 드래곤들에게 보호를 받고 있는 해츨링들 사이로 악마가 땅을 뚫고 나타나자 레이는 당황하며 소리치며 급히 달려갔다.
파바밧!!
"애들 몸에 상처 하나라도 났다간 뒤질줄알아!!!!!!!!!!!!!!!"
흠칫!!! 덥썩! 후오오옹!
반신도 아니고 현 신계에 중급신으로 따지면 최강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레이의 살기가 듬뿍담긴 외침에 해츨링들을 집어 삼키려던 악마는 잠시 멈칫거렸고 그 틈에 순식간에 다가온 레이를 본 악마는 급히 살고자하는 욕망에 가장 눈에 먼저 띈 흰색으로 보일만큼 연한 은색 비늘을 가진 해츨링을 집어들고 하늘로 날아 올랐다!
"라리마!!!!!!!"
-아, 아빠!!!
스륵! 꿀렁~
"젠장! 「각인!」"
콰앙! 파밧!
라리마를 낙아챈 악마는 레이가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게 라리마를 자신의 몸속으로 끌여들였고 레이는 용언을 써 라리마에게 무언가를 하였지만 악마는 레이를 피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차원의 벽을 공격해 뚫고는 그 속으로 몸을 던져 사라졌다.
"라리마... 후욱! 후욱! 흐흐흐... 하하하하하하하!"
악마가 사라지고 빠르게 복구되어 이제는 뚫혔다는 흔적도 보이지 않는 허공을 보며 레이는 라리마의 이름을 부르다 웃었다.
그리고 드래곤들은 그런 레이를 보며 생각했다.
'사람이 감당할수 없을 만큼 화가나면 웃음이 나온다던데... 레이님...'
'욕 같지 않은 욕을 참 디테일하게 하시는 레이님은 참, 무섭네...'
'성룡이 되면서 레이님이 화난 걸 한번 본적이 없었는데... 무섭다!'
태어나 자신의 어머니인 유가넨시아의 일을 제외하곤 이렇게 화가 치밀었던 적이 없었던 레이는 분노가 가득 담긴 자신의 웃음소리에 질린 표정으로 다친 몸을 치료조차 할생각 없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드래곤들과 해츨링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렇게 미친듯이 한참을 광소를 하던 레이가 어느순간 웃음을 뚝 그치더니 그자리에서 사라졌다.
"하하...하!? 아아~ 찾았다.「이동」"
팟!
-어? 어딜 가셨지?
웅성웅성 두리번두리번
-레이님이 라리마님을 찾으러 가셨나 보네.
-헛! 어떻게 찾으신거지? 마법을 걸어놓는 것은 해츨링들 성장에 도움이 안된다고 보조 마법조차 못걸게 하셨는데...
-짜식이 레이님이 괜히 신이시냐! 어련이 알아서 할려고! 다만... 부디! 제발! 아무일 없이 조용히 일이 끝나야 할텐데...
-그러게 라리마님도 무사히 구출되고 어디든 멀쩡하게 끝났으면 좋겠다...
예전에 얼핏들은 소문인 너무나 파괴적인 힘때문에 힘을 잘못사용하면 차원계가 타격을 먹을 정도라는 레이의 힘을 떠올리며 드래곤들은 두런두런 걱정어린 말을 내뱉으며 서로를 치료하고 부서지고 망가진 곳을 복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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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아악! 털썩!
멀쩡했던 허공이 길게 갈라지며 검은 덩어리가 툭 떨어져 내렸다.
검은 덩어리는 죽은 것처럼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조금씩 꾸물거리더니 점점 사람과 비슷한 형태를 잡더니 잠시 멀뚱히 서있다 어디론가 느린듯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키이이... 먹...이... 에...너지... 흡...수!
스륵스르륵!
-가까...운...곳... 먹이!
레이에게 죽기살기로 도망친 악마는 자신의 몸을 구성하고 있던 힘의 소실을 복구하기 위해 자신의 에너지원이 될만한 것을 탐색하곤 멀리서 느껴지는 자신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하지만 흡수한다면 순식간에 복구할수 있는 에너지원들이 한군데에 몰려있는 것을 감지하고 오로지 일직선으로 에너지원이 감지되는 곳으로 몸을 이끌었다.
그렇게 악마의 힘이나 에너지원으로 지목된 존재들이 가득한 곳에 있는 존재들중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어느 존재가 무언가를 느꼈는지 악마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음?"
팟! 스걱!
"감히 생사투중에 어딜 보는 것이냐!"
"흐음? 생사투? 크큭! 너와 내가 말인가?"
흠칫!
"으득!! 죽엇!!!"
파밧!
"너 따위에게 죽기엔 내 위치가 너무 높다 생각하지 않나?"
콰앙!
