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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
아이들이 마나를 따라 하늘을 날던 레이는 어느순간 해츨링들의 기운이 사라지고 동생들과 마왕의 마나가 이리저리 이동하는 것을 느끼곤 갑자기 사라진 해츨링들의 마나에 해츨링들이 문제를 일으켰다는 추측을 하며 방향을 조금 틀어 빠르게 날아갔다.
레이가 방향을 틀자 덩달아 천왕과 여마왕도 같으 방향을 틀어 날아가다 레이가 무언갈 발견하고 허공에 딱 멈춰서는 것을 본 천왕과 여마왕은 레이가 바라보는 곳에 고개를 돌리자 이상한 조합의 짐승들이 보였다.
'음? 저건 뭐지? 신수랑 마수가 같이 있네? 저건 환수인가? 신수처럼 보이기도 하고 특이한 녀석이네?'
'흐음? 짐승에 관심이 있으신가? 나중에 선물로 마수 몇마리 드리면 좋아하시려나.'
천왕과 여마왕은 어울릴수 없는 조합의 신수와 마수 그리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에 신기함을 느꼈지만 레이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을 눈살을 찌푸리며 노려보듯 바라보다 짐승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내려섰다.
'이녀석 어딜 그렇게 싸돌아 다니나 했더니 이런 곳에서 신수와 마수랑 뭐하고 있는 거야?'
자신에게 매달려 같은 애교란 애교는 다 부리던 복실이가 언제 부터인가 밖으로 돌기 시작하더니 레어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많아 진다 십더니 이젠 아예 얼굴 보기 힘들정도가 되어 걱정되던 레이였지만 얼굴을 봐야 혼내던 따지던 할 것이기에 이제나저제나 복실이를 만나면 크게 혼내주겠다 생각하고 있던 레이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된 복실이에 어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척 보기에도 신나게 싸우고 있는 마수와 신수와 복실이가 무언가 관계가 있다 생각한 레이의 이마에 핏줄이 돋았다.
'그래 주인 내팽겨 쳐놓고 여기서 연애질하고 있었다 이거지?'
신수와 마수가 살벌하게 싸우고 있는 와중에 서로에게 상처를 줄때마다 안절부절 못하거나 움찔거리며 오두방정을 떠는 복실이를 보던 도중 레이는 복실이의 행동에 무언가 떠올리며 속으로 외쳤다.
'양다리냐!!!!'
재주 좋게 신수와 마수를 꼬셔 싸우게 만든 복실이의 행태에 레이는 척척척 걸어가 안절부절 못하는 복실이의 풍성한 꼬리를 있는 힘껏 밟아 버렸다.
콰악!!
-!? 깨개개개갱~!!!!
움찔!
-!!
-!!
한참 복실이를 놔두고 싸우던 신수와 마수는 복실이의 비명에 놀라 싸우던 것을 멈추고 복실이를 바라보자 탐스러운 꼬리를 부여잡고 눈물을 글썽이며 바들바들 떨고 있는 복실이가 보이자 자연스럽게 복실이에게 고통을 준 것을 찾아 눈을 돌리자 레이가 보였고 앞뒤 가리지 않고 레이에게 달려 들었다.
"후우~ 달려 들땐 달려들더라도 상대를 봐가면서."
퍼억!
-케엑!!
빠악!
-케겡~!
"달려들어야지?"
-!!!!!
레이는 자신에게 달려들던 신수와 마수를 날려버리곤 자신의 목소리에 반응해 화들짝 놀라며 자신을 바라보는 복실이에게 싸한미소를 지으며 성큼성큼 다가섰다.
-주,주인님?
"오냐! 주인이다. 내가 주인인건 잊지 않고 있구나? 그것 참 고맙구나~?"
-어... 저... 그것이... 여긴 어떻게...?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인데 복실아? 넌 여기에 어.떻.게 왔.냐? 응?"
다가오는 레이에 겁을 잔뜩 먹은 복실이는 꼬리를 가랑이 사이에 말아 넣고 주춤주춤 뒷걸음질 쳤지만 눈을 부릅뜨며 거기서 꼼짝마라는 눈빛을 받자 귀까지 뒤로 눕히며 넙죽 바닥에 몸을 붙이곤 레이의 눈치를 보았다.
한편 복실이를 보던 마수와 신수는 레이에게 기가 죽어 몸을 사리고 있는 복실이의 행동을 이해 못해 고개를 갸웃거리며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천왕과 여마왕은 레이와 복실이가 아는 사이란 것에 의문스러워 하다 레이에게 신수와 환수 사이에 태어난 특이한 짐승을 키우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곤 신기한 것을 보는 눈으로 복실이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헤에~ 저게 신수와 환수 사이에서 나온 녀석이라고? 언뜻 보면 환수라고 생각되겠는데?"
