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14)

"그러면 이따봐~"

"응~ 알았어~"

오늘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예수님 생신!! 아..그래서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케ㅤㅇㅣㅋ을 사는거였나..그럼 초는..2009개? 난..불교신자니까..케ㅤㅇㅣㅋ은 생략하고..오늘 어차피 100일이니까..

반지..준비 완료. 반지만으론 부족해보여서..크리스마스 선물겸..100일 선물은..내 머리위에 리본을 묶을까 하다가..너무 커플 장갑으로 하나 샀다. 손가락 장갑보다 벙어리장갑이 열배는 더 따뜻한걸 알아서..그리고 손잡기도 편해서..으흐흐..

"야..너랑 사귄다음에 이런 파스타집 오는거 처음이네..그렇지?"

"그러네~ 오빠..고마워..*"

"니 웃음이 최고의 보답이니라~ 그러니 많이 웃어."

"헤헤~ 알았어~"

밥을 다 먹고..

"미희야.."

"응??"

"오늘..우리 사귄지 100일째 되는 날이야.."

"응....*"

"정말..너의 웃음 한번이 내 방에 있는 비타민제보다 훨씬 낫고..니 목소리는 내 피로회복제야.."

"헤헤..나도..예전엔 집나와서 혼자있을땐 외로웠는데..그래서 기숙사나오고 우울증기미도 있었는데..오빠만나면서부터 의지되고..듬직해서..하루하루가 즐겁고 그래.."

"미희야..사귀면서 한번도 말하지 않았지만..오늘..을 위해 아껴왔어..

정말..사랑해..이거..맞을지 모르겠다..한번 껴봐.."

"오빠..나도 오빠 너무 사랑해..그동안..흑..오빠가 한번도 말안해서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아..오빠..너무 이쁘다..우와..딱맞아..고마워 오빠.."

아..다행이다..안맞으면 어쩌나 했는데..아..역시 내 손에 남은 미희의 손가락 감촉이..정답이었어.

그렇게 우리는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반지를 꼈다. 장갑은..실내라 안끼고 나가서 껴야지~

저녁을 먹고 나오니..시간이 8시 30분..

아! 잊을뻔 했네..

안되지 안돼..돈까지 다 냈는데.

"미희야~ 오늘 오빠가 쭈~욱 모시고 갈게~ 오케이~?"

"오케이~헤헤~"

나는 미희를 잠깐 세워두고 잽싸게 달려가서 예약해놓은 케ㅤㅇㅣㅋ과 와인을 들고 왔다.

헐..크리스마스에 쏠로들이 집에서 가족과 보내거나 친구들끼리 술이나 마시지..

왜 울 이쁜 미희한테 치근덕대고 있는거야? 

"미희야~ 많이 기다렸어?"

"어~ 오빠 아니.."

"쳇..남자친구 있었나..야, 가자.."

"쳇..젠장..또 술이나 푸러가야되나.."

쯧..저게 미희를 알기전의 내모습이니..그래도 난 찝적대진 않았는데..

오늘은..예수님 탄신일이고..우리 100일이니..다 좋게좋게 생각하자..좋게좋게~

"어? 오빠..손에 그건 뭐야?? 케ㅤㅇㅣㅋ?"

"아~ 오늘 생일이잖아~ 케ㅤㅇㅣㅋ은 기본 아니겠어?"

"어?? 오늘 오빠 생일이야?? 오빠 생일 봄이잖아??"

"아니~ 오늘 예수님 생신~ 그치만..초는..2009개가 아닌..우리 100일을 기념하는..대빵 큰 초 하나~"

"우와~ 오빠~ 멋있어~"

와락

"어어~ 미희야~ 저..저기 사람들~"

"괜찮아~ 오늘같은 날에는.. 성안길에서는 프리키스타임도 있는데 뭘~"

"하긴 그건 그래~ 자~ 그럼 가실까요~ 공주님~"

"그래~ 앞장 서거라 돌쇠야~"

"컥! 왜 돌쇠야~ 왕자님이라고 하면 되지~"

"에이~ 오빠는 돌쇠가 좋아~ 그냥 평생 내 말만듣고 살아~"

"어? 너..그거 프로포즈야? "

"에이~ 또 놀리고..얼른 앞장이나 서시지요!"

