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격, 시작된 싸움 -- >“여보, 오늘 신문 보셨어요?”“응?”“요즘 우리 동원&현 재단을 비판하는 기사가 있었어요.”“우리 재단을? 비판할 것이 있었어?”현주는 아침에 본 신문을 내게 보여주었다. 조동아 신문의 사회면에 내가 만든 재단에 대해 조금은 악의적인 기사가 실렸다. 인간의 말은 내용보다 뉘앙스가 중요하다. 별로 중요한 것을 건들지 않고 주변을 건드려도 의혹들을 터트리면 신뢰성에 금이 가기 마련이다. 악의적이라는 것은 그 신문기사가 정직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을까 하며 의심을 하도록 유도하는 글이기 때문이다.“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그러게.”단순히 지나가는 비일까? 아니면 우박이 되고 천둥이 되는 전조일까?우리 사회에 건강한 비판은 필요하고 나도 환영하지만 이 기사의 어조는 심히 불량하다. 사기업이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제기는 무엇이며 직원들의 연봉이 많다고 비판하는 것은 무엇인가? 게다가 더 심각한 것은 어떻게 직원들의 연봉을 알게 되었을까 하는 점이다.회1/11 쪽등록일 : 12.04.16 15:27조회 : 11498/11519추천 : 219평점 :선호작품 : 6583※ 당신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작가분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욕설/비방글은 삼갑시다.아아어덕: 음해성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방식을 주인공도 전에 여러번 사용하지 않았나요?. 이런부분이 여기저기 모순적으로 많이 보이내요.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인가 ㅇㅇ? (2012.05.24 23:19)장보고: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읽습니다작가님도 행복하세욤 ^*^ (2012.04.19 22:21)얼음위에서다: 살아져> 사라져 ㅎㅎ 건필하세용!! (2012.04.18 00:13): 잘 봤습니다. (2012.04.17 15:18)철혈무적: 삼열이 보고싶어요 (2012.04.16 23:52)남도유랑자: 잘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2012.04.16 21:21)양구리공작: 건필잘보고가요 더더더더더더 올려주세요 +_+ (2012.04.16 21:16)벤드: 공감합니다 정말 좀 바꼇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2012.04.16 18:08)대꾸리: 아동성추행범의 고의유무를 따지는것부터가 잘못된거 같음. 진짜 미친나라임 (2012.04.16 18:01)대체로: 잘 보고 갑니다 (2012.04.16 17:57)
동원&현 재단은 동원산업이 운영하는 재단이니 당연히 동원산업의 급여책정의 기준에 따라 연봉이 정해지고 있었다. 비영리단체의 직원이라 해서 연봉이 적어야 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편견이다. 오히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연봉이 만족스러워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하는 봉사가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실한 것일 확률이 높고 또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도 있다.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여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 것은 무능한 직원을 고용하여 일을 대충하는 것보다 효율성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그리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일을 해야 그만큼 더 사회공헌을 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일은 담당자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으면 결국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은 받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돈을 낭비하게 될 확률이 높게 된다.동원산업은 회사의 규모와 수익에 비해 회사원이 굉장히 작은 구조이다. 그러므로 직원들의 연봉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내가 가장 강조하는 근로자의 생산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일도 잘 안하고 독과점의 구조 속에서 연봉이 많은 일부 회사와는 전혀 다른 구조이다.“그나저나 문제군. 연봉이 알려졌다는 것은 내부직원이 제보를 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뒤통수 한 대를 맞은 느낌이야.”“맞아요. 당신이 얼마나 직원들을 많이 배려했는데 회사의 정보가 새어나갔다는 것은 너무 해요.”2/11 쪽