네쌍의 검은 피막의 날개를 지닌 마족들의 왕이라 칭해지고 있는 마왕은 제법 강하다 느껴지는 인간이였지만 자신이 상대할 만큼 강하지도 또 호기심이 느껴지지도 않는 인간이 자신의 수하들이 일부러 살려둔 것을 그져 자신의 강함으로 착각했는지 서슴없이
힘의 격차를 느끼지도 못했는지 자신에게 달려드는 것을 비웃으며 상대하다 조금 전부터 느껴지는 자신들의 힘의 근원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힘을 가진 존재가 느껴지는 것에 신경이 쓰였다.
장난으로 받아주던 인간의 공격을 무시하며 손짓하나로 용감하게 달려드는 인간을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없애버린 후 빠르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존재있는 방향을 심각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흐음... 왠지 꺼림직하군."
스륵
"왕이시여 신경쓰이는 것이 있으십니까?"
"뭔가 재수없을 것 같은 것이 다가오는 듯해... 조금 위험할지도?"
"?"
피가난무하는 전쟁터에서 고개를 돌려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는 마왕이 신경쓰였던 상위 서열의 마족하나가 소리없이 나타나 마왕의 뒤에서며 마왕의 행동을 살펴보다 마왕의 입에서 나온 위험이란 소리에 의문을 표했다.
"위험? 무엇이 말인지요?"
"못 느꼈나? 저 쪽에서 무언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이쯤이면 그대도 느낄수 있을 텐데 말야."
"무엇이..흡!?"
마왕의 설명에 마왕이 가르킨 곳으로 고개를 돌리던 마족은 자신들의 힘보다 더욱 어둡고 더러우며 혼탁하게 느껴지지만 왠지 비슷한 느낌의 거대한 힘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숨이 막히는 착각에 빠졌다.
"이제 느꼈나보군. 어때? 저것이 이곳에 온다면 우리 애들이나 인간들이나 다 죽을 것 같은데 말야."
"그,그런!"
"뭐, 우리 종족들 존심상 도망치자는 말은 안할테고... 어쩐다? 흐음..."
"마왕이시여..."
마족은 자신들의 왕의 입에서 도망이라는 말이 나오자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과 마왕조차 빠르게 다가오는 존재를 막을수 없다 생각하게 되었지만 차마 그말을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말끝을 흐렸다.
"내가 도망이라는 말을 써서 당황했나 보군?"
"그..."
"하지만 어쩔수 없다. 저것은 내 힘 밖의 존재다... 나는 엄연히 반신급 존재이지만 저 존재는 최소가 신급의 힘을 가진듯 하군... 어딘가 불안정하지만 말이다."
"신급!"
"어쩔수 없군. 버르장머리 없는 인간들을 교육시키려 했는데... 일장로 퇴각이다! 후퇴한다!"
"으득! 알...겠습니다! 모두 들어...헉!!"
획!
"젠장! 늦었나?"
마왕의 말에 이를 갈며 전 마족에게 마왕의 명령을 전하려던 일장로는 순간 소름끼치는 힘이 등뒤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며 고개를 돌리자 저멀리 하지만 힘을 가진 존재의 능력을 생각해 바로 코앞까지 당도했다 생각되는 존재가 보이자 일장로라 칭해진 마족은 악마의 존재감에 얼어버렸고 마왕은 미간을 찌푸리며 중얼거렸다.
-키이이이익!!!!
"아아~ 재수없는 느낌 만큼이나 내는 소리도 짜증나는군."
"마,마왕이시여!"
"전 마족들은 들어라!!!!!!"
악마의 존재를 확인한 마왕은 마족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란을 잠재우려 마력을 담아 소리쳤다.
"지금부터 최대한 몸을 사리며 마계로 귀환하라! 상대는 신급존재! 소멸되기 싫다면 도망쳐라!!!!!!!!"
"!!!!!!"
마왕의 입에서 내뱉어진 도망이라는 명령에 마족들은 모두 놀라했으나 감도 잡히지 않는 악마의 힘에 빠르게 수긍을하며 서둘러 마계로 돌아가려 했다.
전투를 사랑하며 죽음을 앞에두고 전투를 피하지 않는 마족들의 생리를 무시할만큼 강한 악마의 힘에 마족들은 자존심을 숨기며 마왕의 명령에 따라 재빠르게 도망치려 하자 악마는 하나둘 사라지는 마족들을 잡기 위해 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피익!! 피피피피핏!
"크악!!"
"크어어어억!"
스륵 스르륵 스륵!
악마의 몸에서 촉수같은 것들이 뻣어나와 가까이에 있는 마족들의 몸을 꿰뚫었고 잠시후 마족들의 몸이 말라 붙는 것처럼 보이더니 형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악마에게 모두 흡수당했다.
순식간에 악마에게 흡수당한 마족들을 보며 다른 마족들은 사색이 된 얼굴로 서둘러 마계로 통하는 문을 열어 사라졌지만 행동이 느리거나 능력이 낮은 마족들은 악마가 뻣은 촉수에 꿰뚫려 악마에게 흡수되었다.
그런 상황을 본 마왕은 더욱 미간을 찌푸리더니 악마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감히! 죽어랏!!!"