" 알았어알았어~ 삐지지마~ 가자.."

나는 미희를 데리고 예약해둔..고시원 옆건물이 아니라..좀 멀리 떨어진 시설 좋은 MT로 갔다.

"오..오빠..여기.."

"아..아무래도 고시원 방에서 케익이랑 와인은 좀..아닌거 같아서.."

비겁한 변명이라고 해도 어쩔수없다..솔직히 맞는 말이잖아..뭐..다른 의도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으흐흐~

"그..그래..좀..부끄러운데.."

"에이~ 괜찮아..자..예약해놨어..가자.."

"307호실이요"

제길..나도 MT는 처음이라..열쇠가..이렇게..맞나? 음..다행히 열리네..

우와~ 화려하다..여관이나 MT종류를 갔던게..군대 외박때 이후로 처음이니까....으음..

비싼 값을 하는군. 철원 그 그지같은 여관이랑 비교가 안돼..

"우와..오빠..여기 무지 화려하다..호텔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는데..호텔같아."

"그치?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자~ 이제 씻으러.....가 아니라 케익이랑 와인을 들고 왔는데...아차..젠장..

잔이 없다.

아....이건 뭐....내 머리를 탓해야하나....

차라리 캔맥주면 괜찮은데..

"아..미..미희야..쩝...."

"응?? 왜??"

"아..아하하..깜빡하고 와인 따를..잔을..아하하.."

"응? 이구~ 잘좀 챙기지~ 괜찮아 괜찮아~ 술 좋아하는 울 오라버니가 다 드시면 되겠네요~"

"그런게 어딨어~ 오늘같은날 짠해야지~에효..내 머리가 나쁜 탓이다..

우선 초라도 키자.."

"응~"

초를 키고..조명을 침대위에 스탠드만 키니..분위기가 너무 좋다.

그런데 문득 창밖을 보니.....

"아~ 미희야..저기봐..저기.."

"응? 뭔데그래?? 아~ 눈이다.."

"하늘두 우리 100일을 축하하나보다. 그치? 아니면..예수님이 촛불 켜줬다고 선물 주시는걸지도?"

" 하여간~ 이쁘다~ 정말..화이트 크리스마스네.."

"화이트 100일이기도 하고~ "

"그렇네~"

아! 문득..든 생각..

잔이 없어도..

따라서 건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잔이 없으면..입이 있고..

"미희야~"

"응~?"

"촛불도 켰고..와인 잔도 없는데..우리..폭탄주 먹을래?"

"응?? 왠 폭탄주?"

"으흐흐~ 우선 대답부터 해봐~"

"잉~ 뭔데그래~? 폭탄주라..알았어~ 어차피 술도 없는데 뭐~"

"분명 먹는다고 했다~?"

"알았어~ 뭔데~ 빨리 알려줘~ 궁금해~"

"그럼~ 내가 하자는대로 해~"

나는 와인을 따서 한모금 마신후..미희의 얼굴을 향해갔다.

"오..오빠 설마.."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며..와인을 머금은 입술을 그녀의 입술로 향했다.

"으..으음.."

꿀꺽..

나는 흘리지않게 조심하며 조금씩 조금씩 내 안의 와인을 그녀의 입술을 통해..입으로 건내주었다.

미희는 그렇게 받은 와인을 음미하다가 다시 나에게 돌려주고..우리는 그 행동을 계속 반복했는데..

타액이 섞이면서 양은 크게 줄지 않아서 한모금의 와인치고는 꽤나 긴 시간을..음미하며 마실 수 있었다.

"오..오빠.."

"이게 왜 폭탄주냐고?"

"으..응.."

"자..우리가 마신 폭탄주는..세가지의 술이 섞였어~ 와인, 미희 입술, 그리고 내 입술.."

"아유~ 그게 뭐야~"

"지금까지 마신 술중에 제일 맛있지?"

"치~ 하여튼...."

"맛없었어??"

"아니..그건 아니고.. 그런걸 뭘 물어봐~!!"

