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는 생각을 조금 지나서야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작품 후기 ============================교정은 12시에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정은 12시에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힘을 모으다 -- >지지부진한 작업들이 정법에서 이루어졌다. 보강된 인원들의 인건비며 준비로 들어가는 돈은 많았지만 결과물은 전혀 없었다. 어쩌면 이런 결과를 알았기에 노련한 남도일 변호사가 나를 격동시켰을지도 모른다. 내가 정법에 기부하는 액수가 장난이 아니니 말이다. 현실이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서로 격려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우리는 씨앗을 뿌리고 있는 중일뿐이다. 우리가 뿌리는 씨앗의 열매가 단지 조금 다른 씨앗보다 오래 걸릴 뿐이다, 라고 나는 생각하기로 했다.오랜만에 커피숍에 나갔더니 △△일보 박한성 기자가 와 있었다. 그가 나를 보더니 무척이나 반가워한다.“오래간만입니다. 이열 씨.”“격조했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뭐 나야 매일 그렇죠. 편집장이 특종을 낚아오라고 날마다 쪼는 데 그런 게 있어야 낚아오던지 하죠. 크흐흐흐.”그는 악동처럼 웃었다. 나는 그런 그를 보며 마주 웃으며 생각했다. 이 사람 어떨까, 하고. 회1/13 쪽등록일 : 12.02.18 00:05조회 : 18756/18788추천 : 201평점 :선호작품 : 6582※ 당신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작가분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욕설/비방글은 삼갑시다.아아어덕참좋은아침: 건필하세여~~ (2012.04.06 13:19): 잘 봤습니다. (2012.03.11 20:36)군함조: 삼송이 뭡니까??? 그냥 이름을 바꾸던지 원래대로 하던지..저도 그 기업의 해악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런식의 비꼼은 영 거부가네요...웬지 글 흐름하고 생뚱맞게 느껴지는게.....그런식으로 유치하게 비꼬지 말고 차라리 글 속에서 속시원하게 파헤치고 응징하면 되지..꼭 해도 그렇게 우스꽝스럽게 이름을 지어야겠습니까?? (2012.03.11 03:57)말리브의해적: 시민단체에는 당연히 입법권은 없죠.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법제정에 이르기에는 많이 남아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 헷깔리게 만든 것 같군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2012.02.18 16:03)말리브의해적: Mazel님 감사합니다 고쳤습니다. (2012.02.18 16:02): 시민단체에 언제부터 입법권이 부여됐죠?? (2012.02.18 10:29): 단합=>담합....방향=>반향.... (2012.02.18 09:35)카사™: 이사님하고 대화하다 보면 전업작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죠 ㅋ (2012.02.18 06:32)전설의유저: 조아라가 발전하려면 많은 작가님들도 흡수하면서 작가님들에게 분배가 제대로 되야 할겁니다. (2012.02.18 01:04)타락한비둘기: 점심 몇번 굶고 사던지 해야겠네요. 출판본은 수정이 좀 되더라고요/ (2012.02.18 00:38)
‘정법에 소개를 해줄까?’나는 약간 망설였다. 하지만 모험이 아니고서야 뭔들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나는 그를 나의 집필실로 초대했다. 그는 나의 방을 둘러보더니 감탄을 했다.“호오, 커피숍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의외네요.”“손님가운데 기자님이 처음이십니다.”“오홋, 그럼 뭔가가 있다는 말이군요.”역시 기자의 촉수는 예리했다. 내 앞에서 아무리 순진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해도 기자의 본성이 어디 가는 것이 아니니까. “정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나의 질문에 그는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이열 씨, 난 그냥 기자 나부랑이야. 그냥 꺼리가 있으면 쓰고 아니면 말고 위에서 쪼면 조작도 조금 하는. 그러니 그따위 골치 아픈 논쟁은 집어치우고 내가 뭘 도와주면 되겠습니까?”“그럼 저도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징벌적 보상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뭐 미국에 있는 제도 아닙니까? 우리나라도 조금 필요하기는 하지요.”2/13 쪽
