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도시의 지배자-89화 (89/148)

오늘 2번째 댓글을 지웠습니다. 악의적인 댓글은 걍 지웁니다.  제 글을 읽고 비평, 비난, 욕하셔도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읽지도 않고 깐죽거리시는 분은 인격적인 문제가 있는 분으로 생각하고 상대하지 않고 가차없이 지우겠습니다. 오늘도 이상한 사람이 비꼬는 말에 열받아서 1시간을 날렸네요. 사람이 비꼬는 말에 열받아서 1시간을 날렸네요. 조아라에서 몇몇 작가 분들이 악의적인 댓글 때문에 글쓰기를 포기하셨다는 말을 들오늘 2번째 댓글을 지웠습니다. 악의적인 댓글은 걍 지웁니다.  제 글을 읽고 비평, 비난, 욕하셔도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읽지도 않고 깐죽거리시는 분은 인격적인 문제가 있는 분으로 생각하고 상대하지 않고 가차없이 지우겠습니다. 오늘도 이상한 사람이 비꼬는 말에 열받아서 1시간을 날렸네요. 오늘 2번째 댓글을 지웠습니다. 악의적인 댓글은 걍 지웁니다.  제 글을 읽고 비평, 비난, 욕하셔도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읽지도 않고 깐죽거리시는 분은 인격적인 문제가 있는 분으로 생각하고 상대하지 않고 가차없이 지우겠습니다. 오늘도 이상한 사람이 비꼬는 말에 열받아서 1시간을 날렸네요. 사람이 비꼬는 말에 열받아서 1시간을 날렸네요. 조아라에서 몇몇 작가 분들이 악의적인 댓글 때문에 글쓰기를 포기하셨다는 말을 들오늘 2번째 댓글을 지웠습니다. 악의적인 댓글은 걍 지웁니다.  제 글을 읽고 비평, 비난, 욕하셔도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읽지도 않고 깐죽거리시는 분은 인격적인 문제가 있는 분으로 생각하고 상대하지 않고 가차없이 지우겠습니다. 오늘도 이상한 사람이 비꼬는 말에 열받아서 1시간을 날렸네요. 사람이 비꼬는 말에 열받아서 1시간을 날렸네요. 조아라에서 몇몇 작가 분들이 악의적인 댓글 때문에 글쓰기를 포기하셨다는 말을 들< --  YouTube 매각  -- >YouTube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와 H.263 영상 코덱을 기반으로 하여 다른 미디어플레이어에 비해 결코 영상재생기술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유튜브는 컴퓨터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업로드를 할 수 있어 동시에 전세계 수백만 명이 볼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해 멀리 떨어진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거나 피아니스트가 자신의 연주회를 녹화해 올리기도 하는 등 수없이 많은 용도로 사용되어졌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천재적인 기타리스트나 피아이스트가 발굴되기도 했다.원래는 10월에 매각되어져야 하지만 조금 빠른 8월에 양해각서를 교환하였다. 내가 투자한 돈으로 기술이나 서버를 키워서 빨라진 듯 했지만 나는 어떻게 된 것인지는 알지 못했다. 내가 그들에게 왜 이렇게 빨리 매각하느냐고 물어볼 수도 없었고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했냐고 묻는 것은 더 어색한 일이었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대다수의 IT기업들이 어느 정도 회사가 커지면 매각의 절차를 밟게 된다. 빛나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회사를 계속 이끌어 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회사가 커지면 그만큼 운영자금이 많이 들게 되는데 창업자는 지분매각방식을 통해 회사의 운영자금을 만들거나 아예 회사를 팔고 나와 다른 회사를 차리는 게 기본이었다. 구글은 대부분의 회사를 매입할 때 기존의 경영진과 연구진을 모두 그대로 채용회1/10 쪽등록일 : 12.03.09 16:26조회 : 16341/16368추천 : 247평점 :선호작품 : 6582

