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2 ------------------------------------------------------
4레벨 정복!
기쁨에 겨운 표정을 짓는 현주의 얼굴을 본 시황이 살짝 웃더니 등 뒤로 가서 현주의 안고 가슴과 음부를 계속 애무해주었다.
“아아…….”
시황이 자신의 몸을 어루만져 줄때마다 마약과도 같은 짙은 쾌감이 느껴져 몸이 저절로 움찔움찔하고 질이 수축했다. 상상을 하며 자위를 하던 것과 비교도 안 되는 쾌감과 만족감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이렇게 몸을 맞대고 애무를 하는 건 혼자서 자기 위로를 하는 것과 그 본질적인 느낌 자체가 달랐다. 시황의 손길, 숨소리, 부드러움 피부의 감촉, 그 어떤 거 하나 흥분시키지 않는 게 없었다.
“하으응…….”
망상을 할 때는 자신이 시황의 성기며 항문이며 입술이며 온갖 곳을 다 유린했는데 지금은 그저 시황에게 안긴 채로 음란한 신음소리를 흘리는 게 다였다. 현실과 상상은 이렇게나 다른 거였다.
“현주야 넣어도 돼?”
가슴을 빨던 시황이 살짝 웃으면서 귓가에 속삭였다.
“네. 하, 하고 싶어요…….”
현주가 부끄러워하면서 조그만 목소리로 대답했다. 애무만으로도 이렇게 황홀한데 본격적인 섹스는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상상이 가질 않았다.
“고마워.”
“제, 제가 더 고마워요.”
시황은 현주를 소파에 앉히고는 다리를 벌렸다. 그 어떤 남자도 출입한 적 없는 청순가련한 핑크색의 음순이 애액에 푹 젖어 반짝이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소음순을 벌려보자 불투명한 처녀막이 명확하게 보였다.
시황이 자신의 음순을 벌려 자세히 살펴보자 현주가 부끄러워 볼을 붉혔다. 아까 전에 자신도 시황의 성기를 저렇게 뚫어지게 쳐다봤다는 생각이 들자 웃음이 조금 나오기도 했고, 시황도 자신의 몸에 저렇게나 관심이 있다는 걸 알게 되자 그만큼 기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그저 시황이 자신의 음순을 벌려 보기만 하는데도 너무 흥분이 돼 애액이 주륵하고 흘러내렸다.
“이제 넣을게.”
“네.”
현주가 기대감 어린 표정으로 시황의 성기를 바라봤다. 다른 남자의 성기는 물론이고 그 어떤 것도 들어온 적 없는 자신의 구멍에 시황이 성기를 가져다대었다. 시황도 엄청 흥분을 했는지 오줌이 나오는 갈라진 틈에서 투명한 액체가 잔뜩 묻어 있었고 핏줄이 보일정도로 크고 딱딱하게 발기해있었다. 저렇게 큰 게 과연 들어올 수나 있을지 의심이 갔다.
시황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질 안으로 성기를 밀어 넣었다. 처음 섹스를 하면 아프다는 게 마치 수학 공식처럼 당연시 된 거라 살짝 움찔했다. 그런데 의외로 처녀막이 찢어지고 질 깊숙이 시황의 성기가 들어왔음에도 전혀 아프지가 않았다. 오히려 뜨겁고 단단한 성기가 들어오자 이때까지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 스멀스멀 피어났다.
시황이 자신의 다리를 손으로 부여잡고 천천히 피스톤질을 했다.
“하으으……. 아으.…….”
시황의 성기가 자신의 질에 깊숙이 들어올 때마다 쾌감이 파도처럼 몰려왔다. 잔잔하던 바다에 바람이 일며 파도가 치듯 주체할 수 없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현주가 처녀이긴 했지만 어차피 성기로 치유 능력을 발현했기 때문에 시황은 아무런 부담 없이 피스톤질을 했다. 처녀 특유의 강한 조임으로 자신의 성기를 부드럽게 압박했다. 그 황홀한 느낌에 시황이 빠르게 허리를 흔들자 현주도 강한 쾌감을 느끼는지 현주의 질이 수축을 하면서 더욱더 강하게 성기를 조았다.
“하응……. 흑…….”
현주는 밀려드는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시황을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러자 시황도 자신을 껴안아주면서 키스를 해주었다. 얼마나 기분이 좋고 황홀한지 질이 계속 수축과 이완을 빠르게 반복하면서 애액을 왈칵 쏟아졌다.
아까 전에 밀려들었던 쾌감의 파도가 이제는 쓰나미가 되어 자신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렸다. 머리가 하얗게 타버려 어떤 생각도 들지 않았다. 아무런 말조차 내지 못하고 전신을 가득 채우는 쾌감에 시황을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윽……. 쌀게. 현주야.”
