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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으으으으으으윽! 흐으으으으으윽! "
필리아 공주의 이마에서 흘러내린 땀이 오똑한 콧날을 스치고 지나가 바닥에 툭- 떨어졌다. 이미 그녀의 몸 전체는 땀으로 범벅이되어 마치 비가 주륵주륵 흐르는 것같은 형상이었다.
" 흐으으으윽! 아윽! 그만… 그마아아안. 제발… 흐으으윽! "
" 다… 단장님? "
때마침 음식을 쟁반에 한껏 담아온 큐나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괴로운 신음을 내뱉는 공주를 바라보았다. 지금 공주는 발가벗은 채로 삼각 목마 위에 앉아있는 상태였다.
뾰족한 모서리에 오직 사타구니로만 버티는 것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하던데, 정말인 모양이다. 이런 고문을 해본 적은 한번도 없어서 몰랐지만, 생각보다 꽤 흥미롭달까.
" 아, 큐나. 배도 출출한데 얼른 가져와. "
" 네? 네…. "
그녀는 꽤 당황한 표정으로 식탁 위에 허둥지둥 음식을 내려놓았다.
" 흐으으으으윽, 안돼… 제바알… 아아으으으으윽. "
큐나가 포크로 음식들을 깨작이면서 공주를 힐끔힐끔 쳐다보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공주의 입에 재갈을 물렸다.
" 응! 으으으으으으응!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
이미 공주는 눈물까지 줄줄 흘리며 몸부림치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끝낼 생각은 없다. 나는 그녀의 귓가에 입을 가져다대고 조용히 속삭였다.
" 식사가 끝마칠 때까지 버텨봐. 재밌겠지? "
" 으응! 으으으응! "
그녀가 고개를 마구 흔들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지만 나는 히죽 웃으며 제자리로 돌아왔다. 큐나는 내 시선을 맞추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수그린채 포크로 음식을 뒤적이기만 했다. 나의 이런 모습에 조금 충격을 먹은건가?
' 이년도 아직 완성이 덜된 모양인데. '
그렇다면 제대로 각인시켜주는 수 밖에 없다. 그래도 큐나같은 여자가 있어야 내 잔신부름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까.
" 리스본 경. "
" … 예, 옙? "
" 뭔가 불편한 점이라도 있나? "
나는 사무적인 어조로 그녀에게 물었고, 큐나는 불안하게 눈을 껌뻑이다가 고개를 흔들었다.
" 아… 아닙니다. "
" … 이리로 와서 무릎을 꿇어. "
그녀는 의자에서 일어나 내 앞에 다가와 무릎을 꿇었다. 나는 곧바로 바지품을 내려 거대한 물건을 그녀의 얼굴에 갖다대었다.
" 봉사해라. "
" … 네? "
" 큐나가 아니라, 리스본 경으로써… 단장님에게 봉사해라는 말이다. "
잠시 눈을 치켜뜬 상태로 나를 올려보던 그녀는 침을 꿀꺽 삼키고는 내 우람한 물건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그리고 손을 천천히 뻗어서 물건을 쥐고는 위아래로 흔들면서 입으로 쪽쪽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행동에 점점 내 물건이 커지자 그녀의 입안을 가득 메웠다.
" 깊이 넣어. "
그녀는 내 명령대로 천천히 물건을 목 깊숙히 넣기 시작했다.
" 더, 더, 더! "
점점 깊숙하게 넣어라는 내 명령에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내 물건을 뿌리 끝까지 목구멍에 집어넣었다. 순식간에 그녀의 얼굴이 시뻘개지면서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 억…, 억. "
나는 곧바로 손을 올려 그녀의 뒷머리를 잡고 얼굴이 아랫배에 닿을 정도로 잡아당겼다.
" 웩. "
그리고 빠르게 앞뒤로 흔들면서 그녀의 목구멍을 내 물건으로 마구 쑤셔넣었다. 툭툭- 그녀의 목구멍과 부딪히는 내 물건의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물론 숨을 거의 쉴 수 없던 그녀는 몸을 바둥바둥거렸지만, 아직 죽을 정돈 아닐테니까. 그렇게 한참을 흔들다가 정말 그녀의 몸부림이 심해졌을 때, 나는 잡고 있던 그녀의 뒷머리를 살짝 놓았다.
" 웩, 웨엑. 콜록, 콜록. "
그녀의 눈코입에서 액체란 액체는 전부 쏟아져나오고 있었다. 얼굴과 눈이 시뻘겋게 충혈된 채 나를 올려다보고 있는 큐나의 얼굴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 스스로 해봐. "
" 하아… 하아…, 네…. "
내 말에 그녀는 다시 우람한 물건을 입에 넣고 스스로 목구멍까지 쑥쑥 쑤셔넣었다. 이제야 내 노예답네. 나는 발가락으로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콕콕- 찌르면서 그녀의 쾌감을 더욱 증가시켰다.