“우리나라의 법은 너무 약합니다. 회사들끼리 담합을 해서 1조가 넘는 돈을 남겨먹었는데 처벌은 벌금이 고작 몇 백억에 불과합니다. 이거를 바로잡아야하지 않겠습니까?”“호오, 이건 너무 큰 건수인데. 내키지가 않네.”“그럼 그만하지요.”“아니, 아닙니다. 그래도 궁금하니 계속 해보세요.”나는 차분히 그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정법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하자 그는 피식 웃었다.“그러니까 광고가 필요했던 거군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 그 단체가 지금은 너무 지명도가 없으니 말이죠.”“네, 돌려서 말했지만 그게 본질이죠.”“조금 땡기기는 하는데 영, 이게 단위가 큰 거라 조심스러운데요.”“그렇긴 하죠.”그가 한참 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빙그레 웃는다.“그거 해주면 이 커피숍에서 평생 공짜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해주면 하겠습니다.”“사모님 것도 만들어드리겠습니다.”3/13 쪽
“하하하. 역시 대단해. 졸지에 마누라에게 이쁨을 받겠군. 집에서 가까워 집사람은 매일 올 텐데.”“커피 원가는 얼마 안합니다.”“오케이, 그럼 나도 콜.”박한성 기자가 동참하기로 하면서 우리들의 작업은 조금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취재를 하면서 슬쩍 일러주었다.“인터넷에서 먼저 불을 지펴야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언론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그놈들에게도 좀 정보를 뿌리십시오.”박한성 기자의 말대로 우리는 정말 인터넷을 그동안 잊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지속적인 홍보를 할 필요성이 생기고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할 필요를 느끼지 시작했다. 홈페이지를 만들고 대기업에 당한 중소기업의 억울한 사연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자 즉각적이 반응들이 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은근한 말로 방해를 해오더니 나중에는 본격적인 협박도 서슴지 않고 해왔다. 나는 그 이야기를 모두 녹음하도록 권고 했다. 이제 나의 싸움도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모든 대기업이 징벌적 보상제도를 싫어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아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꼭 성질 급한 놈이 있기 마련이었다.4/13 쪽
하루는 급히 정법에 갔더니 나상미 간사가 결근을 했다는 것이고 오후에는 병원에 입원했다는 말을 들었다.“이게 그놈들이 한 전화입니다.”나는 강문열 간사의 이야기를 듣고 녹음된 것을 재생해서 들어보았다.[이 일을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너희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겠다.]목소리는 가성인지 약간 기괴했다.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가공한 흔적이 다분히 보였다. 꼭 이런 저질스러운 반응을 꼭 보여야 하는지 나는 우리사회의 지적수준에 대단히 실망했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일이다. 나는 장종철이 소개시켜준 사인호에게 연락을 오랜만에 다시 하게 되었다.[그러니까 그 배후를 알고 싶다고요?]“네, 알 수 있나요?”[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급한 일입니까?]“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피해자가 여자이다 보니 가능한 빨리 알았으면 합니다.”[여자요?]“네......?”5/13 쪽
[예쁜가요?]“상당히 예쁘고 성격도 좋고 제가 장가를 가지 않았다면 반했을지도 모르죠.”[최선을 다해 알아보겠습니다. 거기가 정의와 법연구소라고 하셨죠? 아, 그분 성함이......?]“나상미 간사라고 변호사입니다.”[오오, 그렇습니까? 하하하, 가장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이건 뭐, 흑심이 가득한 늑대에게 양을 내어 맡기는 느낌이 순간적으로 드는 것은 왜인가. 우리는 인터넷에 익명의 이름으로 정법의 여직원이 테러를 당했다는 것을 다시 올렸다.인터넷은 이 문제로 들끓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가 녹음해왔던 테이프를 이번을 기회로 모두 공개해버렸다. 그러자 이제는 단순히 인터넷이 아니라 9시 뉴스에 헤드라인 뉴스로 나왔다. 드디어 정법이 다루고자 했던 논제가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 것이다.병원에 입원한 나상미 간사는 조금 초취해져 있었지만 여전히 싱그러운 느낌이 그녀에게서 났다. 비 맞은 새처럼 떠는 그녀의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 이것이 그녀가 선택한 신념의 대가라고 생각하자 서글퍼졌다. 그녀는 괴한들에게 강간을 당할 뻔 했다. 아마 의도적으로 그렇게 보이도록 연출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가 무척이나 놀란 것은 사실이었다.6/13 쪽
