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화 (14/14)

수희는 어느새 거의 다 써가고 있었다.

그래..미희는 이해해줄거야..

이해 못한다고 하면..그땐..

휴우..그때가서 생각하자.

나는 자기 합리화를 하고..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어차피 수희를 받아들이기로 한거..

"수희야..이거..뭐야?? 뭐가 이렇게 묻었어?"

나는 수희의 엉덩이부분을 만지며 물었다.

"히익~! 서..선생님.."

수희는 화들짝 놀라며 엉덩이를 앞으로 피하려다가 넘어지려고한다.

"어어~ 수희야!!"

나는 잽싸게 일어나서 수희를 잡았다.

"수희야! 이런..조심해야지.."

"선생님 고마워요..그..근데..흐응.."

이런..급하게 잡다보니..양 가슴을 잡고있다.(예전에도 이런거 같은데..급하면 가슴을 잡게되는건가..손잡이 에어백?)

그..그런데..방금..그거..신음소리?? 수희는 벌써 달아오를만큼 오른건가..

"수희야..근데..방금 물어본거..대답이 없네..?"

나는 가슴을 살살 주무르며 말했다.

"네..? 하..앙..뭐....아..!! 서..선생님 그..그건.."

"그건 뭐?? 와이셔츠에 뭐가 묻어서..아까 흘린 콜라는 다닦은줄 알았거든..그래서 궁금해서~"

"아..서..선생님..죄송해요..하...악....그..근데..가..가슴...."

"아?? 미안미안..너무 부드러워서 나도모르게..이제 그만할게 그런데 뭐가 죄송하다는거야??"

"아..저어..와이셔츠.."

"아! 그러고보니..뭐가 묻은건지 아는거야?"

나는 입을 수희의 귀에다 대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그리고 손은..가슴에서 떼어 와이셔츠에 묻은 얼룩을 문질렀고 나머지 한손은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액체를 문질렀다.

"아..서.선생님..그..그게.."

나는 빨개진 수희의 얼굴이 터질까봐 그만 놀리기로 했다. 손대면 뻥~ 하고 터질것만 같은~ 수희~

"수희야..괜찮아..죄송할거없어..후훗.."

"선생님..죄송.."

"죄송할거 없다니까..알아..수희야..수희가 왜 이렇게 됐는지도..지금..어떤 심정인지도.."

"선생님..흑..하앙.."

수희는 느끼면서도..내가..드디어 자신을 여자로 봐줬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운건지 울음을 터뜨렸다.

"수희야..울지마..울지말고..오늘은..오빠라고 불러도 돼.."

"서..선생ㄴ.."

"아니..오빠.."

"오..오빠..흑..흑.."

"그래..수희야..아직..확실하게 사랑한다는 말은 못하겠지만..앞으로 사랑하도록 노력할게.."

"네..네..고마워요..그것만으로도 고마워요..오..빠.."

나는 뒤에서 수희를 껴안은채 마저 남은 세개의 단추를 풀르고 수희를 뒤로 돌게 했다.

아..남자의 로망..알몸에 에이프런에 이은..알몸에 와이셔츠..감격이다..내가 울고싶구나..

나는 수희를 껴안고 키스를 하며..침대로 갔다.

침대에 눕힌 수희와 계속 키스를 하며 양손으로 수희의 가슴을 주물렀다.

이럴수가..가끔 잡게 됐을때(고의로 잡은적은 없었다.) 느꼈지만..

미희보다 훨씬크다. 미희도 작은 가슴이 아닌데..

그렇게 크면 누웠을때 모양이 흐트러져야 정상일텐데..아까부터 부푼 가슴은 모양을 유지한채 하늘을 향해 밥공기..

아니 국대접 두개를 엎어놓은 상태이다.

국대접 바닥위에는 큰 가슴에 어울리지 않는 작은 유두가 솟아있다.

가슴을 아래에서 위로 올리듯 만지다가 가끔 유두를 비벼댔다.

"아앙~ 오빠~ 믿기질..않아요..흐흥..흑.."

"믿어..지금..이건 현실이야..춥.."

나는 수희의 입에서부터 혀로 핥으며 점점 내려오면서 말했다.

손도 한손만 가슴에 남겨서 양 가슴을 맡기고 한손은 이미 흠뻑 젖은 보지로 향했다.

