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아니다. 뭐 그렇다는 거지 그것도 사람마다 다르고, 또 커피가 무슨 인삼이나 산삼도 아니고 다만 그다지 몸에 나쁘지 않은 것이라는 것만 알면 되는 것 아닌가. 나는 햇살이 충만한 아침에 한없이 싱그러운 삶의 충만함을 느꼈다. 삶은 살아가는 자에게는 축복의 연속이다. 아니,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게는 축복의 연속이다. 아니,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 힘을 갖다 -- >오후에는 미나의 부모님이 방문하셨다. “어서 오십시오. 김이열이라고 합니다.”“반갑습니다. 김남철이라고 합니다.”“갑자기 연락을 받으셔서 놀라지는 않으셨습니까?”“조금 놀랐습니다. 저 녀석이 막내라 오냐오냐하고 키웠더니 이제는 제멋대로입니다. 가수하겠다는 것을 그동안 말렸더니 저 모르게 오디션 다니고 하는 것을 저놈 이모가 알려줘서 알고는 있었는데 모른 체를 했었지요. 그러다 말겠거니 했더니.......”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김남철 씨는 자신의 뜻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딸을 그래도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보신다. 그 모습을 보고는 나미가 ‘히힛’하고 혀를 내밀며 웃는다.“제가 먼저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사실 나미는 제가 알던 진미의 친구라 이전부터 알고 있던 아이입니다. 마침 우연찮게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오디션을 보러간다고 하기에 뭐 얼마나 노래를 잘하나 싶어 노래를 들어보고는 반해서 무작정 이곳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제 여자 친구가 연예인이고 좋지 못한 일로 합병된 HMT엔터테인먼트와 소송을 했습니다. HMT에 현주와 같이 소송을 한 연예인들이 김승우 이사를 중심으로 연예기획사를 차렸습니다. 이 건물 2층이고 나미의 집과도 가까워 회1/11 쪽등록일 : 12.02.02 00:04조회 : 23480/23515추천 : 262평점 :선호작품 : 6582※ 당신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작가분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욕설/비방글은 삼갑시다.아아어덕참좋은아침: 건필하세여~~ (2012.04.06 08:48): 잘 봤습니다. (2012.03.11 18:03)육검: 드래곤하트 먹었는데 마나량이 겨우 1서클? 나머지 다 먹어도 큰 기대 못하겠네 (2012.03.01 22:58)@쌍둥이: 이 상태로 도시의 지배자라니...ㅎㄷㄷㄷ (2012.02.09 23:02)천성녀: 아직도 1써클 이해가 안되넹~~드래곤하트를 먹고도 1써클~~ㅋㅋㅋㅋ (2012.02.03 20:55)곱슬앤: 모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작가님 힘내시고 건필요~~~ (2012.02.02 23:43)얼음위에서다: 저런..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2012.02.02 22:18)남도유랑자: 모친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건필요 (2012.02.02 22:04)홍승식: 어머님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2012.02.02 18:38)龍帝: 빙판길은 위험하죠 건필요~~~~ (2012.02.02 15:39)
좋을 것 같아 그 기획사에 소개를 시켜주려고요. 그 회사는 제가 현주를 만날 때 자유롭게 만나게 해줬고 또 오히려 도와주기까지 할 정도로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보호해주려고 했으니까요. 이런 회사라면 나미를 맡겨도 건강하게 자라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 회사는, 이름이 SN엔터테인먼트사입니다만, 만들어진 지가 얼마 안 돼 연습생을 받을 여력이 없다고 하면서 저보고 키워보라고 하시더군요. 그 분도 나미의 재능이 아깝다고 하시면서 말입니다. 뭐 전 이쪽 계통에서 일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평상시 생각도 해본 바가 별로 없었지만 제 친구가 연예인이다 보니 관심을 안가질 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한번 들어본 나미의 노래에는 사람의 영혼을 울리는 감동이 있었고 그런 노래를 듣고 나니 자연 탐이 나더군요. 이 아름다운 노래를 많은 사람이 들으면, 그들이 얼마나 행복할까하고요. 저는 사실 매니즈먼트에 관심도 없고 또 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그쪽 세계가 쉽지 않은 것을 알기에 나미가 깨끗하고 맑게 자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가수 나미씨의 조카라고 알고 있기에 이쪽 계통의 생리를 모르시는 것도 아닐 터이고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될 것입니다.”“흠, 그럼 나미 때문에 기획사를 새로 차리신다는 말씀이신가요?”“등록은 해야겠지요. 하지만 좋은 기획사가 생기면 관리를 해달라고 해야겠지요. 나미가 데뷔만 하면 SN엔터테인먼트에서 관리를 해주기로는 약속이 되어 있지만 부모님의 의견이 다르시면 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나미 선배님이 아시는 기획사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전 뭐가 되었던 좋습니다.”2/11 쪽