잠시 후에 나타난 사람 때문에 나는 매우 놀랐다. 어떻게 알았는지 사인호 씨가 병실로 직접 찾아온 것이다. “어, 어 어떻게 오신 겁니까?”“물론 여기 아름다우신 환자분을 문병 온 것이지요.”그의 넉살에 모인 모든 사람이 그를 바라보았지만 그는 끄떡도 안했다.“이 일은 태광물산의 오태광 회장이 지시한 것입니다. 그놈이 이렇게 아름다운 숙녀분에게 그런 몹쓸 짓을 시키다니 내 그놈의 비리를 모조리 밝혀내고야 말겠다.”나는 사인호 씨의 캐릭터가 이럴 줄은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다. 둘만 있을 때는 얼마나 진지한지 가끔 내가 동생처럼 여겨질 때가 있을 정도였었다.나는 그를 한쪽으로 끌고 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그는 태연하게 대답했다.“말씀드린 그대로입니다. 오태광은 재벌들 가운데서 막내로 통하고 있지요. 솔직히 말하면 오태광은 황태자 클럽의 일원으로 크고 작은 일들을 맡아서 하느라고, 물산이 하는 일 중에 재개발 사업이라고 있습니다. 재개발 사업을 할 때 맡은 조폭이 있는데 그놈들을 쓴 것이죠.”“그게 다입니까?”7/13 쪽
“어, 더 알아야 합니까? 전 분명히 누가 했는지 알아보라고 해서 그것만 알아보았지요. 더 소상한 것은 정보이용료가 더 비쌉니다. 알아볼까요?”천연덕스럽게 웃는 그의 얼굴을 보며 나는 자연스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그러면 오태광 뒤에서 일한 그 놈들은 누구입니까?”“태봉파의 망치라고 거의 양아치 같은 놈이죠. 그나저나 상미 씨 천사같이 아름다우시군요.”“뭐어?”나는 그의 말에 왠지 모르는 불길함 기운을 느꼈다. 역시나 그는 매일같이 병실에 나타나 이런 저런 희한한 이야기를 상미 씨에게 하는데 이건 뭐 프로 중에서도 프로였다. 상미 씨도 반쯤은 저 사악한 놈에게 넘어간 듯 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아프고 외로울 때 옆에 있어주는 것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가. 사인호 씨는 바로 이것을 노렸는지 틈만 나면 와서 그녀를 웃기고 돌아갔다.나상미 씨와 사인호 씨가 친해지자 좋아진 것도 있다. 어지간한 정보는 무료로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전화를 받을 때부터 낌새가 이상하더니, 그동안 외로웠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인호 씨였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 정법의 사무실에 모여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도 여전히 한가지 주제를 놓고 회의를 하는 중이었다. 바로 향후 대응방법에 대해 각자 의견을 내는 것이었다.8/13 쪽
“이제는 재벌들을 구워삶아야 합니다.”“그렇지요. 그러면 어떻게?”“재벌들이 가장 긴급한 것을 우리가 들어주는 것이지요. 우리는 결코 재벌들과 적이 아니라는 시그널을 주는 거죠.”“그게 무엇입니까?”모두가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이런 일에 익숙하지 못해 얼굴을 붉히고 호흡을 가다듬고 말하기 시작했다.“재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경영권을 빼앗기는 겁니다. 그러니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상속세입니다. 유산의 50%를 세금으로 내야하면 아무리 이리저리 편법을 동원한다고 하더라도 경영권은 방어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상속세를 폐지하자는 말입니까?”“그것은 말도 안 됩니다. 그것은 더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맞습니다. 그건 절대로 해줘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정부도 세수의 부족을 이유로 들어주지 않을 겁니다.”사람들은 제각각 한마디 식 말하기 시작하자 회의실이 소란스러워졌다.“상속세는 사실 필요없는 제도입니다. 이미 세금을 내고 모은 재산을 단지 자식에게 9/13 쪽
