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화 (16/18)

제16장

심람은 이미 실습단계에 진입해 있었다. 양이동의 신변을 왕흔과 함께 보좌하는 파트너가 되어 있었다. 특히 막룡이 하루 종일 출근을 안 하자 왕흔은 주동적으로 사장님께 찾아가 졸라서 더욱 전도가 좋은 양이동의 그 편으로 부서를 옮긴 것이었다.

심람은 명의상의 보좌일 뿐이었다. 양이동의 그녀에 대한 사랑은 추호도 친딸과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로 하여금 보잘 것 없는 일에 힘쓰게 하는 것을 아쉬워 하는 것이었다. 주요한 일은 모두 왕흔이 완성했다. 심람은 매일 약간의 문서 수발만 할 뿐 오후에는 기본적으로 아무 일도 없었다.

오늘 오후는 퇴근까지 아직 두 시간이 남아 있었다. 양이동은 그녀에게 앞당겨서 퇴근을 하라고 일렀다. 믄토우로 가서 왕연 그녀들에게 오늘 저녁 산장으로 와서 밥을 먹으라고 통지해 달라는 것이었다. 특별히 심람에게 그녀의 엄마 진몽흔 또한 함께 데려 오라고 당부했다. 양이동의 약간 애매한 눈빛을 보며 심람은 잠시간에 얼굴이 붉어졌다. 보아하니 엄마와 막룡의 사정을 양이동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최근 패션 매장의 사업이 아주 잘 되어 심영이 엄마를 도와 달라고 초청한 것이었다. 진몽흔도 통쾌하게 답을 했다. 어쨌든 자신도 별다른 일이 없으니 빈둥거리며 놀고 있던 차였다. 진몽흔의 본래 생각은 딸이 바쁠 며칠 동안만 도와주고 돌아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심영이 다른 목적이 있으리라고는 미처 생각치 못한 것이었다.

원래 심영은 엄마를 남게 하여 막룡과 함께 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녀와 막룡의 관계를 일찍이 알고 있었음을 이야기했다.

진몽흔은 비록 마음이 흔들려 답을 할 생각을 못하는 것이었지만 그러나 딸이 열심히 간청하고 또 막룡이 갖은 수단으로 사람을 귀찮게 하자 최종적으로는 응낙을 했다.

그녀의 이렇게 된 원인으로 인해 진몽흔과 막룡이 늘상 유희를 갖던 작은 집을 즉시 철수했다.

비록 때가 되자 좀 큰 보수를 해야 했던 것인데 하지만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따라서 막룡은 이 사이 늘상 그녀의 집으로 찾아 가는 것이었다. 진몽흔은 또 이런 식으로 하다가 이웃의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걱정했다. 그녀가 만일 딸을 도우러 가는 것이면 바깥 사람들 또한 무엇이라 말할 건덕지가 없었다. 어찌 되었든 이러는 것이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

그녀와 심영 그리고 왕연과 한빙 두 모녀들을 생각하면 막룡은 번민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것이었다. 거기다 막내 딸 심람이 또 가끔 와서 왁자지껄하니 함께 모여 즐겁게 놀았다. 진몽흔은 부끄러움과 함께 또 흥분을 느끼는 것이었다.

심람이 매장에 왔을 때 한빙을 보니 카운터에 기운 없이 엎드려 있었다.

“빙빙 언니! 오늘 손님이 어째서 없어! “

심람이 매장 안을 살펴보니 손님이 아무도 없고 몇 명 직원들만 옆쪽에서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네가 시간이 아닌 때 온거야. 지금이 하루 중 가장 손님이 없을 시간이야. “

한빙은 손을 뺨에 받치고 있는데 온몸이 무력한 모습이었다.

“빙빙 언니! 병 난 것 아냐? 어째서 이렇게 늘어져 있어! “

“먼 친척이 왔어. 짜증나 죽겠어! “

심람은 순간 알아 차렸다. 한빙은 월경이 왔으므로 이러는게 이상한게 아니었다.

“우리 형부는? “

심람은 막룡이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언니와 엄마의 모습도 발견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층에! “

“뭐하고 있는데? “

“너네 엄마를 먹고 있지 않으면 우리 엄마를 먹고 있겠지! 그가 언제 쉬러 내려 오는거 봤어? “

한빙은 심람의 귓전에 대고 작은 목소리를 말을 한 후 원래대로 카운터에 더욱 무력하게 늘어지는 것이었다.

“람아! 넌 무슨 일로 온거야? “

“이동 언니가 나보고 통지를 해달래. 오늘 저녁 산장으로 와서 식사 하라고. “

“좋아! 오늘은 일찍 문 닫아야지! “

한빙은 이 순간 갑자기 정신이 돌아왔다. 이 중대한 결정을 하자마자 직원들을 불러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심영 그녀들의 이 매장은 이르게 문을 닫는 것이 자주 있는 일이었다. 직원들도 이미 익숙해 있었다. 어쨌든 월급을 깎는 것도 아니니 일찍 집으로 돌아가니 좋지 않을 리 없었다. 옷 진열대를 정리하고 청소를 하는 등 수 분 후에 정리가 완료됐다.

“시간이 아직 이르잖아! 왜 이렇게 일찍 일을 끝내버려? “

직원들을 배웅하고 심람은 안쪽으로 유리문을 잠궜다.

“귀비 마마께서 황후의 영을 가지고 오셨으니 당연히 각별히 중시해야죠! 오늘 나 식욕이 없어 먹지를 못했으니 한바탕 잘 먹어야해. “

한빙은 순간 태도를 백팔십도 변화 시키며 심람을 끌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이 순간 위층 계단과 복도 쪽은 분명 굉장히 조용했다. 문이 굳게 닫힌 거실 안쪽에서 은은하게 경쾌한 무곡이 흘러 나왔다. 두 사람은 가볍게 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어 안쪽을 바라보다 다시 즉시 고개를 움츠리며 돌아와 서로를 응시하는 것이었다. 안쪽의 음마스런 정경이 그녀들을 귀부터 얼굴까지 빨갛게 만든 것이었지만 또 그녀들 눈 안의 갈망과 흥분까지 가릴 수는 없었다.

“엄마! 걱정하지마! 그렇게 꼭 안 붙어도 돼… 용오빠의 자지는 아주 기니까… 좀 더 큰 폭으로 동작을 해도… 육봉이 엄마 보지에서 안 빠져 나와… 스텝을 좀 더 자연스럽게 밟아… “

심영이 꼼꼼하게 엄마의 춤 스텝을 지도하고 있었다.

진몽흔은 막룡과 사교댄스를 추고 있었다. 두 사람의 허리와 사타구니가 함께 꼬옥 붙어 있었다. 막룡의 육봉이 그녀의 낭탕한 보지 안에 깊이 깊이 박혀 있었다. 진몽흔은 말하자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최소한 허리 주위를 발리댄스복을 띠처럼 두르고 있을 뿐이었고 발에는 아주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막룡은 오히려 아무 것도 걸치고 있지 않았다. 자신의 육봉과 그녀들의 보지 구멍의 순조로운 결합을 위하여 신발 조차 신고 있지 않았다. 심영과 시어머니 왕연은 그들의 옆에 있었는데 신상에는 엄마와 마찬가지만 걸치고 있었다.

심영 그녀들은 자신들의 허리를 더욱 날씬하게 만들기 위해 최근 계속해서 사교댄스를 연습했다. 진몽흔은 이전에는 이렇게 높은 하이힐을 신었던 적이 없었고 또 막룡의 육봉이 그녀의 낭탕한 보지 안을 끊임없이 흔들어대고 있었기 때문에 보기에 동작이 대단히 굳어 있었다.

심영은 옆에서 불시에 엄마를 지도했다. 필경 그녀는 이전에 시아버지 한붕과 이렇게 춤을 추어 본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던 것이다. 비록 이러한 경력을 심영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이었지만 그러나 한붕은 양성지간의 성애에 있어 아주 좋은 지도교수였다. 진몽흔이 뒤로 물러날 때도 그녀의 그렇게 커다란 젖은 한결같이 막룡의 가슴에 꼬옥 붙어 있었다.

한 편으로 엉덩이를 흔들며 보지 구멍을 이용하여 안쪽의 육봉을 조이며 또 발걸음으로 스텝을 이동해 무곡의 리듬에 배합하는 것이었다.

물론 심리적으로 보지 구멍은 엄청 긴장할 수 밖에 없어 필사적으로 낭탕한 보지에서 전해져 오는 쾌감을 억누를 수 밖에 없었고 또 신발 조차 신지 않은 막룡의 맨발을 밟을까 조심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전에 사교댄스를 하지 않고 접촉할 때와는 확실히 난이도를 비교할 수 없었다.

“엄마! 좀 주의해요. 지금은 허리를 움직여야지 엉덩이를 움직이는게 아니예요… 이렇게 두 가지를 한 가지가 아니고… “

심영은 엄마의 엉덩이 양측을 잡고 진몽흔의 동작을 수정했다.

진몽흔은 딸이 설명하는대로 몇 번을 시도해봤지만 여전히 요령을 터득하지 못했다.

“안되겠어! 내가 어떻게 너네 젊은 애들 처럼 유연하겠니? “

쉬지 않고 허리를 흔들던 진몽흔은 약간 지쳐 막룡의 품 안에 기대어 가뿐 숨을 몰아 쉬었다.

“엄마랑 우리들이랑 무슨 차이가 있어? 엄마! 자기 엉덩이를 봐. 매끈하고 하얀게 달걀처럼 하얗찮아! “

심영이 그녀의 동그라니 커다란 엉덩이를 두드리며 엄마에게 농담을 하는 것이었다.

“이 계집애가… 람이가 왔어! “

진몽흔이 막 심영에게 몇 마디 말로 반격을 하려는데 고개를 돌리다보니 심람과 한빙이 문 입구에 엎드려 몰래 훔쳐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비록 이러한 정경이 이미 흔한 일이었지만 그러나 진몽흔은 여전히 부끄러움에 막룡의 품 속으로 더욱 파고드는 것이었다.

“백모! 이 정도면 이미 꽤 잘 하시는거예요! “

막룡의 진몽흔에 대한 표현은 대단한 만족을 표시하는 것이었다. 결국 이제 막 시작한 것이었다. 후면을 따라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며 막룡은 육봉을 회전 시켰다. 귀두 끝을 이용하여 진몽흔의 질 속 끝을 살살 마찰을 가했다. 진몽흔은 약간 늘어지며 막룡의 목을 끌어 안고 미미한 교음을 발출했다.

“올케 언니! 말로만 그러지 말고 어떻게 하는건지 시범을 보여줘. “

한빙과 심람은 이미 안으로 들어와 왕연과 같이 소파 위에 앉았다.

“너네 왜 올라왔어? “

심영은 한빙을 바라봤다. 그녀들의 규정에 따르면 위층에서 막룡과 운우를 나눌 때 한 사람은 아래 층에 남아 있도록 되어 있었다.

“오늘 저녁에 이동 언니가 우리보고 와서 식사를 하래. 그래서 내가 아예 일찍 문을 닫았어. “

한빙은 잠시간 해역을 하고는 심영에게 빨리 시범을 보이라고 재촉을 시작했다.

이 어린 시누이가 심영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 심해지니 또 다른 어떤 말을 할 수도 없었다.

“영아! 그래 네가 해봐! 엄마는 조금 지쳤어. “

진몽흔이 가볍게 막룡을 밀며 떨어졌다. 그녀 확실히 이미 약간 지친 것이었다. 하물며 심람 그녀들이 오기 전에 진몽흔은 이미 한 번 절정에 달한 것이었다.

“댄스가 이렇게 힘들 줄은 생각 못했네! “

진몽흔은 흐느적대며 막내 딸 옆으로 가 앉았다.

“엄마 그거 어떻게 추게 된거야! 이런 식으로 추면 안 힘들어? “

심람은 친절하게 티슈를 꺼내 들어 엄마의 흠뻑 젖어 있는 도돔하니 낭탕한 보지를 닦아 주었다.

