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화 (11/14)

2022-07-20

후우....

끊은지 일년이 넘은 담배가..갑자기 너무 생각이 난다..

보이는 한숨이라고 해서 군대에서 배웠던 담배..

됐다..담배피면서 애들한테 담배피지말라고 하면 부끄러우니..참자..젠장..술이나..

딸랑~

"어머머 이선생님 혼자 이걸 다 마신거예요?"

어느새 테이블위에는 소주병이 한병은 완전히 비어있고 나머지 하나도 딱 한잔정도만을 남긴 채 비어있었다.

"헤헤헤..그런가봐요..히히.."

"어머..안주는 하나도 줄지도 않고..이러면 속버려요..안주라도 좀 먹어요.."

"자~ 선생님도 오셨으니~ 짠~ 하죠~ 짠~~"

꿀꺽 캬~

쓰다 써..

인생이 쓰다..젠장..

어느새 빈병이 5개로 늘어났다.

"선..생님.."

"으..네??"

"휴우..방학도 했는데 말 놓으세요.. 저보다 누님이신데.."

"깔깔~ 그래그래~ 성호야..너도 명희누나라고 해~"

"그럴까요? 명희누나..큭큭.."

그렇게 동생 누나하며 주거니받거니하다가..빈병 6개를 남긴채 노래방으로 갔다.

모든걸 잊고 미치도록 놀고싶었다.

노래방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노래를 하다가 지쳐서 앉아있는데..

명희누나가 부르스메들리로 시작을 한다.

이런거..남자가 먼저 신청해야 하는건가..?

"한..곡 추시겠숩뉘까 누뉨~?"

"느에~ 잘 부탁드려요옹~"

꼬인 혀로 부르스 신청하는사람이나..받는사람이나..거기서 거기구나..

아무튼 우리는 부르스를 추기 시작했다.

키가 170가까이되는 명희누나는 힐을 신어서 그런지 나와 눈높이가 거의 비슷했다.

취해서일까..

미희에 대한 배신감때문일까..

눈앞에 명희누나가 너무 섹시해보였다.

나도모르게 키스를 시작했고..명희누나는 기다렸다는 듯 받아들였다.

30대 다운 능숙함이 묻어나는 누나의 키스를 느끼며..

한손으로 활짝 피어난 가슴을 더듬었다.

역시..수희보다 크다. 한손으로 꽉 쥐어봤자 밖으로 삐져나오는 부분이 대부분이다.

나머지 한손으로는 엉덩이를 꽉 쥐어봤다.

오오..의외로 탱탱한 엉덩이에 내심 놀랐다. 무슨 운동을 했나..가슴이랑은 또 다르네..

양손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누나의 몸을 탐할때 누나도 놀고있지만은 않았다.

누나는 한손으로 내 등에서 엉덩이를 오가며 더듬었고, 다른 한손으로는 지퍼를 열고

바지안으로 집어넣어 자지를 주물럭 거리기 시작했다.

술기운에 잘 서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뻐보이는 누나의 얼굴에 자지도 반응을 보이는지..

아니면 주물럭거리는 누나의 손길이 능숙해서인지..

술기운을 잊은채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누나....나....빨아줘...."

평소에 김선생님..아니 명희누나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서일까? 왠지 배려보다는..

조금은 막 대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결과 평소 처음관계하는 여자에게는 할 수 없을만한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었다.

"응.."

누나는..평소에 나를 좋아하던게 진짜였는지..망설이지않고 바로 입속으로 집어넣어 정성스럽게 빨고 핥기 시작했다.

어헉..누나 입의 조임이 장난이 아니다. 마치 진공청소기에 자지가 낀 것마냥..

내 자지를 정액주스가 나오는 빨대로 생각하는지 정말 있는 힘껏 빨아대는 것 같았고..

나는 금방 사정의 기미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누나..나..싸!!"

"어서 싸.."

울컥울컥..

누나는..내 자지에서 나온 정액을 한방울도 흘리지않고 바로바로 삼키는 묘기를 보였다. 요새 못해서 양이 꽤 많았을텐데..

한방울도 안흘리다니..그리고 내 자지의 뒤처리를 해주었다. 정말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누나..이제 내가 해줄게..누난 여기 앉아봐.."

