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4화 (34/148)

00034 육궁분대무안색(六宮粉黛無顔色) =========================

*후기 꼭!!!!!! 봐주세요

"그 입을 한번 놀려보래도!"

 이 경이 영선을 꽉 끌어 안은채로 으름장을 놓았다. 무척 화가 난 이 경이 널부러진 탁 소의, 탁 조를 차가운 눈으로 내려 본다. 그 전까지만해도 탁 조에게 빠져서 헤롱거렸던 이 경인데 거짓말같이 남보다 못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니 후궁들도 기가 질려서 입을 다물고 탁 조는 특히 울컥하여서 핏발선 눈으로 이 경을 노려보았다.

 황자 때문에 이 경에게 욕지거리를 내뱉지 않았으나 그는 순식간에 개패듯 자신을 두들겨 패던 이 경이 혐오스럽고 증오스러워서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 경만큼은 아니지만 탁 조도 성격이 다혈질이었고 식견이 없는지라 상황을 무마시킬 생각에는 이르지 못해서 그를 충혈된 눈으로 노려보면서 거칠게 말을 했다.

"천지신명을 걸고 맹세하건대 저는 결백합니다. 폐하께서는 항상 말마다 거짓말을 하시고 귀비만을 끼고 도시니 믿지 않을테지만 저는 죽어도 결백합니다!!"

"감히 말하는 말버릇을 보라!!"

 이 경의 몸이 분노로 떨린다. 영선이 불안하여 이 경의 안색을 살폈다.

 희 치의 눈가가 찌부려진다. 이 경은 성정이 불과 같아서 조금만 도발하면 아끼던 귀비라도 화를 내며 손을 들었는데 하물며 탁 조가 그러하니 가만히 둘리가 없다. 창노하여 벌떡 일어선 이 경이 곁에 있던 벼루를 내던지려 잡아 들자 영선이 다급히 이 경의 목을 끌어 안았다. 비틀거리던 이 경이 떨어지려던 영선을 재빨리 잡아들고 진정하여 벼루를 내려둔다. 영선이 이 경의 귓가에 속삭이자 이 경이 거짓말같이 화가 가라앉아서 차분하게 영선의 등을 쓰다듬었다.

"폐하, 진정하시고 상황을 보세요. 황자의 아비이니 일이 복잡합니다."

 이 경이 그제서야 간신히 화기를 풀고 미간을 찌부린다.

"네 억울한 면이 있다면 말을 하라. 황자의 아비이니 어련히 잘 조사를 할까. 왜 내게 불손하느냐."

"하하하하하!"

 탁 조는 미친 사람처럼 웃더니 이 경을 노려본다. 영선을 끌어안은 이 경의 팔뚝이 단단해지고 핏줄이 도드라진다. 열받은 이 경의 뒷목이 뻣뻣하게 세워지고 피부가 붉어지는 것이 눈에 띄게 보였다. 영선이 미쳐돌아가는 상황에 당황하여 이 경의 팔뚝을 꼭 끌어안아 혹시라도 탁 조를 때릴 것을 막았고 희 치가 이 경에 앞서서 먼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네 죽고 싶더냐?! 진왕을 생각하라!!"

 아들의 일을 거론하자 그제서야 탁 소의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어쩌다 제 처지가 이렇게 된건지 그나마 희망이었던 영연의 생각에 탁 조가 말없이 울면서 한탄했다. 궁궐에서 나가고 싶었고 이 경이 극도로 싫었다.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는 탁 조의 모습에도 이 경은 이미 이성을 잃어서 동정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빈정이 상해 이죽거렸다.

"지금 고변을 다 하지 않으면 진왕도 무사할줄 아느냐?"

"폐하!"

"영선이 넌 입 다물어라!"

 영선이 그 말에 표정이 돌변하여 화가 나서 소리치고 이 경이 그 때 위엄있는 목소리로 크게 말했다. 영선이 고개를 돌려 이 경을 노려보다가 화가 난 목소리로 말했다.

"배 아파 낳은 아들을 어찌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까? 진왕이 탁 소의만의 아들입니까?! 폐하의 아들입니다!"

"애초에 혈통부터가 그릇된 아이였다. 죄인의 자식이니 귀비는 말할 것도 없다!"

"진왕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폐하는 진왕 부자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습니다! 대체 뭐가 그렇게 뻔뻔하십니까?!"

 영선이 화가 나서 이 경의 소매를 당겼는데 결국 찢어져서 휘청거렸다. 이 경이 그런 영선의 등을 손으로 꽉 잡으면서 눈썹을 꿈틀거린다. 이 경은 화가 무척 나있었으나 영선의 화가 나서 발게진 얼굴이 순간 너무 사랑스러워서 화가 저도 모르게 녹아서 그를 바라본다. 영선이 무척 화가 나서 발게진 얼굴로 이 경에게 바락바락 대들었다. 숨소리가 거칠고 눈가가 붉게 물들어 있었다.