심영은 먼저 막룡의 굵고 긴 곧추선 육봉을 잡고 자신의 매끄러운 보지 구멍에 대고 몇 번 마찰을 했다. 막룡이 이 때 양 무릎을 굽히니 육봉이 순조롭게 낭탕한 보지 안으로 찔러 들어갔다. 시작하면서 막룡에게 일차 씹을 당한데다 또 이렇게 장시간 엄마의 댄스를 보고 있으려니 심영의 보지 구멍은 일찍이 이미 음액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막룡과 심용은 먼저 끌어 안고 잠시 키스를 하며 육봉과 낭탕한 보지가 긴밀히 결합된 미묘한 감각을 체득하는 것이었다. 뒤 이어 두 사람은 무곡의 리듬에 따라 스텝을 내딛기 시작했다. 수 차례의 배합을 통해 그들의 동작은 보기에 그렇게 자연스럽고 유창할 수가 없었다. 전진 후퇴는 물론 회전까지 막룡의 육봉은 심영의 보지 구멍에 깊이 박혀 있을 뿐이었다.

막룡의 그 남달리 좋은 조건의 두터우니 굵고 긴 육봉은 이 순간 견줄 데 없는 우세를 뚜렷이 보이고 있었다. 두 사람 동작의 정도가 클 때도 귀두는 여전히 그렇게 심영의 질 속 끝에 맞닿아 있는 것이었다.

이어서 무곡의 박자가 점차 빠르게 변했다. 두 사람은 갑자기 그 자리에서 동작을 정지했다. 동시에 상대방의 허리를 꼭 껴안았다. 심영의 엉덩이 뼈 부분이 아래로 낮춰지며 막룡의 육봉이 위쪽으로 찔러졌다. 거위알 같은 귀두가 기세를 몰아 질 속 끝을 뚫고 자궁에 닿았다.

심영은 잠시 호흡을 조정했다. 갑자기 쾌속하게 격렬히 엉덩이 뼈 부분을 털기 시작했다. 심영의 동그라니 탱탱한 엉덩이가 순간적으로 격렬하게 털기 시작하자 마치 전동 모터가 장착된 것 같았다. 허리춤에 매여 있는 사슬 띠에는 장식용 금속조각과 구리 방울이 박혀있었다. 엉덩이를 흔들어대자 그것이 빛을 번쩍이며 오색의 빛살을 뿌려대며 또 귀를 청아하게 만드는 방울 소리를 냈다.

막룡은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서서 양 팔을 벌린 채 육봉을 꼿꼿이 하고 있었다. 심영의 이미 부풀어 오른 유두가 자신의 가슴 앞을 끊임없이 마찰하고 있었다. 육봉은 그녀의 자궁에 의해 급속하게 조임을 당하고 있었다. 강렬한 쾌감이 막룡에게 와해되는 감각을 선사했다.

“언니! 너무 끝내줘! 정말 죽여줘! “

심람은 정말 안계를 넓힌 것이었다. 끊임없이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거 갖고 뭘 그래! 올케 언니 이것보다 더 죽여줘! “

한빙은 오히려 자신은 일찍이 이미 보았으므로 놀라지 않는 것이었다.

“뭐! 언니가 더 끝내주는 초식을 꺼낼 수 있단말야! “

심람은 언니가 아직 절기가 있다는 말을 듣고 급히 심영에게 시전 해줄 것을 재촉했다. 자신의 식견을 넓혀 달라는 것이었다.

심영은 다시 한동안 엉덩이를 극렬하게 떨었다. 낭탕한 보지가 일진 수축하며 고조에 달했다. 막룡이 아직 사정을 하지 않은 것을 느끼고는 약간 실망을 하는 것이었다. 이 기교는 대단히 체력 소모가 심했다. 하지만 또 굉장히 막룡을 고조에 달하게 하기가 쉬웠다.

심영이 막 연성을 했을 때는 일찍이 오분이면 막룡으로 하여금 전쟁에 패하여 줄행랑을 치게 만드는 미칠 듯한 기록을 세웠던 것이다.

보아하니 막룡은 이미 이런 자극에 점차 적응을 한 것 같았다. 심영은 새로운 방법을 창안할 것을 고려하는 것이었다. 막룡의 신상에 기대어 잠시 숨을 고르던 심영은 체력을 약간 회복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을 뽐내고 싶어하는 것이니 심영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녀는 동생의 면전에서 과시하고 싶은 것이었다.

심영은 가볍게 자신의 한 쪽 옥으로 빚은 듯한 긴 다리를 쳐들었다. 동시에 나머지 한 쪽 다리 끝으로 돌았다. 이어서 다리를 점차 높이 들었다. 심영의 양 다리가 벌려져 하나의 수직 직선을 형성했다. 신체 또한 막룡에 대해 측면으로 대한 자세가 되었다. 막룡 또한 몸을 바로 섰다. 두 사람의 신체는 수 센티미터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었다.

두 사람은 이 순간 마치 두 개의 평행 직선 같았다. 막룡의 육봉의 대부분은 여전히 심영의 낭탕한 보지 안에 있었다. 이 때 그들 신체의 유일한 접촉 부분이었다.

심영은 벨리댄스를 연습한 것과 동시에 또 요가를 수련해 자신 신체에 극도의 유연성을 길렀다. 그녀는 선 채로 막룡을 위해 페라치오를 할 수 있었다. 또한 허리를 꺾어 막룡에게 씹질을 하게 할 수 있었다. 자기 신체의 특성을 이용하여 심영은 허다한 성애의 자세를 개발해 매번 막룡으로 하여금 대단한 기쁨을 누리도록 했다.

심영이 막 이러한 자세들을 취했을 때 확실히 막룡은 무척 놀랐었다. 그는 심영의 유연성이 손옥려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하고 있었다. 비록 심영의 역량이 손옥려와 필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창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녀의 손을 들어 줄 수 밖에 없었다.

심영은 자신의 들어 올린 다리를 평행을 유지한 채 끌어 안고 허리를 움직여 낭탕한 보지속 육봉에 씹질을 하기 시작했다.

“올케 언니! 언니는 가면 갈수록 굉장해져… 끝내줘… “

이러한 고난이도의 동작에 심람 뿐만 아니라 한빙 역시 갈채를 보냈다.

사실 이 자세는 그렇게 강렬한 쾌감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대단히 강렬한 시각적 자극을 가져오는 것이었다. 오히려 성기가 밖으로 빠져 나올까봐 걱정하는 등의 굉장한 구속력의 제한이 있었다. 심영은 이런 식으로 한동안 움직임을 하자 양 다리가 약간 저려오는 것을 느꼈다. 따라서 들어올린 다리를 내려 놓았다.

연기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다. 막룡은 말없이 심영의 엉덩이를 끌어 안아 자신의 육봉이 심영의 낭탕한 보지 안으로 더욱 깊이 찌르도록 했다. 심영은 이 때 양 다리를 벌려 막룡이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서도록 했다. 동시에 몸을 뒤로해 허리를 꺾었다.

곧바로 양 손바닥이 지면에 닿았다. 이렇게 심영의 신체는 마치 아치형 다리를 놓은 것 같이 되었다.

막룡은 심영의 엉덩이 양측을 잡고 이어서 수 십여번 육봉을 드나들며 씹을 했다. 심영을 앞쪽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게 하고 육봉을 가져갔다. 엄마와 자신의 음액이 잔뜩 묻어 반짝이는 육봉이 자신의 면전에서 위엄을 과시하고 있었다. 심영은 아무런 주저함이 없었다. 한 입에 입 안 가득 머금는 것이었다. 막룡은 천천히 육봉을 심영의 입안으로 박기 시작했다. 동시에 양 손으로 그녀의 젖을 움켜 잡고 주물렀다. 이러한 자세 하에서도 심영의 젖은 마치 산봉우리처럼 봉긋했다.

심람은 소파에서 떠나 언니의 옆에 쪼그리고 앉아 근거리에서 언니가 어떻게 막룡의 육봉을 빨아주는지를 지켜봤다. 심영은 육봉을 머금고 머리를 전후로 흔들어댔다. 입 안에서는 질걱 질걱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마치 씹질 소리와 같았다. 오늘 심영의 기술은 동생인 심람으로 하여금 깊이 탄복하게 하는 것이었다. 심람은 언니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충심으로 경탄을 금치 못하는 것이었다.

심영으로 하여금 자신을 위해 잠시 페라치오를 하게 한 후 막룡은 그녀의 입 안에서 육봉을 빼내 다시 심영의 사타구니 사이로 돌아갔다. 이 때 심영은 제 자리에서 원래의 자세를 유지했다. 한쪽 다리를 바닥에 한 채 다른 다리를 재차 똑바로 들어 올렸다. 이렇게 신체는 마치 하나의 아름다운 “h” 자를 만들었다.

막룡은 심영의 세워 올려진 다리를 품 안에 끌어 안고 재차 육봉을 그녀의 낭탕한 보지에 박았다. 심영이 창안한 수 많은 자세 중에 이것은 막룡이 가장 좋아하는 자세였다. 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잠시 진행을 했을 뿐 막룡은 심영을 너무 지치게 할 생각은 없었다. 단지 가볍게 몇 번을 박아대다 심영의 다리를 내려 놓았다. 그녀의 날씬한 허리를 끌어 당겨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품안으로 돌아 오도록 했다.

“어머님! 어머님이 와주세요! 저 좀 쉬게 해주세요! “

심영은 깊이 숨을 몰아 쉬었다. 방금 이 몇 가지 고난이도의 동작은 적지 않은 체력을 소모하게 하는 것이었다. 막룡은 가볍게 육봉을 빼낸 후 심영을 들어 안아 올려 소파 위에 내려 놓아 그녀로 하여금 진몽흔 옆에 앉도록 했다.

“언니 이 체위들 전부 나한테 가르쳐 줘야해! “

심람은 티슈를 꺼내 심영의 낭탕한 보지를 닦아 주었다. 동작이 유달리 세밀하니 조심스러웠다.

“이 과정은 그렇지만 너무나 힘들어. 귀찮은게 아니라 너무 지독하게 힘들어! “

심영은 동생에게 이해를 시키는 것이었다.

왕연은 이렇듯 오랜 시간 공연을 구경하고 있으려니 마음 속이 일찍이 근질 근질 하고 있었다. 보지 구멍 속은 더욱 파도가 넘실대고 있었다. 남몰래 티슈로 몇 번을 닦아 내었는지 몰랐다. 그런데 막 막룡의 육봉이 낭탕한 보지 안으로 밀고 들어 왔을 때 갑자기 한줄기 구토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왕연은 급히 막룡을 떼밀고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 들어갔다. 방금 까지 끓어 올랐던 욕화가 순식간에 연기처럼 날아가 버렸다.

“백모! 왜 그래요? “

막룡은 황급히 따라 갔다. 심영 그녀들도 따라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왕연은 욕조 위에 엎드려 몇 번 구역질을 했다. 비록 아무 것도 나오는 것은 없었지만 하지만 얼굴은 온통 빨개졌다.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왔다.

“아우님! 괜찮아? “

진몽흔이 다가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현재 그녀와 왕연의 관계는 특별히 좋았다.

“언니 아무 일도 아니니 걱정마요! 이 며칠 어째서인지 모르게 헛구역질이 자꾸 나는데 나오는건 없어요. “

왕연은 얼굴을 씻었다.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는 것이었다.

진몽흔의 첫 번째 반응은 왕연이 혹시 임신을 한 것이 아닐까였다. 하지만 또 이전에 심영이 말한 것을 생각하니 그녀의 시어머니는 천성적인 불임병을 앓고 있다 했었다. 바로 이러한 판단에 의해 단념하고 단순한 위장병이 일으킨 것으로 여기는 것이었다.

“그럼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봐! “

진몽흔은 병원에 이십 수년을 근무했으니 최대한 일찍 검사를 받아야 하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됐어요! 밤에 배를 차게 해서 일거예요. “

왕연은 자신의 신체 건강에 대해 굉장한 자신이 있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작은 병 조차 앓아 본 일이 없었다. 게다가 왕연은 특별히 병원 안의 소독약 냄새를 특별히 싫어했다.

“가요! 우리 병원부터 갑시다! “

막룡은 이미 들어가 옷을 입고 왔다. 왕연의 옷까지 들고 나온 것이었다.