누나를 소파위에 앉히고 치마를 허리위로 걷어올렸다. 누나의 하얀색 실크 팬티는 아까 키스할때 나온 애액인지 아니면 내 자지를

빨면서 나온 애액인지에 흠뻑 젖어있었다. 우선 팬티 위로 누나의 보지를 아래에서 위로 핥아 올리자 누나가 몸을 부르르 떤다.

그 후 바로..더더욱 젖어드는 팬티..

"누나..왜그래?"

"아..성호..너가 해준다는 사실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봐..나..느껴버렸어.."

아..내가 한번 빨았다는 이유하나로 가버리다니..지금 이순간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명희..바로 누나야..

조심스럽게 팬티를 벗기고 정성을 다해서 애무를 시작했다.

보지는 역시 30대라서 그런가..아니면 많은 남자를 거쳐서 였을까(은근히 소문이 돌았는데..짧고 굵게 많은 남자를 만나고 다녔다더라)

보지는 정말 잘 여문 홍합같았고, 보지위에 공알은 작은 자지처럼 발딱서서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혀로 보지를 전체적으로 핥고..이빨로 공알을 잘근잘근 깨물다가..손가락을 집어넣어서 딸딸이를 쳐주었다.

손가락을 갈고리모양으로 만든후 질 위쪽 벽을 긁으면서 딸딸이를 치자 30초쯤 고음의 신음소리가 계속되다가..

아까보다 더 많은양의 물을..쏟아내었다.

"하아..하아..이..이렇게 느낀적은 처음이야.."

"후후..그래?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했는데?? 이리와~"

나는 누나에게 노래방 탁자를 짚게 한후 뒤에서부터 깊게 찔러들어가기 시작했다.

철퍽철퍽철퍽철퍽

찌걱찌걱찌걱찌걱

"헉~헉~헉~헉~"

"아학~ 하응~ 아~ 나죽어~ 좋아~ 더~더~"

"좋아? 여태 했던 남자들중에 누가 젤 좋아?"

"학~항~ 니~ 니가~ 최고야~! 최고! 아악!"

"그래? 그럼 나 말고는 누가 제일 좋았는데?"

"몰라~! 지금~! 너밖에 없어~! 항~ 아항~!"

그 거짓말..믿어줄게..

"아~ 나~ 나~ 또 나온다~"

"안에다~ 해도~ 괜찮아~잠깐~ 나도~ 나도~"

"알았어~! 나~ 나~ 간다~간다~!"

"아아아아아앙~!!!"

울컥울컥..

자지를 통해 내 씨앗이..몸속의 씨앗이 남김없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다..

동시에..누나의 몸속에서 나오는물이..나에게..다시 힘을 주는 느낌......

뒷정리를 하고 옷을 입고..

누나가 나를 안고 이야기를 한다..

"누나가..이런식으로밖에 위로를 못해줘서 미안해.."

"누나...."

"나..다음달에 결혼해.."

"누나??"

"사실..너..정말로 좋아했는데..워낙..반응이 없어서..후훗..지난주에 맞선을 봤어..의사라 돈도많고..착해..키도 너만큼 크구.."

"누나....고마워..그리고 미안해.."

"아니야..뭐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내 생각에는..애인때문..맞지?"

"....응....맞아.."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너가 좋아서 사귀었던 여자라면..적어도 한번은 다시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해."

"응? 그게 무슨말이야?"

"너나..여자친구는..닮았을거라는 거야..절대 이유없이 상대에게 상처줄 사람들은 아니잖아??"

"응..나는모르겠는데..미희는..확실히 그래.."

"그럼..니가 뭐때문에 애인에게 서운한건지..니가 오해한건 아닌지..잘..생각해보고..정 모르겠다 싶으면..직접 물어보는게

좋을 것같아.."

"....응....고마워..후우..누나한테는 이렇게 받기만하고 해준게 없네.."

"해준게 왜없어? 아까 열심히 했으면서..쿡쿡.."

"큭큭..그런가?? 아~ 누나땜에 속이 풀린거 같아..누나..정말 고마워~"

어제밤에 명희누나가 위로를 해줘서 그런지 어제의 그 좌절감과 배신감이 많이 가신걸 느낀다.

그래..미희가 그럴리가 없지.

수이 그년이 잘못알았을거야. 

그런데..미희가 연락이 아예 안된다..

연락을 해도 그냥 쌩~

문자를 보내도 그냥 쌩~

답이 없다.

나중에 전화를 해보니 전원이 꺼져있단다..