"그런데..이게 조금 불안해서 그런데.."

"뭐가 불안해?"

"입에서 입으로 건내주는게..흘릴까봐 걱정되더라구..아무리 조심해도 조금만 흘려도..와인 색이 또 진해서 흰티에 묻으면.."

"그래서..서..ㄹ..마?"

"응~ 방에는 흘려도 괜찮을거같잖아~어차피 청소해줄텐데 뭐~"

"오..오빠.."

"스탠드..끌까?"

"으..응..꺼줘.."

스탠드를 끄고 그녀가 부끄러워할까봐 내가 먼저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아..케ㅤㅇㅣㅋ 촛불을 키고 어떻게 이런 분위기로 갈까 몇날 몇일을 고생했는데....

와인잔 안가져온 실수가 이런 기회를 주다니..이런게 전화위복? 으크크~

"오빠..뒤돌아있어.."

"그래.."

아..어차피 어둡지만 그래도 부끄러운가보다..

밖에 눈이와서 그런지 창밖을 통해 들어오는 가로등 불빛이 아까 촛불만큼 밝아서

윤곽은 제법 뚜렷하게 보인다.

스르륵..스륵..

이제 더이상 미끄러지는 소리가 나지 않아서 뒤돌아 보니..

미희가 옷을 벗은채..부끄러운지 침대 시트를 가져다 가슴부터 쭈욱 가리고 있다.

옆에 팬티와 브래지어가 있는걸 보니 속옷까지 전부 벗긴 벗었나보다. _ 

"미희야.."

"오빠..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지?? 그치?"

"그래..아무것도 안보여.. 너도 안보이는거 맞지? 오빠도 부끄러워~"

"치~ 부끄러운 사람이 이러자고 하냐~"

"미희야..이리와.."

우리는 아까처럼 와인을 한모금..한모금씩 서로 나눠마시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술이 취해서일까..분위기에 취해서일까..조금씩 조금씩 조심하지 않기 시작해서인지..

와인을 조금씩 흘렸고..

나는 시트에 묻은 와인을 닦으면서 미희를 가린 시트를 조심스럽게 옆으로 치워놓았다.

그리고 다음 한모금을 마실때부터 우리는 와인을 음미하며 서로의 맨몸을 온몸으로 음미할 수 있었다.

한손으로는 등을 쓰다듬으며..다른 한 손으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아~ 가슴보다는 살짝 탱탱하지만 부드럽기는 마찬가지인 엉덩이..매끄럽기야 온몸이 매끄러우니..더 말이 필요없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와인은 1/3정도가 남았지만 와인이 입에 남아있지 않아도 더이상 와인을 머금지 않았다.

입안에 남은 와인 향기때문이었을까..아니면 와인을 입에 머금는 단 한순간이라도 떨어져 있기 싫어서였을까..

내 두손은 미희의 온몸을 누비며 쓰다듬고..아..말그대로 애무(愛撫)..온 몸 구석구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루만졌다.

어느새 미희의 가슴은 엉덩이만큼 탱탱해졌고 가슴 정상엔 누가 앵두 씨를 뱉어놓고 갔는지..쪼그만 한게 볼록 튀어나와있었다.

아..아까부터 내 똘똘이는 하도 열받아서 눈물까지 흘리고..엎드려 있느라..무릎으로 약간 버텨서..가운데 공간을 만들어 줬다.

똘똘아..이제 숨통좀 트이냐..

지금 나와 미희의 자세는..

침대가 아닌..아까 케ㅤㅇㅣㅋ을 놨던 방바닥에 미희가 바닥에 내가 위에 V모양으로 누워있다. V의 마주치는 부분은 당연히 입술과 얼굴이고..몸은 포개져 있는 상태가 아니라..미희는 내 똘똘이가 화난걸 모르고 있고..내 무릎은 얼차려 받는것처럼 고생하고 있다

이제 내 한손은 가슴 정상의 앵두를 살살 약올리면서 괴롭히고 나머지 한손은 탱탱한 엉덩이에서 앞으로 조금씩 왔다가 다시 엉덩이로 앞으로 조금 더 왔다가 다시 엉덩이로 가며 방심을 유도하고 있다..아니..앞쪽을 약올리는 걸지도..