“아흑……. 오빠…….”
시황의 피스톤질이 더 빨라지더니 갑자기 따스한 정액이 자신의 질과 자궁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으음…….”
현주는 시황을 끌어안아 정신없이 키스를 했다. 첫 경험을 하면 보통 여자는 무섭고 걱정이 되고 죄책감이 들어 운다고들 하는데, 그런 건 전혀 모르겠고 기분이 좋아도 너무 좋아 죽을 때까지 계속 섹스를 하고 싶었다. 거기다 어째서인지 몸이 개운하고 활력이 가득 생겨 다시 한번 섹스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거 같았다.
“현주야, 안 아팠어?”
“괘, 괜찮아요. 하나도 안 아팠어요. 오, 오히려 너무 좋았어요…….”
“다행이네.”
수줍게 말하는 현주를 보며 시황은 키스를 한번 더 해주고 휴지를 뽑아 현주의 질구에 성기를 빼내었다. 그러자 현주의 처녀막이 찢어지며 나왔던 미량의 피와 질과 자궁을 가득 채웠던 정액이 줄줄 흘러나왔다. 바닥에 흘리지 않게 조심해서 정액을 받아내고 현주의 음순에 묻은 피와 정액을 닦아주었다.
“사, 사장님, 아니, 오, 오빠 잠깐만요.”
휴지를 다시 뜯은 시황이 이번에는 자신의 성기에 묻은 정액이 닦아 내려고 하자 현주가 갑자기 시황을 저지했다.
“응?”
“그, 그게…….”
정액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막상 시황의 얼굴을 보자 너무 부끄러워 그런 말이 차마 나오지가 않았다. 처음 섹스를 했는데 정액 먹어서 맛보고 싶다고 하면 시황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 됐던 것이다. 안 그래도 성기 빠는 걸 들켜서 곤란한 마당인데 말이다.
“왜 무슨 일 있어?”
시황의 손이 다시 움직여 정액을 닦아 내려하자 현주가 안절부절 못했다. 시황의 정액을 꼭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 그걸 말할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 그게…….”
“응?”
의아한 표정을 지은 시황이 그냥 휴지로 정액을 다 닦아버렸다.
“아…….”
그걸 본 현주가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생각해도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시황의 정액을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해 죽을 거 같았다.
“영화는 하나도 못 봤네. 미안 현주야. 내가 자버려서.”
“괘, 괜찮아요. 다음에 또 같이 봐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시황을 보며 현주가 시황을 보며 위로를 해주었다.
“현주는 정말 너무 착한 거 같아.”
시황이 현주의 옆에 앉아 C컵의 쫀득쫀득한 가슴을 만지면서 귓가에 속삭였다. 현주가 볼을 붉혔지만 그와 동시에 마음 깊이 기쁨이 차올랐다. 그렇다. 시황과 자신은 이제 섹스를 한 사이였던 것이다. 옛날처럼 시황을 보면서 마음을 졸일 필요 없이 당당하게 섹스를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된 것이다.
“오, 오빠.”
“응?”
“저, 하, 한번 더 하고 싶어요.”
“또?”
시황이 깜짝 놀라서 말하자 현주가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아까와 같은 쾌감을 또 느끼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방금 전의 섹스가 오름가즘을 느낄 정도로 만족스러웠지만 한번으로는 부족했다.
“아, 안 되나요?”
“나도 현주랑 또 하고 싶은데, 이게 또 설지 모르겠네.”
시황이 성기를 가리키며 말했다. 한번 정액을 쏟아낸 성기가 힘이 빠졌는지 축 늘어져 있었다.
“제, 제가 세워볼게요.”
수많은 만화와 야동을 보면서 쪼그라든 남자의 성기를 어떻게 세우는지 대충 알고 있었다. 현주는 조심스럽게 시황의 성기를 만지작만지작 거렸다. 그런데 약간 움찔할 뿐 커질 생각을 안했다.
하지만 시황의 성기를 만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아 현주는 끊임없이 조물락거렸다. 커졌을 때는 딱딱했는데 지금은 말랑말랑한 게 만지는 재미가 있었다.
“빨아주면 커질 것도 같은데.…….”
“아, 네.”
사실 빨고 싶어 현주가 기회만 살피고 있었는데 시황이 말하자 기쁜 표정을 지으면서 시황의 성기를 입에 물어 쪽쪽 빨아주었다.
테크닉 따윈 전혀 없이 단순하게 빨고 핥고 하는 현주를 보면서 시황은 슬쩍 미소를 지었다. 현주가 다른 여자애들이랑 다르게 처음부터 음탕한 모습을 보여서 이런 계획을 세운 건데 자신의 생각과 비교도 안 되게 더 야했다.