물려준다는 이유하나만으로 50%를 빼앗긴다면 누가 동의하겠습니까?”“그렇지만......”“제 말을 끝까지 들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상속세율은 단 1%도 내리지 않습니다.”“그러면 어떻게?”“말 그대로 외국처럼 분할 납부를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경영권을 보장해주는 동시에 일시에 완납을 하게 하는 현 상속세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입니다. 현금이 없다면 아들은 회사의 지분을 팔아서 그 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이것은 말이 안 됩니다. 이런 식이면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인 삼송그룹은 다음에는 경영권을 방어하지 못하고 외국인들에게 넘어갈 것입니다.”“분납이라, 그러면 걷히는 세금이 줄게 될 텐데.” “어차피 안내는 것보다 그게 낫습니다. 지금처럼 제3의 방법을 통해하면 세금 안내기는 마찬가지 아닙니까?”“맞는 말입니다.”“옳소, 맞는 말이긴 하지.”“이것을 생각하십시오. 왜 아직도 영국은 여왕을 인정할까요? 그게 유리하기 때문이죠. 영국뿐만 아니라 영국령에 속하는 나라들은 모두 여왕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카나다조차 영국의 총독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영국의 지배를 받는 것은 아니지요. 재벌의 오너 경영은 이런 상징적인 권위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는 더욱 도와야 합니다. 어차피 기업이 투명화되고 커지면 오너의 영향력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게 마련입니다.”10/13 쪽
“그야 그렇지.”여기저기서 찬동의 소리가 따라왔다.“하지만 우리가 법안을 올린다고 해도 통과될지는 모르는 것 아닙니까?”“아닙니다. 반드시 통과될 것입니다. 재벌은 정치권을 로비해 반드시 자신들의 몫을 획득할 것입니다. 그러니 그 문제는 그들에게 맡겨두어도 됩니다. 어떻습니까?”“굿 잡.”“좋은 이야기인데.”사람들이 모두 찬성했다. 상속세 분납은 사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재벌들에게는 조르던 목에 숨통이 트여지는 역할을 하게 될 터이니 어지간한 재벌들은 거부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그동안 재벌에 대한 국민 여론이 나빠 목에 걸린 가시를 참고 있었던 재벌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나상미 씨가 퇴원하자 사인호 씨가 부록으로 따라왔다. 참 대단한 사람이었다. 하긴 그 외모와 성품에 그 스펙이라면 어지간한 남자라면 다 넘어가는 것이 정상이겠지. 나는 은근히 서운했지만 사인호 씨가 인간성이 나쁘지도 않고 재미있는 성격이라 은근히 그녀에게 파이팅을 해주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정법이 벌리는 일이 잘 풀리고 있고 나 역시 바쁘게 돌아가는데 마침내 사랑에 빠진 11/13 쪽
딸기가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음반 판매 1위를 연속 4주나 차지한 것은 물론 얼굴이 가려진 여자 듀엣 가수가 누구인가를 알기위해 기자들의 취재가 엄청나게 커피숍으로 몰려들었다. 나는 매니지먼트를 해주는 SN엔터테인먼트에 가서 인터뷰를 하라고 해도 막무가내였다. 게다가 나미가 암수술을 받기 전 음반 녹음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나미를 알고 싶어 했다.“푸헤헤헤. 저분들이 다 나를 만나기 위해 온 사람들이라고요?”꼬맹이는 자신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에 기분이 좋은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작품 후기 ============================사실 말씀을 드릴까 말까 망설여지긴 하는 데요 이 글은 조아라 e북계약을 했습니다. 이게 다 부족한 제 글을 사랑해주신 독자님이 계셔서 가능한 것이라 감사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e북의 판매량은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제 글은 제가 아니까요. 그런데도 계약을 한 이유는 단지 작가라는 소리 좀 듣고 싶어서입니다. 흐흐흐.그래서 초기 20편 정도는 수정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그 이후도 부족한 부분은 다 손볼 예정입니다. 20편까지 읽으시다가 부족한 것을 느끼신 것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게 여기며 더 좋게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12/13 쪽
조아라의 이대현 이사님을 딱 한번 보았는데 아, 참 너무 좋으신 분이시라 형님으로 삼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한번 봤으니 그분의 인품이야 제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은 정말 멋졌습니다. 이런 분을 자주 보면 저도 괜히 업이되고 열심히 살고 싶어지거든요.누군가 저의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도록 저도 열심히 살아야 할텐데요. .13/13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