"으음~ 흥~"

혀가 제 입으로 돌아갔을 때 잠깐씩 숨쉴때 터져나오는 미희의 신음소리는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맞다는걸 알려주는 지표였고,(내가 읽은 야설과 여태 본 야동에 따르면..) 나는 더욱 힘을 받아서 열심히 행동했다.

"으응~ 으으으~ㅇ 흐~ㅇ"

아까보다 신음소리가 좀더 찐(?)해졌을 때 엉덩이의 내손은 본격적으로 앞으로 돌아와서 행동을 개시했다.

아~ 내 똘똘이만 눈물을 흘린게 아니었다. 미희의 숲에는 어느새 비가 촉촉히 내려있었고 아랫입술에 비가 온것을 알리기 위해..

미희의 신음소리가 더욱 젖었었나 보다..

보통 손으로는 여자 음부를 만지면 안된다고 했는데..으음..아까 손 ㅤㅆㅣㅆ었으니까 괜찮겠지?

나는 젖은 숲을 가로질러 동굴을 만났다. 비가 온게 아니라 동굴속에 옹달샘이 있는건지..물줄기가 동굴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보통..여기 위에 공알이라는게 있다고 들었는데..여긴가?? 하고 건드린 순간..

"으~흐흑~~!"

키스도 멈추고 갑자기 고개를 뒤로 빼다가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려는걸 잽싸게 안아들었다..휴우..거들기만 하는 왼손..잘했어!

"아..오빠..거기..이상해..하지마~"

아..자극이 너무 심했나..

"알았어~ 미희야..사랑해.."

다시 키스 시도..그리고..미희 뒤통수의 안전을 위해..번쩍 들어서 침대로 향했다..여전히 키스하고 있는 채로.

자~ 이제 다시 시도해볼까~ 좀전에 알았다는말은..까먹었다. 난 머리가 나쁘니까요.v

아까 앞에 했던 행위는 생략한 채.. 왼손은 이제 가슴으로..오른손은 아까 하다만 동굴탐험을 향해 떠났다.

동굴위에 예민한 아이는 내비둔채..동굴 주변을 손으로 살살 어루만져주었다.

동굴안에 있는 옹달샘은 그칠줄 모르고 물을 흘려보냈고..나는 그 물을 골고루 동굴 주변에 마사지하듯이 발라주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동굴위의 예민한 아이에가 다가갔고 엉덩이에서 앞쪽으로 넘어올때처럼 약올리고 도망가고 약올리고 도망가기를 반복했다. 어느새 예민한 아이가 적응이 됐는지 아까처럼 격렬한 반응은 보이지 않고 다만 신음소리만 더더욱 젖어들었다.

아..미희의 저 젖은 신음소리가 준비됐다는 신호인가? 아니면 내숭인가? 아..이게 야설과 야동으로 쌓은 지식의 한계인가.. 자..내 판단을 믿자..

지금 현재 나만큼 미희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고, 미희만큼 나를 기다리는 사람은 없다.

나의 손이 앞뒤를 오가며 발라놓은 동굴 근처의 샘물은 아직도 빛나고 있고, 젖은 미희의 신음은 

건조해지기는 커녕 앞으로 일주일간은 촉촉한 단비를 예상하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입에서 입으로 왕복하다가 음미하게된 와인때문인가.. 내가 평생토록 바라던 이상형의 모습때문인가..

나의 똘똘이는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있다.

손으로 동굴 근처를 탐험하기도 한계가 있고.

동굴속에 내 똘돌이 머리를 살짝 집어넣었다. 그리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데 뭔가가 막힌 느낌이다.

설마..??

이정도의 여자가 23년간 한번도....

미희정도면 처녀가 아니어도 끝까지 사랑하려고 마음먹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아..더더욱 사랑스럽다..

"아~ 오빠~ 아파.."

"괜찮아 괜찮아..조금만 참아.."

