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63화 (63/551)

〈 63화 〉 63화 차기작

* * *

호사카와 호시노 사키는 섹스 촬영을 할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몇몇 촬영 스탭들은 호시노 사키에게서 술냄새를 맡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호사카가 빨리 촬영이나 하자고 제촉을 하자 어쩔 수 없이 촬영이 시작되었다.

촬영 스튜디오는 마치 고급 바처럼 꾸며진 곳이었다. 은은한 조명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호시노 사키 또한 그에 걸맞는 옷을 입고 있었다. 이런 바에 단골인것처럼 명품으로 위아래를 입고 있었다. 검정색 브래지어가 비치는 얇은 와이셔츠와 호피 무늬가 있는 짧은 치마였다. 걸을때마다 아슬아슬하게 검은색 팬티가 보일듯 말듯 했다.

호사카와 호시노 사키는 의자에 나란히 앉았다. 술기운이 오를대로 오른 호시노 사키는 이미 평소에 둘이 섹스를 하던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는 호사카의 손을 잡고 자신의 허벅지 위로 올려주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만졌다. 마치 몇년은 같이 산 부부 같은 동작이었다. 호사카의 손은 점점 그녀의 엉덩이로 향했다.

“히힛.”

호시노 사키는 호사카의 손길에 키득 거리면서 웃었다. 그것도 둘이 평소에 섹스를 할때와 같은 반응이었다.

그녀는 호사카를 보면서 피식피식 웃었다. 마치 빨리 자신을 잡아먹어주지 않으려나 싶은 눈빛이었다.

여자가 이런 눈빛을 하고 있으면 남자는 미치기 마련이었다. 마치 시골처녀처럼 순둥순둥하게 생긴 여자가 이런 행동을 하면 그 파괴력이 더 커졌다.

호사카는 영상을 더 뽑아내기 위해서 잠시 그녀가 자신을 유혹하도록 내버려두었다. 호시노 사키는 자신의 손 하나로 자신의 가슴 하나를 잡고 주물렀다. 아담한 가슴에 작은 손이었다.

호시노 사키는 호사카가 평소와는 다르게 자신의 유혹에 금방 넘어오지 않자 그녀가 먼저 호사카에게 다가갔다. 평소에 호사카는 유혹의 ㅇ만 나와도 달려들던 남자였다.

그녀는 손으로 호사카의 턱 라인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의 입술에 다가갔다. 그녀는 입을 살짝 벌리면서 호사카에게 키스를 했다.

“흐응.”

호시노 사키와 호사카는 마치 평소처럼 끈적하고 진한 키스를 했다. 호시노 사키는 술 기운에 기분이 좋았던 것인지 키스를 하면서도 계속 작게 웃었다.

그녀는 마치 장난을 치는 것처럼 혀를 내밀어서 호사카의 입술을 핥았다. 혀는 부드럽고 축축했다. 다시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이어나갔다.

한참을 키스를 하다가 호시노 사키는 다른 곳을 노리기 시작했다. 호사카의 가슴을 만졌다. 그녀는 호사카가 가슴을 애무해 주는 것도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여기가 약하지?”

호시노 사키는 호사카의 유두를 만지고 놀다가 이번에는 그의 멱살을 잡고 자신에게 잡아당겼다. 호사카의 얼굴이 그녀의 아담한 가슴에 묻혔다.

호사카의 예상대로 호시노 사키는 술기운이 충분히 오르자 그 어떤 때보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아니, 이것은 연기를 해야함을 잊고 실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술기운이 주변의 카메라와 스탭을 잊게 해주고 있었다.

호시노 사키는 그녀의 옷 위로 가슴을 마음껏 즐겼다. 거유가 좋기는 했지만 작고 귀여운 가슴이 싫은 것은 아니었다. 호시노 사키의 가슴은 작지만 부드러움이 발군이었다.

호사카는 드디어 그녀에게 먼저 손을 대었다. 호피 무늬의 치마 안쪽으로 손을 넣었다. 벌써 축축하게 습기가 차오르고 있는 가랑이였다.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 둔덕을 쓰다듬으며 그녀의 흥분을 고조시켰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팬티 줄을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팬티가 늘어나면서 그녀의 보지 감촉이 더욱 선명하게 호사카에게 느껴졌다.

“이걸 보고 싶었던거야?”

그녀는 스스로 팬티를 젖혀서 그녀의 보지를 보여주었다. 보지에서 갖혀 있던 애액의 페로몬 냄새가 호사카에게 훅 다가왔다.

호시노 사키는 손으로 자신의 보지 구멍을 벌리며 호사카에게 자신의 속살을 보여주었다. 호사카는 어느새 소파 아래로 내려와서 그녀의 보지 앞에서 그 안을 보고 있었다.

“에잇!”

호시노 사키는 장난을 치는 아이처럼 호사카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보지로 당겨버렸다. 호사카의 입이 그녀의 보지 구멍과 부딪쳤다.

“하아. 으음.”

호사카는 그대로 보빨을 하기 시작했다. 손으로 호시노 사키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 안에 혀를 낼름거리며 밀어넣었다.

이번에는 호시노 사키가 호사카를 밀어내었다.

“내 보지 맛이 어때?”

“맛있어!”