"없는 것을 어떻게 고변합니까? 사건을 증명할 수는 있어도 그것이 없었다는 것을 어찌 증명합니까?!"

"영 미인이 증거를 가져왔지."

"고작 미인 따위를 신뢰합니까? 영 미인은 나를 괴롭히고 불손하게 굴어서 두려워하던 상태였습니다."

 빤히 영선을 바라보던 이 경이 상황도 잊고 화가 풀려서 얌전하게 말했다.

"영 미인이 그랬더냐? 네게 감히?"

 영선이 눈을 내리깔고 숨을 거칠게 내쉰다. 이 경이 영선의 얼굴을 쓰다듬다가 희 치에게 말했다.

"황후는 내명부를 다스릴 자격이 없는 것 같구려."

 희 치가 가만히 그를 지켜보다가 덤덤하게 말했다.

"첩신의 잘못이 맞습니다."

"오늘 상황이 끝나고 황후는 겉옷을 벗은 뒤 대전에서 무릎 꿇고 빌게."

"폐하!"

 소리를 지르는 영선을 저지하고 희 치가 말한다.

"알겠습니다."

 이 경이 희 치를 한번 노려보고 영선의 볼을 쓰다듬으면서 탁 조를 내려본다. 탁 조의 얼굴은 한껏 비참해져 있었고 영 미인은 영선이 기분을 풀것이라 생각했는데 대경하여서 자신을 몰아세우는 것을 보고 창백한 얼굴을 하며 몸을 떨고 있었다.

"폐, 폐하.."

"너는 비단을 가지고 싶으냐?"

 목을 매달겠다는 소리를 은유적으로 하는 이 경이다. 요즘 극도로 압박을 받고 있던 영 미인이 결국 까무라쳐서 쓰러진다. 이 경이 혀를 차고 말을 하려고 할 때 영선이 이 경의 귓가에 입술을 대어 속삭인다. 귓가에 숨이 내뱉어지는 것에 이 경이 몸을 잠시 떨었다.

"비단은 되었고 강등을 시키세요. 어린 것을 죽이면 제가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너와 몇살이나 차이가 난다고, 쯧.."

 이 경은 그렇게 말했으나 못마땅한 표정을 한채 고개를 살짝 까닥였다.

"너는 순해서 탈이다."

 그 말에 옆에 시립하던 류 태감과 다른 후궁들이 경악한다.

 순하다? 지금 신귀비에게 순하다고 한 것인가? 독사를 백마리를 잡아먹은 듯이 기가 센 신귀비에게 순하다고 말한 것인가?

  순간 할 말은 많지만 차마 입을 열지 못하고 후궁들이 얼굴을 일그러트린다. 이 경은 혀를 쯧쯧 차면서 영선의 앙상한 몸을 쓰다듬고 있었고 아미를 일그러트리며 영 미인을 7 품 보림으로 강등시킨다는 명을 내리고 끌어 내렸다.

 사실 신귀비를 사랑하는 것은 알았지만 오늘의 이 경은 너무할정도로 과격했다. 영선이 아픈 것에 죄책감을 느낀 탓이었고 이 경이 영선을 버려놓고 탁 조를 사랑했던 것에 그의 눈치를 본 탓이었다. 이 경은 영선이 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찔려서 먼저 탁 조에게 가혹하게 말을 하고 분노한 것이다. 후궁들은 그것을 몰라 영선을 무릎 위에 놓고 쓰다듬는 민망한 상황에 어쩔 줄을 몰라하며 시선을 돌린다.

 영선이 속으로 이를 부득 갈았다.

'이젠 도올달기 아니라고 말도 못하게 생겼네.'

 그래도 천진한 애같은 표정으로 영선을 바라보며 쓰다듬는 이 경의 모습이 너무 온화해보여서 영선은 더 말을 못하고 이 사태부터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 증거가 적어서 말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영선이 묵혀놓았던 패를 어쩔 수 없이 꺼낸다. 영선이 잔뜩 그늘진 얼굴을 한 채로 말은 한다.

"제가 독살당할 뻔한 적이 있습니다."

"무엇이?!?!?!"

 이 경의 창노한 음성이 대전을 쩌렁하게 울린다. 영선이 이 경의 탄탄한 가슴팍에 몸을 기댄채 사근하게 말을 했다. 이 경이 몸을 떨면서 영선의 꽉 끌어 안는다.

"누가 감히 영선이 너를 암살하려 드느냐?!"