막룡은 어제 왕연의 이런 헛구역질을 주의하고 있었다. 당시에도 꺼림직 했었던 것이다. 오늘 다시 이러한 정황을 보니 그녀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기로 결정한 것이다. 허다한 병들이 처음 시작을 중시하지 않아 천천히 큰 병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막룡은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심영 역시 이때 정리를 하고 있었다. 왕연이 다시 뭐라고 하기 전에 그녀를 잡아 끌고 재빨리 병원으로 이동을 했다.

저녁 식사 시간에 산장 안은 한 바탕 야단법석이었다. 막룡이 먼저 고무적인 소식을 선포했다. 왕연이 임신한 것이었다. 이것은 정말 경사스런 일이었다. 모두들 분분히 경축을 하는 것이었다.

비록 약간의 부끄러움을 피하기는 어려웠지만 왕연 또한 격동된 심정을 숨기기 어려웠다. 난소의 발육 불량으로 인해 왕연은 이전에 계속해서 임신을 할 수 없었다. 크고 작은 병원을 모두 다녀 봤지만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계속 호전되는 것이 없자 최후에는 왕연도 낙담을 했던 것이다. 오늘 오후에 검사를 받을 때도 생각치 못한 것이었다. 의사가 말하길 그녀의 난소가 새롭게 정상적으로 발육을 해서 확실히 임신을 했다는 것이었다. 의사의 말은 이것은 하나의 기적이라고 했다. 그리고 허다한 주의 사항을 당부하는 것이었다.

“연언니! 이리로 옮겨서 살아요! “

양이동의 심정은 마찬가지로 격동에 차 있었다. 막가 집안에 정식으로 대를 잇는 일이 발생한 것이었다.

처음으로 막룡의 씨를 밴 여인에 대해 양이동은 어찌됐든 밖에 살게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럼 동생에게 폐를 끼칠게! “

왕연은 이미 어떠한 이유를 대도 양이동의 제의를 거절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몽흔 큰언니! 소매가 무리한 부탁이 있는데 언니가 동의해 주기를 바래요. “

왕연이 승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양이동은 대단히 기뻐하며 다시 말머리를 진몽흔에게 돌렸다.

“동생 자네가 무슨 말을 해도 내 최대한 힘닿는 대로 해볼게! “

진몽흔은 일시에 양이동이 무슨 부탁을 할지 모르겠는 것이었다.

“큰언니도 나랑 옥려들이랑 낮에는 일하느라 아주 바쁜걸 잘 알잖아요. 영아와 한빙도 믄토우 매장 일을 처리해야 하고요. 이러면 왕연 언니가 이곳에 와도 낮에는 늘상 혼자 집에 있을 수 밖에 없으니 내 생각에 큰언니도 여기서 사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아예 함께 이사를 와서 연언니를 돌봐주는게 낳을 것 같아요. “

양이동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었다. 만일 진몽흔도 건너 온다면 자신의 걱정 한 가지가 없어지는 것이었다.

“이… 러면 안될까… 내가 낮에는 건너와 왕연과 같이 있다가 저녁에는 다시 돌아 가는… “

양이동의 요청에 진몽흔은 왕연하고만 이사해 오라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딸과 한빙도 반드시 함께 오라는 것이었다. 막내 딸 심람은 일찍이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만일 자신이 또 이사해 온다면… 진몽흔은 일시에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양이동이 진몽흔을 건너다 보는 눈빛 속에는 그녀가 이미 자신과 막룡의 관계를 알고 있음이 드러나 있었다.

“엄마! 엄마 그냥 사양 말고 이사해와요! 그래야 우리 시어머니를 잘 돌봐주죠. 우리 모두 함께 살며 시끌법적 재미있게 살아가면 이것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어요! “

심영 또한 이것이 엄마를 이사해 건너 오게 만들 좋은 기회로 여겼다.

심람과 왕연 그녀들 역시 이사 오는게 좋다고 말을 하니 진몽흔은 최종적으로 함께 살기로 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문제가 모두 만족스럽게 해결이 되니 모두들 굉장히 기뻐했다. 특히 막룡이 그러했다.

하늘가에 걸린 은색 갈고리 하나, 그 옆으로는 점점히 뭇별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었다. 막룡은 화원의 긴 의자에 앉아 품 속의 양이동을 꼭 끌어안고 있었다. 마음 속으로 갑자기 한 줄기 빚을 진 듯한 감정이 치밀어 올라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그녀를 안고 함께 달을 감상하고 있는건지 몰랐다.

양이동이 신체를 꿈틀대며 막룡이 그렇게 꼭 끌어 안지 못하도록 하며 기지개를 폈다. 양이동의 일 처리는 깔끔했다. 저녁 식사를 한 후 손옥려를 대동시켜 심영과 한빙과 믄토우로 돌아가 일상생활 용품을 챙겨 가져오게 했다. 자신과 왕흔 그리고 심람은 집에서 방을 치웠다. 왕연 또한 같이 도우려 했지만 양이동에 의해 제지 당했다. 현재 그녀는 중요한 보호 대상이었다. 하지만 왕연은 쉬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라 그녀들이 방을 정리하는 시간에 주방으로 가서 한바탕 청소를 하는 것이었다.

막룡은 국색천향의 양이동이 기지개를 키는 것이 그렇게 아름다울 줄은 생각을 못했었다.

“누나! 고생 많았어. “

막룡은 새롭게 양이동을 끌어 안고 그녀의 선이 우아하니 고상한 목에 쉬지 않고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

막룡의 두터운 입술이 자신의 목에서 꿈틀대니 마치 춘풍이 호수 면을 쓸어 올리는 것 같았다. 양이동은 특별히 이러한 느낌을 좋아했다. 막룡의 무릎 위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그의 사타구니 변화를 알아 차릴 수 있었다. 정말 분위기를 망치는 것이니 양이동은 매력적인 붉은 입술을 삐죽이며 가볍게 막룡을 두어번 두들겼다.

막룡의 눈 안에 비친 그 삐죽인 붉은 입술은 자신보고 키스를 해달라는 초청의 암시인 것 같았다.

“맞아! 참아야 하는게 삼개월 내에는 왕연 언니와 사랑을 할 수 없어. 알았지? “

이렇게 낭만적인 정경에서 생각치도 못하게 양이동은 갑자기 걱정을 하는 것이었다. 막룡의 자제력에 대해 그녀는 줄곧 마음을 놓지를 못했다.

막룡은 이 순간 대단히 감동을 했다. 양이동은 언제나 그렇게 사려가 깊은 것이었다.

“누나! 내 아이를 낳아줘! “

막룡의 말투는 전에 없이 진지했다.

“네가 내 성질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나 생각해 볼게. “

양이동 또한 막룡의 아이를 낳고 싶었다. 특히 현재 왕연이 임신한 것을 알고 난 후 더욱 그랬다.

“됐어! 난 가서 혜방이 잘 자나 볼게! “

아이를 떠올리자 양이동은 장혜방을 떠올렸다. 최근 장혜방은 시험 공부를 하느라 밤 늦게까지 공부중이었다. 양이동은 공부와 휴식의 적절한 배합을 위해 반드시 수면시간을 중요시했다.

“왕흔이 감독을 하잖아. 누나 너무 신경 쓰지마! “

막룡은 양이동을 꼭 끌어 안고 그녀가 떠나지 못하게 했다.

“너도 다른 후궁을 찾아 빨리 잠자리에나 들어. 나 가서 보지 않으면 안심이 안돼. “

양이동은 여전히 딸을 보러 가려 했다.

“오늘밤 짐은 이 황후마마와 함께 할 것이니라. “

양이동은 끊임없이 완미한 옥체를 꿈틀대며 더욱 막룡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럼 우리 방으로 돌아 가는 길에 혜방이를 보러가. “

막룡이 정말 자신을 놓아주려 하지 않자 양이동은 타협안을 제시했다. 딸이 안심하고 시험을 준비하도록 하기 위해 양이동은 그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안방에서 옮겼던 것이다. 양이동은 매일 잠자기 전 보러 건너가는 것이었다.

“이 안의 경치는 역시 정말 끝내줘! “

막룡은 이미 양이동의 가슴 앞 단추를 풀고 있었다.

- 계속 -

당인은 눈 앞에 도도하게 흐르고 있는 전당강의 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 번 발출된 탄식이 그치지 않았다. 매번 중대한 결정을 할 때 마다 그는 모두 이 곳으로 와 한동안 조용히 있는 것이었다. 횡단산맥에서 온 남자와 이 우아하고 아름다움이 충만한 도시는 줄곧 어울리지가 않았다.

이 안의 그 청수한 작은 산은 마치 인공으로 쌓아 놓은 가산 마냥 정교했다. 조금도 사람의 눈길을 끄는 험악함이나 웅대함 같은 것이 없었다. 당인은 어릴 때부터 특별히 우뚝 솟아있는 산 사이를 맴도는 매를 좋아했다. 자신의 영혼을 위탁한 것으로 여기는 것이었다.

현재 그는 이 건방진 매를 단지 이 도시의 철강으로 이루어진 숲에서 굽어 볼 뿐이었다. 이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언제나 당인으로 하여금 더욱더 실의에 빠지게 했다. 다만 매년 전당대조만이 당인에게 약간의 위로를 던져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또 그 때가 아니었다.

이 도시에 온 이래로 당인은 그의 예지를 사용함에 두려움이 없었고 또한 악랄했다. 십년이 지나지 않은 시간에 화려한 전기를 써내려 간 것이었다.

“사장님! 모든 안배가 되었습니다! “

주석(周碩)이 작은 목소리로 당인에게 몸을 기울이며 말했다. 그는 이 사람이 자신 마음 속에 마치 신과 같은 존재의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미 결정은 내려진 것이었다. 무슨 결과가 닥치든 자신은 영원히 그의 좌우를 쫓을 것이었다.

고개를 돌려 주석의 힘있는 자세를 바라보고 당인은 심리적으로 한 줄기 위로가 되는 것과 동시에 또 한 줄기 송구함이 있었다. 자신의 전우들 속에 주석의 나이가 가장 어렸다. 하지만 그와 함께 한 시간은 가장 오래된 것이었다.

당인은 그를 발탁한 것에 그치지 않고 그에게 한 부문을 맡기려 했다. 하지만 매번 주석은 모두 거절했다. 계속해서 자신의 신변에서 자신의 일상 생활을 보살폈다. 운전기사, 보디가드 또는 비서로서 보좌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어떠한 일도 크고 작은 것에 상관이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십 년 동안 주석은 거의 매일 자신보다 늦게 잠들었고 자신보다 일찍 일어났다. 하지만 매번 그를 볼 때 마다 그는 언제나 그렇게 원기왕성했다. 당인은 주석이 이미 자신 생활중에 없어서는 안될 일부분이 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번 만나는 것에 대해 어떠한 기록도 남겨서는 안돼! “

당인은 말을 마친 후 멀지 않은 곳에 세워 놓은 아우디 A8를 향해 걸어갔다. 주석이 일절 모든 것을 적절히 안배할 것이었다.

강남 제삼감옥 안에서 왕부곤은 인내심 있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당인이 반드시 자신을 만나러 올 것을 알고 있었다. 권력의 정점으로부터 죄수로 전락한 것이었다. 동시에 또 사랑하는 아들과 불미스럽게 생사 이별을 한 것이었다. 이러한 고통 속에 왕부곤은 어떻게 견디어야 할지 모르는 것이었다.

그 동안 또 다른 나쁜 소식이 전해져 왔다. 수십 년 동안 서로 의지를 해온 아내 또한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었다.

사랑하는 처의 최후의 모습 조차 보지 못한 것을 생각하니 왕부곤은 뜻밖에도 일종의 해탈한 감각을 느끼는 것이었다. 자신은 이미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반면 교재로 보이는 것이었다. 처와 아들이 이미 그의 곁을 떠났으니 왕부곤은 이미 이 길고 지루한 감옥생활을 견딜 용기가 없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끝내기 전에 한 가지 큰 일을 처리하기를 원했다.

“5302! 면회 왔다! “

옥문 밖에서 교도관의 음산한 목소리가 전해져 왔다. 왕부곤은 미미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처럼 자신을 비웃게 되는 것을 어쩔 도리가 없었다. 당년 권세를 떨치던 이름은 어디 가고 이곳에서는 숫자로 구성된 죄수번호로 불리는 것이었다.