시황은 현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어색하고 투박하지만 그래도 현주처럼 몸매가 좋고 매력적인 여자가 빨아주자 성기가 금세 다시 커졌다.
“커졌어요. 오빠.”
현주가 다시 딱딱해진 성기를 가리키며 말했다. 다시 섹스할 준비가 되자 이번엔 현주의 가슴과 음순과, 음핵을 빨아주며 애무를 해줬다. 현주의 질에서 애액이 분비되자 성기를 집어넣었다.
“아흑…….”
시황이 피스톤질을 하자 현주는 엄청난 쾌감이 느꼈다. 몸이 뒤틀리고 발이 오그라드는 쾌감에 주체하지 못하고 시황을 꽉 껴안았다.
“하응……. 으응…….”
음란한 현주의 신음 소리가 오피스텔을 가득 채웠다.
“쌀게.”
다시금 시황의 정액이 현주의 자궁과 질을 가득 채웠고 동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다. 현주 섹스를 2번이나 했음에도 지치고 피곤해하기는커녕 눈에 생기가 가득했다.
“하앙…….”
“휴우…….”
시황이 숨을 몰아쉬고는 휴지를 뽑아 다시 현주의 질에 있는 정액을 닦아내었다.
“자, 잠시만요.”
“응? 왜?”
그리고는 자신의 성기에 묻은 정액을 닦으려 하자 주저하던 아까와 다르게 현주가 성기를 바로 입 안에 집어넣어 정액을 빨았다.
“음…….”
현주는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맛을 음미했다. 그런데 보통 여자처럼 역한 걸 먹었다는 표정을 짓는 게 아니라 오히려 드디어 시황의 정액을 먹었다는 사실에 흥분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정액의 맛만 보고 끝낼 줄 알았던 알았던 현주가 또 발기를 시키려는지 혀로 자꾸 성기를 자극하며 빨아주었다. 그런데 두 번 연속 사정을 해서인지 아까처럼 쉽게 발기가 되지 않았다.
“현주야, 이제 안 빨아줘도 돼.”
“하, 한번 더 하면 안 될까요?”
현주가 부끄러워하면서 말했다.
“또?”
“아, 안 되나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현주를 보고 시황은 약간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세상에 오늘 처음 섹스한 처녀가 세 번이나 섹스를 하자고 하는 게 말이나 되는 건가? 물론 자신의 치유 능력으로 아픔 따윈 없고 쾌감만 있는데다 섹스를 할 때마다 활력이 생기니까 두 번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갔지만 세 번은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았다.
“아, 알았어.”
시황이 어색하게 대답하고는 다시 현주와 섹스를 했다. 여전히 현주는 기분이 좋아 죽으려고 했고 시황은 조금 힘에 부친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시 현주의 질에 사정을 했고 아까보다 양이 줄어든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하아……. 하아…….”
가볍게 숨을 몰아쉰 시황에 비해 현주는 아까보다 더 활기가 가득해져서는 또 섹스를 하고 싶다는 눈빛으로 시황을 쳐다봤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4번은 좀 무리다 싶은지 차마 말로는 하지 않았다.
“이제 좀 쉬자. 현주야.”
“네, 네. 오빠.”
일주일 내내 하루에 2번, 많으면 4번 섹스를 하는데다 오늘은 현주와 연속으로 섹스를 3번이나 해버려서 약간 힘이 들었다.
시황이 소파에 앉자 현주가 살짝 눈치를 보더니 조심스럽게 성기를 만지작거렸다. 그럼에도 시황이 별 반응 없이 앉아 있자 슬쩍 입을 갖다 대어 또 빨아주기 시작했다. 애무나 다름없는 입놀림이라 그런지 3번이나 사정을 했음에도 다시 조금씩 발기를 하려고 하자 시황이 발기가 되지 않게 최대한 참아내었다.
발기랑 상관없이 현주는 그저 성기를 빠는 거 자체를 재미있어 하는 거 같았다.
“혀, 현주야. 내가 올린 동영상 볼래?”
“아, 네. 오빠.”
도저히 참지 못하고 또 발기를 할 거 같자 시황이 말했다. 그러자 현주가 성기에서 입을 때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다행스러운 표정을 지은 시황이 책상 위에 놓인 타블렛을 가지고 와서는 소파에 앉아 동영상을 재생시키려고 했는데 현주의 손이 다시 슬금슬금 시황의 성기로 다가오더니 조그맣게 줄어든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매일 망상으로 만족하던 그 울분을 오늘 다 풀어내려는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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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한 편 더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