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밖으로 나와 유진이를 안아 안으로 들어왔다. 엘리스는 자동으로 따라 들어왔다.“밖은 추워. 감기들면 고생을 하니까 적당히 놀아야지.”“응.”아이의 차가운 볼이 얼굴에 와 닿았다. 내 피붙이 내 딸, 유진이를 안고 거실로 들어와 창밖을 바라보았다. 넓은 정원에 가득한 눈이 다른 세상처럼 보였다. 딸을 안으니 가슴속에 가득했었던 어둡고 슬펐던 감정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래, 내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어, 생각하니 오늘 있었던 일들이 꿈같이 느껴졌다.============================ 작품 후기 ============================<마운드의 지배자>를 연재합니다. 가벼운 야구 이야기니 많이 봐주세요. 소년이 청년이 되어가는 모습을 가볍고 따뜻하게 그릴 생각입니다. 삼열이가 성공하는 모습이긴 하지만 코믹하게 쓰고 싶은데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믹은 제 필력으로는 조금 무리라, 그냥 유쾌하게 ......쓰겠습니다.14/14 쪽
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어, 생각하니 오늘 있었던 일들이 꿈같이 느껴졌다.============================ 작품 후기 ============================가슴속에 가득했었던 어둡고 슬펐던 감정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래, 내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어, 생각하니 오늘 있었던 일들이 꿈같이 느껴졌다.============================ 작품 후기 ============================가슴속에 가득했었던 어둡고 슬펐던 감정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래, 내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어, 생각하니 오늘 있었던 일들이 꿈같이 느껴졌다.============================ 작품 후기 ============================< -- 우리사회를 변화시키는 것들 -- >남상열 팀장이 주고 간 서류를 검토하며 나름대로 어떻게 국내 투자를 해야 할지에 대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을 하였다. 국내 기업도 투자를 할 만한 기업은 많다. 하지만 문제는 시가총액이 너무 작다는 것이다. 조금만 매입해도 대주주가 되어버리니 양도소득세를 20-30%를 내면서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은 매력적이지 못하다. 삼영전자 정도 되면 투자할 만하지만 그 회사는 주가의 탄력이 너무 떨어진다. 그러니 국내 투자는 대체적으로 매력이 별로 없다.수십 장의 서류를 봐도 마음에 드는 회사가 없다. 이제는 이전처럼 높은 수익률은 어떻게 해도 담보할 수 없게 되었다. 내가 가진 자산이 너무 많다보니 이제는 내 것만 하기도 벅찬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하, 이제 어떻게 한다.”요즘은 페이스북 주식도 어떻게 할까 가끔 생각을 하고 있었다. 2007년에 MS가 페이스북의 지분 1.6%를 2억 4천만 달러에 매입하였다. 이 당시 나는 너무 바빠 그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신경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신경을 쓴다고 해도 내가 관여할 바도 아니었다. 내 지분은 경영권에 대해서는 발언권이 없고 또 마크 주커버크가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데 내가 무슨 말을 하겠는가. 회1/12 쪽등록일 : 12.04.01 01:46조회 : 13687/13709추천 : 310평점 :선호작품 : 6583※ 당신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작가분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욕설/비방글은 삼갑시다.아아어덕: 김지나는 누구지 (2012.08.30 19:32)참좋은아침: 건필하세여~~ (2012.04.07 10:37)대체로: 잘 보고 갑니다 (2012.04.02 00:02)다이린: 이제 투자로 안먹고살아도될거같은데.....이제 소설같은거 쓰면서 살았으면 좋겎는데 그렇게하기엔 저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문제가되네요ㅠㅠㅠ (2012.04.01 21:37)당구장: 건필요!!5점드립니다..^^;; (2012.04.01 16:40): 글을 열심히보고있습니다 평점애기가 나와서 평점 오랬만에 클릭했네여 (2012.04.01 13:47)단군놀자: 글의 잔잔함이 너무 맘에 듭니다. 성관계를 묘사하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구요..안그런 글이 많아서 솔직히 속이 상했더랬습니다.. (2012.04.01 13:10): 평점테러하는 인간도 있군요. 머하는 인간인지 궁금할뿐... 아마 50대 독신남이고 야설 보러 왔다가 야한장면 없으면 테러하는 인간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2012.04.01 13:07)능력부족: 음,작가님 소연이 엄마 이름이 전지나 씨였던 듯 한데요..저번에도 썼지만 기부나 나눔이 말은 좋지만 받는 사람이나 주는사람이나 만족할 수있는 정도나 받은 이후의 문제 등등 말 그대로 보타행이 되기는 ,일반인들에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 판단합니다. : 힘내세요ㅠ 건필요 (2012.04.01 09:34)