그의 이전 신분을 마지막으로 감안해준 덕으로 감옥 안에서 왕부곤은 한 칸 독방을 안배 받았다. 그를 기타 죄인들의 괴롭힘으로부터 피하게 해준 것이었다.

“당신의 상태가 제가 상상한 것 보다는 아주 좋습니다! “

당인은 면회실 의자에 앉아 여송연 한 개비를 왕부곤에게 건네 주었다. 면회실은 아주 간단했다. 단지 탁자 하나와 의자 두 개가 있었다. 그 밖에 벽 위에는 두 대의 감시 카메라가 있었다.

왕부곤이 들어온 후 교도관은 밖으로 나가 문을 닫았다.

“쿠바 아바나 여송연! 삼천 오백개 밤낮으로 향기롭고 진한. 내 이미 지난번 만끽했던 것이 언제였던가. “

왕부곤은 한 입 깊이 들여 마시고는 다시 천천히 내뱉었다. 입을 벽 위에 감시 카메라 머리를 향한 후 뱉는 것이었다.

“내가 이곳에 온 것을 아무도 모릅니다! 만일 당신이 이 곳을 떠나고 싶다면 내일 저녁 무렵 셰계의 어느 곳 이라도 도착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가고 싶어 하기만 하면! “

당인은 왕부곤에게 마음을 놓으라는 손동작을 했다.

“난 현재 일개 외톨이 늙은이일세. 이 곳에 있는게 좋아! 내 자네에게 인정 하나를 빚진 것을 기억하겠네. “

왕부곤은 웃으며 손을 휘저었다.

“확실히 말하는게 오조명이군! “

당인은 예전부터 다른 사람의 은혜를 잊은 적이 없었다.

“현재 나는 자네로 하여금 이 인정을 생각하게 하네! “

왕부곤은 당인을 바라보며 다시 여송연 한 모금을 빠는 것이었다.

이미 새벽 세 시였다. 주석이 당인의 침실문 입구에서 잠시 주저하다 문을 두드렸다.

“석이냐! 들어와! “

안에서 당인의 약간은 목이 잠긴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장님! 일이 벌어졌습니다! “

주석은 비록 입으로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하는 것이었지만 신색은 전혀 긴장하고 있지 않았다.

“왕부곤이 죽었군! “

당인의 신색은 마치 늘상 갖고 노는 손안의 꽃모양의 브로치를 다루는 것 같았다. 많은 일들이 그의 예측 안에 있었다.

“반 시간 전입니다! “

당인의 선견지명에 대해 주석은 일찍이 이미 습관이 되어 있었다.

“보아하니 또 세상이 떠들석 하겠군! 외지의 형제들에게 통지해 내일 이 곳에서 저녁을 먹자고 해! “

주석은 다시 아무 말 없이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가 가볍게 문을 닫았다. 당인은 계속해 손안의 브로치를 갖고 놀았다. 갑자기 내심 깊은 곳으로부터 일진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전해져 왔다. 당인은 일종의 예감이 들었다. 그가 태어난 이래 처음 만나는 최강의 적수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이 이년간의 치열한 전투 속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지 모른다. 당인의 이 예감은 뜻밖에도 한 줄기 갈망을 담고 있었다.

식탁이 매우 깨끗했지만 당인은 여전히 또 반복해서 한 쪽을 닦았다. 이 점이 주석과 같지 않았다. 당인은 문제를 사고할 때 청소를 할 때 진행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주석이 요리를 하는 냄새를 맡고 있노라면 심정이 가라 앉으며 평정을 되찾는 것이었다.

문에서 벨소리가 들려왔다. 주석은 최후의 요리를 식탁 위에 내려 놓고 문을 열러 갔다. 당인은 여전히 냅킨을 이용하여 가죽 소파 위의 틈까지 세밀하게 닦았다. 이 외진 별장 안에 단지 그와 주석 두 사람만이 거주했다.

비록 들어온 사람은 적지 않은 것이었지만 바닥을 밟는 발걸음 소리는 시종 일치됨을 유지했다. 이러한 정연하니 숙련된 소리는 마치 무궁한 역량을 선포하는 것 같았다.

“소대장님께 경례! “

들어온 사람들은 일렬로 서서 당인을 향해 경례를 했다. 비록 이미 군복을 벗은지 십 몇여년이 흘렀지만 그들의 체격은 여전히 힘이 있었고 동작은 일치했다. 눈빛 또한 여전히 냉정하고 날카로웠다.

당인은 한 줄기 격동과 시큼함을 느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약간 민감해진 것을 알아 차렸다. 그들을 둘러보며 당인은 답례 경례를 했다. 당년 호방하게 천하를 호령했던 삼십 아홉 명의 용사중 현재 열 두 명만이 남은 것이었다. 다시 주석을 바라봤다. 자리에 있는 사람중 그만이 유일하게 경례를 하지 않았다. 부대를 떠난 그 날부터 주석은 다시는 부대의 칭호와 예절을 하지 않았다.

“먼저 식사부터 하자고! 석이의 요리 솜씨가 또 진보했어. “

당인은 모두들 자리에 앉도록 안배를 하는 것이었다.

“왕연 언니! 다음날 다시 만나서 이야기 계속해요. 나 저녁에 논문 한 편 마저 써야 해서요. “

손옥주가 우아하게 일어서서 작별인사를 했다.

“정말 미안해. 이렇게 오래 시간을 뺏었네! 밥이나 먹고 가는게 어때! “

왕연은 진심으로 만류했다. 이 순간 그녀의 원래 평탄했던 배가 이미 약간 불룩해져 있었다.

“언니의 호의는 고맙지만 오늘은 힘들어요. 나 아직 자료도 더 조사 해야해. 다음에 다시 와서 귀찮게 할게! “

손옥주의 미소는 항상 봄바람과 같았다.

“기왕에 그러면 나 더 못 잡겠네. 람아! 손교수님 좀 모셔다 드려. 길 조심하고! “

손옥주가 정말 일이 있는 듯 하자 왕연도 더 이상 조르지를 않고 심람을 불러 손옥주를 집으로 데려다 주라는 것이었다.

왕연은 그동안 잡지를 한 권 봤다. 안에는 태아가 출생하기 전에 늘상 어떠한 사람과 접촉을 하게 되면 출생 후에 그 사람을 닮는다고 되어 있었다. 따라서 왕연은 최근 특별히 양이동과 손옥주와 대화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녀들 역시 왕연을 대단히 좋아했다. 비록 왕연은 그녀들에 비해 교양과 수양은 부족했지만 왕연의 성격중의 소박함과 호탕함도 대단히 얻기 어려운 것이었다.

동시에 왕연은 심사 또한 대단히 섬세하고 후해졌다. 매번 매장에 오면 신모델의 복장을 골랐다. 왕연은 심영과 한빙을 시켜 그녀들 매 한 사람을 위해 한 벌씩을 보냈다. 비록 물건의 가격은 생각치 않더라도 이러한 씀씀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에 대해 신경을 써준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양이동과 손옥주 그녀들이 대단히 감동하는 바였다.

문입구에 막룡이 들어 오다가 주동적으로 심람에게 손옥주를 데려다 주는 것을 인계 받았다. 최근 왕연과의 관계 때문에 손옥주가 이 곳을 방문하는 것이 잦아졌다. 대부분 막룡이 그녀를 데려다 주었다.

“손교수님! 어째 말이 없으세요? “

막룡은 돌아 가는 길에 손옥주가 약간 침울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줄곧 차창 밖의 경색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했다.

“당신네 집안 사람들의 복잡한 인물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어요! “

손옥주는 머리를 비스듬히 해서 마치 화를 내고 있는 것 같이 막룡에게 눈을 부라렸다.

자신의 이 여인들 간의 관계를 생각하자 막룡 또한 도리 없이 웃고 말 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손옥주가 눈을 부라려 올 때 대부분의 여인들이 매혹적인 눈빛을 보내올 때 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막룡은 감히 마음 속의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낼 수는 없었다. 다만 착실하게 차를 몰 뿐이었다.

“좀 있다가 우리 부모님이 오실 것 같아요. 옥려가 말 했나요? “

손옥주는 그녀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녀의 아빠는 대단히 고루하고 보수적인 사람이었다. 게다가 성격도 아주 급했다. 만일 그 노인들이 손옥려가 단지 막룡의 여자 친구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사태를 긍정적으로 수습할 수 없을 것이었다. 그 때가 되면 손옥려 반드시 가법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고 손옥주 또한 언니로서 책망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었다.

막룡이 평시에는 온순하고 품위가 있지만 사실 뼛속은 아빠와 같이 대단히 강한 남자라는 것을 손옥주는 마음 속 깊이 분명 알고 있었다. 그들간에 무슨 충돌이라도 발생할까 두려웠다. 손옥주는 아빠가 내려 온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계속 그것이 걱정이었다.

“옥려가 이 일을 말한 적이 없어요! 그녀는 무슨 생각일까요? “

막룡 또한 긴장이 되었다. 그 역시 그 미래의 장인 어른이 상대하기 쉬운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기집애! 하루 종일 생각 없이 뭘하기에 너한테 일깨워주지도 않았나보네! 떠들석한 배가 다리목에 자연히 똑바로 도달하는건데 완전 아무 생각없이 그럭저럭 지내나보네. “

손옥주는 약간 화가 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동생이 생활상 세밀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그녀 역시 별 다른 방법이 없는 것이었다.

“옥려가 최근에 아주 바빠서 분명 저한테 말을 하지 못한걸거예요. “

막룡은 연망히 손옥려를 변론해 손옥주의 기분을 가라앉히려 했다. 사실 그의 생각도 손옥주와 완전 일치하는 것이었다.

“옥려가 바쁘다니? 이 며칠간 나도 그 애 그림자도 못 보긴 했는데. “

손옥주는 생활적인 것은 대단히 여동생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그러나 업무상의 사정은 별로 물어보질 않는 것이었다.

“며칠 전 감옥에 있던 왕부곤이 자살을 했어요. 죽기 전에 자백서를 남겼는데 적지 않은 사정을 적어 놓았어요. 거기에 연루된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옥려가 이 사건을 조사를 하고 있어요. “

막룡은 간략하게 설명을 했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손옥주가 거주하는 단지에 도착했다.

“손교수님! 막사장님! 이제 돌아 오시네요! “

단지의 경호실 보안 한 명이 주동적으로 그들을 부르며 인사했다.

이 보안은 새로 왔는데 삼십대의 나이로 말씨를 보면 허베이의 바오딩(保定) 말씨였다. 중간 정도의 키에 착실해 보이는 인상이라 매우 빠르게 단지에 사는 사람들과 친숙해져갔다.

“풍아저씨! 고생 많으시네요. “

막룡은 문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이 풍선량이라는 보안에게 몇 마디 인사치레를 건넸다.

“인민복무를 위해! “

본시 농담을 잘하는 풍선량은 이 때 표정을 엄숙하게 하며 경례를 했다.

“다음에 이야기 좀 해요! “

막룡은 하하 웃으며 단지 안으로 차를 몰았다.

풍선량과 막룡이 인사를 나누는 것을 들으며 손옥주는 약간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녀와 막룡을 마치 부부 두 사람 같이 여기는 것으로 들렸기 때문이었다.

당인은 사무실 안에 앉아 재무회계 담당자가 보내온 자료를 보고 있었다. 한 편으로 손 안의 꽃 모양의 브로치를 주무르고 있었다.

만약 세밀히 관찰해서 네가 발견할 수 있다면 이 브로치는 세 송이 은으로 만든 해당화를 조성한다. 하지만 현재 한 송이가 모자르는구나.

산응집단의 사장으로서 그는 평상시 일이 그리 많지 않았다. 회사의 업무에 그렇게 분주하게 관여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당인은 매일 단지 세 가지 일만 처리를 했다. 나머지 일은 모두 그의 수하들이 해결했다. 사무실의 문이 두 번 소리를 내자 즉각 열렸다. 이 안으로는 단지 주석 만이 이렇게 들어올 수 있었다. 당인은 반대편 의자에 주석을 앉도록 손짓했다. 입가에는 한 줄기 보기 드문 웃음이 노출되어 있었다.