나도 그렇고 현주도 조금은 배신감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연봉은 같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비밀엄수가 기본이다. 그런 내용이 새어나갔다는 것은 다른 정보도 유출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내부 정보를 단속할 필요를 느꼈다. 앞으로도 이런 공격은 계속 받을 수도 있는데 시작부터 이러면 곤란했다.“직원들 교육을 높이고 좀 겁을 줄 필요가 있어.”“네?”“저번에 내가 소송을 걸자 모두 손을 든 것처럼 내부정보 유출자에 대한 피해보상소송을 걸겠다고 해야겠어.”“정말요?”현주가 놀라며 의외라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꼭 그렇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직원교육과 양심에만 맡겨놓으면 잘 지켜지지 않을 것 같아서 겁을 좀 주겠다는 거지.”“여보......?”“응?”“요즘 당신 많이 사악해지고 있어요.”“아, 그렇군. 뭐 어쩔 수 없잖아. 그렇다고 진짜 소송을 걸거나 피해보상을 받겠다는 3/11 쪽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사람들에게 선하게 보이니까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고.”“하긴 그래요.”현주는 주먹을 꽉 쥐고는 분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동원&현 재단에 출근은 자주 하지는 않아도 관심은 무척이나 많았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겼으니 그녀가 흥분하는 것도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이제 어떻게 할 거에요?”“봐야지. 이번이 단발성이면 그냥 넘어가고 아니면 응분의 조치를 취해줘야지.”나는 현주의 손을 잡고 살짝 어깨를 잡아당겨 그녀를 껴안았다. 부부란 이렇게 의논할 대상이 있어 좋다. 그러니 평생의 동지가 되기 위해서는 가지관이 비슷하든지 아니면 서로 많은 말을 해서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야 평생의 동지가 될 수 있다. 나는 나의 동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회사가 직원들에게 선한 의도를 가지고 대하면 대부분은 만족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직원도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사람이 모두 같을 수는 없고 한결같은 마음을 가질 수도 물론 없다. 그러나 회사의 정보를 밖으로 유출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역시나 염려한 대로 다음날부터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지 시4/11 쪽
작하더니 세금을 내지 않고 부를 세습하기 위한 편법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그것은 현주가 이사장으로 있어 더욱 그러한 듯 했다.의도적 공격일까? 아니면 단순한 질시나 질투인가? 이것부터 파악하는 것이 시급했다. 의도적 공격을 한 것이라면 또다시 싸움을 해야 한다. 나는 정보분석팀에 맨 처음 기사를 쓴 기자와 유독 강하게 우리 재단을 비난하는 기자에 대한 자료조사를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비판은 아프지만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게 하여 더 건강해질 수 있다. 그러나 비난은 오직 파괴적인 의도밖에 담겨있지 않아서 좋은 결과는 결코 나오지 않는다.최자연 이사가 급히 찾아와 의논을 하고 돌아갔다. 그녀도 부쩍 잦아든 재단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었다고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저녁에 기자회견을 하였다.화장을 어떻게 했는지 TV화면에 비친 그녀는 청순하고 순수의 꽃처럼 비쳐져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남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그리고 얼마나 매력적으로 말하는지, 입으로는 무시무시한 말을 하면서도 표정은 마치 부끄러운 소녀가 얼굴을 붉히는 것 같았다.-일부 저희 재단에 대해 악의적인 기사들이 계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우리 동원&현 재단에 대한 사람들의 의혹어린 시선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우5/11 쪽
리는 그 기사를 쓴 해당 기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배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국민 여러분, 저희 회사는 깨끗한 회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들 역시 천사가 아닙니다. 다만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는 더 아름다워졌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이런 이유 때문에 저희 재단이 생겨났습니다.그분들이 지적을 하지 않으셨어도 우리는 재단이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실수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무 일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더 적합한 분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우리는 시스템을 개발하며 심층적인 조사까지 합니다.