5%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제법 수익이 나겠지만 지금은 돈이 그다지 아쉽지도 않고, 게다가 페이스북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업공개를 할 것인데 구글이나 다른 IT관련 기업공개의 예를 볼 때 미리 처분하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었다. 구글이 기업공개가 되고 나서 불과 4년도 안되어 무려 7배 이상 올랐다. 구글의 공모가는 85달러였는데 첫날 100달러에 거래되었다. 첫날에만 무려 18%가 올랐다. 그러니 페이스북의 주식도 처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야할 타이밍이었다.STL의 주식도 괜찮다. 애플에 비견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의 하나이니 말이다. 애플이나 구글 그리고 아마존의 주식은 올해도 요동을 치고 있었다. 대부분 그런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나로서는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내 자본이 몇 배나 빠르게 늘어난다.결국 나는 계속 새롭게 투자할 기업을 끊임없이 찾아야 하고 그런 기업을 찾는 일을 이제 내 혼자의 힘으로 힘들어지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래서 요즘은 도무지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 감이 안 온다. 물론 지금도 어느 정도 수익률은 보장이 되지만 과거와 달라지는 투자 패턴 때문에 이제는 고객들에게 과거와 같은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 할 때가 온 것이다.책상위의 핸드폰이 지이잉하고 운다. 누군가 하고 봤더니 현주다.“응, 웬일이야?”2/12 쪽
[유진이 말이에요.]“유진이가 왜?”[유치원을 가야하잖아요.]“그렇지. 나도 그것 때문에 고민이야.”[그래서 그러는데요. 제가 알아보니 근처의 유치원이 매물로 나왔어요. 그거 제가 사서 하면 안 될까요?]“당신이?”[네. 제가 사서 운영을 하면 아무래도 당신이 걱정하는 일도 없을 터이고 또 경호원을 유치원 전체에 배치하면 더 좋잖아요.]“좋은 생각인데.”[그럼 제가 알아볼까요?]“회사 고문 변호사를 보낼게. 법률적인 것은 그 분에게 맡기고 나도 좀 봤으면 좋겠는데.”[바로 여기에요.]현주는 유치원 앞에 있는지 전화를 화상통화로 바꾼 후에 건물을 비춰주었다. 건물은 깨끗하고 나무랄 데가 없어 보였다.“건물은 괜찮은 것 같은데.”[그렇죠?]“응.”3/12 쪽
유치원을 인수하면 유진이 뿐만 아니라 현진이도 유치원에 보내도 될 것 같았다. 괜찮은 생각이었다. 예전이 좋았다.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는데 오며가며 경호를 받자니 귀찮고 성가시다. 안하자니 현주의 등살에 시달릴 것 같고 나이 많으신 부모님도 참고 계시는데 원인 제공자인 내가 안한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벌써 서류를 들고 몇 시간 째 붙잡고 있으니 머리에서 열이 다 날 지경이다. 고객의 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라 고민을 안 할 수 없다. 내 개인 돈이면 손해를 봐도 다른 곳에서 메울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객의 돈은 그렇지가 않았다. 그래서 고객의 돈을 모두 해외로 돌리고 내 돈으로 국내 투자를 할까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되면 국내 기업들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면 내 개인 기업이 되어버리는 문제가 생긴다. 이래저래 고민이 되었다.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기획사로부터 전화가 왔다.[저, 사장님. 저 장실장입니다.]“네에.”[기뻐해주십시오. 드디어 효주가 드라마 출현을 하게 되었습니다.]“아, 그래요?”[네, 박동리 작가의 대작인 ‘나만 사랑해’의 조연급으로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오, 정말 축하할 일이군요.” 4/12 쪽
