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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이야기-135화 (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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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는...

마음만 먹는 다면 창조마법으로 간단히 지을수 있었던 왕성을 힘들게 드워프와 힘좋은 수인족의 힘으로만 지은 왕성이 드디어 완공되었다.

허나 여타 다른 나라의 성과는 다르게 처음 보는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였는데 보기에는 무척 단순해 보였지만 어떻게 보면 세련돼고 뭔가 위압감이 드는가 하면

구조가 어떻게 되먹은 성인지 알수 없을 그런 성이였는데 이는 레이가 고안하고 수많은 보조마법과 강화마법에 결계와 보안 마법이 무수히 깔린 속된말로 돈을

처 바른 현대적 빌딩을 그대로 배낀 건물이였다.

처음 레이의 말을 듣고 작업을 진행하려 했던 드워프와 수인족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건 있을수 없다 이런건 불가능 하다 하며 거부를 했지만 레이의 강압에 못이겨

참으로 효율적인 그 구조와 처음 보는 기술로 지어지는 성에 하나둘 호기심과 기술을 얻으려는 욕심에 너도 나도 달려들기 시작했다.

총 층수는 20층이며 평수는 대략 500평이였다.

500평 짜리가 20층이나 쌓아야 된다는 것에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그리고 아무리 마법이 도움을 준다해도 가능한지에 의문을 품던 드워프들이였지만 레이가 설계해준

대로 짖다 보니 가능했고 한층이 왕성될때마다 레이가 나타나 어떤 마법을 걸고 갔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알수 없지만 마지막 층까지 완공하고 나서야 깨달은 것이 있는데

절대 이것은 인간의 대마법사가 와도 지을수 없는 세상에 딱 하나 밖에 없는 성이라는 것이였다.

재미삼아 참견한 왕성이지만 그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성에 수많은 시녀와 시종이 돌아다니며 허드랫일을 하는 것을 본 레이는 무척 불편하고 귀찮은 느낌이 강해

애초에 건물을 지을때 건물 전채에 정화마법과 클린마법을 기본으로 깔고 거기에 건물의 노후를 생각해 보존과 강화마법을 걸어 놓은 후 왕성에 주둔하는 전사들의 수련중에 건물이 망가질것을 대비해 재생 마법을 당연히 걸어두고 보온과 냉방이 알아서 되면 좋겠다 하며 이러저러한 수많은 마법을 복합적으로 걸어 놓으니 들어가는 마나가 억 소리 날만큼 들어가는 것에 일반적인 마나석을 쓰기에는 모자른다 생각한 레이는 자신이 발견한 전용 꿀단지 같은 마나석행성에서 추가로 가져온 몇덩이의 마나석을 성 곳곳에 설치해 활성화 시키니 뜻하지 않게 마나석끼리의 공존으로 서로 상호보안이 되어 위력이 더 좋고 마나가 순환이 되어 소모되는 것이 자연적으로 충전이 되는 것을 보고 레이는 개이득이란 생각을 하며 혹시 모를 침입자와 전쟁에 성이 망가질것을 고려해 방어와 결계 그리고 조건공격마법진을 성 밖과 성벽에 골고루 확실히 꼼꼼하게 설치했다.

성벽은 지을 생각이 없었지만 왠지 땅에 각목하나 박아놓은 느낌이 드는 지라 인테리겸 1차적 방어막으로 생각하자며 성벽을 세웠는데 이 성벽에도 성에 못지 않게 수많은 마나석과 강화, 보존, 재생 마법과 공격마법이 곁들인 무지막지한 능력을 지닌 성벽이 지어졌는데 이 성과 성벽을 지으면서도 드워프들은 적을 상대했을때의 효과와 적들의 반응을 생각하니 누가 시비걸로 오면 안돼나 하는 상상을 하곤 했다.

말그대로 요새를 만들어 버린 레이였지만 성과 벽에 들어간 마나석은 아깝지 않았고 미르왕국을 레이는 드래곤들의 유희지역으로 만드는 것도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되어서

더욱 이곳저곳에 손을 대었다.

그리고 완공된 성에 처음 입성한 아인켈과 시엘 그리고 고르고스는 떡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흐어?"

"머,멋지다!"

"이게 도대체..."

