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0th (20/70)

20th

(2주 후ㅡ자까의 딸리는 글빨이 시간을 일케 빨리 가게 만들었다네~-0-;;)

"저기요, 여기 신혜성 선배라고... 있어요?"

"야! 신혜성!"

"왜?"

"누가 너 찾아왔어."

"잠시만."

혜성은 마주보고 앉아 얘기하고 있던 선호ㅡ2주 전 혜성을 부른 이유는 선호가 깨어났기 때문이었다.

ㅡ한테 말하고 일어났다.

"무슨 일인데?"

"선배, 이거여, 민우 선배가 전해주라구 했거든요."

"????"

혜성은 후배가 건네준 쪽지를 받아 펴보고는 그대로 얼굴이 화르륵 달아올랐다.

「지금 무지하게 배고프니깐 당.장. 양호실로 올 것. ㅡ민우」

"왜 그래, 형?"

혜성의 교실에 잠시 놀러와 있던 선호가 뒤에서 혜성을 불렀다.

"어, 저기.... 나 잠시 가봐야 겠는데//////"

"???누가 불렀어?"

"어...., 왜 내 룸메 있잖아."

"아, 그 민...우 형이던가?"

"응.... 있다가 기숙사에서 보자."

혜성은 쪽지를 주머니에 집어넣고는 양호실 쪽으로 걸어갔다.

걸어가고 있던 혜성의 팔을 누군가 붙들었다. 정혁이었다.

"어디가?"

"어, 일이 좀 있어서."

"좀 있으면 수업 시작하는데?"

"....곧 갈게."

"빨리 와."(가능할까...?;;)

"응..."

정혁은 혜성의 뒷모습을 약간 불안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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