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후기 ============================12시에 올리려던 따끈한 것을 올립니다. 너무 연참을 기대하지 마세요. 전 사열 님이 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하. 아니면 말고요. ㅋ============================ 작품 후기 ============================12시에 올리려던 따끈한 것을 올립니다. 너무 연참을 기대하지 마세요. 전 사열 님이 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하. 아니면 말고요. ㅋ============================ 작품 후기 ============================12시에 올리려던 따끈한 것을 올립니다. 너무 연참을 기대하지 마세요. 전 사열 님이 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하. 아니면 말고요. ㅋ============================ 작품 후기 ============================12시에 올리려던 따끈한 것을 올립니다. 너무 연참을 기대하지 마세요. 전 사열 님이 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 작품 후기 ============================12시에 올리려던 따끈한 것을 올립니다. 너무 연참을 기대하지 마세요. 전 사열 님이 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 작품 후기 ============================12시에 올리려던 따끈한 것을 올립니다. 너무 연참을 기대하지 마세요. 전 사열 님이 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 작품 후기 ============================12시에 올리려던 따끈한 것을 올립니다. 너무 연참을 기대하지 마세요. 전 사열 님이 아닙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그분 나중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실 듯,.....푸하하< -- 마법에 대한 흥미 -- >엄청나게 좋아진 머리는 업무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나의 존재가치를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회사에서 나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며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되자 일하는 맛이 났다.몇 달 만에 본 현주는 나를 가볍게 안았다. 그동안 전화는 물론 문자도 없었더니, 불현듯 나타나 ‘오빠, 밥 사줘요’하고 덤비니 곤란하다. 예쁜 것들은, 아니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들은 누구보다 자기의 가치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이 문제다. 나도 47살의 정신연령을 가졌지만 사실 나이가 든다고 여자에 대한 욕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현실, 축 처진 배와 늙어버린 얼굴 그리고 처자식들 때문에 눈을 감고 있는 것이지. 하아, 연예인들이야 스캔들이 터지면 부인하면 그만이지만 일반인들은 신상이 털리고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당한다. 그 불편함은 상상을 불허한다.“이러다가 나 스캔들의 주인공이 될 것 같은데.”“흥.”회1/9 쪽
등록일 : 12.01.20 02:32조회 : 25403/25444추천 : 215평점 :선호작품 : 6582그녀는 나의 반응이 가당치도 않다는 듯이 도도한 표정으로 콧방귀를 뀐다. 그녀의 큰 키가 긴 머리와 어울려 청순함이 더해진다. “오빠도 내가 오빠 좋아하는 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좀 해봐. 나라고 자존심이 없는 줄 알아?”톡 쏘아 붙이는 그녀의 말에 나는 잠시 정신이 멍해졌다. 솔직히 내가 속물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대단한 여자가 나를 좋아하면 내가 어떻게 하나. 이를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가만히 그의 손을 잡아주었다.그녀는 갑자기 서러운 것이 생각났는지 눈물을 주르르 흘린다. 사람이 없는 비상계단이지만 나는 정말 그녀가 걱정스러웠다.도대체 나의 어떤 부분이 현주가 나에게 매달리게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송충이와 배짱이가 서로 어울려 무슨 좋은 꼴을 보겠는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에 이유가 없다지만 나의 조심스러운 마음과는 달리 그녀는 감정자제가 잘 안 되는 가 보다.“하아, 어쩌겠니. 이렇게 예쁜 네가 이렇게 울고 있으면 내가 악당이 되어버리잖아. 마침 퇴근 시간이 가까우니 그때 그 밥집에서 보자.”“연희정요?”