“사장님! 뭐 좋은 소식이 있습니까? “

주석은 당인이 웃는 것이 극히 드물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니야! 자조의 웃음이야! 내가 아주 머리 나쁜 착오를 범했거든. 나 자신 조차도 웃게 만드는 착오를. “

당인의 얼굴색이 순간 다시 엄숙해졌다.

주석은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그는 당인이 자기에게 말할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투자부의 그 소위 엘리트라는 놈들에게 상업계에서 남풍집단을 저지하게 시켰거든. “

당인은 미미하게 팔목을 휘저었다.

“보아하니 효과가 그다지 이상적이지 못했군요! “

주석은 이미 결과를 예측하고 있었다. 요즘 그는 계속 다른 일로 바빴었다. 이 일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었다.

“이건 하나의 멍청한 결정이야! 몇 번의 회합으로 우리의 완벽한 패배라고 할만해. 하지만 이 것 또한 이치에 맞는거야. 우리 산응집단과 그들 남풍집단은 비록 업무상 약간 중첩이 되지만 쌍방의 핵심 골간은 업종이 같지가 않아. 우리와 관련된 자원을 이용하여 싸움을 걸어봐야 절대 그들의 주력이 아니거든. 그러니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지! “

이 번 실패에 대해 당인은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었다.

“양이동이 그렇게 상대하기 어렵습니까? “

주석은 상대방의 실력에 대해여 자신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양이동! 상업계의 승리여신이지! 그녀의 손안에 적들은 모두 노리개가 되었어! 내 다행히 일차 회합 때 일면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녀의 풍채는 나로 하여금 잊을 수 없게 만들더군. “

당인은 손 안의 브로치를 주물렀다. 마치 당시의 정경을 회상하는 것 같았다.

“정말 그녀 본인을 보고 싶군요! “

주석은 당인이 이렇게 한 여인을 추앙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너도 그녀를 보게 될거야! 나의 양이동에 대한 것은 단지 간단한 감상일 뿐이야. “

당인은 브로치의 은줄을 매만지더니 그것을 자신의 목에 걸었다.

“사장님! 우리는 이미 막룡, 손옥려 그들의 행동 규율을 파악했습니다. “

주석은 당인의 이 동작을 보고 정식으로 일을 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바로 요즘 조사한 기록을 당인에게 넘겨 주었다.

“계속 군견으로 막룡을 쫒게 한건가? “

당인은 손 안의 자료를 세밀히 바라봤다. 상면에는 막룡의 현재 가정성원의 상세 행동노선, 활동 지점 및 일상 습관, 취미 등이 적혀 있었다.

“모두 사장님이 제정한 방안대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약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사장님은 왜 이렇게 막룡을 중시하시는겁니까? “

주석의 기억 속에 당인이 이렇게나 신중하게 군 적이 없었다. 과거에는 다만 그가 결심만 하면 최단시간 내에 귀를 막을 틈도 없이 천둥 소리가 나듯 빠르게 진공했던 것이다. 무수한 피와 불의 단련을 거쳐 속도는 계속적으로 당인의 없어서는 안될 예리한 무기였다.

“지난날의 성공은 이미 너에게 일종의 관성적 사유를 형성 시켰어. 이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아? 내게도 책임이 있는거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것은 생애 가장 준엄한 시련이야! 이렇게 크게 애를 쓰는 것은 막룡이 이 도시에 오기 전의 경력 때문이야.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 단지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것 만으로도 우리로 하여금 전력투구를 하도록 하는데 충분해. 이 이년 동안 그의 손 안에 쓰러진 그 사람들을 생각해봐. 한 명 한 명이 평범한 사람이 아냐. “

당인은 현재 주석의 적을 얕잡아 보는 마음을 불식 시키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주석의 냉혹한 얼굴 아래 오만심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분명했다.

“정말 지금 당장 그에게 가르침을 받고 싶군요! “

당인의 말을 들으며 주석은 내심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특별히 막룡과 한 번 대결 해보고픈 갈망이 치솟았다. 그의 마음 속으로 자신의 경력에 일개 전기를 마련하고픈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었다.

“내 허락이 있기 전에는 막룡 주위 오백 미터 이내에 나타나지마! 군견으로 막룡을 쫓을 때도 최대한 조심하고. 그는 우리의 공인된 천재야. “

당인은 즉시 주석의 생각을 없앴다.

“계민(啓民)을 그들 집의 보안 계통으로 침입 시켰어? “

“아니요! 그들의 보안 계통이 너무 높아 우리의 예상을 완전 벗어나고 있습니다. 계민이 말하기를 아직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

주석의 표정이 약간 풀이 죽었다.

“괜찮아! 비록 계민의 해킹 기술이 일류라고는 해도 이년 동안 고향에 내려가 있었잖아. 요새 컴퓨터 발전 속도와 약간 차이가 나겠지. 계민에게 행동을 중지하라고 통지해. 장시간 반복해서 침입하게 되면 그들에게 발각되기가 용이하니. “

당인은 손을 내저었다. 그는 한 쪽 길로만 고집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우리의 손국장님께서는 최근 어떠신가? “

당인은 절대 손옥려를 빠뜨릴 수 없었다. 그녀는 주요한 목표 대상이었다. 당초 왕전국이 그녀의 총 아래 죽은 것이었다.

“이 며칠 그녀는 잠시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왕부곤의 유서 안에 쓰여진 그 많은 사람들을 그녀가 빠르게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손옥려는 우리의 통제 아래 계속 있으므로 아무 때나 손을 쓸 수 있습니다! “

막룡의 주택에 침입을 성공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 기타 모든 것이 아주 순조로웠다.

“사장님! 왕부곤은 처음부터 입이 무거운 사람이라 책임을 전부 자신이 지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자살 하기 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을 드러내 놓은거죠? “

주석은 계속 이 일이 의문으로 존재했다.

“너는 내가 어째서 상업계에서 양이동을 공격하는지 알아? “

당인은 즉시 주석에게 답을 해주지 않고 그에게 반문했다.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

주석의 대답은 대단히 직설적이었다.

“왕부곤의 뜻은 대단히 간단해. 바로 손옥려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야. 그녀로 하여금 정력의 전부를 바깥으로 향하게 함과 동시에 그녀의 활동 범위를 키우는거지. 우리를 위해 일검을 진행해 공격할 조건을 창조하는 것이야! 나 역시 양이동에 대해 이 일초를 생각한 것이고. 그러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어. 왕부곤의 뛰어남에 미치지 못했지. “

“그럼 우리는 언제 손을 씁니까? “

주석의 성격은 절대 조급한게 아니었다. 그는 다만 일찍 명쾌하게 끝내고 싶을 뿐이었다.

“네가 요리를 할 때를 생각해봐. 만일 불의 상태가 미치지 못하면 분명 직접적으로 요리의 빛깔과 맛에 영향이 있다는 것을. 살인을 할 때도 이 같은 도리인 것이지! “

당인은 손을 휘저어 주석에게 나가라는 표시를 했다. 그는 자신 혼자 조용히 있고 싶었다.

- 계속 -

양이동은 기분이 좋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본래 오늘은 휴식을 좀 할 생각이었다. 손옥려가 요새 바빴기 때문에 오늘도 하루 쉴 틈을 내기가 어려웠다. 양이동은 본래 그녀를 위로하러 음식이나 가져가 볼 생각이었는데 한 오랜 친구의 전화를 받을 줄은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이 오랜 친구는 그녀와 당년 룸메이트를 지낸 친한 친구였다. 게다가 한 침대 위 아래를 쓰던 사이였다. 한 국제투자은행 부서의 책임자가 되어 이 몇 년간 계속해서 세계를 뛰어다녔다. 오늘 마침 이쪽으로 오게 되어 양이동을 나오라고 초청하여 한 번 보자는 것이었다. 옛 친구와 수년간 보지 못했던 양이동은 대단히 즐거웠다. 같이 하루가 어떻게 지난 것인지 모르게 후딱 지나갔다.

양이동은 옛 친구에게 한 이틀 더 머물며 놀다 가라고 극구 만류를 했다. 하지만 상대방은 일 때문이라며 사양을 했다. 집안 문을 들어서며 갑자기 손옥려의 사정이 생각이 났다. 옛 친구를 만난다는 흥분이 뜻밖에도 이 일을 잊도록 한 것이었다. 손옥려는 생활 쪽으로는 약간 건성건성이었다. 양이동은 비록 일이 매우 바쁜 와중에도 계속적으로 최대한 그녀를 보살폈다. 손옥려가 이 며칠간 변변히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전심전력으로 수사를 했을 생각을 하니 양이동은 갑자기 약간 송구한 마음이 들었다.

“왕연 언니! 몽흔 큰 언니! 오늘 기분은 어때! “

거실로 들어서니 왕연과 진몽흔이 바로 보였다. 소파에 앉아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아마 연령이 얼마 차이가 안 나는 관계 때문인지 그녀들 두 사람과는 특별히 말이 잘 통했다.

“동생 왔어! 내가 물 한 잔 가져다 줄게. “

왕연이 말을 하며 몸을 일으켰다. 임신한 이후 왕연은 뚜렷이 약간 살이 올랐다. 원래 평탄하던 배 역시 약간 봉긋한 것이었다. 하지만 추호도 왕연의 아름다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모성의 광채가 보태진 것이었다.

“몸도 무거우면서 가만있어. 물이 마시고 싶으면 내가 갈게. “

진몽흔이 연망히 왕연을 제지하며 양이동을 위해 물을 가지러 갔다. 현재 왕연은 집안의 중요한 보호대상이었다. 양이동의 허락 없이는 막룡 조차도 감히 그녀의 손가락 하나 건드리지 못하는 것이었다.

“큰언니를 귀찮게 했네! “

양이동은 물잔을 받으며 연망히 감사를 표했다.

“동생도 별 말을 다해! “

진몽흔은 양이동의 신변에 앉았다. 세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옥려랑 애들은? “

양이동은 그녀에게 먹을 것을 해주려던 일이 아직 걸리는 것이었다.

“모두 네 안방 안에 있어. “

진몽흔이 안방 방향을 가리켰다.

“거기서 뭐들을 해? 내가 가서 내려와 밥을 하라고 불러올게. “

“막룡이 위에 있어. 너 뭐라고 할려고? “

“그럼… 그냥 한동안 놀라고 하지… 뭐! “

비록 왕연의 자세한 설명이 없어도 양이동은 이미 그녀의 눈빛을 보고 아는 것이었다.

“그 애들 이미 오후 내내 놀았어! 동생이 가서 내려들 오라고 해. 나랑 몽흔 언니는 밥 하러 갈게! “

왕연이 양이동을 밀었다.

“나도 가서 밥을 할게! “

양이동은 그녀에게 힘든 일을 시키려 하지 않았다.

“날 너무 금이야 옥이야 하지마. 밥 정도는 할 수 있어. 활동을 좀 하는게 훨씬 좋대. “

왕연은 말을 하며 일어나 진몽흔과 함께 주방으로 들어갔다.

막룡은 무력하게 침상에 누워 있었다. 양 손은 차디 찬 수갑으로 침대 머리 위로 채워져 있었다. 막룡은 이 순간 자신이 마치 수난을 당하는 예수와 같이 느껴졌다. 그의 양 눈은 안대로 가려져 있었다. 비록 눈 앞은 컴컴했지만 막룡은 사방에 충만한 급속한 숨소리를 분명히 들을 수 있었다. 마치 늑대 무리 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 것만 같았다.

시각을 잃어버린 적나라한 신체는 특별히 민감했다. 막룡은 심지어 자신의 신상에 뿜어지는 숨결의 열기마저 느낄 수 있었다. 마음 속으로 적이 신변에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게다가 한 명이 아니었다. 이 순간 막룡은 마치 도마 위의 식자재와 같이 무력하게 반항할 뿐이었다. 사타구니 사이 높이 직립한 웅건한 육봉만이 그의 유일한 무기였다.

이 때 누군가 침상으로 올라 자신의 신상에 앉았다. 민감한 귀두가 매끄러우니 습한 낭탕한 보지에 닿았다.