미희야..뭐야..어떻게 된거야..

답답한 마음에 명희누나를 찾아가 사실대로 말하고..

술을 마시고..취한 마음에 예뻐보이는 누나를 데리고 MT를 가고..

지난 일주일 일과다.

사람은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 법인것 같다..

솔직히..일주일 연락 안되는게 뭐 별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학교 수업때문에 일주일이나 이주일동안 못보는것과..

연락이 아예 안되는 것은..별개다.

지금..나..조금씩 흔들리려고 한다.

어느새 12월 24일..휴우..내일까지 연락 안되면..

삐뚤어질테닷!!

그래도..왜그런지 이유는 알아야지..

그때..

"드르르르륵~"

앗!

내사랑강아지♡

미희닷!

"미희야! 어떻게 된거야!"

"아우 깜짝이야..아..연락 못한거?? 미안해..정말..바빠서 어쩔 수 없었어.."

"아휴..아무리 바빠도 그렇지..연락 한통 할 시간이 없는게 말이돼?!"

여태 사귀어 오면서..목소리 한번 높인적이 없었는데..휴우..오늘 처음으로 미희에게 화를 내는구나..

"미안해 오빠..정말 미안..오빠..내일 혹시 시간있어?"

"당연하지! 내일이 어떤날인데.."

"그럼..내일..청주로 올 수 있는거지?"

"그럼! 당연하지."

"그럼..내일..7시까지 XX마트 앞으로 나와줘.."

"그래 알았어. 너 정말 별일 없는거지? 그렇지?"

"그렇다니까.."

"그래..그럼 내일보자.."

궁금한게 많았지만..나는 내일 물어보기로 하고 오지않는 잠을 억지로 청했다.

"어..오빠 왔어?"

"어.."

만나면 따지려고 했던 말들이..다시 목구멍속으로 쏙 들어간다..

아..저렇게 차려입으니..정말..연예인 부럽지 않다.

검정색 레깅스에..짧은 체크무늬 주름치마..위에는 두툼한 스웨터에..

겉에 걸친..하얀 코트..

귀엽고 예쁘고 섹시함이 동시에..공존할 수도 있다는걸..다시한번 느낀다..

"오빠..오늘도 역시 멋있네~"

"흠흠..저..저녁 먹었어?"

"아니~ 오빠도 안먹었지?"

"그렇지.."

"오빠..나 따라와봐.."

"응?? 그래."

미희는 내 팔짱을 끼고 몸을 밀착한채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가는 방향이..어라? 여긴..

작년에 종종 가던..MT가 있는 주택가인데..

뭐지..수이가 말한거처럼..바람피는 남자를 소개시키려고?에이..말도 안돼..

그런데 점점 갈수록 불안하다..

어라? 이 MT는..작년에 우리가 처음..

그런데..예약을 했는지 나를 데리고 307호로 데리고 갔다.

"우와~"

"헤헤~"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천장위엔 풍선이 잔뜩 떠 있었고..

거실위에 놓인 상에는 케ㅤㅇㅣㅋ과 스파게티, 빵 등이 정갈하게 놓여있었고..초 두개가 음식을 밝히고 있어서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테이블 한켠엔 와인이 놓여있었고..오..작년에는 없던 와인잔도 두개 있다.

그리고..미희가 도도도~ 달려가서 티비를 트는데..

화면안에서 미희가 나와서 나를 보며 인사를 한다..

"헤헤..오빠..놀랐지~? 안놀라면 섭섭해~ 오빠 놀라게 해주려고..지난 일주일동안 고생해서 준비한 거란말야~

볼 홀쭉해진거 보여? 어휴..나 앞으로 풍선은 못불 것 같아..

오늘..이렇게 준비한건..사실..조금 불안했어..오빠는 교사고..나는 아직 취업도 못한 학생인데..

한달에 두번정도 만나면..오빠가 나에게서 멀어지지는 않을까..

그래서..한방에 확!! 잡아버리겠다는 각오로..

그리고..나랑 연락 안되서 보고싶었어? 이건..솔직히 복수야 복수..오빠가 작년에 나한테 고백했잖아.

나한테 사귀자고 하기 직전 일주일간..일부러 연락 안했었다고..

그때 내가 얼마나 답답했는데. 그래서..헤헤..많이 걱정했었어?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나는..영원히 오빠꺼야.."