"수희야..여기..언제부터 젖었어??"

"흐응..모..몰라요.."

"에이~ 언제부터 젖었어~"

나는 대답을 재촉하면서 보지 입구를 손으로 약간 빠르게 비벼댔다.

"하악!!! 아..아까...."

"아까 언제??"

"처..처음..엉덩이로 이름.."

"아~ 처음 엉덩이로 이름쓰라고 했을때?"

"네..하악..흐응..."

엉덩이로 이름쓰라고 했을때..노팬티인게 부끄러우면서 동시에 흥분이 됐나보다..

혹시..수희..은근히 노출을 즐길지도..?교육만 제대로 받는다면..

그런데 나는 그런쪽으로 교육을 시키긴 싫다.

수희가 그런 여자가 되는게 싫고..그리고..수희 아버님이 무섭다..(현재 직업은 그냥 자영업을 하시지만..

현재 국정원에서 힘있는 분이..예전 부하라고 한다.. 잘못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내입은 가슴을 지나고 배꼽을 지나 어느새 동굴앞에 도착했다.

보지 주위는 아까부터 흥건하게 젖어있다.

침대시트는 다행히..와이셔츠가 물을 다 받는 관계로 아직은 멀쩡하다.

(와이셔츠를 벗기기가 싫었다. 수희의 알몸도 궁금했지만..남자의 로망을 포기하는게 더 싫어서..)

내 자지도 아까부터 물을 내보내는게..얼른 넣어달라고 난리인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아니야..잠시만 참아..

우선 수희..보지물 맛좀 보고..

수희의 보지를 아래에서 위로 혀로 크게 핥았다.

"아악~! 항~ 아..앙~ 오..오빠..이..이상해요.."

괜찮아 괜찮아..미희도 처음에 이상하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좋아 죽어..

혀로 핥고..보지 속에 있는 물도 빨아먹었다.

으음..맛이 미희꺼랑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른듯하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른가? 그러고 보니 명희누나 보짓물도 조금 다른맛..

기분탓인가..세명이 동시에 할 기회가 있어야 맛을 직접 비교를 해보지.

보짓물 맛을 보고..구멍위에 공알을 찾아 혀로 괴롭히기 시작했다.

공알은 아까부터 기다렸다는 듯 커져있었다. 그래그래..환영해줘서 고맙구나..상으로 좀더 괴롭혀줄게..

"아아아아앙~ 오빠 나 이상해..이상해요..하아~ 아으.."

더 빨았다간 수희 허리가 완전 휘어버릴 것 같아서..그만 빨고..일어나서 내 자지를 보지로 향했다.

"수희야..이제..들어갈거야.."

"하아..네..오빠.."

"조금 아플거야..괜찮겠어?"

"괜찮아요..오빠와 하나가 된다는게..너무 기뻐요.."

그래..1초의 따끔함과 그 후의행복을..너도..함께..하려므나..

나는..머리만 살짝 넣어서 왔다갔다하다가..힘을 모아..끝까지 찔러넣었다.

"아악~!!!!!!!"

이번엔 아까의 흥분한 신음소리가 아닌 고통의 소리다..

나는 자지를 찔러넣은채..수희에게 키스를 하고..가슴과..공알을 만지며 다시 흥분을 유도했다.

그렇게 한참하다가..이제 고통이 조금 가시고 익숙해졌을거라 생각하고..

천~천히 왕복을 시작했다.

"아~ 아파..아~ 아..하..."

수희도 이제 아픔이 조금은 가셨는지..아까 흥분했을때의..젖은 신음소리가 다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까부터 달아올라있어서일까..수희는 첫 섹스임에도 불구하고..

사정이 임박한 듯 했다.

"아~ 오..오빠..이상해요..이상해..무..뭐가..몸에서..아..아~~ 아~~ 아아아앙~!!!"

자지에서도 느껴진다..왈칵 쏟아져나오는 수희의 둑터진 물..

나는 잠시 수희를 껴안고 있다가..2차전을 시작했다.(나는 아직이니까 1차전인가?)

이번엔 적응이 됐는지 처음부터 아픈 신음소리는 들리지않고 어느새 섹스에 익숙해진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렇게 쉽게 익숙해지는 거였나? 미희는 아닌거같아서 첫날 한번만 하고 말았는데..