최대한 천천히..부드럽게..미희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뭐든지 빠르게 하는 것보다 천천히 하는게 더 힘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역시 미희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허리를 천천히 왕복하는 것은 내 허리에 큰 무리를 안겨주었다.

그래도..내가 허리 조금 뻐근한게..미희가 아파하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

그런데 의외로 단단한 문은 쉽게 열리지 않고 미희는 계속 아파한다.

으음..그래..요즘 공익광고에 나오는 것처럼..'1초의 찡그림..그 후의 행복..'을..

"미희야..아파도 조금만 참아..사랑해.."

허리에 힘을 모아서 한번에 찔러 넣었다.

"아아악~ 아파.."

"자..이제 다 됐어..우리..정말 하나가 된거야..사랑해 미희야..사랑해.."

"으응..우리 이제 하나된거야?? 나도 사랑해.."

아..미희의 안이 이런느낌이구나..

움직이면 아플까봐 꼬옥 껴안은채 가슴과 엉덩이 등..그리고 문위의 작고 예민한 녀석을 살살 만져주었다.

"아~ 아앙~ 오..오빠..이상해.."

"괜찮아..아픈건 아니지??"

"응..이제 아픈건 없는데..느낌이 이상해..아항~"

"아프거나 기분 나쁜거 아니면 계속 해줄게~"

"으..응~ 오빠..조금 부끄럽지만 좋은 기분같기도 하고..아항~흥~"

미희의 신음이 점점 커지자 이제는 움직여도 될 것 같았다.

아까 머리만 천천히 왔다갔다 할때보다는 조금 빠르지만 그래도 천천히 깊숙히 앞뒤로 움직였다.

"아~아항..오..오빠.."

"아직도 아파?"

"아니..아픈건 아니고..그냥 쪼금 뻐근한 거 같아.."

"그래..아프면 얘기해..이제 괜찮아질거야.."

"으..으응..흐흥.."

서서히 조금씩 빠르게 움직였고 방안에는 방아찧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퍽퍽

철썩철썩

"아~ 오..오ㅃ...아항...흐..흐윽.."

"사랑해 미희야..사랑해.."

"나..도 사랑해..오빠.."

드디어 몸속 깊은 곳에서 뭔가 올라오는 느낌이 온다.

사랑하는 미희와의 첫 섹스에서 이정도 까지 사정을 안하고 버틸 수 있다는건..

아까 나눠마신 와인때문인 것 같다.

"미희야..나..나올 것 같아.."

"아..오빠 나도 뭐가 올라오는 거 같아..기분이 이상해.."

허리가 끊어지도록 열심히 앞뒤 운동을 하다가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고 미희의 몸에서 잽싸게 똘똘이를 꺼내어 

미희의 배 위에 딸을 쳤다.

푸슈슉 푸슉 푸슉..질..질..아..오랫동안 딸딸이도 안치고 참았던 내 정액이 많이도 나온다..

헐..가슴쪽까지 튀다니..헐헐..이래서 물총이라고 하는건가..

이런게 학습효과인가..야동에서의 마무리 3가지중 첫번째로 많은..배위에 사정..이라니..

(두번째는 얼굴.. 세번째는 질내..)

마치 내가 야동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

아..나는 나만 사정한것을 알고 미희를 꼭 껴안고..문위의 공알은 오른손 엄지에게 맡기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여태 똘똘이가 들어갔던 동굴을 들어가서 동굴 위쪽 벽을 살살 긁었다.

"아..오빠..나 이상해..이상해..뭐가 와..와..아악~!"

동굴 깊숙한곳에서 뭔가가 왈칵 쏟아져 나온다..휴우..다행이다..미희도 느낄 수 있어서..

"하아..하아.."

"미희야..사랑해.."

나는 미희를 꼭 껴안고 부드럽게 입맞춤을 했다.

여자들은 섹스 자체보다 전희와 후희를 좋아한다고 얼핏 들은것 같다..

나는 미희를 꽉 껴안아 주었다. 아..배에 내가 싸놓은 정액이 미끌거린다..

기분 묘하네..

우리는 한참 껴안고 있다가 배에 정액이 말라 붙어있는게 찝찝해서..

"미희야..우리..씻을까?"