저희 동원&현 재단은 비영리 단체이나 개인 사기업이 운영하는 재단입니다. 저희 직원들의 연봉은 동원산업의 기준에 따라 책정되며 운영됩니다. 그리고 일부의 보도에 의하면 김이열 회장님이 재산을 자녀들에게 편법으로 승계해주기 위한 방안으로 이루어졌다는 주장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의문입니다. 은행이자만 해도 연간 4천억 가량 되는데 고작 몇 억의 연봉을 받아가기 위해 이런 재단을 만들었다고 하니 이해할 수가 없군요. 그분들은 초등학생이 하는 산수도 배우지 못하신 분들 같은데 그런 머리로 어떻게 기사를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이런 말을 하며 최자연 이사는 고개를 오연하게 들어 카메라를 노려보았다. 순간 마6/11 쪽
력적인 카리스마가 그녀의 몸 전체에서 뿜어져 나온다는 착각을 했다.그녀는 지금까지 기사에서 언급된 것들을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찾아내어 그 내용을 반박했다. 워낙 사회적인 주목을 많이 받는 동원&현 재단이고 또 이번에 이슈가 된 관심사였기에 TV는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왜 신문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고 개인에게 했느냐 하면 그래야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회사가 나서서 그런 기사를 쓰라고 기자에게 강요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배후가 있다면 거대 자본을 가진 신문사 오너를 설득시키는 것보다 기자 한사람 매수하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사회 상층부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말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들은 사실 세세한 일에는 거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독재자보다는 그에 빌붙어 사는 자들이 더욱 냉혹한 법이다. 만약 어떤 외압이 있었다면 그것은 신문사의 중요한 간부일 확률은 있지만 오너는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신문사를 나에게 빼앗길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런 모험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한 직원은 문제가 생기면 사표를 쓰면 되지 하고 쉽게 생각하고 일을 벌이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다. 회사의 신문의 지면을 통해 나간 것은 맞지만, 그래서 회사는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글을 쓴 사람은 해당 기자다. 그리고 이런 일을 다음에도 겪지 않으려면 개인을 상대해야 옳다. 이렇게 사례를 만들어놓으면 다음에 혹시라도 부당한 글을 쓰라는 압력이 위에서 들어왔다고 해도 쓸 사람이 7/11 쪽
절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돈 몇 푼 벌려고 펜대를 움직였다가 평생 벌어놓은 돈과 집을 홀라당 날릴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누가 감히 의혹에 가득한 음해성 기사를 쓰려고 하겠는가?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한국의 기자들은 발로 뛰지 않고 책상에서 글을 쓴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봉은 또 얼마나 많은가. 모니터 앞에서 게임이나 쳐 하다가 마감시간이 임박해서 인터넷을 하다가 자극적인 내용을 접하면 내용확인도 하지 않고 ‘~카더라’ 보도를 한다. 적어도 당사자에게는 사실을 확인하는 전화라도 한 통화했어야 했다. 그런데 수십 개의 기사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나 재단으로 확인 전화를 한 기자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회사도 아니고 비영리 단체를 공격하는 정신나간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졌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런 것을 사주했을까?음해성 기사를 쓴 기자들 개인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들어갔다.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하여 동원&현의 가치가 2322억이라는 내용을 받았다. 세계적인 기업을 평가하는 앤드류소사이어티에 의뢰를 한 것이다. 그리고 해당기사로 인해 이미지 실추가 얼마나 되었는지를 산출하고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덧붙여 청구했다. 한국사회는 법 무서운 줄 모른다. 그러니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무서운 줄 모르고 아무렇게나 펜대를 휘두르는 것이다.8/11 쪽