"오빠..많이 놀랐어? 사랑해.."

아..화를 내야할지..기뻐해야할지..

수이 그것의 말만 아니었어도 그냥 조금 걱정하고 말 것을..그것의 한마디때문에..

별별 상상을 한게..후우..명희누나말이 맞다..미희는 그럴 애가 아닌데..

"미희야.."

"으..응..오빠..화났어? 미안해.."

"우리..이제..한번씩 했으니..쌤쌤이지?? 우리 다시는 이러지말자..

정말..정말 힘들었어.."

"나도 오빠한테 연락하고 싶은 마음 참느라 힘들었어..미안해 오빠..다신 안그럴께.."

"후우..혹시 일주일전부터 방 예약해놓고 준비한거야??"

"응..대신 크리스마스 선물은 따로 없어~헤헤.."

"그래그래..니가 나한테 가장 큰 선물이다.."

"앗~ 그런말하면..나도 오빠가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해야하잖아~

오빠도 선물 준비 안한거야~?히잉~"

"당연하지! 일주일동안 오빠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데..선물을 바라면 안되지~"

"우웅..내가 잘못했어..자..식기전에 얼른 먹자.."

"이야~ 이것도 니가 만든거야??"

"아니..케ㅤㅇㅣㅋ만..스파게티는 소스가 아무리 해도 잘 안되서..스파게티전문점에서 샀어"

"그래그래~ 케익이 어쩌지~ 울퉁불퉁하더라~"

"우씨~ 먹지마!"

"알았어~ 참아참아~우선 먹자~"

"응~ 많이 먹어~"

"와인보니까..작년 생각난다.."

"쿡쿡..맞아..오빠가 잔을 안챙겼었지?"

"그래도 덕분에 폭탄주 찌~인하게 마셨잖아~"

" 맞아맞아.."

스파게티를 다 먹고..케익을 위에 올려놓고..와인을 한잔씩 따른 후..

"미희야.."

"응??"

"지난주에..곰곰이 생각해보다가..어제 니 연락받고..알았는데.."

"응? 뭘?"

나는 품에서 조그만 케이스를 꺼내어 내밀며 말했다.

"나랑 결혼해줘. 너없는 일주일이 이렇게 힘든데..너랑 평생으르 함께하고 싶다."

"오..오빠.."

"사실 내가 장소준비하고 다 해야하는데..급한마음에..조금이라도 망설이다간 날아가버릴것만 같아서.."

"오빠..흑..고마워.."

"고맙긴..내가 더 고맙지.."

나는 반지를 꺼내어 미희의 왼손 약지에 껴주었다.

"미희야..아까 너도 말했지? 넌 내꺼야.."

"응..오빠..난 오빠꺼야..사랑해.."

"그래..나도 사랑해.."

나는 미희를 번쩍들어 침대에 눕혔다.

스웨터를 벗기고..치마를 내리고..레깅스를 벗기고..

이제 남은건 팬티와 브래지어..

아..정말 완벽 비율이다..작은키가 무색할 정도로 잘빠진 각선미에..

적당한 가슴크기..잘록한 허리..탱탱한 엉덩이..

얼굴은 내 주먹하나에 가려질 정도로 작으면서..작고 귀여운 눈코입이 어쩜 저리 오밀조밀 붙어있는지..

"아이..오빠..뭘 그렇게 빤히 봐.."

"이뻐서..이렇게 이쁜 여자가 내 여자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서.."

"아직도 못믿겠어~? 난 오빠 여자라니깐.."

하며 왼손을 내밀었다..

나는 미희의 왼손부터 빨아가기 시작해서 점점 위로 올라갔다.

손가락..팔..겨드랑이..목..그리고 입술..코..눈..이마..

그리고 다시 내려와서 입술에 안착.

내 입술이 지난곳이 반짝거린다.

미희와 키스를 하면서 나는 손을 미희의 등뒤로 돌려 브래지어를 풀고..

팬티를 벗겨냈다.

드러나는 미희의 깔끔하게 자란 보지털과 아직도 야하기보다는 청순하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깨끗한 보지..

팬티를 벗겨냄과 동시에 키스를 멈추고 아래로 내려와서 정성썩 애무를 시작했다.

내 팔은 길고..미희의 몸은 짧고..

그래서 나는 아래를 애무하다가도 가끔씩 가슴을 만질 수 있었다.

