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17 최종 공지 =========================
불안해하시는 분들 걱정 마세요. 여러분 댓글 저격한게 아니예요. 비판이나 비평에 화가 난 것도 아니고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욕설도 괜찮고 심지어 비속어도 상관하지 않아요. 캐릭터 욕 마구해주세요. 오히려 그건 작품에 이입한다는 말이니까 기분이 좋아요.
정당하게 의의를 제기하시려는 독자들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생각은 없어요. 전화에서 기술한 가이드 라인만 지켜주시면 돼요. 예의있게 모순점을 꼬집어 주시면 저는 정말 기쁘게 그 말을 받습니다.
다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서 끝까지 해명한 부분을 물고 늘어지셔서 격하게 말씀하시는 몇몇 분들 4챕 5챕에서 선넘어서 말 많이 하는데 거기까지는 제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네요.
꾸준히 글을 달아주신 분들은 대부분 말씀을 선을 넘거나 격하게 하지 않아요. 가끔씩 튀어나와서 댓글 다시는 분들이 말씀이 심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작가-독자 관계가 갑-을 관계 아니예요. 코멘은 작가 보라고 다는 거고요. 작가에게 갑질하려하지 말아주세요. 작품 방향 바꾸지 않으면 하차할 거라고 암시하면서 협박하시는 분들 몇몇 계시는데 그냥 댓글 남기지 마시고 하차하시면 됩니다.
쌍방으로 예의 지켜요. 우리.
그리고 계속되는 공지에 지치게 해서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독자분들은 정말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데 제가 그 고마움을 어떻게 다 표현할까요. 장편 연재는 정말 격려가 필요한데 마음 도움을 받았어요ㅠㅠ
마지막 공지입니다.
앞으로는 문제되는 댓글은 삭제하고 갠쪽 사건같은 거 한번 더 터지면 캡쳐해서 깝니다. 댓글란 더러워지면 코멘창 닫거나 습작하고 완결 후에 다시 찾아뵐게요.
부디 작가의 행복한 집필에 도움을 주셔요ㅠ.ㅠ
대다수의 독자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마이너 외길 인생,취향 개조 당하셨다는 댓글 볼때마다 참 기뻐요.
도원향가 끝나도 현대 au, 본편과 수라악도, 망향가, 세의원 등 같은 세계관이나 자식 세대 이야기들도 쓸 예정이라 아마 생각보다 여러분과 작가가 오래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이제 남은 일주일동안 같이 잘 달려보아요.
영선이 외전 지금 쓰고 있어요.
2-3편 될 예정인데 8월 28일은 영선이의 날일듯 합니다*^ㅇ^*
잠시후에 뵈어요!
- 작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