여기자가 검사들과 술자리를 같이 하다가 성희롱을 당했다는 기사를 접하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 일을 당해서는 물론 절대 안 되지만 왜 그녀들이 검사들과 같이 술자리를 했는지 모른다. 취재를 해야 할 기자가 그 대상과 술판이라?쉽게 쓰는 글은 힘이 없다. 왜냐하면 정보자체가 확실하지 않기에 확신을 가지고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글은 지면을 낭비하는 쓰레기 글이다.나는 동원산업과 동원&현 재단의 보안을 강화했다. 그리고 사원교육을 강화하여 정보유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내용은 별 것 아니었다. 정보를 유출할 시에는 그에 따르는 손해배상을 회사로부터 청구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내용이 다였다. 나는 STL에서 배운 것들을 기업경영에 적용한 것이다. 무엇을 해도 좋으나 책임은 질 것!보안 등급이 올라가면서 모든 이메일은 회사의 계정을 통해 통합되었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나 기록은 남게 되는 것이다. 문제가 생겼을 시에는 백업한 내용을 확인이 가능하다. 게다가 회사 내에서 사적인 메신저의 사용이 금지되었다. 소셜네트워크도 마찬가지이며 직원들은 자유롭게 통화를 해도 되지만 휴게실을 이용하도록 했다. 어차피 회사는 근무시간에 임하는 직원들의 근무태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말 그대로 업무실적으로 근무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니 문제될 것은 없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근무시간에 사적인 일을 못하도록 한 것뿐이었는데 9/11 쪽
생산성이 몰라보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근무시간에 딴생각이나 딴 짓을 원천적으로 하지 않게 되자 창의적인 내용들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나라 회사의 생산성이 좋지 않은 것은 오래 일을 해도 집중하지 않아서라는 것이 증명된 순간이었다. 동원산업은 업계에서 제법 생산성이 높은 회사였는데 다른 회사는 말을 안 해도 뻔했다.선진국기업의 생산성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것은 그들 개인이 유능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더 일에 집중해서라는 것이 밝혀진 순간이었다. 불과 2개월이 안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놀라웠다.일을 즐기지 않으면 생산성이 올라가지 않는다. 몸은 책상 앞에서 일을 하지만 머릿속으로는 딴 생각을 하니 결과가 좋게 나올 리가 없었던 것이다.도대체 누굴까? 왜 자꾸 가만히 있는 나를 건드리는 것일까? 나는 동원산업의 정보분석팀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보고서를 읽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 사회는 지연, 학연, 혈연으로 견고하게 얽혀있었다. 기업들은 서로 혼인을 통해 협력을 했고 군부도 사법부도 예외가 없었다. 군부는 이제 시대가 변해 위험한 일을 벌일 위험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문제는 사법부였다. 무슨 무슨 연구회하고 모였는데 표면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그들이 모여서 개성이 강화되고 힘이 모이다보니 사법부 자체에 대한 존경심도 살아져 자기의 판단이 제일이라는 아집도 생겼다. 판례를 존중하였던 태도들도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등한히 하는 판사가 많아10/11 쪽
졌다.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의 입맛에 따라 판결을 하니 같은 사안을 가진 사건도 해당 판사가 다른 지법에서 판결이 나면 어떤 것은 무죄가 되고 다른 것은 유죄가 되는 일이 벌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그들 판사가 판례를 보지 않았다는 증거였다.폭력, 강간, 사기에 대한 판사들의 판결이 너무 약했다. 사회의 근간이 되는 법이 이렇게 물러서야 무슨 일이 되겠는가.아동성추행범인 리처드 칼 히링거(57)에게 미국의 콜로라도 덴버법원은 형량을 576년을 선고했다. 친딸을 포함하여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그는 법원에서 판사를 향해 비웃음을 날렸고 판사는 17개의 범죄에 대해 모두 법정 최고형을 선고했다. 개정의 여지가 없는 인간에게는 확실한 철퇴가 이루어졌다.게다가 우리나라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너무 관대하고 범법자들의 인권을 너무 존중해줘 심지어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더 대우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곧잘 벌어지곤 한다. 한국사회의 많은 부분은 공평한 저울을 적용하지 못한 사법부의 책임이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상식이 된 사회가 되어버렸다.============================ 작품 후기 ============================11/11 쪽
무죄 무전유죄가 상식이 된 사회가 되어버렸다.============================ 작품 후기 ============================수정은 12시에 같이 할께요. ^^11/11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