사정감이 강해졌을 때, 나는 다시 그녀의 뒷머리를 잡고 끝까지 당겨 깊숙하게 내 정을 쏟아냈다. 아마도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내 정을 위까지 도달하도록 허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컥. "
그녀의 코에서 순간 끈끈한 점액이 튀어나왔다. 꽤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천천히 그녀의 목구멍에서 내 물건을 쑥- 뽑아냈다. 이미 온갖 액체로 범벅이 된 내 물건을 내려다보고 있는 큐나에게 깨끗하게 닦아라고 명령했다.
" 네, 단장님. "
내 명령에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곧 입으로 내 물건을 쪽쪽- 빨더니 깨끗하게 만들었다.
" 이제 알겠지? "
" 하아… 네? "
" 너의 위치를. 그걸 망각하지 말란 뜻이야. 나에게 버림받기 싫으면. "
그녀는 슬픈 눈으로 나를 올려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 네, 단장님…. "
" 네가 그것만 잊지않는다면…. "
나는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꽉- 쥐면서 부드럽게 그녀의 볼을 쓰다듬었다.
" 널 평생 사랑해줄 수 있어. "
" … 알겠어요, 단장님. 절대 그럴 일은… 없어요. "
그녀의 말에 나는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거의 탈진한 듯이 고개를 푹 수그리고 있는 필리아 공주에게 시선을 옮겼다. 그래도 가끔 몸을 뒤척이는 걸 보니 정신을 완전히 잃은 건 아닌 것 같다. 삼각 목마로 죽었다는 사람은 없으니 걱정할 필요도 없지만. 이미 한 차례 뽑아내면서 입맛이 싹- 사라졌기에, 나는 식탁에 있는 음식을 치워라고 말하고 의자에서 일어났다.
어차피 내 몸은 음식이 들어가든 말든 크게 상관없다.
" 윽. "
내가 필리아 공주의 머리를 잡아 끌어올리자 그녀는 거의 풀린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무언가 웅얼거렸다.
" 우으응, 우응. "
" 이거 꽤 보기 좋은 얼굴이 됐는데? "
이미 그녀의 사타구니에선 노란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는데, 아마도 버티지 못하고 싸버린 것 같았다.
" 여기도 싸버렸고. "
내가 손가락으로 그녀의 진주를 톡톡- 건드리자 공주는 우우웃!- 하고 소리내며 고개를 마구 흔들었다. 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 싶어서 재갈을 풀어냈는데,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얼굴에 침을 퉷- 뱉으면서 웅얼거리는 소리로 욕을 퍼부었다.
" 앙마같튼 노오옴. "
" 크흐흐. "
" 당장 풀어…. "
이거 아직도 팔팔하구만. 나는 키득키득 웃다가 옆에 놓여있는 서랍으로 가서 무언가를 집어올렸다. 철제 주사기. 필리아 공주는 풀린 눈으로 나를 노려보면서 당장 그만두라고 고래고래 소리쳤다.
" 그만! 당장 그만둬어어…. "
" 그럴 수 없지. 이 재밌는걸. "
나는 큐나에게 주사기에 물을 가득 담아오라고 시킨 뒤에 필리아 공주의 풍만한 가슴을 손으로 콱- 쥐었다.
" 놔! 더러운 손 치워…. "
" 너무 예쁜데 이거? 좀 괴롭히고 싶은데. "
나는 손톱을 세워서 그녀의 두 유실을 꽉 꼬집었다. 그러자 공주가 으그그윽!- 하고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몸을 들썩였다. 당연히 몸을 들썩이면 사타구니에 더욱 압박이 강해지니 다시 다리를 오므려야하지만 이미 풀려버린 다리에 힘이 들어갈리가 없었다.
" 하윽, 그만… 그만해… 나 죽을 것 같아…. "
" 죽지 않으니까 걱정마. 만약에 죽으면 다시 살려내서 괴롭혀줄께. "
" 그만… 그마아안…. "
닭똥같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공주가 도리질을 쳤지만, 사실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롭히는 목적 아니겠는가?
" 저, 여기요 단장님. "
" 그래, 수고했어. 구경할거면 저기 앉아서 해. "
" 네. "
큐나는 폭신한 의자에 조르르 달려가 그 위에 앉아서 나와 공주를 응시했다.
" 시작할까? "
" 흑. "
나는 그녀의 뒤쪽으로 다가가 공주를 앞으로 엎드리게 만들었다. 그것부터 엄청난 압박이었는지 공주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오며 죽을 것 같다고 소리쳤다.