[효주가 꼭 사장님께 알려드려 달라고 하도 간곡하게 부탁을 해서 이렇게 전화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회사일로 바쁘실 텐데 죄송합니다.]“아닙니다. 효주가 옆에 있나요?”[네, 바꿔드리겠습니다.]장실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전화기에서 효주의 목소리가 들려온다.[사장님. 효주에요.]“그래, 축하해.”[모두 사장님 덕이에요. 정말 감사해요.]효주의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났다. 기쁘면서도 감격이 되어 울고 싶은 마음인가보다. 그동안 그녀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집안 살림을 혼자 책임졌었다. 나는 우리 기획사와 계약을 한 연예인의 부모를 꼭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 부모들이 잘해야 자식들이 행복할 수 있다고. 영화배우 이은성 씨의 죽음도 부모의 빚 때문이라는 말이 한동안 있었다. 한해 10억을 버는 그녀가 삶을 포기한 것은 그녀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벌인 부모의 무책임 때문이었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연예인들의 뒤에는 부모들의 도박이나 사치 그리고 사업실패가 적지 않다. 부모의 탐욕 또는 부주의가 하늘을 나는 자식들의 날개를 꺾어버리는 일이 되는 것이다. 5/12 쪽
효주는 내가 늦게 만났지만 마음이 곧은 아이라 애착이 많이 가는 타입이다. 얼굴도 천사처럼 예쁜데 하는 짓은 더 예뻤다. 그녀가 처음 왔을 때 얼굴을 붉히고 생활비 지원을 받고 싶다고 말했을 때부터 좋아했다. 가족을 위해 자존심을 버린 마음이 고와서이다. 그 아이가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덩달아 뿌듯했다. 내 실제 나이가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자식처럼 느껴졌다. 비록 현주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그랬다.다시 현주에게 전화가 왔다.[여보, 변호사님이 오셔서 가계약을 했어요.]“벌써?”[이야기를 들어보니 상대방의 사정이 딱하기도 하고 건물에 이상이 없으니 유진이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져서요.]“그래, 잘 했어. 자식 때문에 하는 것인데, 잘 했어.”[고마워요. 그렇게 말해줘서요.]“무슨 소리야. 내 딸 잘되라고 하는 일인데. 그리고 내가 언론에 드러나지만 않았으면 그냥 집근처 유치원 보내도 되었을 텐데, 내가 미안하지.”[참, 당신은 마음이 너무 넓어요.]“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하여튼 자세한 이야기는 집에서 해요.]6/12 쪽
이 나이에 딸 같은 아내와 살면서 이 정도도 하지 않으면 그게 말이 되는가. 내 진짜 나이를 밝힐 수는 없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니 진짜 딸 같은 나이였다. 민우가 18살에 죽고 삼년을 보내다가 과거로 돌아왔으니.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현주의 나이가 21살이었었다.돈이 많다고 삶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좋은 부모를 만나 별 어려움 없이 살았던 인생이었다. 비록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신의 축복을 너무 많이 받아 오히려 두렵다. 어깨가 무거워진다. 올해가 가기 전에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항상 마음에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작년까지는 내가 설정해 놓은 목표치에 이르지 못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갑을 열어도 될 것 같았다.머리가 지근거려 회사를 나왔다. 원래부터 회사에 오래 있는 편이 아니라서 일찍 퇴근하는 것이 직원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커피숍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가는 것은 이 커피숍뿐만 아니라 동원산업도 마찬가지였다. 오랜만에 김지나 지배인이 집무실로 커피를 가져온다. 그녀의 얼굴이 무척이나 밝았다.“무슨 좋은 일이 있어요?”“네. 남편이 이제는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7/12 쪽
“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루게릭병이 호전되기도 하나요?”“그게 의사선생님들도 흔한 일이 아니라고, 기적이라고 말씀하셨어요.”“아, 좋은 일이군요. 그동안 지배인님이 힘드셨을 터인데 말이죠.”“힘들긴요.”얼굴에 생기가 가득한 그녀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도 아름다운 사람이다. 문제는 귀여운 악동으로 변한 소연이다.“소연이는요?”“요즘은 지 아빠하고 시간을 보내느라고 가게 잘 오지 않아요.”“아, 그래요.”그래서 베티가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군. 내가 오면 먼저 알아채고 다가와 친한 척을 하는 베티였는데 주인이 집에 있으니 그녀도 별 수 없이 집에 남은 모양이었다.“그러면 소연이 아빠는 요즘 무엇을 하시나요?”내 말에 김지나 씨가 방긋 웃었다.“시를 써요.”“시요? 그거 돈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최근에는 시집은 대부분 자비로 출판된다고 8/12 쪽