“응, 거기가 이 근처에서는 그래도 방도 많고 유명인이 와도 귀찮게 안하거든.”2/9 쪽※ 당신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작가분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욕설/비방글은 삼갑시다.아아어덕참좋은아침: 건필하세여~~ (2012.04.05 16:13): 잘 봤습니다. (2012.03.11 15:41)똘랭: 먼가ㅡㅡ굉장히 허무하네요 도대체현주에피는왜 떡밥만던져서 기대잔뜩하게해놓고 밑에분들말씀에공감 (2012.02.22 04:47)카브람: 한편 한편에 여러가지 내용이 진짜 두서없이 툭툭 튀어나오네요. 진짜 보면서 짜증납니다. 주인공 행동도 병신같구요. 작가님 부탁드려요. (2012.02.11 06:05): 많은것이생략되고 결론만을가지고 대화하고 여타설명이 전혀없어서 대화를통해 뭘 캐치해야될지 감이안오네요 전반적으로 너무 뜬금업달까.. (2012.02.09 16:19): 모든사건이나 전개가 뜬금없네요...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러운면이 넘기기조금 부담스럽습니다. (2012.02.09 16:15)로또1등: 헐 배불러터진 전마누라가 아직도 땡기나? (2012.02.09 09:47)모욕감: 잘보고가요 (2012.02.06 18:21)음하하음: 주인공이 지 재능 여기 저기 여자들에게 껄떡대고... 관계복잡해져 그 갈등으로만 지면 채우는것 보다 낫죠... (2012.02.01 말리브의해적: 네비게이션이 2001년에 네비게이션이 없었나요? (2012.01.31 14:45)
“알았어요.”하긴 그녀와 내가 그동안 이도저도 아닌 사이로 지내온 것은 맞다. 나도 평범한 남자이니 자꾸 보다보니 욕심이 생겼었나보다. 하지만 그녀에게 ‘너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는 도저히 없었다. 솔직히 그녀에게 끌리는 것은 맞으니 말이다.퇴근을 하는 데 이수진 씨가 뒤에서 따라온다. 나는 그녀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그래서 그녀를 보면 약간의 이질감을 느껴진다. 일찍 부모를 따라 이민을 갔다는 그녀는 전형적인 바나나다. 겉모습은 한국사람인데 속은 즉 의식구조는 완전히 미국인이라는 이야기다. 그것이 그녀가 나는 한국인이에요 하고 자기를 소개했을 때 내가 웃은 이유다. 물론 그녀는 한국인일 수 있다. 그런데 미국인처럼 생각하는 한국인일 뿐이다. “이제 퇴근 하세요?”“네. 저는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나의 말에 그녀가 ‘아~’하고 말을 하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무엇인가 할 말이 있는 듯 했는데 끝내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도 한국인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한국에 와서 문화충격을 받는 듯 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의기소침 해진 것이 아마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연희정에 도착하니 이미 그녀가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3/9 쪽
“내가 오빠 거까지 시켰어요. 잘했죠.”“응, 잘했네.”이곳의 음식은 비싸지만 대신 깔끔하고 맛이 좋다. 룸이 많아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 좋은 집이다.“우리 그냥 의남매 맺을까?”나는 조심스럽게 현주에게 말을 꺼냈다. 갑자기 그녀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화를 냈다.“오빠!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죠?”“아니 난 너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괜히 내가 너에게 방해가 될 것 같기도 하고.....”“그리고?”“아니 그렇다는 것이지.”“좋아 오빠가 그렇다면 난 갈 거야. 두고 봐. 복수할 거야.”현주는 30분이나 나를 기다려 놓고 정작 내가 오자마자 화를 내고 가버렸다. 그때 마침 나온 음식들을 보며 이걸 먹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이 복잡해졌다.4/9 쪽
이후 그녀는 내게 전화도 문자도 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내 전화도 문자도 싹 무시를 했다. 아, 난 또 내가 모르는 실수를 했나보다 하며 반성했다. 그래 다음에 사랑이 오면 오직 내 감정만 보자 결심했지만 이미 때늦은 후회였다.나는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스타와 사귈 기회를 발로 차버리고, 그리고는 실제로는 그녀에게 차였다. 한여름의 무더위와 함께 8월이 빠르게 지나갔다. 나는 회사의 일로 굉장히 바빴다. STL본사에서 대대적인 한국투자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사에서 온 직원들과 업무분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느라 하루가 다 갔다. 