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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지배자-137화 (137/148)

< --  도시의 지배자  --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일상은 변함없이 그렇게 흘러갔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 계속 되었지만 지루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내 인생도 평탄하게 흘러가기를 마음속으로 소원했다.여름에는 블루베리를 따서 아이들과 먹었고 이제는 사과가 제법 익어가고 있었다. 정원에 심은 나무들은 잘 자랐고 주식투자도 올해는 등락을 거듭하는 바람에 수익률이 좋았다. 비록 몇 번의 타이밍을 놓쳤지만 여전히 견고하게 상승했다. 동원&현 재단도 조금씩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었다. 올 여름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왔다. 게다가 홍수까지 와서 농사를 망친 분들도 많았다. 찢어진 비늘하우스와 물에 잠긴 벼를 보며 올해 눈물을 흘릴 많은 농부들을 생각했다.11월이 되자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미군과 함께하는 호국훈련에 대해 북한이 자국을 공격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중단을 요구했다. 한국정부가 연례적인 훈련이라고 거절했지만 북한은 꽤나 강경하게 나왔다. 나는 연평도에 북한의 대구경포의 공격이 있을 것을 알았지만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았다. 이미 거의 30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20년 전으로 회귀를 한 후 다시 9년을 살았으니 내 기억의 파편이 정확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주식도 이전처럼 적극적으로 하회1/12 쪽등록일 : 12.04.18 14:37조회 : 11716/11738추천 : 216평점 :선호작품 : 6583※ 당신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작가분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욕설/비방글은 삼갑시다.아아어덕: 잘 보고 있어요. (2012.04.22 09:26)장보고: 잘하고 계십니다 작가님 마음 가시는대로  화이팅!!!!!!매일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림니다 (2012.04.19 23:00)참좋은아침: 건필하세여~~ (2012.04.19 10:52)다리미: 청풍검선님 말씀처럼 뽐뿌에서 할부 원가 10만원 이하짜리 고르시면 스마트폰도 2만~3만에 쓰실수 있어요. 한번 잘 찾아보세요! (2012.04.18 23:43)음유시인꽁: 흠.. 그리고 태클은 아닌데요.. 문체가.. 문어체가 아니라.. 뭔가 좀 딱딱한게 아니라.. 어색한 것 같아요. .. 뭐 저도 잘 모르지만..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넘겼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참고 사항이라도 되시라고.. ㅋ 건필 하세요^^ (2012.04.18 23:34)靑風劍仙: 인터넷 뽐뿌나 세티즌 같은 곳에 가보시면 2g폰 쓰는 것과 별 차이없는 가격으로 쓸수있는 스마트폰도 요즘 많아요 ㅋㅋ 한번 알아보세요 (2012.04.18 23:10): 요즘 시대에 스마트폰 안쓰면 민폐라던데ㄷㄷ (2012.04.18 22:49)깜장이아찌: 갑자기 빠른 전계가 끝을 향해서 달려간다는 느낌이..ㅡ.ㅡ   암튼 건필 하세요.. (2012.04.18 22:23)예쁜이아빠: 좋아요.진작 이렇게 하였으면................. (2012.04.18 20:36)말리브의해적: 아 죄송합니다.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2012.04.18 19:29)

지 않고 있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거의 선물이나 단타는 하지 않았다. 올해를 끝으로 주식도 정리할 생각도 있었다. 더 벌어봐야 쓸데도 없는 돈이었다.11월 23일에 북한의 연평도 폭격이 있었고 TV에서는 반파된 집들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사람들은 혹시라도 전쟁이 날까 두려워했지만 다행하게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폭격으로 주민의 95%가 육지로 피난을 떠났다. 일부는 친척집에서 그리고 일부는 찜질방에서 생활하며 떠나온 삶의 터전에 대한 걱정들을 했다.온통 연평도에 대한 이야기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6.25 전쟁 이후 교전 중 최초로 민간인 사망자가 나왔다. 그리고 12월이 되어 주식을 결산해보니 타이밍을 노려 여러 번 거래를 했음에도 이전보다 수익률이 높지 못했다. 그 이유는 투자금액이 많아지자 분산투자를 하게 되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졌기 때문이었다. 애플과 구글에서는 100%이상 수익률을 얻었지만 나머지 아마존이나 STL 등에 투자한 것은 수익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34조였던 돈이 이제는 53조가 되었다. 이제는 워렌 버핏과 비숫한 부자가 되었다. 1위 카를로스 슬림이나 빌게이츠에 비해서는 여전히 차이가 많이 났다. 하지만 내년에 제대로 투자를 한다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것은 틀림없었다.하지만 이제는 그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을 알았다. 이제 투자할 곳도 마땅치 2/12 쪽