하던데요.”“네, 그래서 소설도 쓰려고 하나 봐요. 아직까지는 소설은 그래도 그렇게까지는 어렵지 않은가 보더라고요.”“소설은 그렇죠. 잘 쓰면 백만 권은 힘이 들지 몰라도 십만 권 정도는 팔리니까요. 시인이 글을 쓰면 흠, 문체 하나는 죽이겠는데요.”“네, 그이가 글은 잘 쓰는 편이에요.”“소연이를 생각해서라도 잘 되어야 할 텐데요.”“네.....”“언제 한번 봤으면 하네요. 저도 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서 힘이 들었는데요.”“네, 그이에게 말씀 전할게요.”“네, 그렇게 해주시면 저도 좋겠군요.”김지나 씨가 방을 나가고 나자 나는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남편을 소연이와 찾아가서 포션을 먹인 적이 있다. 효과가 있는 것 같아 몇 번 더 수고를 했었다. 포션 자체가 만병통치약이 아니어서 병세를 완치시킬 수는 없었지만 많이 호전되어 그나마 걸어 다닐 수는 있게 된 모양이다. 아마도 그는 정상인처럼은 걷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도 호흡곤란을 일으켜 중환자실을 들락거리던 사람이 이제는 걸어 다니게 되었으니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9/12 쪽
포션은 5서클의 마법사가 되면 만들 수 있게 된다. 연금술을 따로 배워도 만들 수 있게 되지만 불행하게도 아공간에는 포션을 만들 재료가 부족하다. 그러니 아공간에 남아 있는 포션이 전부다. 커피를 마시고 오랜만에 소설을 구상하는데 현주가 커피숍에 도착했다. 회사에서 출발하기 전에 그녀에게 전화를 했었다. 그리고 함께 효주의 드라마 출연을 축하해주기로 했다.“어서 올라가요. 빨리 축하해주고 집으로 가요. 아이들이 기다릴 것 같아요.”“그러지.”3층에 올라가니 기획사 직원들이 모두 나와 인사를 하는데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작은 기획사에서 첫 드라마 조연을 따냈으니 굉장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것도 신인이 말이다.“사장님 오셨습니까?”“아, 장 실장님. 효주 있나요?”“예,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가장 큰 연습실에 직원들과 연예인 그리고 연예인지망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테이블 위에 각종 음식과 술이 놓여 있었다. 모두 나와 현주를 번갈아 바라보는데 호10/12 쪽
기심이 가득한 얼굴이다. “사장님, 한 말씀 하시죠.”“아, 그럴까요. 장 실장님이 한 말씀 하라고 하니 하겠습니다. 먼저 효주의 드라마 출연 축하한다. 대박나기를 바란다.”효주가 감사해요, 하고 얼굴을 붉히며 소리를 질렀다. 현주가 자꾸 내 옆구리를 친다. 왜하고 물으니 사람의 수에 비해 음식이 적다는 것이다. 그제야 나도 테이블 위의 음식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내가 온다고 하니 급조해서 만든 티가 났다. 현주에게 귓속말로 내가 저녁을 살까하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인다.“아내가 음식이 부족하다고 저보고 한턱을 쏘라고 하네요. 지금 시각이 저녁으로는 조금 이르니 음식점에 예약을 하고 시장하신 분들은 조금만 드시고 가지요.”“와아.”“사장님 만세!”연습실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환호를 하였다. 그런데 주머니 속의 핸드폰이 울렸다. 정법의 남도일 변호사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은 참 전화가 많이 오는군 하며 통화를 하는데 TV를 보라는 것이다. 왜냐고 했더니 일부의 기업과 시민단체들이 징벌적보상제도를 가지고 위헌소송을 청구했다는 것이다. 그 소리를 듣고 이게 뭐를 하자는 수작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11/12 쪽
============================ 작품 후기 ============================<마운드의 지배자>를 새로 연재를 하는데 많이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이 세번째의 글인데 제 글이 20위 안에 들면 꼭 나타나서 평점을 터러하시는 분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글을 오래 쓰신 분들 중에 평점을 비공개로 하신 분이 꽤 있으신 것 같고요. 세분이 오시는데 느낌은 한분이신 것 같은데.......사실 평점이 갑자기 내려갈 수가 없거든요. 재미없으면 그냥 안보는 분들이 많지 평점 테러하고 가시지는 않죠. 열받으면 뭐 그렇게 하시겠지만 저도 수없이 많은 글을 읽었지만 평점 드린게 몇 번 안되거든요. 그리고 누가 한 것인지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가네요. 세 번 모두 투베 20위 안에 들면 여지없이 나타나니. 참......씁쓸하네요. 제도를 악용해서 독자님들과 피드백을 못하게 막는 것은 그냥 독자는 아니겠죠? 참......이거야.12/12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