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화 〉 66화 차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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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사키의 노력과 호사카의 정력으로 그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 안에서 훌륭히 자라나는데 성공했다. 애액과 정액이 섞여 윤활류 역할을 한 도움을 톡톡히 받았다.
호시노 사키는 호사카의 자지가 커지자 마자 이를 카메라에 자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웃으면서 일어나서 호사카의 손을 잡고 그도 일으켜세웠다. 호사카는 호시노 사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랐지만 일단 그녀가 하자는 대로 했다. 호시노 사키는 호사카를 다시 소파에 앉혔다. 그리고 그의 자지를 잡고 입을 빨기 시작했다.
호사카의 자지는 애액과 정액이 범벅이 되어 야한 냄새가 나고 있었다. 이를 더럽게 생각하는 여자도 있을지 모르지만 호시노 사키에게는 전혀 아니었다. 어차피 섹스를 할때 나오는 것들이었고 먹어도 아무 상관이 없었다.
“추릅. 춥.”
호시노 사키는 바닥에 무릎을 꿀지도 않았다. 양 다리를 당당하게 펴고 허리만을 숙여서 도발적인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펠라를 했다. 카메라 감독은 그대로 드러난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를 홀린듯이 렌즈에 담아내었다.
그녀의 보지는 애액과 정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가슴은 중력에 따라 아래로 내려왔다. 다시 거대해진 호사카의 자지는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호사카는 다시 한번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아직 사정의 여운이 끝나지 않은 자지에 펠라를 받는 것은 극상의 쾌락이었다. 명기라고 불리는 여자 보지보다 기분이 좋았다.
호시노 사키는 호사카에게 충분히 펠라를 해주고 다른 애무를 시도했다. 소파에 앉아 있는 호사카의 위에 올라탔다. 호사카에게 등을 돌리고 그의 허벅지에 걸터 앉았다. 그녀는 자신이 축축한 보지를 호사카의 허벅지에 올리고 비벼대었다. 그녀는 호사카의 허벅지에서 아랫배까지 자신의 보지로 애무해주었다. 그리고 손도 쓰지 않고 그의 자지를 자신의 속으로 집어넣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자지에서 만들어지는 쾌락을 즐겼다.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다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한전 사정을 한 직후라서 그런지 그녀가 아무리 자신의 자지를 조여대어도 참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 기분 좋아.”
호시노 사키는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만졌다. 호사카는 그녀가 지쳐서 피스톤 운동을 멈추지 않게 그녀의 양 골반을 손으로 잡고 흔들어주었다.
“좀 더. 좀 더.”
이제 그녀는 아예 호사카의 몸 위에 올라탄 상태가 되었다. 그녀의 양 허벅지는 호사카의 허벅지 위에 걸터 앉게 되었고 호사카는 자신의 허벅지를 위아래로 움직여서 그녀의 온 몸을 움직였다. 평소에 스쿼트를 열심히 한 보람이 있어서 가녀린 체구의 그녀의 몸 하나 정도는 가볍게 들어올릴 수 있었다.
호시노 사키는 다시 눈을 감고 쾌감이 집중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또 한번의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앞을 보고 있어서 그녀가 온 몸을 떠는 것이 카메라에 똑똑히 찍히게 되었다.
호시노 사키는 고개를 뒤로 돌려서 호사카를 보며 말했다.
“아아. 굉장해. 하아하아.”
그리고 이번에는 호사카가 섹스를 끝낼 생각이 없었다. 그는 호시노 사키를 자신의 아래로 내려서 바닥을 손으로 짚게 만들었다. 금방 뒷치기 자세가 되었다.
호시노 사키는 아직 호사카의 열정이 남아 있다는 것에 기뻐하며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렸다. 그녀의 보지 속살이 호사카의 자지를 비벼주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 살이 호사카에 닿았다. 그리고 그녀는 스스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호사카는 그녀의 서비스를 충분히 받아주다가 자신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허벅지가 그녀의 엉덩이에 부딪히면서 찰박 거리를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호사카는 오늘 연기를 열심히 한 호시노 사키를 칭찬하기 위해서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아앙.”
그녀는 귀여운 신음소리와 함께 받아주었다.
좋은 그림이었다.
호사카가 뒷치기를 하자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 살이 떨리는 것이 카메라에 잘 찍혔다. 호사카는 그녀의 허벅지 위쪽을 손으로 잡고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이어나갔다. 이제 호시노 사키는 말도 하지 못할 지경이 되었다.
그녀는 연속적인 오르가즘으로 보지가 경련을 일으키며 수시로 오므라들었다. 호사카는 슬슬 오늘의 촬영을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다시 한번 자지의 쾌락에 집중했다. 금방 다음 사정을 할 준비가 되었다.
“싼다!”
호사카는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고 그녀의 엉덩이 위에서 자지를 손으로 흔들었다. 두번째 사정이었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정액이 호시노 사키의 하얀 엉덩이 위에 뿜어져 나왔다. 정액은 천천히 엉덩이를 타고 내려왔다. 카메라는 그것을 찍으면서 이번 AV 촬영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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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는 만족하면서도 아쉬웠다.