호사카는 손가락을 내밀어서 그녀의 보지를 쑤셨다. 검지 손가락이 보지 안으로 부드럽게 들어갔다. 보지는 집 나간 주인이 돌아온 것을 반기듯이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호시노 사키는 눈을 감고 호사카의 손길을 즐겼다. 안그래도 술기운에 보이는 것이 없는데 눈을 감고 있으니 정말 호사카와 아무도 없는 술집에서 섹스를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좋은 얼굴이다.’

진심으로 섹스를 즐기고 있는 여자의 얼굴만큼 섹시한 것이 있을까.

쿠로키 하루가 이런 표정 하나로 AV 세계의 탑이 되었었다. 그리고 호시노 사키는 술기운을 빌려 그 쿠로키 하루의 영역에서 정면 승부를 벌이고 있었다.

호사카는 손가락을 천천히 밀어넣다가 빼면서 그녀를 애무했다. 그의 손은 손 마디가 투박한 남자다운 손이었다. 보지 안을 애무하는데도 좋은 손가락이었다.

한참동안 손가락으로 보지 속을 애무하다가 호사카는 손가락을 천천히 빼내었다.

‘애액이 끈적하군.’

여자의 애액은 가임기가 다가올수록 끈적해지고 가임기에서 멀어질수록 묽어졌다. 지금 호시노 사키는 마침 가임기였다. 피임약을 먹고 있으니 임신은 하지 않겠지만 끈적하게 늘어지는 애액은 비주얼적으로 훌륭했다. 애액이 늘어지다가 끊어지는 모습은 카메라에 모두 촬영이 되었다.

“하아. 하아.”

손가락이 보지 밖으로 빠져나오자 호시노 사키는 호흡을 길게 내쉬었다. 그의 손가락 애무만으로 이미 가볍게 쾌락을 느낀 것이다.

호사카가 다시 그녀의 보지 입구에 손가락을 가져다대자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를 스윽 내려서 스스로 그의 손가락을 아래로 삼켜버렸다. 호시노 사키는 이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마치 호사카의 손가락을 자위 기구처럼 사용했다.

호시노 사키는 자신의 옷을 하나씩 벗었다. 와이셔츠를 벗어서 바닥에 던지고 브래지어를 허리로 내렸다. 그녀의 허리는 이제 옷이 띠처럼 변해 있었다. 내려온 브래지어와 말려올라간 치마가 띠였다.

호시노 사키의 젖꼭지는 서 있었다. 호사카는 마른 왼손과 축축한 오른손으로 그녀의 양가슴을 만져주었다. 그리고 얼굴은 아래로 내려 그녀의 애액이 가득한 보지에 입을 대었다.

가끔 보지를 잘 관리하지 못하는 여배우는 보지에서 지독한 오징어 냄새가 났다. 호시노 사키는 건강 관리를 잘하는 여자였다. 보지에서 오징어 냄새가 나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섹스를 즐기기 위해서 자신의 보지 청결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했다.

그녀의 애액은 페로몬의 덩어리였다. 남자를 유혹하고 흥분시키는 사랑의 묘약이었다.

호사카는 거리낌 없이 그녀의 보지를 빨아먹으면서 그녀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가지고 놀았다.

“아, 기분 좋아. 더 쎄게. 더. 더.”

호시노 사키는 호사카의 양 어깨에 자신의 발을 올리고 온전히 쾌락에 집중했다. 손은 자연스럽게 호사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서로의 몸과 애무에 익숙한 상태였다. 그녀는 순식간에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아, 갈거 같아. 갈거… 같다구.”

어느새 그녀의 얼굴에는 장난기가 사라져 있었다. 남아있는 것은 순수한 쾌락 뿐이었다.

그녀의 몸 근육이 수축이 되고 호사카는 애무를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자신의 다리를 조였다. 호사카의 양 얼굴은 그녀의 양쪽 허벅지에 짜부가 되었다. 그 상태에서도 그는 혀를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여자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유형이 다양했다.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쾌락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유형이 있었다. 계속해서 오르가즘이 상승하는 형태도 있었다. 쾌락이 위아래로 움직이지만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혼합적인 유형도 있고 마치 뱀이 바닥을 기어가는 것처럼 스르륵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유형도 있었다.

호시노 사키는 그 중에서 쾌감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유형이었다. 이런 유형은 애무를 멈출 필요가 없었다. 그가 애무를 할수록 더욱 높은 쾌락을 맛볼 뿐이었다.

호사카는 자신의 입이 아플때까지 충분히 애무를 해주고 나서 보지에서 입을 떼었다.

호시노 사키는 소파에서 내려와서 뒤로 돌았다. 엉덩이를 내밀어 호사카의 얼굴 앞에 두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호사카는 다시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에 넣어주었다. 그녀는 엉덩이를 스스로 앞뒤로 움직여서 손가락을 보지 안에 집어삼켰다.

“아, 기분 좋아.”

호시노 사키는 앞뒤로 엉덩이를 흔들다가 조금 지루해지면 엉덩이를 8자로 흔들기도 했다. 호사카는 이제 손가락을 하나에서 둘로 바꾸었다. 그녀는 자신의 속에 들어온 것이 굵어지자 만족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호사카의 자지를 떠올렸다. 손가락이 아니라 그의 굵고 단단한 자지가 들어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상상했다.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