수희의 몸이 특별한건가..)

한참을 쑤시다가..내가 사정의 기미가 보여서..

미희와 동시에 사정하기 위해 했던것처럼 왕복운동과 동시에 공알을 손으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수희도 공알이 약한지 올라가는 속도가 점점 빨리진 것 같았다.

"아~ 오..오빠..나..나..또..또..아아아악~!!!!!!!!"

"나도 간다..간다..간다~~~~"

왈칵

푸슈슉..푸슉..

잽싸게 자지를 뺀 나는..배위에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아..짧아서 그런지..미희처럼 얼굴까지 튀는구나..하긴..비슷한 키니까.

내 자지에는..수희의 처녀의 상징과..사랑의 물..그리고 내 씨앗이 골고루 묻어있었고..

수희의 보지역시..세가지 물이 섞여서 보지털을 뭉치게 만들고 있었다..

아..너도..내..여자구나..

"수희야..너도 이제 내여자야.."

"오빠..흑..사랑해요..흑.."

나는 수희를 안고 샤워실로 갔다.

와이셔츠는 이제 벗겨야지..

와이셔츠를 벗겨서 세탁기에 넣고..

수희의 몸을 물로 닦아주었다.

"아..오빠..조금 쓰라린 거 같아요.."

"그래..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잉..그래도 좋아요.헤헷."

"후후..그렇게 좋아?"

"네~"

대답하며 안겨오는 수희..

사랑스럽다..

후우..내마음의 반은 확실히..수희 너한테 간 것 같구나..

이제 내마음 조절을..하는건 내몫인가..

그전에 미희에게 설명하는게...

휴우..수희에 관한 얘기를 미희에게 해야하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청주에 내려가기전에 우선 얘기부터 해야겠다.

나도 청주로 아예 내려가니까..집도 처분해야하고..

짐도 싸야하고..에구..은근 바쁘네..

.

.

.

짐도 다쌌고, 이제 가는일만 남았나..

수희는 내가 데리고 가야하나 했더니..짐도 있고해서 부모님께서 데려다주시기로 한 것 같고.

홀가분하게 가면되는데..

미희 만날 일을 생각하니 무겁구나..휴우..

"미희야..난데 지금 내려가고있어."

"그래? 언제쯤 도착하는데?"

"으응..점심때쯤?"

"그럼 점심 같이먹자~"

"그래 알았어. 이따 도착해서 다시 연락할게~"

"응~"

아..이렇게 밝고 착한 미희에게..뭐라고..

청주에 도착해서 집에 짐을 놓고 미희의 집으로 향했다.

미희도 취직한 후 자취를 시작했다.

띵동

"네~"

"응..나야.."

"일찍왔네~? 아직 음식 다 안됐는데.."

"괜찮아~ 조금 기다리면 되지.."

흠..지금 말하면..체할 것 같고..밥부터 먹고 말하자.

"미희야.."

"응?? 왜그래? 아까부터 표정이 안좋아..무슨 일 있어?"

"음..그게.."

"뭔데그래? 나한테 말하기 힘든거야?"

"음..사실은 말이지.."

나는 그동안 있었던일을..들려줬다.

담임을 맡았던 아이가 나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살시도를 했다고. 그래서 그 아버지께서 나에게 그 아이가 포기할때까지만 데리고 있어달라고 했다고.

(약간 뻥을 쳤다..)

미희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아무말없이 화장실로 들어갔다.

후우....내가만약 미희의 상황이라면..기분이 어떨까?

화장실 물소리가 계속 들린다..

어라..뭔가 이상하다.

"미희야! 미희야!! 거기서 뭐해?? 문좀 열어봐! 미희야!!"

철컥철컥

물소리는 계속 들리는데..

물소리 사이로 가끔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열쇠가..다행히 500원짜리로 열리는 손잡이다.

철컥 탕!

"....미희야...."

미희는 쪼그려앉아 서럽게 울고있었다.

"미희야..미안해..후우..내가..다시 잘 말해볼게..미안하다..이렇게 힘들게해서.."

"흑..아니야.."

"아니긴..니 마음도 생각했어야하는데..내가 어떻게든 거절을 했어야했어..미안해.."