※ 당신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작가분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욕설/비방글은 삼갑시다.아아어덕참좋은아침: 건필하세여~~ (2012.04.06 20:14): 잘 봤습니다. (2012.03.11 22:39)단군놀자: 훗..이제야 쥔공의 진가가 알려지기 시작했네요..현주와의 결혼으로 이열이 횡재했다는 듯이 주변인물이 말하는 거 싫음..이열 잘났음..^^ (2012.03.09 23:42)전설의유저: 그분 때문에 독자들이 많이 유입되었지요.  (2012.03.09 21:44): 오늘 문피아 비평란에있는 글을봣네요 헉댓글이 무려297개 깜놀햇음 비평글올린분 차라리 18회분 전체글을 올리시지 일부분만올려 비평을유도하더군요 암튼황당햇음 문피아에서 작가님글에대한 애기하는게 (2012.03.09 20:37):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짜임새 있는글 근래에 보기 힘든글이라 정독하고 있습니다.. (2012.03.09 20:13)깜장이아찌: 연재 감사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2012.03.09 19:28)실버블루: 음 쥔공이 저렇게 천재적인 투자가로 알려지면 똥파리들이 꼬일텐데요 ㅎㅎ; 뒷일이 엄청 궁금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고 시간 날때마다 앞에 글 다시읽고 있습니다~ (2012.03.09 19:26)양구리공작: 건필 잘보고가요 더더더더더 올려주세요 +_+ (2012.03.09 18:50)말리브의해적: 심심한 짜리님 감사합니다 (2012.03.09 17:34)

하는 형식을 택한다. 구글은 구글이 추구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업을 닥치는 대로 인수하여 백화점을 차린다. 그러니 기존의 경영진과 직원을 그대로 승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이열 씨, 기준일은 저번처럼 오늘로 하면 되지요?”“물론입니다.”래리 페이지가 나를 보며 웃으며 묻는다. 이 사람들은 웃으며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하나의 매너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아름다운 여자가 웃으며 말을 걸어온다고 오해를 하면 안 된다. 생각하는 그런 섬씽은 일어나지 않으니까.래리 페이지는 내가 복잡한 옵션보다는 차라리 주식을 일찍 받는 것을 선호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식의 양도받는 기준일이 빠르면 빠를수록 나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구글의 주식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에 기준일이 빠를수록 받는 주식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구글의 입장에서야 질질 끌어서 좋을 게 하나도 없다. 원하는 것을 주고 자신들이 유리한 방식으로 내 주식을 묶어 놓을 수 있으니 서로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이다.이번에는 나는 구글에 1년 안에 주식을 처분하기로 합의했다. 주식을 처분하기 전에 3개월 전에 구글에 알려주면 구글이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 아니면 장중에 매각을 하도록 할 것인지 정하기로 했다. 구글의 주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었으니 몇 달 뒤에 오2/10 쪽

게 될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이들이 알 리가 없었던 것이다.내가 미국에 도착하고 보니 이미 주택가격이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어 여기저기서 힘든 소리가 나오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취한 조치였다.미국의 서브모기지론사태로 인해 우리나라도 엄청난 영향을 받았기에 모를 수가 없었다. 일단 나는 올해 말까지는 주식을 유지하다가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언제 주식을 처분하든 고객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리고 보고도 하지 않는다. 나는 워렌 버핏이 하는 그대로 오직 결과만 보고할 뿐이다. 고객들이 내용을 알면 그때부터 안달을 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보고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A라는 주식을 샀다고 알리면 고객은 A주식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회사로 전화를 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나는 정상적인 투자를 하는데 영향을 받게 된다. 구글에서 나오면서 놀라는 현주에게 대략적인 내용을 설명해줬지만 금액은 말하지 않았다. “얼마를 벌었어?”“비밀이야. 그러나 당신의 돈이 얼마가 되었다는 것은 말해줄 수가 있지.”“쳇, 또 그런다.”“내가 버는 돈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쓸 거야. 많아도 사실 쓸데가 그다지 없잖아. 먹고 살면 되었지.”3/10 쪽