처음 보는 구조의 성에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을 하던 아인켈과 시엘 그리고 고르고스였지만 막상 성안으로 들어서자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풍기는 풍경에 간탄사가 절로 나왔다.

방이면 방, 식당이면 식당으로 구분되어 시종과 시녀들의 손이 무척이나 많이 가는 다른 성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정화와 클린 마법덕에 성크기에 비해 시녀와 시종이 많이 필요치 않는 것은 물론 욕실에는 수도꼭지만 돌려도 알아서 뜨거운물과 찬물이 나와 욕조를 채워주었는데 층층마다 그 쓰임새가 있었는데 1층은 성을 방문하는 이들을 일차적으로 가려내는 접견실로 쓰였고 2~3층은 전사나 병사들이 쉬는 곳이였는데 문제나 적의 침입이 생기면 빠르게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물론 훈련과 수련을 할수 있도록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귀족하면 빼놓을수 없는 파티를 열 파티장을 주 목적으로 한 파티층이 있었는데 여기는 나름 필요에 의해 이러저러한 쓰임세로 쓰일예정이다.

그외에는 식당과 여러사람이 모여 휴식을 취할수 있는 커피숍계념의 휴식공간 그리고 마법사들이 상주하는 층과 그나마 머리가 돌아가는 수인족과 이종족들이 모여 왕국을 운영 하는 여기서 부턴 보안까지 삼엄한 층이 시작되는데 이 위로는 왕과 왕비 그리고 그 자녀의 공간과 건물안에 만들기 힘든 정원이 존재했다.

현제 인원수로는 이정도로도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인구수가 늘거나 한다면 증축도 할생각이 있기에 레이는 느긋하게 생각하며 완공된 성을 만족스럽게 돌아보며 자신의 거처인 맨 꼭대기 층으로 아이들과 아인켈을 이끌었다.

물론 높은 층만큼 힘들게 만든 승강기 또한 존재했다.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것도 한도가 있기에 승강기를 만드는 것은 필수라 생각한 레이는 에스컬레이터도 만들까 했지만 너무 편해지는 듯한 느낌이기에 승강기만 만들고 말았다.

"이,이걸 당신이 설계했다구요?"

"그렇지. 안그러면 인간계에 존재할수 없는 이런 구조물이 생길수가 없잖아."

"와... 당신에게 이런 재주가 있었네요."

"뭔기 미묘하지만 칭찬으로 들을께. 그리고 완공기념으로 파티를 열고 나라마다 초대장을 보냈으니 왕비인 그대가 준비좀 해줘요."

"네! 파티요! 그게 언제 인데요!"

금시초문의 부탁을 들은 아인켈이 기겁을 하며 날짜를 물어오자 레이는 비식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삼일뒤."

"뭐라구요! 음식준비부터 파티장을 꾸밀려면 한도끝도 없는데 삼일뒤라니요! 이봐요! 왕님아! 당신 우리 성에 시녀들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아!"

"아!가 아니라구요! 아악! 이양반이 일을 저지르고 뭐하는 짓이에요!"

소리지르며 치마자락을 펄럭이며 달려가는 아인켈을 본 레이는 머리를 긁적이다 시엘과 고르고스를 이끌고 자신들이 살 공간으로 이끌었다.

"와! 이거 좋은데? 용신계에도 이런 건물 지어요!이렇게 크게 지을 필요없이 백평으로 10층짜리! 음! 우리들 성격상 모여살기는 힘들겠지만 이정도의 메리트면 너도나도

좋아하겠는데? 아무리봐도 멋지다!"

흥분해서 이러저리 구경하기 바쁜 고르고스와는 달리 어마무시한 궁에 흐르는 마법작용을 주의깊게 살피는 시엘은 싱글거리며 웃고있는 레이를 보며 말했다.

"렌님 여기에 얼마나 들어갔어요?"

"응? 아... 좀 많이?"

"렌님 입에서 좀 많이 정도라면... 기본이 최상급 마나석 몇십개는 들어갔다는 소린데..."

"하하! 녀석 날 너무 잘 아는데?"

"헷! 이거 아인님이 아셔도 상관없어요?"

"내 주머니에서 나온것이니 뭐라 할수없지. 그리고 이곳을 우리 드래곤들 유희처로 만들생각인데 어때?"

"헉! 진짜요!"