육봉이 누구인가에 의해 보지 구멍에 몇 번 마찰이 가해졌다. 그런 후 낭탕한 보지가 천천히 아래로 눌려와 육봉이 보지 구멍 안으로 들어갔다. 위에 있는 사람은 천천히 움직임을 시작했다.

막룡은 진정한 시험이 시작되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는 상대방의 연속되는 오십 번 이내의 움직임 속에 누구인지 정확히 맞춰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준엄한 징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녀들을 위해 일주일 동안 속옷을 빨아 주어야 하는 것이었다.

막룡은 전신의 감각세포를 발동시켰다. 육봉이 들어간 낭탕한 보지를 느끼는 것이었다. 귀두는 이미 질 끝에 닿아 있었다. 노출된 육봉을 통해 이 낭탕한 보지의 깊이를 판단할 수 있었다.

보지 구멍은 그토록 잘 조이는데다 매끄럽고 음액 또한 그렇게 풍부하고 따스했다. 절대 체계적으로 잘 개발이 된 것이었다.

하지만 또 감싸고 있는 이 낭탕한 보지는 체질상으로 풋풋했다. 막룡은 갑자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미 판단이 선 것이었다. 자기 여인들의 낭탕한 보지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 막룡은 원래부터 마음 속에 잘 알고 있었다.

“혜방 이 계집애군! “

막룡은 자신만만하게 답을 말했다.

“틀렸어! 다시 한 번 기회를 줄게! “

허스키한 차가운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왔다. 아무리 목소리를 변조해서 말한다 하더라도 막룡은 듣자마자 손옥려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막룡은 현재 비록 볼 수는 없었지만 속임수에 넘어가지는 않았다. 맹렬히 엉덩이를 들어 올려 육봉을 질 속 끝으로 혹독하게 꿰찔렀다.

“아야… 아빠… 날 죽일 생각이야… “

장혜방이 교성을 터뜨리며 급히 몸을 일으켜 육봉을 낭탕한 보지에서 빠지도록 했다. 질 끝을 그렇게 힘을 주어 건드리니 잠시 아픈 것이었다. 막룡의 허벅지를 꼬집었다. 장헤방의 이 일성은 스스로 자백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이제 그만 손들 들지! 또 누가 덤벼볼래! “

막룡은 갑자기 약간 득의양양 했다. 패하면 징벌이 있지만 또한 이기면 상응하는 상이 있는 것이었다. 마치 싸움을 걸 듯이 육봉이 몇 번 건들 건들대는 것이 힘차게 비상하려는 듯 보였다.

손옥려는 이 순간 마음 속으로 대단히 번민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막룡 이 소인이 득세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잠시 방 안의 자매들을 둘러 보았다. 심영, 심람 자매와 한빙 또한 그녀를 바라 보았다. 현재 양이동 이 호랑이가 집에 없으니 그녀 이 손오공이 대왕으로 대접 받고 있는 것이었다.

손옥려는 자신을 냉정하게 가라앉혔다. 현재 국장의 매력을 꺼내 들어 지휘를 할 때였다. 현재의 형세는 낙관하기가 쉽지 않으니 왕흔은 이미 전투력을 상실하고 한 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심영과 한빙의 낭탕한 보지는 모두 독특한 특색이 있어 절대 그녀들이 가서는 막룡의 육봉을 흔들어 놓을 수 없었다. 그러기에는 모험이 너무 컸다. 손옥려는 잠시 국면을 분석하고는 막룡의 볼을 가리키며 한빙을 향해 눈짓을 했다. 한빙은 절대적으로 좋은 병사였다. 즉시 손옥려의 뜻을 알아차렸다.  

침상에 기어올라 양 다리를 막룡의 양측에 벌리고 서서는 침대 머리를 부여 잡고 몸을 주저 않아 낭탕한 보지를 막룡의 커다란 입으로 가져갔다. 아직 가녀린 낭탕한 보지가 접촉도 하지 않았지만 막룡은 이미 누구인지 알아 차렸다. 얼굴을 스쳐오는 라일락 향기가 한빙의 신분을 폭로하고 있었다.

비록 속으로는 알아 차렸지만 막룡은 입을 벌려 맛을 보기 시작했다. 혀끝을 이용하여 살살 여린 음순을 벌렸다. 보지 구멍 속의 음액을 빨아 들였다. 이것은 하늘이 선물한 청신한 향내였다. 몇 번을 핥다가 거친 혀를 보지 구멍 깊이 찔러 넣었다. 여린 보짓살이 돌연히 수축을 했다. 잠시간 막룡의 혀를 미미하게 꿈틀대며 조여왔다. 마치 활력이 충만한 정령과 같은 모습이었다.

“빙빙의 보지는 정말 향기로워! “

막룡은 그녀의 그 믹서기와 같은 보지 구멍에서 혀를 회수했다. 깊이 숨을 한 모금 몰아 쉬었다. 이 계집애의 낭탕한 보지는 언제나 이례적으로 민감했다.

“용오빠! 오빠 더 맛보기를 원하면 다시 몇 번 더 빨아도 돼. “

한빙 또한 미미하게 숨을 헐떡였다. 낭탕한 보지를 막룡이 빨아주자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옆에서 손옥려의 일성 기침 소리가 들려왔다. 한빙은 이때서야 비로서 현재 막룡과 적대관계에 있다는 것을 의식했다.

다시 그에게 맛있는 과실을 맛보게 해줄 수 없었다. 한빙은 손옥려 그녀들을 향해 웃음을 터뜨리며 낭탕한 보지를 막룡의 입에서 떼어냈다.

손옥려의 시선이 다시 심영을 향했다. 얼굴색이 십분 엄중했다.

심영은 자신이 출정할 차례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기를 꺾어야 할 중대한 책임이 있었다. 자신의 풍만한 젖을 막룡의 입안으로 집어 넣었다. 동시에 막룡이 자신의 향기를 맡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심영은 한 손으로 그의 코를 잡았다.

자신의 예리한 후각이 상실되었다. 막룡은 고수를 만났음을 깨달았다. 입 안의 젖의 탄성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했다. 유륜의 범위 또한 판단의 근거였다. 막룡은 힘을 주어 한껏 빨았다. 이빨로 살살 입 안의 유두를 깨물기도 했다. 그는 되도록 빨리 유두가 부풀어 오르게 할 생각이었다. 유두의 최종 크기를 확인할 생각이었다. 그것은 막룡이 판단하는데 중요한 근거였다.

막룡이 막 판단을 내리려 할 때 입 안의 젖이 갑자기 빠져 나갔다. 다른 쪽 젖꼭지가 다시 입 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비록 두 젖꼭지가 동일한 한 사람의 것이라 해도 이것은 하나의 좋은 미혹 전술이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손옥려는 흡족한 눈으로 심영의 눈을 바라봤다. 그녀의 전투술에 대해 굉장한 인정을 하는 것이었다. 다시 한빙과 심람을 두들겨 그녀들로 하여금 올라가 심영을 돕도록 했다. 비록 이것은 분명히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었지만 현재 그런 것을 상관할 여유가 없었다.

한빙은 막룡의 옆에 누워 그의 신상에 엎드렸다. 막룡의 떡벌어진 웅건한 가슴에 입맞춤을 했다. 심람은 부드러운 손으로 막룡의 육봉을 잡고 상하 운동을 시작했다. 불시에 그의 음낭을 문질러댔다. 막룡은 이러한 교란전술에 아랑곳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자신 정력의 전부를 입 안의 젖에 쏟아 붓는 것이었다.

“영아… 너의 이 초식은 정말 대단해… 하마터면 네 손 안에 떨어질 뻔 했어… “

막룡은 자신이 빨던 유두에서 떨어지며 깊이 숨을 몇 번 몰아 쉬었다.

몇 번을 시도해봤지만 막룡에게 모두 간파 당하자 심영 그녀들은 약간 풀이 죽었다. 다시 막룡이 자신들의 속옷을 빠는 모습을 보기 위하여 시선은 전부 손옥려를 향했다. 손옥려 역시 화가 치밀고 있었다. 이 깡패 같은 놈은 정말 다루기가 어려웠다. 다만 자신이 친히 출정해야 하는 것이었다. 막룡의 육봉을 잡고 앵도 같은 입을 이용하여 귀두를 머금고 큰 힘으로 빨기 시작했다. 때로는 혀를 이용하여 거대한 귀두 위를 쓸어 내렸다. 그런 후 다시 상하로 머리를 움직이며 육봉을 빨았다.

막룡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미 판단을 내리고 있었다. 이런 종류의 페라치오는 심영과 왕흔이 정통한 것이었다. 왕흔은 옆에서 쉬고 있으므로 아직 그녀가 이렇게 정신을 차렸을 리가 없었다. 또한 이러한 속도를 낼 수도 없었다. 그러면 남은 것은 심영 한 사람 밖에 없었다.

막룡이 막 심영의 이름을 끄집어 내려 할 때 갑자기 속임수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막룡은 비록 생각에 더 치중하는 성격이었지만 다시 잠시 더 느낌을 감상했다. 이 사람은 분명 심영과 왕흔에 비해 좀 서툴렀다. 특히 그녀의 구강의 강대한 흡입력은 두 사람이 갖추지 못한 것이었다.

“들고양이의 공부의 진보가 아주 크구나! 현재 먼저 구두로 표창을 해야겠어! “

막룡은 자신의 판단에 대단히 자신했다.

“아빠! 정말 대단해! 난 또 아빠가 부주의로 의외의 실패를 겪을까 걱정했지. “

장혜방이 막룡의 신상에 엎어지며 그의 얼굴에 입맞춤을 했다. 방금 손옥려의 모방 전술은 너무나 비슷했던 것이다.

양이동은 안방 문을 밀어 열었다. 안쪽의 정황을 보자 갑자기 약간 눈쌀을 찌푸렸다. 막룡이 적나라한 모습으로 침상에 고정되어 묶여 있었고 손옥려 그녀들 또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침상 앞을 둘러싸고 있었다. 침대 머리 위에는 자신과 막룡의 커다란 웨딩사진이 걸려 있었다. 이것은 얼마 전에 막룡과 찍은 것이었다.

심영 그녀들의 절대 미를 자랑하는 옥체가 환히 드러난 가운데 요염하고 음마스러운 향기가 방안에 충만해 있었다. 다시 한 줄기 긴장스런 분위기가 자욱해 있었다. 양이동이 막 무슨 말을 하려는데 딸에 의해 입이 틀어 막혔다.

장혜방은 엄마를 끌어 옆쪽에 소파 위로 인도해 그녀를 왕흔의 옆에 앉혔다. 장혜방은 엄마의 귓전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막룡과 내기를 하게 된 사정을 이야기했다. 막룡이 눈을 가린 채 그녀들의 낭탕한 보지와 젖, 입술 등의 부위를 통해 누구의 몸인지 맞히는 것이었다.

만일 막룡이 지게 되면 그녀들을 위해 일주일간 속옥을 빨기로 했고 만약 이기면 그녀들이 막룡을 데리고 섹시한 웨딩 드레스를 입고 새로 사진을 찍자는 것이었다. 비록 그녀 자신들 때문에 사진을 찍자는 것이었지만 손옥려 그녀들은 아직 그렇게 동의를 하고 있지 않았었다. 장혜방은 엄마에게 아무런 동정을 발출하지 말고 가만히 앉아 있게 했다. 이 내기판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다. 장혜방은 말을 마친 후 다시 침상 앞으로 돌아가 계속 손옥려 그녀들과 대책을 상의했다.

양이동은 옆에 이미 잠들어 있는 왕흔을 바라봤다. 풍만한 육체를 소파 위에 기댄 채 늘어져 있었다.

늘어진 와중에 한 줄기 사람을 끄는 섹시함이 있었다. 신상에서는 극도의 만족 후에 발산되는 평안함과 고요함이 있었다.