"자세히 보면 신수의 기운도 느껴진다. 하지만 환수의 기운이 더 강한걸 보니 신수의 힘은 약할듯 한데?"
"그렇긴한데 그래도 신수와 환수 사이에 나온 녀석이잖아! 레이님한테 달라고 하면 주시려나?"
"...제대로 미움 받고 싶다면 한번 말해보던지."
"...그냥 보기만 할께."
여마왕은 다시 발동 되려는 천왕의 제멋대로 성격을 단칼에 잘라버리자 천왕은 기운이 빠진 목소리로 말하곤 얌전히 레이와 복실이를 바라보기만 했다.
"말도 없이 어딜 그렇게 싸돌아 다니나 했더니! 집에도 안들어 오고! 마계엔 어떻게 온것이고 신수는 어떻게 만난거야! 그리고 지금 이상황은 뭐고! 저들은 왜 싸워! 너 양다리 걸쳤냐! 잘못되면 어쩌려고 막 돌아다니는 거냐!"
-에... 그게 우연히 구멍에 떨어져서... 실라는 신계에서 놀다가 만난... 마계는... 훌쩍... 잘못했어요. 주인님...!
다다다 쏘아 붙이는 레이의 말에 대답을 하던 복실이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화를 내는 레이의 모습에 무척 당황해 훌쩍이며 레이에게 용서를 빌었다.
자신이 개구진 장난을 친다해도 어쩔수 없다는 웃음을 보이며 마냥 귀여워 해주던 레이가 분노의 오오라를 뿜어내며 화를 내자 복실이는 레이의 말에서 자신을 걱정하는 레이를 느낀 복실이는 자신이 레이에게 걱정을 끼쳤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고 훌쩍이며 용서를 빌었다.
'후우... 정말이지 이녀석을 어쩌지...'
레이는 자신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비는 복실이에 마음이 약해져 화내던 것을 멈추고 한숨을 내쉬었지만 이미 복실이가 용서를 빈것에 마음이 풀려 버린 레이였기에 더이상 화도 못내겠다 싶자 복실이의 목덜미를 잡고 말했다.
덥썩!
움찔!
"작게 변해."
-네? 네!
갑작스레 자신의 목덜미를 잡는 레이의 손길에 놀라 움찔거리던 복실이는 레이의 말에 따라 몸을 새끼 강아지만한 크기로 만들었다.
그러자 덥썩 자신을 안아드는 레이에 복실이는 꼬리를 흔들며 레이의 목덜미에 얼굴을 부볐다.
그렇게 오랜만에 복실이의 애교를 받으며 자리를 옮기려던 레이는 등뒤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몸을 돌려 자신을 애절하게 바라보고 있는 신수와 마수를 본 레이는 복실이에게 물었다.
"복실아 저들하고는 어떤사이냐?"
-네? 실라와 베히는 음... 친구?
"친구? 그런데 왜 싸우고 있는 건데?"
-그걸 잘 모르겠어요...
"......"
레이는 어리숙한 복실이의 대답에 일이 묘하게 꼬일것 같은 예감을 받으며 신수와 마수에게 말을 걸었다.
"실라?"
-!
"베히?"
-!
자신의 부름에 반응하는 것을 보아 실라는 신수 베히는 마수임을 확인하고는 레이는 예비 며느리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그녀들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실라는 복실이와는 또다는 느낌의 짧고 하얀 털을 가진 개의 형태를 지녔고 베히는 척 보아도 커다란 여우처럼 생겼는데 특이한 것은 꼬리가 세개나 있다는 것과 온통 검은색이라는 것이였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청순한 실라와 섹시한 베히를 본 레이는 복실이가 여복은 잘 타고 났다 생각하던 중 서로 싸우며 생긴 생채기에서 피가 베어나오는 것을 보고 간단하게 치유 마법을 시전해 상처를 치료해주곤 실라와 베히에게 물었다.
"실라와 베히 당신들은 복실이하고 어떤사이지?"
-저의 남편이에요!
-뭐얏! 내 남편이야!
레이는 자신의 간단한 질문에 다시 캭캭 거리며 싸우려 드는 그녀들의 말에 멍해지는 정신을 힘겹게 부여 잡으며 복실이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이게 무슨 개소리냐? 복실아? 대답 좀 해보련?"
-으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뭐?"
-당신 그게 무슨소리에요! 저와 당신의 아이들을 버리겠단 소리에요!