“만약 계약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미나의 아버지가 나와의 이야기를 통해 관심을 갖자 나는 평상시 생각한 바를 말했다.“저는 일단 뭐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다보면 벌기야 하겠지만요. 그래서 어떤 계약을 하실 것인가를 아버님이 선택하시면 저는 거기에 따르겠습니다. 현주의 경우는 계약금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만날 수 있었고 원하지 않은 스케줄은 거절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주의 경우는 그 당시 현주와 계약을 하자고 달려든 곳이 20군데나 있었기에 유리한 계약을 했다하더군요. 계약금을 많이 받으면 회사는 그것을 회수하려고 해당 연예인을 막 굴리게 될 것입니다. 나미는 아직 성장기에 있으니 좀 프리하게 했으면 하지만 정식 계약을 원하시면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나는 영혼을 사로잡는 노래를 하는 어린 소녀의 앞길이 정말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했다. 진심은 통한다고 했나. 나와의 계약을 나미의 부모님들은 원하셔서 결국 계약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는 저녁까지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계약서는 업계 표준에 준하는 것으로 하고 내가 연습생시절과 데뷔 후 5년간 매니즈먼트를 하기로 하고 양쪽 중 한 쪽에서 계약 파기를 하기 원하면 3개월 전에 미리 통보하기로 하고 투자비용을 정산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계획에도 없는 연예기획사3/11 쪽
를 하게 되었다. 이야기는 거창했지만 사실 미나가 어리고 나도 경험이 없기에 대형기획사처럼은 할 수는 없고 일단 좋은 선생님에게 나미의 재능을 가다듬는 작업을 먼저 하기로 했다. 내가 보기에는 당장 데뷔를 하여도 될 것 같지만 사실 전문가들이 보면 또 그렇지 않기에 나름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나와 김승우 대표는 이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결국 새로 사무실을 얻는 것보다는 SN사무실에 빌붙어 셋방살이를 하기로 했다. 소속사무실의 연습생은 달랑 1명이니 사무실을 얻고 할 것도 없었다. 어차피 SN사무실을 얻을 때 나의 돈이 들어갔고 하니 아직 완전히 정산되지 않은 돈이 조금 남아 있었기에 그 돈으로 보증금을 대체하고 SN소속원처럼 자유롭게 사무실을 쓰기로 했다. 이래저래 예정에도 없던 일을 하느라 시간을 보냈지만 내가 할 일은 그다지 없었다. 좋은 보컬트레이너를 추천받아 그분과 시간을 정하고 만나 나미의 노래를 들어보고는 그는 기꺼이 나미를 가르치겠다고 하였다. 레슨비가 작은 돈은 아니지만 감당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고 또 나름 한국을 빛낼 위대한 가수를 키운다는 설렘으로 하기에 일이 재미있었다.나는 주식공부와 병행하여 연예인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매니즈먼트를 내가 할 것이 아니기에 나는 나미가 데뷔를 하고 나서 연예인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정도로 방향을 잡았다.나미가 가수를 한다고 하니 그 꼬맹이 친구들이 부러워하며 자주 커피숍에 놀러왔4/11 쪽
다.“안녕, 진미야.”“저기 오빠.”“응?”“나도 연예인 하면 안돼요?”“엉? 뭐가 하고 싶은데.”나는 차마 안 된다는 말을 하기 곤란하여 이야기를 돌렸다.“저도 가수하고 싶어요.”“그래? 그런데 사실 난 본격적으로 연예인을 키울 생각이 없단다. 하지만 실력만 있다면 못할 것은 없지. 하지만 나미는 정말 노래를 잘한단다.”“알아요. 나미가 나보다 노래는 조금 잘하지만 저도 잘해요.”나는 속으로 조금이 아니라 아주 많이 잘한단다, 하고 생각을 했지만 내가 어떻게 이렇게 어린 소녀에게 그런 말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노래를 한 번 해보라고 했다. 어,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이 녀석이 제법 잘한다. 내 귀가 싸구려라 그런지 몰라도 아주 잘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별 수 없이 이 녀석을 김승우 대표에게 데리고 갔다.5/11 쪽
“어서 오게.”“이 아이 노래 좀 봐주십시오.”“오호. 자네에게 마구 인재들이 몰려드는군.”김승우 대표가 웃으며 이야기를 했다.“그럼 잘하는 노래 아무거나 해봐.”진미는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부르는데 김승우 대표의 입이 딱 벌어졌다.“계약하게. 어디서 이런 보석들을 발견했나? 이 아이까지 있었다면 내가 연습생을 키웠을 텐데.”“그럼 가져가시겠습니까?”“욕심은 나지만 아직은 좀 벅차네.”나는 진미까지 이렇게 연예인 지망생 대열에 합류하게 되자 약간 곤란해졌다. 생각보다 일이 커진 것이었다.결국 유진미의 부모까지 만나 계약을 했다. 진미의 부모님은 상대가 나라는 것을 알자 아무 것도 보지 않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이다. 진미가 나중에 나와의 일을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평소에도 길에서 만나면 나를 생명의 은인 대접을 하곤 했던 부모들이라 계약은 어렵지가 않았다.6/11 쪽