결백한 육체 위로는 막룡이 남겨놓은 흔적이 충만했다. 풍만한 젖은 호흡에 따라 상하로 기복을 나타내고 있었는데 선홍색의 유두는 여전히 막룡이 깨문 흔적이 남아 있었다. 매끄러운 옥으로 빚은 듯한 허벅지는 미미하게 벌려져 있는데 대퇴부의 근육이 이따금 잠시 떠는 것이 보였다.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낭탕한 보지는 한층 더 도돔해져 있었다. 여린 보지 구멍은 유린을 당해 아직 완전히 닫혀있지 않았다. 반짝반짝 빛나는 음액이 여전히 안쪽에서 흘러 나왔다. 특히 왕흔의 낭탕한 보지는 가려주는 보지털이 하나도 없어 더욱 뚜렷하게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양이동은 그녀를 밀어봤다. 하지만 왕흔은 다만 음음 거리는 신음을 토할 뿐 별다른 다른 반응이 없었다. 이것으로 보아 그녀가 방금 막룡에게 얼마나 호되게 씹질을 당했는지 알 수 있었다.

원래 손옥려와 왕흔은 이 며칠간 계속 아주 바빠 오늘 겨우 쉬는 것이었다. 막룡 또한 그녀들을 잘 위로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선택한 곳이 바로 침상이었다. 오늘 막룡 또한 특별히 흥분을 해서 손옥려와 왕흔은 이미 세 차례나 절정에 달한 것이었다. 그는 여전히 용보다 정력이 살아 있고 호랑이보다 매서웠다.

손옥려는 끝나고 다만 지원을 하러 일을 나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가는 길에 사무실의 전화를 받았다. 손옥려는 다시 전화 상으로 몇 가지 작업 지시를 내렸다. 이미 지체된 시간이 적지 않았다. 그녀가 심영 그녀들이 오기를 기다릴 동안 왕흔은 이미 씹질을 하다 혼절을 한 것 이었다.

왕흔이 아무 반응이 없는 것을 보고 양이동은 다만 티슈를 꺼내 그녀의 낭탕한 보지를 깨끗이 닦아줄 뿐이었다. 이런 티슈는 막룡의 집안에 준비된 일상용품의 첫째가는 것이었다. 거의 매 방마다 구비가 되어 있었다. 왕흔을 보살핀 후 양이동은 방관자의 자세로 손옥려 그녀들의 연출을 바라봤다.

- 계속 -

손옥려와 심영 그녀들은 소리 없이 교류를 하고 있었다. 장시간의 공동생활로 인해 그녀들 사이는 아주 깊은 묵계가 있었다. 근본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눈빛을 통해서만으로도 능히 상대방의 의사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양이동은 그녀들이 작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바라봤다. 갑자기 일종의 막룡에 대한 동정심이 들었다. 이 순간 막룡은 마치 한 마리 실험용 하얀 생쥐와 같이 어떠한 반항 능력도 없었다. 그리고 손옥려 그녀들은 마치 일군의 프랑켄슈타인처럼 기상천외하고 정신 나간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또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것이 평시에 막룡 일신의 능력을 생각하건데 그녀들에게 결박을 당하리라고는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동시에 또한 한 줄기 억누를 수 없는 흥분이 남몰래 양이동의 마음 밑바닥에서 끓어 오르는 것이었다.

손옥려는 그녀들에게 단지 최후 한 번의 기회만이 남아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당초 막룡과 이야기 할 때 다섯 번의 기회만을 말한 것이었다. 막룡이 단 한번이라도 틀리면 그녀들이 승리하는 것으로 한 것이었다. 보아하니 속임수를 써야했다. 손옥려는 심람과 동시에 출수하기로 결정했다.

심람이 침대에 기어오른 후 손옥려 또한 몰래 따라서 올라갔다. 두 사람은 앞뒤로 꼬옥 함께 붙은 후 다시 천천히 쪼그리고 앉았다. 먼저 심람이 막룡의 육봉 막대기를 낭탕한 보지 안으로 집어 넣고 상하로 몇 번을 흔들어 댔다. 다시 손옥려가 몰래 바꾸어 계속 흔들었다. 이런 식으로 끊임 없이 순환을 했다.

반복적으로 교환을 하는 중에 심람과 손옥려는 고도의 호흡을 보였다. 이 두 명의 풍격이 완전히 다른 낭탕한 보지가 빠르게 교환을 하며 막룡으로 하여금 잠시 단서를 잡지 못하도록 했다. 옆에 있던 심영도 부추겨 나쁜 일을 도우니 막룡의 귓전에 대고 끊임없이 수를 세며 때때로 막룡의 귓바퀴에 대고 향기를 불어 넣었다.

“흥! 너 이 들고양이! 불공정해! 어찌 람아와 같이 속임수를 쓰려고? “

마침내 심영이 49를 셀 때 막룡이 숨겨져 있는 것을 간파했다.

“이것까지 다 간파하는거야? 안 놀아! “

심람이 막룡의 육봉 위에서 신경질을 냈다. 이렇게 손옥려와 끊임없이 교환을 하며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지쳤던 것이다.

“이것으로 진거야! 너희들 패배를 인정하라고! “

막룡은 자신의 승리에 득의양양했다. 힘을 주어 육봉을 심람의 낭탕한 보지 안으로 두어번 찔러 올려 심람으로 하여금 그의 아랫배를 찰싹 혹독하게 치도록 만들었다.

“안돼! 한 번만 더! “

손옥려는 아직 내키지 않았다. 심영 그녀들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친애하는 손옥려 동지! 국장까지 되신 분이 어찌 생떼를 쓰십니까? “

막룡은 당연히 자신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이치를 다해 변론했다.

“마지막으로 딱 한 번! 만일 다시 또 알아 맞히면 사진뿐만 아니라 영화를 찍는다 해도 같이 가서 찍어줄게! “

손옥려는 마지막 밑천을 걸고 최후의 승부를 걸 생각이었다.

“그래! 만일 또 이기면 우리 모두 자기가 하자는대로 모두 할게. 물론 감히 도전하지 못하겠지만! “

심영 또한 나서며 격장지계를 썼다.

“좋아! 오늘 내 너네들을 패하게 만들어 마음으로나 말로나 굴복하도록 만들지. 어떠한 수단이든 다 써봐! “

막룡의 목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지니 청아한 소리가 났다.

양이동은 흥미있게 바라보고 있다가 갑자기 약간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손옥려 그녀들 전부 가지런하게 자신을 향해 바라보다 자기 주위로 몰려드는 것이었다.

양이동은 총명했다. 즉시 그녀들의 속셈을 알아 차렸다. 도망 가기에는 이미 늦었다. 손옥려의 손은 정말 그렇게 민첩했다. 금새 양이동의 몸 앞으로 다가와 그녀의 손목을 움켜 잡으며 동시에 양이동의 작은 입을 가렸다. 이 때 심영 그녀들 역시 다가와 양이동을 완전히 제압했다.

“언니께 소매들이 금일 죄를 범하오니 다른 날 반드시 이 벌을 묻겠소이다! “

손옥려가 양이동의 귓가에 작은 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장헤방은 엄마의 신상의 의복을 벗기기 시작했다. 흥분한 딸의 얼굴을 바라보며 양이동은 목 매달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애써서 딸을 이렇게 키워 놓으니 매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신을 괴롭히니 정말 배은망덕이 유분수였다.

부실한 옷가지가 매우 빠르게 벗겨 내려졌다. 양이동의 완미한 육체를 보자 손옥려는 갑자기 약간 호흡이 빨라지는 것이었다. 양이동은 갑자기 자신의 양 다리가 들리는 것을 느꼈다. 손옥려 그녀들에 의해 몸이 들려진 것이었다. 양이동은 들린 채 침상을 향해 다가갔다. 장혜방이 앞서서 침상에 기어 올라 그녀를 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손옥려 그녀들은 양이동을 막룡의 신체 위쪽으로 들어 올려 보지구멍을 육봉에 맞춰 천천히 아래로 조준하며 내려갔다. 장혜방이 급히 아빠의 육봉을 조정하며 위치를 맞춰 순조롭게 엄마의 낭탕한 보지로 찔러 들어가도록 했다. 비록 막룡의 육봉이 손옥려 그녀들의 음액으로 흠뻑 젖어있긴 했지만 그러나 양이동의 낭탕한 보지는 필경 아직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가냘픈 보지구멍이 웅건한 육봉에게 꿰뚫리자 양이동은 약간 통증마저 느꼈다. 그러나 손옥려에 의해 입이 가로막혀 소리를 낼 수 없어 다만 일신에 식은 땀만 흘릴 뿐이었다. 이것은 바로 손옥려가 생각한 효과였다. 막룡은 근본적으로 양이동이 이미 방 안에 진입한 것을 알지 못했다. 양이동의 낭탕한 보지가 충분히 젖어 있지 않았으므로 반드시 평소와는 다를 것이었다. 이것이 더욱 막룡으로 하여금 미혹을 시켜 오도를 하도록 할 것이었다.

“아빠! 이번에도 누구인지 알아 맞출 수 있어? “

장혜방 또한 승리의 예감을 하며 묻는 것이었다.

“이렇게 느낌이 좋은 보지는 당연히 너네 엄마지! “

이 순간 막룡이 모르는 사이 이미 수갑이 풀려 있었다.

몸을 일으켜 양이동을 안았다. 양이동을 손옥려 그녀들의 손안에서 빼앗아 침상으로 깔고 올라타며 몇 번 혹독하게 씹질을 했다.

“용… 그만… 아! 아파… “

양이동은 입이 자유를 얻자 급히 막룡을 때렸다.

“누나! 괜찮아! “

막룡은 급히 동작을 멈췄다. 그의 양이동에 대한 사랑은 이미 더 이상 달할 수 없는 경지에 달해 있었다.

“나 아무 준비도 안 되있는데 저 애들이 날 너에게 데려 왔단 말이야! “

양이동은 작은 입을 삐죽이며 얼굴 가득 원망의 표정을 지었다.

“나의 귀염둥이! 누나 걱정마! 내 반드시 누나의 복수를 해줄테니! “

양이동이 이토록 애교를 부리는 일을 극히 드물었다. 따라서 막룡은 쓰러질 것만 같았다. 잠시 양이동의 향그러운 입술에 키스를 시작했다.

“진짜 닭살 돋아! “

손옥려가 웃으며 양이동의 젖을 주물렀다. 심영 그녀들 또한 다가왔다. 누구인가 양이동의 젖이 외형상 가장 완미하다고 했던가? 손옥려 그녀들은 이 순간 그것을 체득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왕연 언니와 진언니가 아래서 밥을 차리고 있어. 너희들 내려가서 도와 줘야돼! “

양이동은 흥분도 되고 부끄럽기도 해서 급히 그녀들의 손을 뿌리쳤다.

“언니! 언니가 나보고 주방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 “

손옥려가 양이동이 한 약속을 잊지 않고 말하는 것이었다.

“나 마음이 바뀌었어. 아래로들 내려가! “

양이동은 아직 그녀들에게 화를 내는 것이었다.

“황후마마께서 화가 나셨다! 빨리들 내려가지 않고 뭐하느냐! “

손옥려가 그녀들에게 하하 웃음을 터뜨리며 왕흔을 부르며 준비를 하러 내려갔다.

“옷들이나 입고들 내려가! “

양이동이 보니 그녀들이 벌거벗은 엉덩이를 씰룩이며 나가는지라 급히 그녀들을 불러 세웠다.

“시간을 낭비하여 밥을 짓는 것을 그르칠 수 없사옵니다. 옷이요? 내일 입으면 되요! “

손옥려 그녀들은 법석대며 밖으로 나갔다.

막룡은 양이동의 낭탕한 보지가 이미 충분히 축축히 젖었음을 느꼈다. 완만하게 육봉을 박기 시작했다. 보지를 박아대는 동시에 잊지 않고 양이동의 그 완미한 젖을 주물렀다.

“너는 어째서 도와주러 같이 안 내려가? “

양이동은 딸이 아직 침상 앞에 서있는 것을 보았다.

“아직 내가 나설 때가 안되었어. 나는 원래 맛을 보는데 정통하거든. “

장헤방은 침상으로 기어올라 엄마의 신변으로 다가가 막룡의 손을 한 쪽으로 치우고 한 쪽 젖을 움켜쥔채 빨기 시작했다.

“너 초저녁부터 놀기만 할거야! 즉시 가서 공부해. 이렇게 제멋대로 풀어져 있어! 대학갈 준비는 안 해? “

비록 막룡에게 씹을 당하는 쾌감 중에도 양이동은 딸의 입시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었다.