-내 배속엔 당신의 아이들이 있는데 무슨소리야!
"!!!!!!!!"
실라와 베히의 입에서 나온 말에 레이는 소리없이 비명을 질렀다.
레이는 실라와 베히의 말에 속도 위반은 물론이고 양다리에 두집살림을 차린 파렴치한 인간을 보듯이 복실이를 바라보았고 복실이는 복실이 나름대로 무척이나 당황하면서도 자신을 쓰레기 보듯 바라보고 있는 조금있으면 자신을 패대기 칠 기세인 레이에 급히 말을 꺼냈다.
-주, 주인님! 저 교미같은거 안했어요! 아이라니 저도 모르는 일이에요!! 정말이에요!
무척이나 당황한 듯한 복실이가 레이에게 변명하는 말을 듣고 있던 천왕은 복실이의 말을 들으며 묘한 위화감이 들어 옆에 조용히 있는 여마왕에게 질문을 던졌다.
"교미? 로제 교미라는 것은 짐승들 사이에서 번식을 위해 암컷과 수컷이 짝짖기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 맞지?"
"음."
"신수와 마수가 그런걸 했던가?"
"아니, 신수는 상대의 마나와 자신의 마나를 석어서, 마수는 피와 피를 석어서 환수는... 흠, 환수는 교미라는 행위를 하는듯 하군."
"혹시 신수랑 마수가 마나와 피를 달래서 그냥 줬다, 뭐 이런건가?"
"크큭~ 그런듯 하다."
천왕과 여마왕의 말처럼 복실이는 오로지 레이의 곁에서 살아오면서 자신의 부모인 종족에 대해서라든가 자신에 대해서 전혀 눈꼽만큼의 의문점이나 관심이 없었던 복실이는 중간계에 살면서 쌓았던 얕은 지식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우연히 만나게된 실라라는 신수와 친하게 지냈고 오래 알고 지내면서 어느날 마나를 줄수 없겠냐는 실라의 말에 별생각없이 준일이 있었고 베히는 신계에서 놀다 우연히 차원의 벽에 구멍이 난 곳에 빠져 마계에 떨어졌는데 그때 만난 베히와 이리저리 잘 놀다 아무렇지 않게 피를 달라는 베히의 말에 복실이 역시 냉큼 피를 내주었고 그 결과 현제 실라는 새끼를 낳아 키우고 있는 중이였고 베히는 배속에 새끼를 품고 있는 중이였다.
레이는 레이 나름대로 황당함에 입을 다물고 있었고 복실이는 복실이 나름대로 자신의 무지에 비롯된 상황에 넋이 나가 있었지만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실라와 베히였다.
설마 자신들의 요구에 냉큼 마나와 피를 준것이 뭘 뜻하는 지도 몰랐다는 복실이의 말을 들은 그녀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에 넋을 놓았지만 레이는 차근차근 생각을 하다 자신 나름 결론을 내리곤 한숨을 내쉬며 넋을 놓고 있는 실라와 베히에게 말을 걸었다.
"하아... 교육을 확실히 시켰어야 했어. 아무튼 실라와 베히라고 했나?"
-...! 네.
-?
"몰랐다고는 해도 복실이의 새끼를 가졌다고 해서 하는 말인데, 용신계에 와서 살 의향이 있나?"
-네?!
-용신계!
레이는 복실이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실라와 베히를 모른척 버려둘수가 없기도 하고 복실이의 새끼를 보고 싶은 마음에 신수와 마수가 함께 살수 있는 곳인 용신계에 실라와 베히를 데려가기로 마음을 먹고 물론 실라와 베히가 허락하에 인것은 당연하고 될수 있으면 모두 데려가고 싶은 것이 레이의 마음이였다.
복실이는 뜸금없이 자신의 새끼가 있다는 말과 주인인 레이가 실라와 베히를 용신계에 들인다는 말에 움찔거리며 머리속에 의문만 가득했다.
'어? 정말 내 새끼가 있나? 주인님은 왜 실라와 베히를 데려가려고 하지? 내 새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신을 바라보며 입을 우물거리고 있는 복실이를 본 레이는 복실이가 어떤 상태인지 대략 감이 잡혔기에 실라와 베히의 대답을 들기에 앞서 복실이에게 진진한 목소리와 말투로 말했다.
"아무리 네가 모르는 상태에서 생긴 아이들이라지만 너의 핏줄인 이상 버리는 것은 내가 용납 못한다."
-!!
