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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89화 (89/551)

〈 89화 〉 89화 결승

* * *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의 뒤에서 그녀의 턱을 잡았다. 일부러 혀를 길게 내밀어서 그녀의 입술을 추잡스럽게 핥았다.

“으읏.”

쿠도 히로미는 역겨워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키스를 거절하지 못했다.

“뭐죠? 좀 더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면 쿠로키 하루를 이기지 못할걸요?”

호사카의 말에 쿠도 히로미는 결심을 굳힌 듯한 표정을 짓고 호사카의 혀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혀가 허공에서 얽혔다. 두 혀를 떼어내면 끈적한 침이 그 사이를 이어나가다가 끊어졌다.

호사카는 이번 키스를 짧게 끝낼 생각이 없었다. 쿠도 히로미가 싫어하면서도 키스를 받아내는 얼굴이 좋았다. 이 얼굴은 전 일본의 변태 로리콘들에게 훌륭한 딸감이 되어 줄 것이 분명했다.

두 사람은 한참을 키스를 했다. 그리고 호사카는 다음으로 그녀의 뒤에서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주물렀다. 여전히 작고 귀여운 가슴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다. 아직 브래지어를 모르는 소녀처럼 하얀 반팔 체육복 상의만을 입고 있었다. 호사카가 가슴을 주무르고 있자 그녀의 유두가 단단해졌다. 단단해진 젖꼭지는 체육복 위로 그 존재감을 나타내었다.

“으응!”

쿠도 히로미는 호사카의 손길을 역겨워하면서도 쾌락을 느끼는 소녀의 연기를 이어나갔다. 이 상황을 싫어하고 이 상황에서 쾌락을 느끼는 자신을 싫어하는 소녀의 모습이었다.

호사카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튀어나온 젖꼭지를 꾸욱 눌렀다.

“하으읏!”

카메라는 이제 그녀의 가슴에 줌을 당겼다. 그녀의 가슴을 음란하게 주무르고 있는 손의 움직임을 촬영했다. 체육복을 입고 있는 가슴만을 찍으니 그것은 정말 진짜 같아 보였다.

“이걸 좋아하잖아.”

호사카의 말이 있더라도 쿠도 히로미는 대답을 하지 않고 신음소리만을 흘릴 뿐이었다.

카메라는 살짝 위를 올려보았다. 쿠도 히로미의 얼굴이 찍혔다. 여전히 쾌락과 경멸 사이에를 헤메는 얼굴이었다.

다음으로 호사카는 그녀의 체육복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녀의 맨살 가슴을 가지고 놀았다. 은근슬쩍 상의를 걷어 올리면서 가슴의 절반만이 밖으로 나오게 만들었다. 그 상태에서 애무를 조금 더 하다가 일부러 가슴에 상의를 걸치게 만들면서 위로 당겼다.

탱글.

딱딱해진 유두가 옷자락에 걸려서 튀어나오듯이 밖으로 빠져나왔다. 여전히 핑크색으로 귀여운 유두였다. 호사카는 그녀의 상의를 가슴 위로 고정시킨 다음에 맨가슴을 손으로 주물럭 거렸다. 그의 큰 손이 움직이는 대로 작은 가슴은 모양이 변해갔다.

호사카는 중지, 약지, 소지로 양 가슴을 받친 다음에 검지로 딱딱해진 유두를 다시 빙글빙글 돌렸다. 마치 게임 패드의 버튼을 가지고 노는 것 같았다.

“기분 좋지?”

“아, 아니에요.”

다음으로는 엄지와 검지 사이에 젖꼭지를 끼워서 가볍게 비볐다. 빈약한 가슴이지만 자신도 가슴이라는 듯이 쾌감을 만들어내었다.

“너의 가슴을 빨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많을거야. 자, 너도 한번 맛을 봐.”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의 맨 가슴을 만지던 손을 그녀의 입 안으로 넣었다.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고 비벼대었다. 손가락을 깊게 넣자 그녀는 마치 토를 할 것처럼 콜록 거렸다. 호사카는 자신의 손가락에 그녀의 침을 충분히 묻히고나서 다시 그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향했다.

쿠도 히로미의 가슴은 자신의 침으로 범벅이 되었다. 침이 마르면서 서늘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는 와중에 호사카의 손가락은 집요하게 그녀의 가슴을 애무했다.

‘훌륭한 연기다.’

호사카는 벌써 만족스러웠다.

연기는 곧 몰입이었다. 상황과 대본에 더 잘 몰입할수록 좋은 연기가 나왔다. 그리고 쿠도 히로미의 연기는 뛰어났다. 노력으로 갈고닦은 연기였다.

그녀가 더 좋은 연기를 할수록 호사카도 이 상황에 몰입이 더 잘되었다. 이는 선순환이었다. 서로가 서로의 연기에 몰입을 하게 되니 점점 선생이 학생을 성적으로 괴롭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호사카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새디스트와 로리콘의 성향이 올라오는 것 같았다. 그는 미래에서 수많은 AV를 보면서 자신의 성적 취향을 다양하게 만들었었다. 그 중에 새디스트와 로리콘의 성향도 분명히 있었다.

호사카는 그녀를 좀 더 괴롭히고 싶었다. 그녀를 쾌감으로 물들이고 싶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가슴을 최선을 다해서 괴롭혔다. 그녀의 침으로 가슴을 적시고 가슴을 주무르고 유두를 문질렀다. 그녀의 가슴을 흔들기도 했다. 작은 가슴이지만 그래도 가슴이라고 반동이 있었다.

