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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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버클이 풀리고, 지퍼가 내려가고....
바지가 스르륵 미끌어져 내리자
형광등 불빛 아래 눈부시게 드러나는 늘씬한 혜성의 다리....
혜성은 창피해서 고개도 못 들고 궁시렁대고 있었다.
"어허, 군말 없기로 했다?"
"아, 알았어...."
하얀 몸 위에 파란 트렁크 팬티 하나만 달랑 걸친 혜성....
그 다음 명령이 뭔지 눈치 챈 듯 시선을 피한 채 괜히 베갯잇만 비틀고 있는 혜성에게
민우의 가차없는 명령이 떨어진다.
"팬/티/ 벗/어."
"저, 저기..../////"
"왜, 불만 있어?"
"그, 그게 아니라.... 불 끄고 벗음... 안돼?"
"안.돼."
"/////미~누야~ 응? 창피하단.....흐읍...!"
도저히 못 참겠는 듯 혜성의 입술을 확 덮쳐버리는 민우....
민우만의 천국으로 민우의 붉은 혀가 밀려들어가..... 혜성을 이끌어낸다.
혜성의 혀를 짓궂게 자근자근 씹어보는 민우....
그에 반응하듯 맞닿은 혜성의 입술 사이로 묘한 신음성이 흘러나오고.....
민우는 한참 후 약간 아쉬운 듯 입술을 뗐다.
"하아.. 하아...하아...."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빨리 벗어."
"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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