콰아아앙!!
-키익? 키르르르... 먹..이!
"젠장할 역시나 내 힘으로도 안되는 건가!"
자신의 공격이 상처는 커녕 관심만 끌게된 마왕은 혀를차며 급히 뒤로 몸을 빼었고 마왕이 있던 자리에 다발의 촉수가 날라왔다.
"흐~ 난 촉수 플레이 따윈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지? 다른곳에서 놀면 안되겠나?"
-키익!! 먹...이!!!!!!
"하하~ 나참 이놈에 인기는 흣!"
촤아악!!!
-키이익!!
"너 같은건 공짜로 줘도 싫거든!"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악마의 촉수를 잘라버리며 급히 멀리 물러서며 마왕은 소리쳤고 악마는 무슨소리인지 알아 듯지도 못하면서도 기분이 나빴는지 기괴한 소리를 내며 마왕에게 따라붙었다.
그 틈에 마족들은 서둘러 마계로 도망쳤고 상위계급의 마족들은 안절부절못 하며 마계로 돌아가지 못하고 마왕을 따라 움직였다.
그런 마족들에게 명령할 틈도 없이 이리저리 몸을 피하며 도망치기 급급한 마왕은 마족들을 보며 복잡한 심경으로 이 사태를 어떻게 끝내야 할지 고민이였다.
'저녀석들 도망치랬더니 왜 쫒아 오는 거야!'
"흐읍~!!!"
촤악!! 콰득!!
-키익!
"크윽!!"
사방에서 날라오는 악마의 촉수를 잘라버리던 마왕은 자신이 미쳐 피하거나 막을 틈도 없이 다가온 촉수가 팔에 꽂히자 급히 팔을 잘라내었고 그런 마왕을 보며 마족들은 안절부절 난리를 쳤다.
"저 빌어먹을 것이 감히 나를 고작 먹이로 취급하는 것도 모자라 자해까지 하게 하다니!!!!!!!!!!!"
쿠오오오오오!
-키익?
촤아앙!!
"이래도 나를 먹이 취급할수 있나 보자!!!!!!!!!!!"
자신이 가진, 마왕으로 지내오며 처음으로 최대의 힘을 사용하는 마왕은 소리치며 악마를 공격했다.
마왕의 공격에 걱정하던 마족들이 '오오~'라며 눈을 반짝이는 와중에 악마는 겨우 자신의 촉수를 자르던 먹이가 자신의 몸에 데미지를 줄수있을 공격을 해오자 조금 당황했다.
촤좌좌좌좍!
"죽엇!!!!!!!!!!!!!"
-키야야야야~
먹이가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며 반항을 하자 화가난듯 기괴한 소리를 더욱 크게 내며 마왕에게 덤벼들던 악마의 어느 부분에 상처가 생긴 것을 본 마왕은 더욱 난폭하게 하지만 같은 자리를 계속 공격하던중 악마의 몸속에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저건?"
-키약!!!!!!!
콰악!!
"커윽!!!"
생각지도 못한것을 발견한 마왕이 주저하는 순간 악마는 마왕의 몸을 촉수로 칭칭감음과 동시에 목을 조였고 마왕은 한순간의 실수로 잡혀버린 자신의 멍청함을 탓했다.
"크...윽... 빌어...먹...을..."
-키이이이~
스르륵... 반짝!
"으윽?"
악마는 드디어 잡힌 먹이에 기쁜듯 소리를 내었지만 마왕은 자신의 공격에 벌어져있던 악마의 몸속에 있던 것의 어느부분에서 작게 반짝이는 빛에 의문을 느꼈지만 자신을 집어 삼키려는 악마에 신음을 흘렸다.
'이렇게 어처구니 없게 죽다니! 마왕으로서 수치다!'
라고 생각하며 고통에 대비하였지만 마왕은 자신의 몸에 고통이 느껴지지 않자 의아해 하며 살그머니 눈을 뜨고 앞을 보니 악마가 딱 굳은 상태가 보였고 그리고 자신의 몸으로 악마가 떠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악마의 눈이라 생각되는 악마가 바라보고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린 마왕은 백지로 변하는 자신의 정신을 막을수 없었다.
"으엉?????"
-키에에에에에엑!!!!!!
모자란 느낌의 목소리를 낸 마왕의 말의 뒤를 이어 악마가 비명이라 생각되는 기괴한 소리를 내며 도망치려 했지만 마왕을 당황하게 만든 존재의 손에 너무도 손쉽게 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들려온 마왕의 정신을 날려버릴 만큼 광폭한 기운이 담긴 고함에 마왕은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앙!!!!!!!!!!!!
============================ 작품 후기 ============================
게임질만님 운데로님에 이어 저를 당황하게 만드시네요;;; 크흠.. 이야기의 흐름이 훤이 보이시는가... 급히 마계로 갈거 중간계로 바꿈요... 왠지 독자님께 제가 진듯한 기분이... ㅠㅠ 즐감하시고 예상이나 추리는 코딱지 만큼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