“그렇긴 해요. 그래도 궁금하긴 한데.”“알면 그때부터 번민이 생길 거야. 그러니 모르는 게 나아. 만약 돈이 필요하다면 이야기를 해.”“쳇, 내가 돈 쓸데가 어디 있다고.”현주를 좋게 본 부모님은 어지간한 것은 알아서 다 사주셨다. 예쁜 손녀의 재롱을 보며 기뻐하시다가 차도 사주시고 백도 사주시고 하셨다. 현주는 사치를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별로 돈 들어가는 데가 없었다. 게다가 그녀는 원래 부자였다. 그리고 지금은 더 부자가 되었고 말이다. 그녀는 CF광고를 찍어 번 돈을 꾸준히 나에게 맡겼다. 그래서 그녀의 돈은 굉장히 많아졌다. 한 번도 정산을 하지 않고 계속 쌓이고 있었던 것이다.현주와 함께 캘리포니아 거리를 쏘다니다가 공원에서 만난 거리의 악사들의 연주를 듣기도 하고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커피도 마셨다. 역시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은 맛있는 식사였다. 프랑스요리를 먹으며 행복해 하는 현주를 보며 내심 안심이 되었다.저녁이 되면 딸아이가 보고 싶다고 칭얼대다가 낮이면 언제 그랬냐고 싶게 활발하게 돌아다녔다.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기내에서 사이다를 마시는 현주에게 딸이 걱정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엄마를 믿는다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손녀4/10 쪽

를 잘 돌보아주실 것이라고. 나는 누나의 딸 은혜를 생각하며 두 번째 손녀라는 생각을 했지만, 분위기를 깰까봐 감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다.나는 조명이 꺼진 흐릿한 어둠속에서 창밖을 내다보았다. 곳곳이 구름으로 가득한 하늘뿐이었다. 어쩌면 견우와 직녀가 까치들이 아닌 구름의 도움을 받았다면 매일 만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잠들어 있는 아내의 고운 얼굴을 보며 생각했다. 사랑과 신뢰를 서로에게 항상 가지며 같이 늙고 싶은데 그 틈을 허무는 것은 대화의 부족이라고 생각했다. 현주가 부끄럽다고 말하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끙끙 앓던 일도 알고 보니 별 거 아니었었다. 내가 길숙이를 만난 후에 그 이야기를 했더니 웃으며 자기는 정말 반가워서 찾아온 것이라고 했다. 물론 결혼을 안했다면 몰라도 오빠가 결혼을 했는데 어떻게 딴 생각을 할 수 있냐고 하면서 그 다음부터는 발걸음이 뜸해졌다. 그래도 잊을 만 하면 찾아오곤 했는데 그것은 우리가 아름답지도 그렇다고 진하지는 않지만 아주 짧은 시간동안의 추억을 공유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녀도 애인이 생기거나 결혼을 하면 자연히 발걸음을 끊게 되겠지. 새로운 삶이 펼쳐지면 이전의 추억과 감정도 자연 퇴색하기 마련이니 말이다.나는 한국에 돌아온 후 구글에 전화를 해 올해에 주식을 처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글이 자사주 매입을 조금 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장중에 팔아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 5/10 쪽

그리고 담당자로부터 확인 팩스를 받은 후부터 구글과 애플의 주가를 살폈다. 2006년 올해는 애플의 주가가 요동을 쳤다. 나스닥에 있는 주식이지만 실시간 정보를 받아보고 있었던 지라 재빠르게 사고팔고를 해서 제법 큰 차익을 실현시켰다. 일단 먼저 가지고 있던 구글의 주식을 12월이 되면서 처분했다. 올해 구글의 주가는 수직 상승하여 아드로이드를 매각하면서 받은 7천만 달러의 주식은 작년에 이미 1억 2천만 달러가 되었고 올해는 1억 8천만 달러가 되었다. 게다가 2년 전에 개인 돈 300억을 애플 주식과 구글 주식으로 반반씩 매입한 것도 네배가 되어 600억이 되었다. 연말에 구글의 주식을 모두 처분하자 미화 4억 5천만 달러가 조금 더 되었다. 그러나 애플의 올해 주식은 너무 급등락을 많이 해 약간만 처분하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게다가 2007년에는 문제의 대작인 아이폰이 처음으로 출시되는 해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애플의 주식은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올인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돈이 투자된 상태였다. 올해 초에 투자수수료로 받은 개인돈 450억과 원래 작년에 투자한 돈이 600억이 되어버려 나의 투자금은 도합 1050억이 투입된 상태였고 고객 위탁금 500억이 뒤늦게 들어왔었다. 그리고 동원산업의 800억도 모두 애플주식를 샀었다. 따라서 올해에 내가 산 애플의 주식은 2340억이나 되었었다. 애플의 주가가 세 번이나 올해 크게 출렁거렸고 나는 모두 따라잡아 매수매도를 해서 금액이 7700억으로 크게 늘어났다. 6/10 쪽