않았다. 카를로스 슬림과의 차이는 20조 이상 나니, 그리고 나는 이제 주식을 더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나는 급하게 울리는 핸드폰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에서는 다급하고 절망적인 흐느낌으로 현주가 말했다.[여보, 큰일 났어요. 유진이가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했어요.]“뭐?”[어떻게 하면 좋아요.]순간 머리가 핑 돌며 다리에 힘이 빠져 그 자리에 주저앉으려고 하자 경호원이 급히 다가와 부축을 해주었다.“어떻게 된 거야? 경호원들은?”[그게, 그게 10분 전에 괴한들이 나타나 마취총을 쐈어요. 우리 유진이 어떻게 해요?]“어디서 당했어?”[집 근처에서요.]나는 급히 정보분석팀에 연락을 해서 유진이가 어디로 납치를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했다. 이제는 국내 최강의 정보력을 가진 삼영그룹보다 더 빠르고 정확할 정도로 정3/12 쪽

보팀이 강화되어 있었다.집 근처라면 그래도 희망이 있었다.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가 딸아이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자 없던 힘도 났다. 어떻게 하든지 딸을 살려야 했다. 경호원으로 하여금 차를 준비하라고 하고 나는 밖에서 기다렸다.지이잉.2분도 안되어 핸드폰이 울리자마자 전화를 받았다.[회장님, 방금 범인으로 추정되는 차가 의왕터널을 막 통과했답니다.]안정훈 실장의 말에 나는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나는 전화기를 켜두었다. 유진이가 차고 있는 목걸이에 위치추적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기에 정보팀이 계속 위치를 추적하여 보내주고 있었다. 정신없이 차를 몰았다. 오후라 차가 많이 막혔다. 나는 폭발할 것 같았다.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정신을 못 제 상태가 아니었고 몸에서는 땀이 비 오듯 했다.도로가 막히니 신호위반을 하고 말고도 없었다.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창문을 보니 마침 오토바이 한 대가 신호를 기다리며 멈추어 섰다. 나는 핸드폰을 들고 차에서 내려 그에게 다가갔다.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돈을 그에게 모두 주었다. 그가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4/12 쪽

보았다. 나는 강제로 그를 내리게 하고는 이야기 했다.“내 딸이 납치 되었습니다. 오토바이를 빌리겠습니다.”“네. 네?”“부족하면 동원산업으로 오십시오. 저는 김이열입니다.”“아~”그가 나의 얼굴을 보고 아는 체를 하려는 순간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비상등을 키고 클락선을 누르며 정신없이 달렸다. 차가 와서 박는다고 하더라도 멈출 수 없었다. 딸아이의 생명이 달린 일이었다.그 무엇도 막을 수 없었다. 계속 안정훈 실장의 지시를 따라 오토바이를 운전했다. [회장님 그 근처입니다.]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갈림길이다. 잘못 방향을 잡으면 곤란했다. 마법사의 예리한 직감이 오른쪽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한참을 달리니 봉고차가 나왔다. ‘저거로군.’“프레벨.”5/12 쪽