" 아아악, 나 죽어…! 죽는다고오오오! "
그녀의 뒷구멍이 벌름벌름거렸다. 나는 단번에 주사기의 주둥이를 그녀의 뒷구멍에 쑥 꽂아넣고 사정없이 피스톤을 눌렀다.
" 히으으으으으윽! "
공주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그리고 정말 목에 힘줄이 일어설 정도로 나에게 당장 그만두라고 소리를 질렀다.
" 그마아아아안! 그만 해애애애앳! "
하지만 나는 피스톤을 끝까지 밀어낸 후에야 주사기를 다시 뽑아서 큐나에게 건넸다.
" 다시 한번 더. "
" 예, 옙. "
흐윽- 하고 괴로워하던 공주가 땀이 줄줄 흐르는 얼굴을 치켜들면서 제발 그만하라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 나한테… 나한테 지금 뭘 하는거야…. "
" 이제 시작인데. "
" 잔인해… 잔인해앳! 이게… 이게 인간한테 할짓이야? 네놈… 정말 인간이 맞아?! "
콧물과 침을 질질 흘리면서 공주는 헐떡이며 소리쳤다.
" 인간 아니라니까. 내가 인간처럼 보여? "
" 그만…, 제발 그마아아안. "
큐나가 또 물이 들어있는 주사기를 가져오자 필리아 공주가 절망적인 목소리로 그만하라고 외쳤지만, 나는 사정없이 다시 주둥이를 그녀의 뒷구멍에 박아넣었다.
" 으으으윽! "
" 자, 들어간다. "
" 으아아아아아아. "
아마 이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너무 많이 넣으면 금새 싸버릴테니 적당히 넣어서 계속 고통스럽게 하는 편이 좋다.
" 하윽. 미쳤어… 당신은 미쳤어! 그만해… 제발 그만둬. "
" 고작 이것도 못 버티면 되겠어? 이제… 평생 겪을건데 말이야. "
" 항복할께…, 이제 항복할테니까… 어엉, 항복할테니까 제발 괴롭히지마아…. "
결국 그녀는 펑펑 울면서 항복하겠다고 외쳤다.
" 난 네 오빠를 아주 잔인하게 죽였는데? "
" 흐아아아앙. "
" 그리고 베네딕트 왕국을 전화로 휩싸이게 한 장본인인데도? "
" 몰라… 이제 몰라… 모르겠어. 제발 용서해줘어…. "
공주가 너무 빨리 항복해버리니 꽤 김이 새버렸다. 그래도 멈출 생각은 없다. 이렇게 울고불고 괴롭다고 외치는 것도 그닥 나쁘지는 않았으니까. 조금 더 앙칼지게 버텼다면 좋겠지만, 역시나 곱게 자란 공주가 이런 고문을 버텨낼 리가 없었다.
' 아쉽네. '
차라리 힐다 그녀가 오래 버티지 않을까? 그래도 공주라는 레어성때문에 조금 더 두고볼 생각이다.
" 자, 그럼 개방할까. "
" 하아… 하아…, 또… 또 무슨 짓을…! "
그녀의 눈빛에 두려움이 서린다. 나는 그녀의 몸을 뒤로 쑥- 땡긴 뒤에 삼각 목마의 끝에 걸치게 했다.
" 하으으으으으윽! "
그녀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목이 뒤로 젖혀졌다. 나는 다시 그녀를 앞으로 엎드리게 등을 꾹 누르고 꾹 다물고 있는 그녀의 국화구멍에 깔대기의 주둥이를 살살 비볐다.
" 하윽, 제발 거긴 안돼… 건드리지마…. "
" 싫은데? "
" 하아아아아아악! "
나는 주저없이 깔대기 주둥이를 그대로 국화구멍에 박아넣었다. 그러자 천천히 깔대기에서 갈색빛 물이 조금씩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 제발, 제발 빼! 제발 빼란 말이야아아아앗! "
닫히지 않는 구멍때문에 그녀가 아마 배에 잔뜩 힘을 주고 있겠지만, 그게 얼마까지 지속될까? 힘을 푸는 순간 아마도 그녀는 절대 남에게 보이기 싫은 배설의 장면을 연출하게 될 것이다. 물론 나에게 몇 번 보인 적은 있지만, 이렇게 강제적인 배설은 얘기가 틀렸다.
" 아아… 아아… 안돼… 안돼!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앳! "
결국 깔대기에서 물이 쭉-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나오기 시작하자 갈색 물줄기는 멈출 줄을 몰랐다.
" 아아… 아아아아아아. "
공주도 멈추는 것을 포기했는지 그저 아아- 하고 소리내며 뱃속에 있는 이물질을 싸그리 뿜어냈다.
" 후후후, 공주…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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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드코어적인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