“나 오늘 아빠와 씹을 하는 것은 이것이 공부와 휴식의 적당한 안배를 해서 학습하는데 절대 유리하기 때문이야. 엄마의 딸이 어떤 사람이야? 대학을 가는 것은 십중팔구도 아니고 식은 죽 먹기야. 하지만 우리 전에 말했듯이 난 다만 이 고장의 대학을 갈거란 말야. “

장혜방은 엄마의 젖을 만지작 거리다 손을 밑으로 가져가 엄마의 음핵을 놀려댔다.

“아… 이 계집애! 네가 이 곳 대학을 가는 것도 좋아! 하지만 반드시 Z대학을 가야돼. 대학입시고사는 그렇지만 애들 장난이 아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돼. “

양이동은 딸의 손등을 찰싹 때렸다. 지금은 본연의 일을 이야기하고 있는 때였다.

“걱정마! 대학을 가는 것은 나한테 아주 쉬우니까… 바로 아빠가 엄마의 보지를 씹하는 것처럼 아주 간단해. “

장혜방은 엄마의 귓가에 가까이 대고 말을 마친 후 다시 계속해서 젖을 빨기 시작했다. 양이동이 다시 무슨 말을 하겠는가? 딸의 이러한 모습을 보니 다만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아빠! 나 아빠랑 의논할 일이 있어! “

장혜방이 그 부풀어 오른 유두를 입에서 빼내며 말했다.

“무슨 일? “

막룡은 한 편으로 양이동의 낭탕한 보지를 씹하며 한 손으로는 그녀의 한 쪽 젖을 주무르며 나머지 한 손은 장혜방의 머지않아 숙성해질 엉덩이 위를 주물러 댔다.

“장래에 면사포를 쓰고 성애를 촬영할 때 나에게 촬영기사를 맡기면 안돼? “

장혜방은 예쁜 표정으로 얼굴을 들며 아빠를 바라봤다. 탱탱한 작은 엉덩이가 막룡의 큰 손 아래 꿈틀댔다. 현재 부탁을 하는 장혜방으로서는 당연 좋다는 표현이었다.

“할 수 있겠어? “

막룡은 씹질의 속도를 늦췄다. 동시에 장헤방의 제의를 고려하고 있었다.

귀두가 양이동의 질 끝을 뚫고 자궁 속을 가볍게 비비고 있었다. 사실 막룡은 이 요괴와 같은 정령 계집애를 안심할 수 없었다. 본래 그는 이 영광의 임무를 한빙에게 주려하고 있었다. 결국 막룡은 이 것 또한 예술을 추구하고 있었다. 한빙의 촬영기술은 괜찮았다. 특히 빛을 포착하는 것이 아주 뛰어났다. 하지만 막룡은 또한 장혜방을 굉장히 어여뻐했다. 그녀의 부탁은 언제나 최대한 만족시켜 주고 있었다.

“아빠! 걱정마! 내 기술은 아주 좋아! 한선생님과 별 차이 없어! 날 못믿겠으면 아빠랑 엄마랑 몇 장 찍어서 보여줄게. “

장혜방은 아빠가 자신의 실력에 대해 의심하는 듯이 보이자 실력을 증명하기로 결정했다. 일어나서 카메라를 가지러 가려했다.

“이 계집애가 무슨 짓을 하려는거야… 가만히 여기 못 있어… “

양이동이 급히 딸을 움켜 잡았다. 그녀는 이 계집애가 무엇인가 삘이 꽂히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양이동은 하지만 이런 종류의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았다. 장혜방은 두어번 엄마를 뿌리치려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다만 입을 삐죽이며 침상머리에 앉아 따분한 듯이 엄마의 유두를 만지작거렸다. 방금 막룡의 비비기를 당하자 양이동은 이미 거의 고조의 끝에 다다라 있었다. 막룡은 그녀의 상태를 바로 이해하고 점차적으로 씹질의 속도와 힘을 가속시켰다. 마침내 낭탕한 보지가 일진 수축하며 양이동은 절정에 달했다.

“용… 만일 하고 싶으면… 계속 해도 돼… 나 아직은 더 할 수 있어… “

양이동은 미미하게 숨을 몰아 쉬었다. 최근 누군가 증권가를 통해 남풍집단을 공격하고 있어 그녀로 하여금 전투력의 대부분을 그곳에 쏟게 만들고 있었다.

“됐어! 오늘은 여기까지 해. “

비록 막룡은 급박하게 발출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보아하니 양이동이 이미 지친 듯 하자 생각을 그만 두었다.

“두 사람 자기들이 하기 귀찮으면 내가 해줄게! “

장혜방이 두 사람의 사타구니 사이로 엎드리며 아빠의 육봉을 엄마의 낭탕한 보지 안에서 잡아 뺐다. 음액을 닦지도 않은 채 직접 자신의 입 안에 집어 넣고 페라치오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렇게 엄마와 아빠의 맛이 혼합된 것을 맛보는 것을 좋아했다.

딸이 이렇게 전심전력으로 자신을 돕고 있는 모습을 보자 양이동은 자애롭게 딸의 등을 어루만졌다.

“아… 좋아… 나 쌀 것 같아! “

한 편으로 장혜방의 날이 가면 갈수록 정교해지는 페라치오 기술을 받으며 다른 한 편으로는 그녀 엄마의 젖을 주무르던 막룡은 매우 빠르게 사정의 충동을 느꼈다.

장혜방은 아빠의 사정할 것 같다는 말을 듣자 급히 힘껏 몇 번을 더 빨고 육봉을 입에서 빼냈다. 그리고 육봉을 새로 엄마의 보지 구멍 안에 다시 쑤셔 넣었다. 막룡은 급히 쾌속하게 몇 번 좆질을 해댔다. 한 줄기 농염한 정액이 양이동의 낭탕한 보지 깊은 곳으로 뿜어졌다.

“아빠 움직이지마! 이따 밥 먹을 때나 다시 뽑아! 이 정자들을 밖으로 흘리면 안돼. “

장혜방의 도움 아래 양이동의 양 다리가 바짝 조여졌다. 막룡은 그녀의 몸 위에서 육봉으로 보지 구멍을 틀어막고 있었다.

“엄마 내가 엄마를 이렇게 아껴주니 반드시 내 동생을 낳아줘야 돼. “

말을 급히 마친 장혜방은 엄마의 얼굴 위에 쪼옥 입맞춤을 했다.

“엄마가 너한테 고마워 해야겠네! “

양이동은 딸의 뺨을 가볍게 두드렸다. 양이동은 평상시 딸이 막룡의 정액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가 주동적으로 맛있는 미식을 포기하다니 정말 그녀로 하여금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장혜방이 나간 후 양이동은 막룡의 목을 꼬옥 끌어 안았다. 몸을 이렇게 그에게 깔린 채 낭탕한 보지를 가득히 채우고 있었다. 양이동은 특별히 이러한 종류의 느낌을 좋아했다. 양이동은 최근 특별히 막룡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 희망하는 것이었다.

당인의 별장 속 불이 환히 밝혀져 있었다. 요행히 살아 남은 열두 명의 전우들이 다시 한 번 모여 있었다.

“군견! 요새 정말 고생 많았어. “

당인이 술잔을 허공에 들고 그를 향한 후 천천히 마셨다.

“정말 이전에는 없었던 도전입니다. 하지만 대단한 자극입니다! “

군견은 급히 따라서 한 잔을 마셨다.

군견의 원래 이름은 석해도였다. 그의 정교한 미행기술 때문에 군견이라는 외호가 붙은 것이었다. 시간이 오래 흐르자 천천히 그의 외호가 자주 불려졌고 이름은 오히려 불리는 경우가 드물었다. 석해도의 최대 특징은 평범하다는 것이었다. 중간 정도의 키에 중간 정도의 몸매 게다가 오관상의 아무런 특징이 없었다. 그의 이런 특징은 사람들과 만나도 아주 빠르게 잊혀진다는 것이었다. 아무 때나 망망대해 사람의 인파 속으로 소실되어 버리는 것이었다.

석해도는 일종의 다름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천부적인 것이 있었다. 비록 경력은 무수히 빗발치는 총알 속을 뚫고 지나온 것이지만 그의 이러한 피와 불을 연마한 검끝은 최대한 정도로 봉인되어 외면상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것이었다.

“군견! 요사이 미행을 통해 네가 보는 막룡의 실력은 어떤가? “

이것은 당인의 최대 관심사였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 것이었다.

“그의 실력은 절대 대장님의 아래가 아닙니다! 제가 일찍이 두 번 위험을 무릅쓰고 그의 신변에 접근했었습니다. 뚜렷이 그의 신상에서 맹렬한 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가 죽인 사람은 절대 우리들 보다 많지 않지 않은데 말입니다! “

두 번이나 석해도가 드물게 위험을 무릅썼다는 것이었다.

“발견은 안되었나? “

당인이 듣고 약간 경계를 하는 것이었다.

“제가 숨는 것은 아주 잘하죠! “

석해도는 여전히 대단히 자신있어 했다.

“이후에는 그러지 말아. 너무 위험해! “

당인은 언제나 최대한 그들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피하려 했다.

“알겠습니다! “

석해도는 고개를 끄덕였다.

“계민은 경찰국 내부계통에서 무슨 발견한게 있나? “

당인은 다시 문제의 방향을 돌려 술과 고기를 호탕하게 먹고 있는 계민을 향했다.

“그들이 조사하고 있는 인원 중에 우리와 연루된 사람은 없습니다! “

계민이 목소리를 드높여 말했다.

계민의 외모와 능력은 완전히 다르다 할 수 있었다. 컴퓨터 세상의 해커였다. 일미터 구십 삼의 장대한 키에 백 키로가 넘는 몸무게 였다. 가무잡잡한 피부에 괄괄한 오관, 동종과 같은 목소리였다. 또한 그런 용맹한 손발의 솜씨에 술을 마시는 것은 당초에 전군을 위협하는 것이었다. 모두들 그가 가장 휼륭한 해커 기술을 가지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하는 것이었다. 아주 극소수의 사람만이 계민이 이런 고급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만족 출신으로 약칭이 아닌 원래 이름은 애신각라계민이었다.

“왕부곤이 당부한 인원들을 보니 반복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

당인은 다시 조금도 마음을 놓지 않았다.

“대성! 자네 준비는 어떤가? “

당인은 일일이 그들의 진전에 대해 물었다.

“일절 모든 것을 장악중입니다. 때가 되면 손대국장이 저에게 건네줄겁니다. 우리는 같은 집안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 삼십 팔명의 정예를 제가 계속 가르쳐 왔습니다. “

손대성의 눈 안에서는 다소 흥분이 배어 나왔다.

손대성은 왜소한 몸매에 비쩍 마른 못생긴 얼굴이었다. 손대성은 그의 외호가 아니고 그의 진짜 이름이었다. 이 이름은 하지만 그의 외형과 너무나 적절히 조화되는 것이었다.

“좋아! 하지만 자네 간랑과 함께 가야해. “

당인은 손대성의 제의에 동의했다. 하지만 양쪽으로 보험을 들기 위해 간랑과 그를 함께 가도록 했다.

간랑은 역시 외호였다. 그의 진짜 이름은 간량이었다. 그들 가운데 배분이 두 번째인 저격수였다.

“손옥주는 어쩌죠? “

간랑이 문제를 제기했다.

“주석이 해결할거야! “

당인은 식탁을 두드리며 모두에게 밥을 잊을 필요 없다는 주의를 했다.

“사장님! 우리 언제 손을 씁니까? “

주석이 밥을 먹기 전에 최후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틀 후! “

당인은 말을 마친 후 잔 속의 술을 단숨에 마셨다.

- 계속 -

댓글로 '낭탕한'의 뜻을 묻는 분이 계셔서 

저도 사전을 찾아보니 허걱...

이게 우리 국어 사전에는 없는 단어입니다.

중국어에만 있는 단어군요...

한중문을 혼용해서 읽다보니 제가 착각을 해서 이게 한글에 있는

단어인줄 생각한 모양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너무 많이 써먹은 단어라 삭제할 수도 없고

그냥 계속 쓰도록 하니 이해를 바랍니다.

뜻은 다른 분들이 댓글로 적어주신 뜻으로 저도 사용한 것인데

중국어 사전의 뜻은 '방탕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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