신호에 걸렸다가 다시 출발하려는 봉고차 위로 뛰어 올라 앞에서 막아섰다.쿵.뒤로 몸이 조금 밀렸지만 봉고차는 헛바퀴만 돌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나는 봉고차의 앞을 두 손으로 들어 올리자 헛바퀴만이 요란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나는 매직 미사일을 바퀴에 쏘았다.펑.바퀴는 폭탄을 맞은 듯 요란한 소리를 내며 터졌다.“쉴드.”나는 문을 뜯어버리자마자 잠든 딸아이를 향해 마법을 펼치고는 괴한들을 향해 돌격했다. 남자 둘이 마취총을 꺼내었지만 발사를 하지 못하였다. 나는 다급한 마음으로 닥치는 대로 주먹으로 치고는 딸을 품에 안았다. 아이는 여전히 잠들어있었다. “파이어볼.”화염의 덩어리가 봉고차 안에서 터졌다. 마치 거대한 폭탄이 터진 것처럼 봉고차는 형체도 없이 불에 녹아내렸다. 거대한 폭음에 주위의 사람들이 바라보자 나는 급히 인비저빌리티를 사용하여 모습을 감추었다.아이는 폭음소리에 깨어 일어나 주위를 돌아보았지만 아직까지 잠에 취해 있는 것 6/12 쪽

같았다. 딸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자 긴장이 탁하고 풀리며 몸에서 힘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몸이 무거워졌다.얼마나 놀라고 화가 났던지 심장이 아직도 벌렁거리며 몸이 사정없이 떨리고 있었다. 아들 민우의 죽음을 지켜보았었는데 딸아이마저 내 앞서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었다.나는 현주에게 유진이가 무사하다는 전화를 해주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정보분석팀에게 대략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뒤 수습을 부탁했다. 나는 유진이를 안고 길을 마냥 걸었다.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다. 아이가 무사하였지만 흘러내리는 눈물이 도무지 멈추지 않는다. 정말, 정말 다행이다. 딸아이를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단 한번이라도 하게 되자 눈앞에 깜깜해지고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동요를 받았다.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지?  경호원이 있었는데 말이다. 유진이는 여전히 잠이 오는지 내 품을 파고든다. 잠결에도 내가 아빠라는 것을 아는지 그 작은 손으로 나를 꽉 껴안고 있었다.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안도의 한숨과 눈물이 동시에 흘렀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분노가 저 어둠의 끝에서부터 나타났다. 도대체 왜? 이렇게 어린아이까지 노린단 말인가.절망이 안도감으로 바뀌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분노로 돌변했다.7/12 쪽

“나 도망갈 것이다. 이 더러운 세계에서. 가기 전에 분명하게 선물을 해줄 거다.”내가 중얼거리자 유진이가 꿈틀거리며 안겨온다. 이렇게 시간이 지났음에도 깨어나지 않는 것을 보면 놈들이 유진이에게 수면제를 쓴 것 같았다. 중간에서 만난 경호원들의 차를 타고서 집으로 돌아왔다.집에 도착하니 대문 밖에서 현주와 부모님이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현주가 뛰어왔다.“유진아.”내 품에서 유진이를 받아들고는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는 현주를 보니 나의 뺨에서도 어느덧 눈물이 흘렀다. 아버지가 다가와 내 등을 두들겨 주셨다.“걱정 많으셨죠?”“너희들만 하겠느냐.”아버지는 담담하게 말씀하셨지만 나는 안다. 아버지가 유진이를 얼마나 귀여워하고 사랑하셨는지를.“엄마!”8/12 쪽

“응, 유진아. 엄마 여기 있어.”“앙~”엄마를 보고 눈물을 터트리는 딸아이의 모습에 슬픔과 기쁨이 교차되었다. 안도의 한숨과 함께 언제까지 이렇게 위태롭게 살아야할까 하고 생각하니 주먹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다.유진이를 다독이고 집으로 돌아와 꼭 안고 자는 현주를 보며 나는 복수를 다짐했다.이제야 나는 알았다. 악인에게 선한 의도와 배려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가만히 있어도 이렇게 나를 죽이려는 자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을.나는 동원산업에 출근하여 나동태 회장을 만나 은퇴를 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 그는 깜짝 놀라며 만류를 하였지만 나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리고 최자연 이사의 아버지를 만나 각곡한 말로 동원&현 재단의 운영을 맡아줄 것을 부탁드렸다. 영남대를 불의한 정권에 의해 강제로 빼앗기지 않았느냐, 이것은 비록 개인 소유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뜻 깊은 일이다, 하며 설득을 하자 그가 동요를 했다.그리고 그는 내가 곧 은퇴를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마지못해 수락했다. 그는 선조들의 유지를 따라 제대로 살아왔기에 나는 더욱 그가 필요했다. 그를 총괄이사로 임명하였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시간을 동원&현 재단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며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잡았다.  9/12 쪽