"네가 놀라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알지만 그리고 그녀들의 오해로 생긴 아이라지만 너의 아이인것은 변함이 없으니 책임지고 보살피고 아껴줘라."
-...네...
복실이는 레이의 기세에 눌려 하지만 레이가 확신을 가지고 하는 말에 정말로 자신의 새끼가 있다는 것에 확신이 서자 문득 심장을 간질이는 묘한 기분이 들어 실라와 베히를 보다 레이의 목덜미에 얼굴을 뭍었지만 기분 좋게 살랑이는 자신의 꼬리의 움직임을 알지 못하는 복실이였다.
레이는 최종적으로 실라와 베히의 말을 들어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고 레이와 눈이 마주친 실라와 베히는 잠시 입을 꾹 다물다 레이에게 안겨 있는 복실이를 한번 바라보곤 동시에 입을 열어 대답했다.
-용신계로 가겠습니다.
-가겠습니다! 용신계로!
씩씩한 대답을 들은 레이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천왕과 여마왕에게 몸을 돌렸다.
"보시다시피 실라와 베히를 용신계로 데려가려 하는데 문제 될것 있나? 물론 새끼들도."
"없...을듯 합니다."
"없어요! 그럼 신계로 가시는 건가요? 그럼 제가 안내해 드릴께요!"
레이의 물음에 가장 신이난 천왕은 확답을 듣겠다는 듯 물었고 레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하였다.
그러자 천왕은 자신의 일로 신계를 가는 것이 아니지만 어쨌든 신계로 레이가 간다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신이 길을 안내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도록 하지. 여마왕?"
"? 말씀하십시오."
"혹시 알케르제에게 가는 것이라면 잠시 신계와 용신계를 들렀다 다시 온다 말 좀 전해주겠나?"
"...알겠습니다."
여마왕은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신부름 꾼으로 대하는 레이를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알았다 대답을 하곤 쌩하니 몸을 돌려 알카르제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으로 날아갔다.
"이제 가실까요~?"
"그러지."
그렇게 천왕이 연 신계로 향하는 게이트에 몸을 밀어 넣은 레이는 복실이의 아이들을 본다는 것에 기대를 가지며 신계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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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알카르제님 제 걱정 많이 하셨어요?
"음?으음... 하하하~ 많이 했죠. 이제부턴 한부러 돌아다니지 마세요."
-네~
마왕 알카르제는 자신에게 안겨 여수짓을 떠는 아이올을 보며 어떻게든 찾았다는 것에 안도했지만 두번다시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사고뭉치 아이올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마왕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있는지 잘 모르면서 그저 마왕이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은 아이올은 마냥 좋아 꼬리를 흔들 뿐이였다.
그렇게 나름 평화로운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멀리서 점점 가까워 지고있는 낮익인 마기에 마왕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고 같이 있던 드래곤들 역시 마왕을 따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하늘에서 무언가 나타났다.
"으음? 로제인가? 이곳엔 무슨일이지?"
-로제? 로제가 누구에요? 여자에요? 나이는요? 예뻐요? 알카르제님!!
"거 지지배 시끄럽게, 흐음! 알카르제님 보다 좀더 강한데?"
"그럼 일마왕인가보네."
알카르제의 입에서 나온 이름이 왠지 여성의 이름인듯 해 아이올은 눈을 희번뜩이며 알카르제에게 따지듯 물었지만 알카르제는 하늘만 뚫어지게 바라보았고 앤트레스는 아이올을 타박하듯 말하곤 다가오는 기운을 느끼며 알카르제와 비교하자 알데바란이 쿨하게 대답하고는 하늘을 바라보다 앤트레스와 자신에게만 실드를 쳤다.
"실드!"
"응?!"
휘이잉~ 푸하학!!!
알데바란이 실드를 치자 앤트레스가 의문을 표하기도 전에 거센 바람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흙이 날려 시야를 가로 막았다.
-우엑! 콜록~콜록~
"콜록! 아 좀! 착지좀 살살 할수 없어! 콜록!콜록! 매번 왜이래!"
"흥!"
실드 속에 들어 오지 못한 마왕과 아이올은 있는데로 먼지를 들이 마시곤 거센 기침을 했지만 앤트레스와 오닉스그리고 라리마는 알데바란을 탓하기보단 알카르제는 안됐지만 아이올의 고통에 쌤통이라는 듯 비식 웃음을 흘렸다.
============================ 작품 후기 ============================
어느 독자분이 그러셨죠? 복실이가 새끼치고 놀고 있을 거라고! 흐흐... 내용을 바꾸기 싫어서 제 생각대로 스토리를 진행합니다요~!하하하!즐감하시고 선추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