이전에 비해 업무량이 폭증했고 연말에 신입사원을 확충할 때까지는 이런 상태로 계속 가야한다는 말을 듣고 직원들은 할 말을 잊었다. 야근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 우리 회사는 날마다 야근을 했고 이 모든 일을 조율해야하는 기획실 직원들은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날이 많았다.오랜 만에 주말이 되어 나는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그동안 일도 바쁘고 현주와의 일도 있고 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차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편이라 한쪽 구석에 세워두고 있었는데 주차장의 분위기가 이상했다. 무엇인가 둔탁한 것에 부딪히는 소리가 나고 욕설도 들렸다. “크억.”5/9 쪽
비명소리가 들려 나는 그쪽으로 다가갔다. 한 남자가 무릎을 꿇고 있었고 조폭으로 보이는 건달들이 그를 둘러싸면서 협박을 하고 있었다.“구사장. 내 돈을 먹었을 때는 좋았지? 이 새끼, 돈을 빌려갔으면 갚아야 할 것 아냐. 이건 경고의 의미야.”두목으로 보이는 조폭이 눈짓을 하자 검은 양복에 검은 티를 입은 남자가 품안에서 사시미를 꺼내 이미 쓰러진 남자의 허벅지를 두 번 그었다.“크악.”남자가 고통스러운지 비명을 질렀다.“가자.”“네, 형님.”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 나는 쓰러진 남자에게 다가갔다. “괜찮으세요?”6/9 쪽
아무런 반응이 없다. 간간이 신음소리만이 미약하게 들릴 뿐이다. 나는 바닥에 고인 검붉은 피들 보았다. 사시미가 잘 못 허벅지를 관통했는지 피가 분수처럼 흘러내리고 있었다. 흉기가 허벅지를 관통하는 대동맥을 끊은 것 같았다.“젠장.” 나는 재빨리 차에서 끈을 대용할 수 있는 것을 찾으니 없다. 저번에 드라이를 맡겼다가 찾은 실크셔츠가 눈에 띤다.거침없이 그 와이셔츠를 뜯어 그 남자의 허벅지를 묶고는 뒷자석에 옮기고 병원으로 운전을 했다. 남자의 안색은 갈수록 창백해져 가고 있어서 신호를 무시하며 클락션을 누르며 비상등을 키고 달렸다. 사거리에서 일부러 속도를 늦추고 달렸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도 두 번이나 있었다. 간신히 병원의 응급실에 도착하여 의사들에게 그를 넘기고 나니 땀이 물처럼 흐른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의사가 급히 수술실로 그를 옮기고 나서 나에게 보호자가 되냐고 물었다. “같은 빌라 삽니다.”“가족들 분과는 연락이 되어야 할 텐데요.”“수술비는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조치는 취해주시죠.”“그것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얼핏 보니 대동맥이 파혈되어 피를 많이 흘린 것 같아 수혈을 하게 하였으니 목숨에는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조폭에게 당한 것 같7/9 쪽
더군요.”나는 의사의 얼굴을 쳐다보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그가 웃으며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전에 있던 병원에서도 저런 환자를 보았죠. 조폭들은 허벅지를 많이 노린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대퇴부에 있는 동맥이나 정맥을 끊으면 치명적이죠. 심하면 사망하고 병신이 될 확률이 높은 반면에 재판에서는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할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아!”그는 나에게 자판기 커피를 권하며 말했다.“아마 수술에 들어갔을 겁니다. 너무나 위급한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럼 보호자 분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저도 잘 모르는 분입니다. 여기 제 명함이 있습니다. 깨어나거나 이상이 생기면 연락을 주십시오.”병원을 나오며 피에 젖어버린 티와 청바지를 보며 다시 집으로 올 수밖에 없었다. 돌아오면서 어떻게 조폭들이 빌라의 주차장에 난입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빌라의 주인들이 많은 관리비를 내지만 조폭들의 사시미에는 경비업체 직원들이 손을 들 수밖8/9 쪽
에 없었을 거다. 누구에게나 목숨은 소중하니 말이다.옷을 갈아입고 다시 차를 세차장으로 가서 뒷자석을 세척해야 했다. 놀라는 세차직원에게 응급환자를 운반하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알려주었다. 나의 옷과 차를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얼굴을 찡그린 채 세차를 마쳤다. 나는 평상시의 세차비보다 몇 배나 되는 돈을 지불하고는 강변고속도로를 탔다. “어디로 가지?”문득 바다와 사람과 시장이 보고 싶어졌다. 우울한 기분에 무작정 길을 떠났다.9/9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