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108화 (108/551)

〈 108화 〉 108화 결승

* * *

호사카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뇌에 새겨넣었다. 나중에라도 이 기억을 생생하게 회상할 수 있도록 오감을 동원했다. 어리고 오만한 여체가 자신의 피부에 달라붙어서 녹아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보지는 작았다. 호사카의 거대한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한계까지 벌어졌고 그 결과 그의 자지에 딱 맞는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그야말로 호사카를 위한 자지가 되어 있었다. 자지를 뒤로 빼내면 보지가 자지를 놓아주기 싫어하는 듯이 달라붙고 있었다.

마사지기가 클리토리스에 진동을 하고 있으면 그녀는 허리를 위로 튕기면서 달아나려했다. 하지만 호사카는 왼손만으로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녀가 어디로 달아나지 못하게 막았다.

기계는 의지가 없었다. 스위치가 들어왔기 때문에 진동을 만들어내었고 무자비하게 작은 여체를 쾌락의 끝으로 이끌었다. 그녀가 한계에 도달했는지 아닌지는 기계가 신경쓸바가 아니었다.

“기분 좋지? 괜찮아. 삽입은 살살 해줄테니까!”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의 얼굴을 보았다. 그녀는 눈을 꼭 감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눈을 떴을때 눈동자는 갈곳을 잃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흰자위가 가득 보였다. 그녀는 온몸을 떨고 있었다. 입에서는 침이 흘러나와 뺨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입안에는 거품이 조금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호사카가 원하는 표정이었다.

미래에 극도의 격렬한 섹스를 하는 여배우가 일부 만들던 표정이었다. 그 표정이 작위적이라고 싫어하는 AV 팬들도 많았지만 그만큼 이 표정을 좋아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리고 로리 페이스의 쿠도 히로미가 그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은 성인 여자가 그런 것보다 훨씬 파괴력이 있었다.

“좋아. 넌 내 전용의 보지로 만들어주마. 다른 남자와 AV를 촬영한다고 하더라도 네 보지는 나를 기억하도록 만들어주지.”

호사카는 피스톤 운동의 강도를 점점 높여갔다. 그의 자지는 금방 사정감이 들었다.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의 보지 안에 다시 한번 질내사정을 해주었다.

호사카가 자신의 자지를 쿠도 히로미의 보지 밖으로 빼낼때 그녀는 잠시 움찔하더니 축 늘어졌다. 그 동안 다양한 컨셉으로 AV를 촬영해 왔었지만 지금처럼 힘든 날은 처음이었다. 말 그대로 밑이 빠져버린 것 같았다. 하지만 촬영은 끝이 아니었다.

‘아직이야. 쿠로키 하루를 이기려면 더 강렬한 섹스를 해야 해.’

호사카는 정액과 애액을 뚝뚝 흘리고 있는 자지를 쿠도 히로미의 입 앞에 두었다.

“빨아.”

쿠도 히로미는 이제 마음이 꺾여 있었다. 마사지기에 당한 이후로는 호사카의 말을 거역할 마음조차 들지 않았다.

“아…”

호사카는 그녀의 힘없는 입놀림에 다시 한번 마사지기에 전원을 넣었다. 웅웅웅. 쿠도 히로미는 깜짝 놀라서 호사카의 자지를 두 손으로 정성스럽게 잡았다.

“역시 내 마음을 알아주는구나.”

쿠도 히로미는 호사카의 자지를 열심히 빨았다. 비록 힘이 없어서 손을 덜덜 떨면서 펠라를 하고 있었지만 그 정성은 확실히 느껴졌다. 호사카는 그녀의 펠라에서 자신을 향한 두려움마저 느껴졌다.

그녀의 펠라 테크닉은 다시 한번 변화했다. 호사카를 위하는 마음에 화려한 기술까지 합쳐졌다. 그녀 나름대로 호사카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고심한 결과일 것이다.

“그래. 그렇게 깊숙이 빠는 거다. 기분이 좋구나.”

호사카는 오만했던 소악마도 순진했던 소녀도 좋았지만 이렇게 남자에게 지극정성을 다하는 로리도 좋았다. 그녀의 정성에 보답을 해주는 것은 그녀의 입안에 정액을 싸주는 것이었다.

“후. 좋다.”

호사카는 자지가 뻐근해짐을 느끼면서 새로운 병기를 꺼내었다. 그는 미래에서 AV에서 사용되는 온갖 자위 기구를 많이 알고 있었다. 80년대 일본의 기술력 중에 그것을 구현할 것은 의외로 많았다. 호사카의 돈과 아이디어와 기존의 기술력이 만나자 의외로 많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건…?!”

호사카가 꺼낸 것은 작은 욕실 의자였다. 가운데는 물빠짐 구멍이 하나 있었다. 하지만 쿠도 히로미는 호사카가 꺼낸 물건이 절대 평범한 의자가 아닐거라 생각했다.

호사카는 스위치를 넣었다.

위잉. 위잉.

의자 안에서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의자의 구멍으로 적당한 사이즈의 딜도 하나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딜도는 쿠도 히로미도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였으나 돌기가 우둘투둘하게 많이 나 있었다.

“나 대신 쿠도 짱을 즐겁게 만들어줄 녀석이지.”

“시, 싫어…”

하지만 쿠도 히로미는 호사카에게 저항할 힘이 없었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가려 하였으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있었다.