"흑..흑.."

"후우..미희야.."

나는 미희를 안고 토닥여주었다.

"오빠.."

"응??"

"우선..그 아이..만나볼게.."

"그..럴래?? 괜찮겠어?"

"후우..내 맘고생이..사람 목숨보다..더 중요하겠어..?우선 만나서..얘기좀 해볼게.."

"그래..후우.."

이렇게 착한 미희에게..이렇게 큰 상처를..

후우..나는 정말 죽일놈이다..

"오늘 청주 도착한다는데..시간 괜찮아?"

"응.."

"아직 짐 정리가 안되서..후우..어디 밖에서 만나자.."

"응..알았어.."

아무래도 첫 만남부터 미희의 집에 수희를 데려오는건..

미희에게 너무도 미안한 일인것 같아서 밖에서 만나기로 했다.

만나서 뭘 해야하나.................-_-

밥먹다가는..분명 체할거다. 분명..

그래서 결단을 내렸다.

"수희야. 이따 8시에 집앞에 나와있어. 데리러갈게."

"미희야. 이따 8시에 보기로했으니까. 나랑 그전에 만나서 같이가자. 걔가 청주지리를 몰라서."

8시에 만나기로 하면 당연히..저녁은 알아서 먹겠지.

뻘쭘한 자리에서는 술이 최고다!!

"예전에..충주올라왔을때 봤었지? 그때 왜..수영장도 갔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뻘쭘..

나는 두 "희"를 데리고 룸식으로 돼있는 술집으로 갔다.

말? 필요없다. 우선 먹이자.

"여기 과일소주 피처하나랑 안주 하나주세요."

.

.

.

"우선..첫잔 건배.."

"자..다시 건배.."

이런식으로 피처하나를 다 비우고..

나는 잠시 화장실로 도망을 갔다.

자..모아니면 도.

둘다 성격이 좋으니 모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믿고..

화장실에서 기도를 했다..모가 나오길..

어느정도 시간을 떼우다가..

들어갔는데..

"깔깔~ 정말 그랬어?"

"네~ 그렇다니까요~ 어찌나 웃기던지~"

어라..뭐..뭐냐..이 상황은..

둘은 깔깔대며 즐겁게 얘기를 하고있었다..

"저..무..무슨 얘기를 그렇게 재밌게 해??"

"오빤 몰라도 돼!!"

"선생님은 몰라도 돼요~!!"

허..순식간에 왕따된건가..

잘 풀려서 좋은건가..아님..안좋은건가..나도 잘 모르겠네..

얼핏 들어보니..술기운에..공통으로 씹을거리가 생기자..

여자 특유의 수다가 나오기 시작한 것 같았다.

내가..씹힐 거리가 그렇게 많았었나..

아무튼..잘 해결된 듯해서 다행이다.

"참..미희야..이번달중에..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자.."

"오빠...."

"우와..선생님 언니랑 결혼하시게요?? 축하드려요~"

그사이 얼마나 친해졌길래.. 사랑하는 선생님이 장가를 간다는데 그렇게 좋아하는거냐..

조금 기분이 이상하네..-_-

"나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고..너도 자리 잡았고..원래 진작 인사를 드렸어야했는데..도저히 시간이 안나더라고"

"응..알았어..부모님께 괜찮은 시간 여쭤볼게.."

"그래.."

미희와 결혼준비는 일사천리로 준비됐고..

예식장에는 수희도 참석했다.

그리고..

단 둘만의 신혼여행이 아니라..

2 1의 신혼여행을 떠났다.(2 1 행사상품도 아니고..)

5박6일로 가서 첫날은 방을 두개를 잡았다.

원래 방을 하나만 잡으려고 했고, 미희도 그러자고 했으나..결혼 첫날만큼은 단 둘이 보내라면서

수희가 극구 반대를 했다. 아..역시 속이 깊은 수희..

신혼여행 첫날밤..

비록..사귀기 100일만에 미희와 첫경험을 하기는 했지만..

부부가 된 이후의 첫날밤이라 그런지 처음 모텔에 갔을때만큼 떨린다.

"미희야.."

"오빠.."

"기분이..이상하다.."

"응..나두.."

"2년전 크리스마스 생각나??"

"후훗..당연하지..그때일을 어떻게 잊어.."

