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화 〉 41화 차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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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히로미는 몸도 로리 체형이었고 당연히 보지도 작고 좁았다. 그녀는 거대한 호사카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었는지 눈을 감고 얼굴을 조금 찌푸렸다. 호사카의 자지는 귀두가 기둥보다 알이 커서 보지 안에 넣는 것 자체가 힘든 타입이었다.
“으읏.”
사전에 미리 섹스를 해본게 또 도움이 되었다. 쿠도 히로미는 간신히 자지를 자신의 안에 모두 밀어넣을 수 있었다. 이 자지는 한번 넣기가 힘들지 넣은 이후에는 질벽을 자극하며 큰 쾌락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다.
그녀는 자지를 모두 넣고 나서 잠시 가만히 있으면서 자신의 보지가 자지에 맞춰서 늘어나기를 기다렸다.
“읏.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으응.”
그녀는 자지에 적응이 좀 되자마자 작은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자지가 보지 안을 문지르면서 정말로 그녀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그녀는 여성 상위의 자세로 올라가 있었기 때문에 원하는 강도와 방법으로 피스톤 운동을 조절할 수 있었다. 그녀는 다리를 오므려서 허벅지를 호사카의 배 위에 올리고 몸을 통통 튕겼다. 호사카의 몸과 침대의 탄력이 그녀가 힘을 조금만 주어도 온몸이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계속 느끼는 표정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다. 역시 호사카와의 섹스는 기분이 좋았다. 비록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 완벽히 몰입을 할 수 없는게 아쉬웠지만 기분이 좋은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쿠도 히로미는 한참을 움직이다가 잠깐 쉬면서 다리 하나 들어 자신과 호사카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카메라에 보여주었다.
“이거 보여? 오빠와 나 합쳐져 있네.”
“무슨 부끄러운 소리를…”
그녀는 잠깐 휴식을 해서 체력을 회복한 이후에 다시 몸에 반동을 주기 시작했다.
“정말 굉장해. 기분 좋아.”
카메라는 자지를 삼키고 있는 그녀의 보지부터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그녀의 귀여운 배꼽과 작은 가슴, 가녀린 목을 넘어서 소녀 같은 얼굴과 그것에 어울리지 않는 느끼는 표정을 전부 담아내었다. 그녀의 양갈래 머리카락이 흔들거리고 있었다.
쿠도 히로미는 양손으로 호사카의 가슴을 짚어서 한참 움직였다. 호사카도 슬슬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그녀의 좁은 보지 안을 즐기는 것만으로 행복했지만 프로라면 촬영을 먼저 생각해야 했다. 이게 사적인 섹스라면 둘이 가장 잘 느끼는 자세로 절정까지 해도 되었지만 AV에서는 같은 체위를 계속 이어나가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루해질 수 밖에 없었다. AV 배우는 계속 새로운 자극을 만들어내야 했다.
호사카는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올리고 손을 위로 올려 그녀의 허리, 그리고 등을 잡았다. 자연스럽게 쿠도 히로미의 상체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호사카와 쿠도 히로미는 가슴이 맞닿았다. 그녀의 작은 가슴에서 젖꼭지는 이미 딱딱하게 솟아나 있어서 호사카의 가슴을 자극시켰다.
그녀의 얼굴도 자연스럽게 호사카의 얼굴 앞에 위치했다. 호사카는 그녀와 키스를 하면서 자신의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쿠도 히로미도 호사카와 상체를 맞닿은 상태에서 몸을 흔들었다. 남자와 여자의 움직임이 피스톤 운동이라는 결과를 위해 함께 움직였다.
“아! 아아!! 굉장해! 두근두근 해버렸어.”
쿠도 히로미는 잠깐 움직임을 멈추고 급격하게 올라온 쾌감을 즐겼다.
“조금만 더…”
“더?”
“응, 더.”
아직 촬영 시간은 많이 남아 있었다. 남자 배우도 여자 배우도 체력의 한계가 있으니 말로는 섹스를 더 하자고 하면서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도 촬영 요령이었다.
쿠도 히로미는 적당히 체력이 회복되자 이제 다른 체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자신의 몸안에서 자지를 수욱 뽑아내었다. 호사카의 자지는 길었고 감독은 그녀의 몸에서 뱀 한마리가 나오는 줄 알았다.
“뒤로 해도 될까?”
“물론.”
쿠도 히로미는 호사카의 발끝을 보면서 다시 자지를 몸안에 집어넣었다. 이미 보지가 충분히 적셔지고 적응이 끝나 있는 상태라 그의 자지는 부드럽게 보지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 자세에서는 그녀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잘 담길 수 있었다. 그녀의 작고 귀여운 애널이 호사카에게 보였다.
그 상태로 그녀는 엉덩이만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자지를 보지로 삼켰다. 여자의 엉덩이가 크게 보일 수 있는 자세라 그녀에게 부족한 섹시미를 채워줄 수 있었다.
그녀는 그 자세에서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였다.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체위라고 여겼기 때문에 이 자세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건 자신 있었다.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쾌감이 올라왔다. 그녀는 작은 쾌감도 연기에 이용하여 오르가즘을 느낀 것처럼 행동했다. 엉덩이를 움직이는 것을 잠깐 멈추고 몸을 움찔거렸다.