놀라는 시엘을 덤덤하게 바라보며 짧고 간단하게 응 이라 대답해준 레이는 자신이 계획한 일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기 시작했는데 건물을 구경하던 고르고스도 호기힘을 느끼고 다가와 열심히 듣기 시작했다.

"뭐 유희처로 쓰겠다고는 했지만 그건 희망하는 이들에 한에서고, 이곳을 드래곤들이 통치하려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저 지금 우리가 하고있는 모습으로 이곳과 잠깐이나마

어울려 지내면서 지내라는 뜻이지 용신계가 아무리 편하다 해도 오랜 생을 사는 이들이 지루해 할것은 분명하고 현제 신계와 마계와의 교류로 어느정도 재미있게 지내고

있지만 그것이 익숙해지면 역시 지루해져 무슨짓을 저지를지 모르지 않겠어?"

"그것도 그러네요."

"확실히, 새로운 것이 있으면 그만큼 즐길테니..."

레이의 말에 어느정도 공감하고 있는 시엘과 고르고스는 고개를 끄덕거렸고 그에 레이는 귀엽다는 듯이 머리를 토닥이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렇다고 모두 허락할 생각은 없어 이러저러한 평가에 따라 소수 몇명 그리고 지원자에 한해서 허락할 생각이지. 쓸데없이 세계정복 이따위 생각으로 놀려고 내려올 녀석도 분명 있을테고 기간은 대략 백년에서 이백년 사이로 잡을거다. 어때?"

"좋은거 같아요!"

"완전 좋음!"

"후훗~ 그러냐?"

개인적인 취향으로 마계나 신계로 놀러가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들이 있었지만 그들 특유의 문화때문에 싫어하는 이들도 많았기에 중간계의 유희라는 명목은 충분히 매력적

이란 생각이 들었다.

레이는 천년이라는 기한을 두고 7마리의 고룡급 드래곤이나 에이션트급 드래곤들이 상주하며 그들을 보조해줄 또다른 7마리의 드래곤들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대체적으로 인간들에게 모습을 보일생각이 없었기에 간접적으로 나마 인간들을 가까이서 살펴보며 영향을 줄수있는 위치가 중요하다 생각해 미르왕국을 활용하기로 한것이다.

확실히 드래곤들의 밑에 있다면 안전은 보장 되어 있는 것이지만 미르왕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이 드래곤이라는 정체를 알리지 않을 것은 물론 그들앞에 나서는 것은 자연적인 구미호족 왕 또는 일족이라는 모습으로 미르왕국에 존재할 것이다.

미르왕국으로 유희를 내려오는 아이들에게는 몇가지 조건을 걸 생각이였는데 그것은, 첫째가 구미호족의 모습으로 지낼것 둘째가 미르왕국에 지내면서 전쟁이나 분란이 생기면 도와줄것 셋째가 필요이상으로 나서서 자신들의 존재를 부각시키지 말것과 넷째로 굿이 왕이나 그외의 권력을 같을 필요는 없지만 왠만하면 미르왕국에서 놀것이였다.

이정도라면 다들 허락할것이란 것을 알기에 레이는 확인차 시엘과 고르고스에게 물어보았고 역시 예상대로 그정도 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이들이였다.

이렇게 새로운 왕성에 적응하기도 전에 주최는 미르왕국의 왕인 렌이지만 파티준비는 아인켈이한 성대한 미르왕국의 첫 파티가 시작되었고 여러나라에서 손님들이 찾아왔는데 여기서 작은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손님들이 지낼 곳이 없다는 것이였는데 이에 레이는 시급히 힘을 사용해 왕성 옆에 대략 300평정도에 10층 건물을 후닥 지어 어차피 손님이 머물곳 이란 생각에 간단히 냉,난방을 기본으로 하고 황급히 지엇음에도 다른 나라의 성과 마찬가지로 튼튼하게 지어졌다.

물론 야밤에 남모르게 레이가 손을 써 그만한 완성도가 나온것이였지만 그것을 모르는 작업자들은 자신들이 했지만 신기하다며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어떻게 얼렁뚱땅 넘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문제의 파티가 시작되었는데...

============================ 작품 후기 ============================

오늘 분량이 상당히 적습니다... 하하하... 다음편에는 예전 분량만치 돌아오겠습니다.

즐감해주시고 언제나 선추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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