"처음 너를 봤을때부터..오늘 이순간을 한순간도 바라지 않은적이 없어.."

"오빠 꿈을 이룬거네? 헤헷..그러면 앞으로 손에 물안묻히게 잘해줘~"

"어련하시겠어~ 앞으로..내손에만 물묻힐게~ 자~ 지금부터~"

나는 미희에게 달려들면서 키스를하며 왼손으로 꽉 껴안은채 오른손을 아래로 내려 보지부근을 만졌다.

"아잉~ 오빠..첫날인데 샤워부터.."

"불난데는 샤워물줄기보다는..니 아랫입에서 쏘는 물줄기가 최고야..이리와~"

얼른 옷을 벗기고 침대로 눕히려 하자..미희가 나를 말렸다.

"오빠..오늘은..내가 벗겨줄게.."

"미희야.."

미희는 평소에 옷을 벗겨주기를 바랐지만 부끄럽다며 상의까지만 벗겨주고 하의와 팬티는 벗겨주지 않았었다.

역시..부부가 됐다는게 이런건가..

미희가 정성스런 손길로 벨트를 풀르고 바지를 벗겨낸후..

부끄러운지 팬티를 향하는 손길은 약간 망설인다.

"부끄러우면 그냥 내가 벗을게.."

"아냐..오빠..오늘은 내가 해줄래."

사실..한번 떠봤다.-_- 이래야 마음을 먹고 할 것 같아서..

어느새 솟아오른 자지로 팬티는 몽골텐트를 치고 있었다.

이 텐트는 족장용인겨~

팬티를 내리는 미희의 손길에 내 자지는 감동했는지 눈물을 한방울 머금는다.

팬티를 발목아래로 내리느라 미희의 얼굴은 내 자지와 눈높이가 맞게되었고..팬티를 완전히 벗겨내고

고개를 드는순간 내 잔뜩 성난 자지를 보고 깜짝 놀란 미희..너무 귀엽다.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자지를 움켜쥐며..입을 자지 머리로 향한다.

"오빠..사랑해..영원히.."

"그래..나도..영원히 널 사랑할거야.."

너만 사랑한다고 말못하는게 미안하다..

미희는 내 자지를 막대사탕을 빨듯이 쪽쪽거리며 빨다가 혀로 귀두만을 핥기도 하고..

손으로는 딸딸이를 쳐주다가도 불알을 구슬가지고 놀듯이 살살 어루만진다.

"으..으윽..미..미희야..나..나.."

"웁..으...응..오빠..괜찮아..싸.."

너무 흥분한 나머지 미희의 머리를 껴안아버렸다.

이런, 평소에는 이렇지 않았는데..평소보다 너무 흥분해버렸다.

"우웁, 켁켁"

"이런, 미희야 괜찮아? 미안미안.."

"웁..오빠~ 놀랐잖아."

나는 미희를 침대에 눕히고 이번엔 내 얼굴을 정확히 입을 미희의 보지로 향했다.

할짝할짝

목마른 강아지 물마시듯 개걸스럽게 미희의 동굴을 파고들어 조금씩 흘러나오는 물을 핥아마셨다.

"아앙~ 오빠~ 으흥~ 사랑해~"

"할짝할짝~ 응~ 나도 사랑해~ 할짝~"

한참을 핥다가 혀를 세워서 보지에 찔러넣다가 슬슬 공알이 성날때가 된 것을 느끼고

공알을 찾아가 혀로 찌르고 때리며 괴롭혔다.

"아악~! 오~ 오빠~ 나~ 나~"

드디어 미희도 왔구나.

"오~ 오~ 우~ 오빠~ 나~ 나~ 가~~~"

그래 미희야 얼른 와..

왈칵

쏟아져 나오는 미희의 보짓물을 남김없이 마셨다.

언제마셔도 야한 느낌의 이 맛..

이제 내 입을 미희의 입으로 향하며 자연스럽게 내 자지의 머리를 미희의 보지입구로 향했다.

"미희야..앞으로 당장 지금부터..주욱..행복하게 살자..사랑해.."

쑤욱~

"응..오빠..나 아~ 두.."

찔컥찔컥

ㅊ퍽ㅊ퍽

미희가 아까 쏟아낸 보짓물로 인해 방안에는 야한 소리가 크게 울려퍼진다.