가슴이 점점 애무에 적응을 하는 것 같자 그는 젖꼭지를 잡아서 가볍게 당겼다.

“으으읏!”

가슴에 고통이 가해지자 가슴은 더욱 예민해지는 것 같았다. 매를 맞은 곳에 손을 대기만 해도 아파오는 것과 같은 원리였다.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의 가슴을 충분히 가지고 놀자 다음 부위로 시선을 옮겼다. 쿠도 히로미로 쿠로키 하루를 이기기 위해서는 쿠도의 몸 하나하나에서 모든 매력을 뽑아내야 했다.

다음 목표는 그녀의 엉덩이였다.

살짝 들어간 허리와 살짝 나온 엉덩이였다. 빈약해 보일수도 있지만 성장중인 소녀의 것으로 보이는 엉덩이이기도 했다.

호사카는 부르마 위로 그 엉덩이를 잡았다. 부르마의 감촉을 느끼듯이 부드럽게 만졌다. 부르마는 신축성이 있고 옷감이 살짝 두꺼웠다. 엉덩이에 완전히 밀착이 되어 있었고 엉덩이의 라인을 완벽하게 밖에 보여주고 있었다.

‘역시 로리콘들이 부르마에 환장을 하는 이유가 있군.’

여학생들만 입었다는 부르마는 로리콘을 만드는 씨앗이나 마찬가지였다. 학창 시절에 다른 여학생이 이런 부르마를 입고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있으면 환상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실 부르마 때문에 로리콘이 더 많이 생긴거 아냐?’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의 엉덩이를 만지고 놀다가 그녀의 부르마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부르마를 위로 잡아 당겨서 엉덩이가 더 많이 노출되도록 만들었다.

“하하하하.”

급기야는 부르마와 팬티가 그녀의 엉덩이 골 사이로 쏙 들어가서 마치 티팬티 같은 형상이 되었다. 호사카는 변태 같은 웃음소리를 터트렸다.

“앗. 싫어!”

쿠도 히로미는 발버둥을 쳤지만 호사카가 부르마를 잡고 위로 당기고 있으니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부르마와 팬티가 엉덩이 골 사이에 끼여서 검푸른 색과 하얀 색이 모두 보였다. 호사카는 그것을 잡아당기다가 놓기를 반복했다. 쿠도 히로미는 보지에 압박이 가해졌다가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작은 엉덩이도 들썩거리고 있었다.

탁.

그리고 호사카가 잡아당기던 부르마를 놓자 부르마는 엉덩이에 달라붙듯이 돌아갔다.

“자, 다시 원래대로 만들어봐. 여학생은 항상 몸을 단정히 해야지.”

호사카의 말에 쿠도 히로미는 손가락을 부르마 안으로 넣어서 부르마를 넓게 펼쳤다. 이 모습을 카메라가 모두 담았다.

호사카는 그녀의 가슴과 엉덩이로 모두 놀았으니 슬슬 그녀의 손길을 느끼고 싶었다. 그는 쿠도 히로미의 손을 잡아서 자신의 바지 위에 올렸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오므려서 자신의 자지를 잡게 만들었다.

호사카는 자신의 바지를 벗었다. 쿠도 히로미는 그의 팬티 위로 자지를 만졌다. 그리고 호사카는 자신의 팬티까지 벗었다.

“자, 이제 자지를 빨아볼 시간이야.”

쿠도 히로미는 싫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호사카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의 자지를 만졌다.

‘남자란 이상한 동물이지. 쿠도 히로미가 내 자지를 싫어할 이유가 하나도 없고 그런 연기를 하고 있을뿐이란걸 알지만 역시 꼴린단 말이지.’

호사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전 일본의 로리콘에게도 통하기를 바랬다.

그러는 와중에 쿠도 히로미는 자신의 양손으로 호사카의 자지를 잡았다. 그녀는 체구가 작은만큼 손도 작았다. 그녀의 손에 잡혀 있는 호사카의 거대한 자지는 마치 인간을 벗어난 동물의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녀는 양손으로 호사카의 자지를 매만졌다. 그녀는 여전히 싫어하는 연기를 이어나가고 있었고 핸드잡은 대충대충이었다.

“이거 입을 사용해야겠는데?”

호사카의 말에 그녀는 거역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자지 앞에서 입을 살짝 벌렸다.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가 억지로 펠라를 하는 얼굴이 좋았기 때문에 가만히 기다렸다. 쿠도 히로미는 몇번 망설이다가 결국 입을 벌리고 호사카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귀두가 입술을 스칠 뿐인 어설픈 펠라였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녹진한 기술적인 펠라보다 이처럼 어설픈 펠라가 더욱 꼴리는 법이었다. 호사카는 산들바람처럼 자신의 자지를 스치고 지나가는 그녀의 입술을 즐겼다.

그녀가 한숨을 쉬자 귀두에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쿠도 히로미는 다음으로 혀를 사용했다. 혀만을 내밀어서 소녀가 사탕을 먹듯이 귀두를 살살 굴리며 햝았다.

“이건 또 나쁘지 않군.”

쿠도 히로미는 이제 손을 쓰지도 않고 입만으로 펠라를 했다. 양 손은 호사카의 허벅지에 올려져 있었다.

자지를 입안에 가득 넣으면서 빨아들였다. 볼살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자지는 그녀의 입안이 모두 느껴졌다. 그녀는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좋아. 그대로 계속 해봐.”

호사카가 칭찬을 하자 그녀는 눈을 위로 뜨면서 자지를 입 밖으로 빼내었다. 자지를 빨고 있다가 나온 것이라 뽁 하는 공기가 마찰하는 소리가 함께 나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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