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th
(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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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th
"하아... 하아....."
막 행위를 끝낸 둘은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있었다.
민우는 다시 엎드려 혜성을 껴안고 키스세례를 퍼붓는다.
아까의 농도 짙은 키스가 아닌, 막 행위를 끝낸 부끄러움이 담긴 장난스런 키스....
혜성은 민우의 목을 껴안은 채 살짝 미소짓는다.
그리곤 민우의 어깨에 입술을 묻으며 키스마크를 남긴다.
"쿠쿡... 제법 늘었네?"
혜성의 입술이 민우의 어깨에 닿아오는 촉감....
민우는 혜성을 끌어당겨 그 입술에 다시 다가간다.
그 어떤 맛있는 음식보다도 더 강하게 미각을 만족시키는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
혜성이 숨이 차 민우를 밀어낼 때까지도 둘은 떨어질 줄을 모르고....
호흡을 위해 잠시 떨어졌던 둘의 입술은 숨결이 진정되기 무섭게 다시 겹쳐진다.
그리고....
"똑똑."
둘의 행동은 노크 소리에 정지돼 버린다.
"민우야, 안에 있니?"
민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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