촉촉한 보지를 맛보고 만지다가 부드러운게 생각날땐 가슴으로..

아니면 입은 촉촉한 보지를..손은 부드러운 가슴을..동시에..

미희의 신음소리가 점점 젖어들고..

"미희야..엎드려봐."

미희를 엎드리게 한후..등부터 주욱 핥아 내려오기 시작했다.

복숭아 같은 엉덩이를 번갈아가며 핥다가..

엉덩이 사이 골로 혀를 집어넣었다.

"오..오빠 거긴 안돼~!"

"내가 예전에 말했지? 미희 몸에 더러운데는 없다니까~"

샤워를 하고나왔는지 정말 냄새가 나지 않았다. 아..바디클린저 냄새만..솔~솔~

내 혀는 미희의 국화빵을 콕콕 찌르다가 엉덩이를 빨다가를 반복했다.

손은..침대에 바짝 붙어있는 미희의 보지를 괴롭히며 어서 물을 쏟아내라고 재촉하고있었고..

미희를 다시 바로눕게 하고 다리를 최대한 벌리게 했다.

미희는 이제 섹스를 시작하려는줄알고 마음을 편하게 먹는 듯했으나..아직 아니란다~ 미희야~

나는 미희의 보지를 빨면서 손가락을 미희의 항문쪽으로 슬금슬금 다가갔다.

보지를 빨고..혀를 집어넣고..손가락으로는 작은 공알을 괴롭히고..

반대쪽 손으로..검지를 항문주위를 살살 긁다가 기습공격을 했다.

"헉!! 오빠 안돼!!"

"미희야..사랑해..미희는 누구꺼?"

"아~앙..거..거긴 안되는데..오..오빠꺼.."

평소에 하지 않았던 행위라 그런지..아니면 숨어있던 성감대인지..

미희의 신음소리는 평소보다 훨씬 커졌고..사정도 평소보다 빨리 온 것 같았다.

"아~! 아악! 오빠~ 나~ 나~ 가요~!!!!"

자..미희를 한번 보냈으니..이제 같이 시작을..

아..지난주에 명희누나랑 일주일 내내해서..오늘 얼마 못하지 않을까..걱정된다..

그렇게 걱정을 하며..미희와 본격적으로 섹스를 했는데..

이럴수가..내 정액은..미희 전용이 따로있나..

싸도싸도 계속 나온다..

싸고 닦고 잠깐 쉬다가 또하고..씻다가 또하고..씻고나와서 또하고..

헐..7번쯤 하니까 이제서야 안나오기 시작한다.

미희는..10번넘게 간거같다..흐음..항문으로 직접하는건 어렵지만..이렇게 보조성감대로는 안성맞춤인걸?

좋은걸 알아내버렸군..

이렇게 우리는 프로포즈 이후의 진~한 섹스로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미희가 나를 위한 이벤트 준비를 위해 연락을 안했다는 것을 알고나니..

지난주의 마음고생이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

수이 이년..이거..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나.. 

나중에 두고보자..

아무튼 나와 미희는 그동안도 사랑하는 사이였지만..이제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이가 되었다.

이제 슬슬 부모님께도 인사드리고 해야할텐데~

아~ 올 겨울은 정말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되겠구나~

크리스마스 이후로 미희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자주 연락을 했고, 나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자주자주 연락을 했다.

그리고..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던 명희누나가 다음주에 시집을 간다.

어제는..오랜만에 만나서..단 둘만의 처녀파티&총각파티를 했다.

아무리 명희누나가 고마워도..미희와 결혼을 약속한 상태고..

누나도 곧 시집을 가는 상황이라..섹스까지는 안되고..

서로 애무만 하다가......서로의 입에 사정을 했다.

(오랄 섹스는..섹스가 아니라고 생각..편한~ 생각~)

"이제..상담할 일 없겠네.."

"후후..네..그동안 고마웠어요..누나덕분에 잘 해결된거같아서 정말 너무 고마워요.."

"내가 한게 뭐가 있다고..그럼..여자친구랑 행복해."

"누나두요..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그럼 예식 당일날 보자~"

"네..조심해서 들어가세요~"

명희누나는 시집을 갔고..나는 충주에 남아서 바쁘지만 혼자라 심심한 방학을 보내는데..

어느날 갑자기 어떤 덩치좋은 아저씨가 찾아왔다.

"누구세요~"

벌컥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