“쿠도 짱. 가버린거야?”
“아, 아니야.”
호사카는 그 자세에서 쿠도 히로미의 양 팔을 잡아서 그녀의 상체를 뒤로 당겼다. 그녀의 양 어깨를 손으로 잡아서 받치고 자신의 허리를 튕겼다. 쿠도 히로미는 작은 체구만큼이나 가벼웠고 호사카의 허리 움직임에 몸 전체가 위아래로 튕기며 피스톤 운동을 이어나갔다.
그녀는 목소리를 떨면서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었다.
호사카는 이제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자신의 다리를 그녀의 허벅지 안쪽에 받치고 넣었다. 그의 허리 움직임에 그녀의 몸 전체가 더욱 쉽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카메라 감독은 빠르게 움직여서 그녀의 보지가 정면에서 찍히도록 카메라의 위치를 조정했다.
그녀의 백보지가 활짝 벌어졌다. 호사카의 자지가 분홍색의 보지 속살로 빨려들어가는 것이 카메라 그대로 찍혔다.
“안돼. 안돼!”
호사카가 허리를 열심히 움직였다. 쿠도 히로미도 호사카의 위에서 반동을 이용하며 섹스를 즐겼다.
“아저씨! 나 갈거 같아! 안돼!”
지금까지 호사카를 철저히 괴롭히면서 즐기던 로리 소악마가 마지막에 쾌락에 굴복하면서 애걸복걸하는 모습은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호사카는 잠깐 감독을 보았다. 감독은 촬영 시간을 확인해보고 AV 한편이 나올만큼 충분한 녹화가 되었다고 손가락으로 OK 표시를 만들었다.
호사카는 이제 지금까지 참아왔던 욕망을 모두 분출했다. 쿠도 히로미의 골반을 양손으로 잡고 그녀를 살짝 들어올린 상태에서 허리를 마구잡이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가 빠른 속도로 그녀의 보지 안을 들락거렸다.
“잠만!”
쿠도 히로미는 불편한 자세로 섹스에 몰두하고 있는 호사카를 배려해주었다. 그녀는 잠깐 자리에서 일어나서 침대를 손으로 짚고 엎드렸다.
가장 동물적이고 가장 본능적이며 가장 자연스러운 뒷치기 자세였다. 남자 입장에서도 피스톤 운동을 하기 가장 편한 자세였다.
호사카는 그녀의 배려를 거부하지 않았다. 그는 오른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짚고 왼손으로는 자신의 자지를 잡아서 그녀의 보지에 조준을 했다.
아래에서 위로 살짝 들어올리듯이 자지를 넣자 자지는 부드럽게 보지 안쪽을 두들겼다.
“뭐야, 이거. 굉장해!”
호사카는 뒷치기 자세에서 자리를 강하게 박아넣기 시작했다. 그녀의 작은 가슴도 중력에 따라서 아래로 향했고 호사카가 자지를 박아넣을때마다 작게 흔들렸다. 가슴이 작은 그녀에게는 소중한 장면이었다.
“기분 좋아?”
“응, 기분 좋아.”
호사카는 뒷치기를 한참하다가 다시 그녀의 백보지를 카메라에 찍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AV에서 털이 나본적이 없는 것 같은 백보지는 가장 큰 마케팅 포인트였다.
그는 그녀의 다리 하나를 들어올렸다. 쿠도 히로미는 양손과 다리 하나로 자신의 몸을 지지할 수 있었고 카메라 감독은 능숙하게 그녀의 다리 사이로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보지를 촬영했다.
뒷치기를 하면서 그녀의 작은 가슴이 흔들리는 것을 촬영하면서 자지를 먹고 있는 백보지까지 촬영하는 완벽한 구도가 나온 것이다.
감독은 지금 구도가 완벽하다고 호사카에게 사인을 보내었다. 호사카는 섹스에 심취한 연기를 하면서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는 그 상태로 또 몇분간 피스톤 운동을 했다.
‘아직 더 해야 할게?’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에 이번 AV에 대해서 기획을 하면서 어떤 체위를 사용할지 의논한바 있었다. 이미 촬영 감독은 촬영본이 충분히 나왔다고 신호를 보내었고 쿠도 히로미를 매력적으로 보일만한 체위도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했다.
‘아!’
호사카는 기획 중에 나온 아이디어를 아직 써먹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이 자세에서 그녀의 보지에 질내사정을 하면서 촬영을 끝내도 되었지만, 그녀의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아이디어 한조각이 필요했다.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아마존 포지션으로 끝내자. 체력은?”
쿠도 히로미는 아직 움직일 수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로리 중에서 남자를 괴롭히는 소악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흥분을 느낀 남자들에게 일반적인 끝은 영 심심할 것이었다.
쿠도 히로미는 뒷치기 자세에서 빠져나와서 호사카를 잡아 그를 침대로 밀었다. 호사카는 지푸라기 인형처럼 침대에 쓰러졌다.
“뭐, 뭐야?!”
그녀는 사악하고 귀여운 웃음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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