호사카는 그녀를 가볍게 들어서 의자에 앉혔다. 그녀의 보지 구멍과 의자의 구멍을 일직선으로 맞추었다.

“자, 이제 즐길 시간이야.”

호사카는 의자의 스위치를 다시 넣었다. 안의 전기 모터와 복잡한 캠이 회전 운동을 왕복 운동으로 변환했다.

쿠도 히로미는 호사카에게 양 어깨가 잡혀서 자신의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가는 딜도를 보았다. 원래 그녀도 딜도는 인간의 자지보다 못한 물건이라 여겼다. 결국 그 움직임은 남자의 허리놀림보다 못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속을 들락거리는 딜도는 남자의 자지와는 또다른 쾌감이 있었다. 바이브레이터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사정없이 유린했던 것처럼 딜도는 일정한 박자로 그녀의 질내를 휘저었다.

“제, 제발!”

호사카는 가죽끈을 찾았다. 그리고 가죽끈으로 그녀의 양발목을 의자 옆에 묶었다. 허리띠를 차게 만들고 그것을 의자에 연결했다. 양손까지 뒤로 해서 묶으니 쿠도 히로미는 의자에 완전히 결박된 자세가 되었다.

이미 오늘 몇번이나 섹스로 오르가즘을 맛본 보지였다. 쿠도 히로미는 가만히 있으면서 최대한 쾌락을 억누르려고 했지만 의자에서 튀어나오는 딜도는 강제로 그녀를 쾌락의 바다에 빠트렸다.

호사카는 아예 침대에 앉아서 쿠도 히로미를 건드리지도 않았다. 그는 휴식을 취하면서 쿠도 히로미가 의자에 섹스 당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쿠도 히로미는 수치스러웠다. 인간의 손이 아닌 기계의 움직임에 쾌락을 느끼는게 부끄러웠다.

자신과 기계가 결합이 되어 있는 확인하기 위해서 고개를 숙이고 결합부를 보며 허리를 작게 흔드는 모습이 애처로웠다.

그녀는 어느새 절정을 했다. 오르가즘이 강제적으로 온몸을 지배했다. 전신이 덜덜 떨리고 다리가 오그라들었다. 다른 남자와 섹스 도중이었다면 남자가 당장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섹시한 자태를 지켜볼만큼 격렬한 오르가즘이었다. 그녀의 질이 자지를 조이는 것을 즐길 것이었다.

하지만 기계는 감정이 없었다. 기계는 그녀가 얼마나 큰 오르가즘을 겪는지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피스톤 운동을 시행할 뿐이었다.

“아! 아아악!!!”

“그렇게 큰 소리를 내다니. 엄청 기분이 좋은가 보군.”

쿵!

쿠도 히로미는 결국 쾌락을 이기지 못하고 몸을 가누지도 못했다. 옆으로 쓰러졌고 온몸이 결박되어 있었던터라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바닥을 고급스럽게 장식하느라 부드러운 양탄자가 깔려 있었던게 다행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아프게 넘어져도 의자는 위잉위잉 소리를 내면서 딜도를 그녀의 보지 안으로 밀어넣고 있었다.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가 이미 예전에 한계를 넘어섰다는 것을 알았다. 쿠도 히로미는 이미 실금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작은 다리 사이에서 액체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의자에 미리 방수처리를 해둔 것이 다행이었다.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어깨를 잡고 그녀를 다시 일으켜세웠다. 그러는 와중에도 그녀는 보지로 딜도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렇게 격렬한 것을 원했나?”

“아… 아아…”

쿠도 히로미는 대답도 하지 못했다. 호사카는 휴식 끝에 힘을 찾은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입에 들이밀었다. 쿠도 히로미는 마치 같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훈련받은 동물처럼 자지를 자신의 입안에 넣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얼굴을 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더 빨아. 네 년의 쾌락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나한테 보이라고. 내 좆물 맛을 원하지 않았나?”

쿠도 히로미는 여전히 반응이 없었다. 호사카는 그녀가 간간이 딜도의 피스톤 운동에만 몸을 떨며 반응을 하자 그녀의 몸을 묶은 가죽끈을 하나씩 풀어내었다.

위잉위잉.

그녀의 몸을 들어올리자 딜도와 보지가 떨어졌다. 쿠도 히로미는 침대 위에 던져졌다. 그녀는 온몸의 힘을 잃은 것처럼 가늘게 떨고 있었다. 보지는 아직도 쾌락이 남아있는지 반복적으로 질을 조이고 있었다.

“마지막은 역시 내가 마무리해야지.”

호사카는 쿠도 히로미의 양 다리를 벌리고 그대로 삽입을 했다. 기계의 딜도에 유린당하던 보지는 호사카의 자지도 쉽게 받아들였다. 그녀의 보지는 그녀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자지의 돌입에 기뻐했다.

호사카는 한계를 넘어버린 쾌락에 녹아버린 보지의 맛을 즐겼다. 쿠도 히로미는 강제적으로 주변의 상황을 보지 못할 정도로 쾌락이 주입되었다. 그녀의 보지 맛은 여간해서는 찾기 힘든 특별한 것이었다.

호사카는 아헤가오를 하고 알아듣기 힘든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쿠도 히로미의 보지 안에 정액을 뿜어주었다.

1억엔 섹스 토너먼트의 마지막 녹화였다.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