"제가 그간에 먹지를 못하여 다행히 개가 먼저 먹고 죽어 살아남았으나.. 구보진사독이라 오나라(옛 지명, 강남 쪽) 사람들이 자주 쓰는 독한 독이라 합니다. 그것을 제가 탁 소의 처소에서 독병을 본적이..."

"이 개잡놈이!!!!"

 말을 듣지 않고 화를 먼저 내려는 이 경을 영선이 황급히 말린다.

"들으시옵소서! 본적이 있었는데 그 독이 귀품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탁 소의가 구할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무엇인가 이상하여 첩신이 알아보니 태의 하나가 오나라 출신이라 그 독을 유일하게 만들 줄 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 재인!"

"예, 마마."

 건 재인이 영선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공손히 무릎을 꿇는다. 영선이 눈을 빛내면서 말을 했다.

"네 처소에 안 답응이 어찌하고 지내느냐?"

"마마께 벌을 받은 것에 불만을 가져 불손한 언행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제서야 이 경이 진정하여 날카로운 눈으로 건 재인을 노려본다. 건 재인은 미리 말을 섞은 것도 아닌데 물 흐르듯이 말을 이어 나갔다.

"하루는 그의 시비인 도영이 처소 밖을 몰래 빠져나가기에 의아하게 여겼으나 알아보지는 못하였습니다."

"폐하. 도영은 오나라 출신으로 그 태의와 동향이옵니다."

 이 경의 얼굴이 붉어지고 몸이 파르르 떨린다.

"그 천박한 것이 결국 일을 저지르는 구나."

"이번 일도 도영의 짓일겁니다. 그것이 저를 죽이고 저주하려 애를 쓰고 뒷배가 없는 탁 소의를 노리니 참으로 건방집니다."

 영선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 경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이 경의 허벅지에 얼굴을 묻었다. 이 경이 놀래서 영선의 실 같이 가는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폐하, 첩신이 후궁전이 위계를 세우라는 명에 따랐사온데 원한을 샀으니 저는 이제 먹는 것도 잘 하지 못합니다."

"아니, 너가 비쩍 꼴아서 먹지 않으면 어쩌냔 말이냐.."

"무섭습니다... 윗전을 독살하려 하니 그 독기가 보통입니까."

 이 경이 허벅지가 축축히 젖어드는 것에 당황하여 영선을 다독거렸다.

"울지 마라. 귀비는 몸이 약해 울면 몸이 상한다."

 이 경이 조심스럽게 영선의 턱을 들어 발갛게 달아오른 눈매를 다정하게 닦아 주었다.

"내가 너를 지켜주마. 류 태감!"

"예, 폐하."

"안 답응을 자루에 넣고 때려 죽여라."

"예, 폐하."

 영선이 이 경의 옷자락을 잡더니 류 태감에게 다시 말했다.

"그건 너무 잔혹하다. 그저 비단을 내려라."

 황제의 명을 거스른 버릇없는 일임에도 이 경은 온화한 얼굴로 영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고 류 태감은 눈치를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이 경이 영선의 상한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면서 순하게 말을 했다.

"너는 어쩜 그렇게 마음이 약한 것이냐. 쯧쯧. 넌 내게만 독한 모양이구나."

"폐하.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오냐."

 이 경이 영선의 손을 잡아 일으키고 나가려다가 멈칫한다. 탁 조가 텅빈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것을 바라보던 이 경이 머뭇거리다가 말을 했다.

"탁 조가 고생을 많이 했다.."

 이 경이 미안한 기색이 역력하여 머쓱하게 말을 한다.

"탁 조를 2 품 빈으로 올려 줄테니 진왕을 잘 양육하거라."

 그 말을 하고 이 경이 영선을 데리고 음월전 밖을 빠져 나온다. 만화궁으로 와서 영선이 화가 나서 이 경의 소매를 잡고 말했다.

"진왕께 사과하고 탁 빈에게도 잘못을 제대로 비세요."

"천자는 사과를 쉽게 하는 법이 아니다."

"폐하."

 영선이 슬픈 눈으로 이 경을 바라보았다.

"하늘 아래에서 가장 높은 자라고 할 지라도 하늘보다 낮습니다. 저 위에서 보는 것은 지위의 고하가 아닌 옳으냐 옳지 않느냐 입니다."

 이 경의 손을 잡고 영선이 그를 곧게 응시했다.

"잘못을 했으면 반드시 사과를 해야합니다. 지위가 낮아서, 상황이 안좋아서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옳기 때문에 해야 합니다. 폐하. 옳은 길은 폐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때문에 저는 간언을 드리는 겁니다. 저는 폐하가 올바른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경이 한참을 침묵하다가 영선의 이마에 입을 맞추면서 말했다.

