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9 공지사항 =========================
1. 등장인물한테는 얼마든지 정말 거르지 않고 욕을 해도 되요. 다만 욕을 하려면 댓글창이나 공개된 장소에서 욕을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욕하는거는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 더군다나 워딩도... 그러니까 제발 자제 부탁드려요 이제 슬슬 열받고 뚜껑 열릴라 하니까.
2. 오해가 좀 있는데 이 경은 방래산에서 영선과 재회한 이유엔 희치랑도 관계 안하고(희는 순행 전에 생김) 다른 후궁들이랑도 관계하지 않고 오직 채요랑만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전에 난교를 하고 희 치와 잠을 잔것도 엄연히 따지면 영선과 아예 이별했다고 생각했고 정말로 다 끝나다고 생각할만큼 절망해서 그런 거예요.
저나 여러분은 이 경과 영선이 제외할줄 알아서 현실 욕을 하지만 이 경이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자나요ㅠㅠ 자포자기 한거고 희치랑은 정치적 관계+ 영선이 때문에 복잡한 마음을 희치가 다 워낙 헌신적으로 받아주니까 마음을 놓은 거구요.
그리고 저는 채요와 했을 때를 엄연히 따지면 특수강간을 당했다고 생각해요. 약물로 미혹했고 그 당시 상황을 보면 이 경은 분명히 '안돼'라고 채요에게 말하고 손을 밀치고 거부의 의사를 표했어요. 심기가 크게 동요된 상황에서 향을 맡아서 더욱 잘 휘말려서 결국 화간으로 끝났지만 약물이 들어간 관계에서 이걸 화간이라고 해도 될까요?
현대로 생각해보면 돼지발정제+ 필로폰 같은 약물을 주기적으로 물에 타서 복용시켜서 자신에게 오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도록 중독시킨데다가 결국 심기가 어지러울 때 약물 탄 술을 복용시킨 상태에서 꼬셔서 잠을 잤는데 약물을 먹은 사람이 안돼, 싫어 하면서도 적극적으로 거부하지 않고 곧 순응했다고 이게 화간이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굥이 아무리 마약에 취하고 임신불안증 때문에 저지른 것이라 하더라도 물론 납감고문강간은 정말 잘못되고 용서받지 못할 죄이긴 합니다만ㅠ.ㅠ 정조가 없는 건 아니예요. 오히려 이 경이는 현대 황제치고는 정말로 많은 것을 양보해가면서 영선만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마따만 이 경이 후궁이 백명이 넘는데 지금 2년째 1nn명은 독수공방중ㅠ
3. 한시간 후에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제 절정이 다가오는군요. 서서히 떡밥을 회수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감격스럽군요ㅠ.ㅠ 독자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끝까지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