나는 이 녀석들을 아예 프로젝트그룹으로 묶어 같이 또 다르게 활동하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예기치 않은 곳에서 만나고 헤어지기 마련이다. 내가 히말라야에서 살아 돌아와 과거로 회귀하고 처음 만났던 소녀가 이제는 이렇게 다른 인연이 되어 만날 것이라고 누가 생각을 했겠는가. 죽음을 생각했던 아이가 세상을 빛낼 연예인이 될 줄은, 물론 아직은 아니지만 아주 높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나에게는, 미처 생각도 예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이후에도 진미의 친구 몇이 찾아왔지만 김승우 대표는 고개를 흔들었다. 연예인은 단순히 노래를 잘하고 연기를 잘하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끼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나중에 찾아온 아이들은 실력도 문제가 되었지만 끼도 이 두 아이들에 비하면 상당히 처졌다.난 졸지에 동네에서 연예인 키우는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할 수 없이 아이들을 위해 차를 사고 매니저도 여자로 고용했다. 투자금액이 늘어나 조금 부담이 되었지만 차를 제외하고는 목돈이 갑자기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서 견딜 만 했다. 게다가 친한 친구 둘이 같이 다니니 이전보다 아이들이 신나했다. 진미가 성격이 좋고 착해 자신의 실력이 나미보다 처진다는 것을 알고는 나미를 질투하지 않았기에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진미는 나이는 어렸지만 이미 자살을 결심할 정도로 큰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기에 나미의 변덕스러움을 그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움으로 잘 받아주곤 했다. 7/11 쪽
나중에는 커피숍의 꼬맹이 소연이도 연예인 하겠다고 베티랑 방방 뜨는 바람에 말리느라고 힘이 들었다. 나를 쫒아 다니는 소연이를 볼 때마다 직원들은 웃었다.망산금융과의 재판은 압도적으로 우리가 유리하였다. 게다가 검찰의 조사가 진행될수록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로타그룹의 만행이 인터넷뿐만 아니라 신문과 심지어 TV까지 전파를 탔다. 그래서 평상시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힘이 있다고 온갖 행패를 부리니 힘이 없어 참고 있었던 사람들이 계기가 주어지자 둑이 터지듯 뛰쳐나온 것이다.심지어 로타그룹의 창업주인 신창원의 친일 행적까지 인터넷에 터져 나왔다. 그는 일제시대 때 고철장수를 해서 돈을 벌고는 이후에 미곡상점과 밀가루 수입으로 기업의 기초를 세웠다.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던 이런 일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일제시대에 일본 정치인들에게 막대한 뇌물을 갖다 바쳤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어 일본기업과 관리가 한반도에서 철수할 때 일본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공장과 땅들을 싸게 넘겨받은 것이다. 그리고 6.25가 터지자 제일 먼저 일본으로 피난을 갔고 돌아와서는 일본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팔았다. 뼛속까지 친일의 피가 흐르고 있는 사람이었다.문제는 로타그룹과 같은 기업이 우리나라에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친일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에는 정경유착으로 돈을 벌어 재벌이 되었다. 그러니 우리나라 산업구조8/11 쪽
가 기형적으로 변하게 된 것이 어쩔 수 없는 산업화의 부작용이라고 치부하더라도 문제는 재벌들과 정부는 이후에도 왜곡된 산업구조를 개선시키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렇게 왜곡된 경제구조가 그들에게는 더 유리하게 때문이었다.늦은 밤, 나는 자리에 앉아 마나를 수련하였다. 마나가 심장에서 출발하여 몸 구석구석으로 돌아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요즘에는 끊임없이 마나수련을 해도 마나의 양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다. 그러니 드래곤 마나를 정제하지 않고서는 마법의 서클을 올릴 수 있는 길은 요원하였다.마법사가 마나수련을 하루 이틀 한다고 서클이 올라간다면 모두 대마법사가 될 것이다. 나는 변함없는 마나양에 실망하지 않고 이렇게나마 내 삶이 유지되고 1서클의 마법사가 된 것에 감사를 했다. 하지만 1서클의 마법사는 너무 약했다. 게다가 1서클의 마법을 각인시켜놓지 않으면 필요할 때 마법을 사용하기가 힘이 든다. 그리고 1서클의 마법은 잘 조절되지도 않는다는 약점도 있다. 3서클이 되어야 1서클을 자유자재로 시동어 하나로 발현시킬 수 있으니.과학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을 분석하고 분해하여 최소의 성분까지 내려가면서 서로 다른 성질의 요소들이 결합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추론하고 검증한다.순수한 강철보다 합금이 더 쓸모가 있는 것은 서로 다른 성분을 분리하여 서로 섞어보고 열등한 것은 버리고 우월한 인자들을 구별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혹 이러한 열9/11 쪽