"내가 탁 빈에게 사과를 하고 영연이에게도 잘못을 비마."

"폐하."

 영선이 환하게 웃으면서 그 자리에서 공손하게 소매를 모으고 소절을 한다. 이 경이 가만히 그것을 바라보고 영선이 나직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폐하는 저를 사랑하십니까?"

"그래."

 영선이 그 때 진지한 표정으로 이 경을 바라보았다. 이 경은 침묵하여 영선의 말을 들었다. 보기 드문 영선의 진지한 모습은 그 자체로 무게가 있었다.

"저는 폐하께서 작은 잘못을 저질러도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를 원합니다."

"큰 잘못?"

"저는 폐하께서 도리를 아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영선이 심호흡을 하고 다시 공손히 절을 했다.

"이것은 신하로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저를 사랑하시여 어린 아들을 모욕하고 아들의 아버지를 때리는 것은 도리에 크게 어긋납니다. 저로 인하여 폐하께서 패륜을 저지르신다면 그것은 제 불충입니다."

"알겠다. 영선아."

"폐하."

 이 경이 영선의 손을 잡아 일으키고 영선의 눈가에 입을 맞췄다. 영선의 표정이 사르르 녹아 이 경의 허리를 끌어 안는다. 이 경이 순순히 그의 품에 안긴 뒤에 말을 했다.

"이번 사건으로... 나도 내 성질을 죽여겠다고 생각했다."

"예, 폐하께서는 그러실 필요가 있는 것 같사옵니다."

 냉큼 말하는 영선의 모습에 이 경이 발끈하여 말을 하려다가 방금 말한 것을 어기려는 것이 민망하여 억지로 사근히 말을 했다.

"너도 성질 좀 죽이자."

"저는 아무런 문제도 없.."

"이..!"

"지금 또 화내셨죠?"

"아, 아니다."

"화내신 것 맞는 것 같은데요?"

"아니라니까!"

 버럭 소리지른 이 경이 아차하여 입가를 씰룩거리고 얄미운 영선의 빤한 얼굴을 내려다본다. 이 경이 영선의 동그란 콧등을 손으로 퉁긴다. 아파서 악 소리를 지른 뒤, 콧등을 잡고 매섭게 노려보는 영선의 반항적인 눈매를 보며 실실 웃으며 말했다.

"요즘 더위가 심한데 행궁이라도 갈까? 네 몸이 더 안좋아지는 것 같다."

"왜 때려요?!"

 이 경이 콧등을 톡톡 건드리면서 픽 웃었다.

"원양행궁에도 대진국에서 건너온 꽃들이 참 예쁘게 피었다. 같이 구경하자구나."

============================ 작품 후기 ============================

betty2010님 쿠폰 감사합니다!! 작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선이는 앞으로도 기어오르는 애들을 잘 패고 다닐예정입니닷ㅎㅎ

1. 미리보기 구매하지 마세요!!!!!!!!! 비축분 쌓고 연재주기 조정하려고 미리보기 신청한겁니다. 이북 계약을 할 생각이여서 삭제할 예정입니다!!!! 미리보기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본문 삭제할 예정입니다!!

2. 도원향가 노블에 ***리버스*** 외전 있습니다! 작가가 부끄러워서 언제 삭제할지 모르는 외전입니다!! 한시간 뒤에 삭제할지도 모르고 두시간 뒤에 삭제할지도 모르고 하여튼 앞뒤로 즐기는 이 경x 야망가 대사 아무말하는 영선 씬입니다.

3. 영선이의 사고방식은 지금 저시대 사고방식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현대인, 어찌보면 춘추전국시대 사람같은 면이 있는데 공통점은 두 시대 다 개인주의적!

4. 나이는 언급을 잘 안할겁니다. 사실 각자 원하는 나이대를 상상하여 주세영.. 대충 셈이 가능한데 아직은 희 치는 청년으로 분리될 나이대입니다. 작 중에서 나이 언급을 안하는 이유는.. 독자 여러분의 상상력에 맡기기 위해서입니다. (* 희 치 나이가 연상 연하인 것은 스포라서 잘 알려드릴 수가 없습니다ㅠㅠ 죄송해여)

5. 복선 29화에 있습니다. 이 사건은 음모로 꾸민 짓이 맞으나 사실 많이 꼬여서 실수로 발각되었습니다. 영 미인은 똑똑한 짓을 저지르기는 했으나 지금 영선이에 대한 총애가 절정을 달려서ㅠㅠㅠ 실패... 그리고 본인도 눈치가 없어서.. 영선이에게 환심살려고 했으나... 영선이는 황위다툼 관련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ㅠㅠ

6. 사실 도원향가에서 만악의 근원은... 축첩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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