한국에서의 일을 정리하면서 내게 투자를 했던 사람들을 만나 돈을 돌려주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를 나눴다. 그들은 돌아온 엄청난 금액에 환호를 하면서도 아쉬워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일이 마무리되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 나는 미국의 집을 알아보고 이사할 준비를 했다. 이민은 아니지만 한동안 살 곳이라 신중하게 골랐다.내 생에 또 다시 누군가를 잃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리고 전격적으로 동원산업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언론들은 충격적인 사실로 받아들였다. 나의 지분은 동원&현 재단에 위탁되어 사회를 위해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했다.비행기를 타며 이것이 끝이 아님을 다짐했다. 단지 연극일 뿐이다. 가족의 안전을 위한. 그리고 이렇게 쉽게 결정할 수 있었던 것도 한국에 있는 나의 재산은 정말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집에 아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현주의 밝은 모습을 보며 왜 이런 선택을 미리 하지 못했나 하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나는 어둠이 짙어지는 5월의 밤에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저녁까지 편하게 쉬었다. 낮에 안정훈 실장이 다녀갔다. 정보분석팀은 그대로 유지하며 내 개인 돈으로 경비를 지출하기로 회사와 합의를 했다. 회사가 필요한 정보를 원할 때에는 그때마다 합당한 경비를 지출하기로 하면서 말이다.나는 사카모토 코스케의 명함을 만지작거렸다. 금으로 도금된 명함은 불빛에 더 멋10/12 쪽

지게 빛났다.그를 만나고 나서 그 일을 잊어먹고 있었다. 그가 유진이를 납치했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라면 아마도 납치가 아닌 살인을 지시했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은 그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도 사실이었다. 택시에서 내려 어둠에 젖어든 거대한 자택을 바라보았다. 영국의 고성만큼 고아하고 거대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 이렇게 아름답고 거대한 저택은 많지 않았다. 그것도 서울 외곽에 말이다. 저택은 산을 끼고 있어 밖에서는 그 규모가 상당히 가려져 있었다.사카모토 코스케는 서재에 홀로 있었다.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어, 어. 여기를 자네가 어떻게 들어왔는가?”“몇 가지 물어볼 말이 있어서 왔습니다.”“허, 이거 참. 그때 그 일은 유감이네. 그 일로 자네가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할 줄은 나도 몰랐어. 하지만 그 일은 나와는 상관이 없네.”“압니다. 한 입으로 두말을 하실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요.”“그러면 왜 나에게 왔나?”“당신을 죽이려고 왔습니다.”“뭐, 뭐.”“알고 있는 것을 모두 말씀해주시면 편하게 죽으실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고통을 당11/12 쪽

하다가 숨질 것입니다.”“뭐야?”사카모토 코스케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나를 쏘아보았다. 나는 그런 그를 보고 빙긋 웃었다. ============================ 작품 후기 ============================요즘 독자님들이 지루해 하시는 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쓰면서도 이건 아닌데 했지만 활극을 쓰면 너무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어,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글을 쓰면서 제가 범한 치명적인 결함이 이 글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디게 글은 쓰여지고 재미는 반감되었죠. 이렇게 온 것도 다 독자님들의 인내심 덕분이라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이제 제 야구 소설 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스포츠를 싫어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나름 가볍고 재미있습니다.이글이 가지는 무거움을 녹여줄 그런 글입니다. 일명악마의 계약 짝퉁 글이지만 방향은 많이 다를 것입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나름 책을 사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e북이 드디어 나왔네요. 그런데 전 휴대폰이 2G라 볼 수 없다는......요금차이가 좀 나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면 쪽팔리기는 한데 1년 요금이 30-40 정12/12 쪽

e북이 드디어 나왔네요. 그런데 전 휴대폰이 2G라 볼 수 없다는......요금차이가 좀 나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면 쪽팔리기는 한데 1년 요금이 30-40 정도는 차이가 나니. 스마트 폰 가격이 더 내려가기를 바라면서......꾹 참고 있습니다. 어차피 전자제품 가격은 내려갈 수박에 없는 구조이기에. 12/12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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