"에이~ 부끄러워.."

"부끄러울게 뭐가 있어..이리와..오빠가 닦아줄게.."

대답없이 고개만 살짝 끄덕이는 미희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웃차~

나는 미희를 번쩍 안아서 화장실로 들고 갔다.

"꺄악! 오빠~ 내려줘..나 무겁단말야.."

"야..야..무겁긴..너..살좀 쪄야겠다..요즘 초등학생도 너보다 무겁겠다"

"우씨..지금 나 키작다고 놀리는거지?"

"아냐아냐~ 그럴리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기로 물을 뿌리다가 미희의 허벅지를 보니..

23년동안 간직했던 순결의 흔적이 조금 묻어있다.

아..정말..내가 미희의 순결의 주인공인가..

정말 감격감격 또 감격이다.

미희의 온몸에 물을 뿌리고 샤워타올에 거품을 내고 온몸을 구석구석 정성들여 닦아주었다.

"아잉~ 오빠..간지러워~"

"야..너는..평소에 몸에 비누칠을 하고 다니는거야?"

"아니?? 왜??"

"아니..아까 만질때랑..지금 만질때랑..느낌이 똑같아..너무 부드러워.."

"에이~ 장난친다 또~"

"아냐~ 진짜야~"

"치~ 오빠도 피부 좋네 뭐~목욕탕가보면 오빠만큼 피부 안좋은 여자들도 많던데.."

"오오~ 사실..우유맛사지를.."

"뭐~ 진짜?? 오빠 그렇게 안봤는데.."

"당연히 농담이지~ 먹을 우유도 없구만 몸에 바를 우유가 있겠어~?"

" 그러면 그렇지~ 어련하시겠어~"

그렇게 떠들며 비누칠을 구석구석 했고, 비누칠을 하는동안 내 똘똘이는 '야, 손, 너만 재미보냐'며..

성을 내기 시작했다.

"오..오빠는 내가 해줄게..이리 줘봐.."

"오~ 그래. 고마워~ 구석구석 부탁해용~"

"에이~ 몰라! 대충할거야~"

미희는 타올에 거품을 낸뒤 내 몸을 닦기 시작했다.

위를 다 하고 허리 아래로 오는데..그제서야 화가난 똘똘이를 본듯 순간 몸을 멈춘다.

"왜~다했어? 아직 다리쪽은 안했잖아.."

"오..오빠..징그러.."

"헉~ 징그럽다니..얘가 있어서 우린 하나가 될수 있었다구~"

"그래도..좀 이상해..남자들은 평소에 불편하겠다.."

"평소에도 이러고 있으면 그게 문제있는거지~ 평소에는 안그래~"

"그렇구나.."

"미희야..그건 그렇고..부탁이 있는데.."

"응? 뭔데?"

"으응..샤워타올말고..으..음..그냥 내가 비누칠 할게..너는 가만히 서있으면 돼."

"응?? 그래..자."

"아니..샤워타올 달라는 소리가 아니라~에잇."

나는 미희를 꽉 껴안고 더듬기 시작했다.

"오빠~ 간지러..꺄악~"

"비누칠 하는거야~"

"으휴~ 하여간..알았어..그냥 내가 손으로 해줄게.."

"알았어~ 땡큐땡큐~"

사실..손보다는..가슴으로 해주는걸 바랐지만..쩝..

그래도 손으로 하는게 어디냐..(손으로 한다니까 좀 야하게 들렸다.)

"오..오빠..여기도 해야돼?"

다리쪽까지 비누칠을 다하고 내 똘똘이 근처만 남긴채 나에게 묻는다.

"당연하지~ 걔도 내 몸이야~ 아..걔라고 하니까 왠지 내몸이 아닌거 같나?"

"아유..징그러운데..알..았어 그럼.."

손으로 조심스럽게 내 똘똘이를 만진다..이노무 똘똘이..아까 손한테 화내더니 이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변덕스런 똘똘이같으니..

"아~ 미..미희야.."

"으..응??"

"거..거기 잡고..앞뒤로 조금만 움직여보면 안될까?"

"이..이렇게?"

"어~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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