열심히 허리를 흔들며 가슴을 부드럽게 만졌다.

어느새 솟아있는 유두..잘근잘근 씹으면서도 열심히 허리를 흔들어댔다.

아..오늘은 다른날보다 빨리 사정하려고 한다..

"미희야..잠깐..뒤돌아봐.."

"아잉..알았어.."

나는 미희를 뒤돌아 엎드리게 한후 무릎을 굽혔다.

즉, 뒤치기 자세로 만든 것이다.

철퍽철퍽

찌꺽찌꺽

뒤로해서 그런지 자지가 더욱 깊숙히 쑥쑥 들어간다.

"악~ 학~ 학~ 하악~! 오빠~ 나~ 나~ 아~"

깊숙히 집어넣었더니 미희도 금방 오르는듯하다..

나도 잠시 수그러들었던 사정기가 올라온다.

"미희야~ 나도~ 헉~ 헉~ 나도~ 나온다~"

"응~ 오빠~ 나도~"

"미희야!! 간다!!!!"

"아아아아악!!!!"

나는 자지를 깊숙히 넣은채 사정을 했다.

쏘아져나가는 정액을 헤치고 미희의 깊숙한 곳에서도 나오는 물줄기가 느껴진다.

미희를 뒤에서 꼭 끌어안고 고개를 돌려 키스를 해주었다.

"으음..미희야..정말정말 사랑해.."

"으으음..오..빠 나..두.."

이걸 시작으로 우리는 샤워하러가서 한번더하고,

샤워하고 나와서 또 하고..

잠시 쉬다가..또..

아침에 일어나보니 내 자지는 미희보지입구에 쪼그라든채 있었고..

미희보지주변에는 말라붙은 정액이 얽혀있었다.

첫째날은 이렇게 수희의 배려로 둘이 함께하고..

둘째날부터 방하나에서 셋이 같이 잤다.

처음으로 셋이 한방에 들어갔을땐 정말 뻘쭘했다.

옷입고 셋이 술은 자주 마시고 얘기도 자주 나누었지만..

막상 셋이 섹스를 하려고 하자 부끄러워진 것이다.

그래서 준비한..술..

셋이 호텔방에서 술을 마시자..

술취하면 화끈해지는 수희가 먼저 옷을 훌훌 벗기 시작했고,

그모습을 보며 귀엽다며 웃던 미희가 이어서 옷을 벗었다.

나는 아름다운 두 나체를 번갈아가며 보다가 옷을 벗었다.

그리고 셋이 샤워장에 들어가서 서로 몸을 닦아주고 나와서..

뜨거운 밤을 보내기 시작했다.

2:1이라 많이 불리할 줄 알았는데..

그건 셋째날까지만 그랬다.

셋째날까지는 내가 혼자 번갈아가며 주무르고 빨고 핥고..나중에는 흔들어대느라 힘들어 죽을뻔 했다.

그러다 넷째날부터는 잠시도 쉬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내가 미희를 빨때는 수희가 나를 빨았고 미희는 수희의 가슴과 보지를 만졌다. 그리고 미희와 수희가 포개져서

서로 키스하고 애무할때 위아래로 나란히 있는 보지를 번갈아가며 쑤셔주었다. 그렇게 셋이 하나가 되어 밤을 보내자

신혼여행이 끝날때쯤에 정말 한 가족이 됐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미희가 먼저 수희도 함께 사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다행히 우리 신혼집이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었다. 내 직장, 수희학교 모두)

수희에게 물어보자 흔쾌히 알았다고 해서 데리고 왔다.

우리 부모님과 미희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은 아직 수희를 모르지만..집들이하게 될때를 대비해..하숙생이라고 하기로 했다.

옛 제자가 바로앞 학교에 오게되서 하숙생으로 받아줬다고.

물론 수희 부모님은 우리집에 같이 사는걸 알고 계신다.

조만간 미희, 수희와 함께 인사드리러 가기로 했다.

조금 복잡한 심경이시겠지만..그래도 반갑게 맞이해주실 것 같다.

착한 아내 미희..

착한 제자 수희..

더 좋은 남자가 생길때까지 시한부로 함께 사는 거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은 이 행복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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