성의 것이, 실패물이 다른 곳에서는 엄청난 효과를 가지기도 한다. 그 예로 비아그라는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임상실험에서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지만 남성의 발기부전치료제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은 우성의 것이 더 강력한 효과를 지닌다. 마법실험도 마찬가지다. 마법에 의한 독특한 실험방법이 존재하며 그 방법에 의해 계속 개선된 방식의 고위 마법들이 위용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마법에 의한 실험이라 할지라도 그 성분과 화학적 구조를 안다면 실패를 더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나는 생각했다. 문제는 내가 이과계열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화학적 실험은 꾸준한 데이터의 축척이 기록으로 남아 오늘날의 발전을 이루어 왔기에 내가 지구의 뛰어난 실험기구를 구입한다고 바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실험 장치가 상당히 비싸 개인이 마련하기 곤란한 게 많았다. 다만 기초형질을 연구하는 것들 예를 들면 현미경이나 성분분석만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장비가 저렴하다고 할 수는 있으나 무엇을 구입해야 하는지조차도 나는 아직 모른다. 아니 내가 어떤 실험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조차도 모른다는 것이다. 일단 드래곤의 마나를 정제하기 위해서는 정제술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법으로 정제하는 방법은 내가 경험했듯이 나의 수준으로는 감당하기 버겁다. 마법으로 드래곤의 마나를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고위마법사 즉 5서클이나 적어도 4서클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10/11 쪽
나는 이 드래곤 하트를 과학적으로 정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결심했다. 과학은 성분을 분석해 필요한 성분만 분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음습한 마나는 뽑아내지 않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드래곤 하트는 드래곤의 마나가 고체로 변한 상태이니 이를 다시 기체로 만들거나 액체로 만들어 내가 필요한 성분만 뽑거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드래곤 하트를 녹일 수 있어야하는데 이게 또 무엇으로 녹일 수 있냐 하는 점이다.이래저래 마법을 배우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나는 일단 기초성분 분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로 했다. 일단 성분분석기를 사거나 의뢰를 해야 하는 데 지구에 없는 이것을 일반연구소에 성분분석을 의뢰하면 아무래도 문제가 될 것 같았다. 일단 연구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성분분석기를 구입하고 이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무리가 없을 텐데. 성분분석기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금속성분분석기가 있고 액체 분석기가 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분석기는 액체분석기에 속한다. 조금은 까다롭지만 드래곤하트를 마법으로 분류하면 웃기게도 광물에 가깝다는 것이다. ============================ 작품 후기 ============================어머님이 빙판길에 넘어지셔서 뼈가 부러졌는데 이게 좀 ....내일 입원을 하고 금요일 11/11 쪽
============================ 작품 후기 ============================어머님이 빙판길에 넘어지셔서 뼈가 부러졌는데 이게 좀 ....내일 입원을 하고 금요일 수술을 하셔야 해서 글을 제때 올릴 수 있다고 말씀드리기가 곤란하군요. 간병인을 고용하겠지만 아무래도 정신이 그쪽으로 가 있을 것 같아서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11/11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