분명 호시노 사키에게 술을 먹이고 AV를 촬영한 것은 잘한 일이었다. 덕분에 호시노 사키는 진심으로 섹스에 임할 수 있었고 호사카는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이후에는 연기력과 임기응변으로 넘어갔지만 확실히 집중력이 흩어진 것은 사실이었다.
호시노 사키는 촬영이었지만 마치 사적인 섹스를 충분히 즐긴 것처럼 개운한 표정이 되어서 퇴근을 했다.
그리고 팀장 이마이 유마가 호사카를 잡았다. 그의 얼굴은 이때까지와는 다르게 굳어 있었다.
“호사카 군. 잠깐 보지.”
“네.”
이미 촬영 스탭들은 호사카가 여배우에게 술을 먹이고 촬영을 시킨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이마이 유마가 호사카를 부르는데 말리지 못했다.
호사카와 이마이 유마는 작은 회의실로 들어갔다. 호사카는 들어가자마자 일단 사과를 했다.
“죄송합니다. 팀장님.”
이마이 유마는 원래 호사카에게 따금한 질책을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콧대 높은 호사카가 바로 사과를 하자 화를 낼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뭐가 죄송하지?”
“여배우에게 술 먹이고 촬영을 한 것 때문 아닙니까?”
“그, 그렇지.”
하지만 이마이 유마도 호사카를 굳이 따로 불러내었는데 그냥 물러설 생각이 없었다.
“그럼 왜 촬영장에서 술이 금지되어 있는지도 아나?”
“술은 사람을 실수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실수를 하면 촬영 스탭이나 배우 모두 고생하죠. 제작비가 추가로 드는 것도 있구요.”
이마이 유마가 호사카에게 가르치려고 했던 부분이 호사카의 입에서 모두 나왔다.
‘젠장. 이제 무슨 말을 하지? 이 놈은 나이도 어린 녀석이 무슨 수십년은 산거 같냔 말이야.’
그리고 이마이 유마가 머리를 굴리고 있을 때, 호사카는 이미 이 일을 마무리 하고 있었다.
“저야 능력이 있고 팀장님이 믿어주시니까 이번 한번은 가능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영향을 받아 따라할까봐 미리 부르신거 아닙니까. 역시 절 생각하는건 이마이 팀장님 밖에 없습니다.”
“아하하. 그, 그렇지?”
“그래도 팀장님도 봐서 아시겠지만 작품이 제법 잘 나왔습니다. 아무리 쿠로키 하루가 상대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비벼볼만 할 것 같습니다.”
이마이 유마도 호시노 사키의 촬영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도 술을 먹은 여배우가 연기하는 것을 막지 않았던 이유는 마치 쿠로키 하루가 빙의된 것처럼 호시노 사키가 열연을 펼쳤기 때문이었다. 이마이 유마 또한 문스톤 기획에서 저런 연기를 할 수 있는 여배우가 있다는 것에 놀랐었다.
“밖에 나가서는 팀장님께 크게 혼이 났다고 하겠습니다.”
“그,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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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사키의 AV가 발매되었다. 호사카는 이번에는 심야 라디오를 통해서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로 했다. 집근처의 AV 렌탈샵은 이제 얼굴이 다 팔린지 오래였다. 무라니시 고루가 참여하는 쿠모토크는 홍보를 위해 객관성이 없었다.
역시 AV 팬으로서 작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줄만한 방송은 심야의 업타운 뿐이었다.
역시나 AV 발매 첫날부터 업타운의 개그맨 둘은 그 AV를 빌려보고 감평을 하고 있었다.
“이야이야. 역시 기대를 뛰어넘는다고나 할까요? 시청자 분들도 그 쿠로키 하루가 나올테니 어떤 여배우가 나와도 힘 없이 패배할 것이라는 예상을 많이 했었죠. 하지만 문스톤 기획은 또 한번 해냈습니다. 호사카 씨라고 하나요? 이 배우 겸 연출가는 대단하네요.”
호사카는 스스로 방송에 몇번 출연한 이후로 조금씩 인지도가 생겨 있었다.
“그 어떤 컨셉으로도 쿠로키 하루를 이기기는 힘들테니 그냥 정면 승부! 쿠로키 하루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선빵을 놓아버렸습니다.”
“아니, 그래도 선빵이 뭡니까!”
“하하하. 뭐, 어때요. 어차피 듣는 사람만 듣는 심야 라디오인데.”
두 개그맨은 호시노 사키의 연기에 대해서 칭찬을 했다.
“쿠로키 하루처럼 자연스러운 섹스를 카메라 앞에서 할 수 있는 여배우가 문스톤 기획에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름만 봤을때는 호시노 사키 짱이 제가 알던 그 여배우가 맞는지 몰랐어요.”
“그렇죠. 그렇죠. 지금까지 나왔을때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였죠. 그런데 또 이런 화려한 컨셉도 나쁘지는 않은 느낌?”
“얼굴과 성격이 상반되어서 오히려 매력적인 느낌?”
“하하하. 그런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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