동원산업에서 위탁한 금액은 가차없이 팔아치웠다. 내 개인 돈도 아니었고 회계보고를 해야 해서 그 방법이 나았다. 1980억이 회사로 입금되자 회사는 작년보다 더 난리가 났다. 물론 수수료 35%에 해당하는 것은 그대로 애플 주식으로 가지고 있었다.이소식이 전해지자 동원산업의 주가는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상한가를 치기 시작하여 무려 일주일이나 상한가를 유지했다.회사에 출근해서보니 직원들은 일은 안하고 삼삼오오 모여 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관심사는 당연히 성과급이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주지 않을까 하며 좋아하는 모습들이었다. 동원산업 자체가 연봉이 작지 않은 회사였는데 이제는 성과급마저 빵빵하게 나오니 삼송전자 못지않은 대우를 받게 된 것이다.나동태 회장의 호출이 있어 회장실로 갔더니 내게 돈을 맡겼던 임직원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나동태 회장이 환하게 웃으며 나를 맞았다.“어서 오게.”“반갑습니다. 그동안 회사에 너무 안 나오셨습니다. 허허허.”모두들 나를 보며 인사하기 바빴다.모두 자리에 앉자 비서가 커피를 내왔다. 7/10 쪽

‘응?’나는 아메리카노를 보고는 비서를 바라보자 그녀가 웃으며 ‘팀장님이 좋아하셔서 커피머신을 한 대 들여 놓았어요’하고 말한다. 표정을 보니 나 때문에 산 것은 맞는 모양인데 제일 애용하는 사람은 박삼순 비서인 것 같았다.“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내었더군.”“네. 운이 좋았습니다.”“올해도 작년처럼 해도 되겠는가?”“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작년 수준에서 배당을 하고 약간 사내 유보금을 쌓아놓을 필요도 있습니다.”“사내 유보금은 걱정하지 말게. 탄자니아의 금광이 작년부터 생산에 들어가 올해부터 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으니.”“뭐 그렇다면야.”나야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지.“그리고 말일세, 작년 이야기가 나오기 했지만 김팀장이 들어오자마자 승진하면 말이 나올 수 있어서 발령을 내리지 못했네. 이제는 이사 대우가 아니라 정식 이사네. 직급도 팀장이 아니라 상무로 올렸네.”“아, 네.”8/10 쪽

한 달에 몇 번 나올까 말까 한 직장에서 상무면 어떻고 팀장이면 어떤가. 수익률이 곤두박질치면 바로 잘릴 자리인데 말이다.회장실을 나오니 내가 사용할 방이 바뀌어졌는데 비서까지 있는 게 아닌가.“어?”“안녕하세요. 상무님.”“안녕하십니까.”“박송이 대리입니다.”“어, 나 회사에 잘 안 나오는데 이렇게 미인이 비서로 있으면 조금 더 자주 나올지는 모르지만 할 일이 별로 없을 텐데요.”“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허락 받을 일이 있습니다.”“뭔가요?”“저, 대학원을 다니는데.....”“다니세요.”“네?”“알다시피 제 보직이 상무지만 뭐 할 일이 없지요. 제가 여기 나와서 뭐합니까? 그냥 심심할 때 한번 나왔다 가는 곳인데요.”“아, 네.”박송이 비서는 엄청 한가한 부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그럴 줄은 미처 몰랐던 모양이다. 그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 아가씨도 낙하산이다. 지금 다9/10 쪽

니는 대학원에서 나인촌 사장의 딸을 만나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런 작은 회사는 실무직 아니면 이렇게 아름아름 아는 사람을 채용한다. 물론 작은 회사라는 말은 직원이 그만큼 작다는 이야기지 시가총액이 구멍가게라는 소리는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400억 원으로 지분을 15%밖에 사지 못한 회사다. 지금은 주가가 폭등하여 이제는 주식 매입이 용이하지도 않은 회사다. 올해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주식은 아이러니 하게도 동원산업이었다. 액면분활을 했어도 유통 주식수가 많지 않았고 엄청난 호재가 계속 터졌기 때문이다. 그 호재가운데 나도 속해 있었다. 주주들 사이에는 천재적인 투자가 또는 신의 눈을 가진 투자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10/10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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