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화 〉 113화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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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더 커진 것 같네. 예쁜 여자들이 주변에 가득해서 그런가? 그리고 맛있어!”
호시노 사키도 분위기를 타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신이 나서 호사카의 자지를 빨았다.
“이 자지 굉장하지 않아?”
호시노 사키가 이런 말을 하면 다른 여배우들도 맞다고 맞장구를 치면서 호사카의 몸을 쓰다듬었다.
호시노 사키는 핸드잡을 좀 더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호사카의 귀두에 침을 모아서 떨어뜨렸다. 그리고 손으로 자지를 문질러서 침이 자지 전체 발리도록 만들었다.
“이대로 확 넣어버릴까?”
그녀의 도발적인 말에 모든 여배우들이 환호했다. 그리고 후지사키 리코만이 이 분위기에서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그녀는 여배우들의 성욕이 떨어지지 않는 한도내에서 말을 했다.
“하지만 오늘 이 자지를 즐길 친구들이 많으니까. 천천히 호사카 군을 괴롭혀야지~.”
후지사키 리코는 오닉스 영상에서 두번째로 잘나가는 여배우였고 가장 잘나가는 쿠로키 하루보다 훨씬 많은 작품을 다작하는 여배우였다. 그녀는 쿠로키 하루마저 난교의 분위기에 휩쓸리고 있을때 작품을 먼저 생각했다.
그리고 후지사키 리코의 말에 호시노 사키는 잠깐 제정신이 들었다. 그녀는 손길을 조금 부드럽게 하면서 말했다.
“호사카 감독. 들었지? 그러니까 잘 참아야 해.”
그리고 그녀는 촬영용 펠라를 하기 시작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강해보이지만 자지에 자극은 덜가는 기술이었다.
호시노 사키는 자신의 혓바닥을 귀두에 대고 손만 살살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녀가 한참을 펠라를 하고 있자 호사카는 좋은 생각이 났다. 그는 여자들의 손길과 호시노 사키의 펠라를 받으며 말했다.
“사키 씨의 펠라만 받고 있으니까 다른 분들이 심심해 보이네요. 이렇게 하는건 어때요?”
“어떻게요?”
“내 눈을 가리고 랜덤으로 펠라를 하는거죠. 그리고 여배우를 맞추는겁니다.”
“상은 뭐죠?”
“먼저 섹스를 할 권리는 어떻습니까?”
여배우들은 호시노 사키의 펠라를 지켜보면서 몸이 달아오른 참이었다. 그녀들은 호들갑을 떨면서 이 작은 게임을 준비했다. 안대를 구할 수가 없어서 여배우 중 하나가 여분으로 가져온 비키니의 브래지어를 가져왔다. 그것으로 호사카의 눈을 가렸다.
“오, 좋네. 그럼 호사카 감독을 속이는데 성공하면 가장 탱탱한 자지를 맛볼 수 있다는거네?”
“자, 그럼 누가 먼저하지?”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그럼 처음에는 주먹! 가위바위보!”
여배우들은 한 개그맨이 유행시킨 유행어까지 사용하면서 가위바위보를 시작했다. 호사카는 눈이 가려져 있었기 때문에 누가 이겼는지 알 수 없었다.
‘이런 것도 색다르게 재미있네.’
여배우들도 재미를 느끼고 있었지만 가장 재미를 보는 사람은 호사카였다. 호사카는 아예 눈을 감고 자신의 모든 감각을 하반신에 집중시켰다. 눈이 보이지 않으니 다른 감각이 더 살아나고 있었다.
한 여자의 손이 호사카의 자지를 잡았다. 뒤이어서 혀가 느껴졌다. 혀는 축축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누구지?’
여자의 손 크기는 거기서 거기였다. 체구가 가장 작은 여자는 쿠도 히로미였고 체구가 가장 큰 여자는 츠지 미유였다. 하지만 두 여자의 손 크기는 눈을 감고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다.
여자는 귀두만을 입에 넣고 쏘옥 빨아들였다. 입술이 감촉이 좋았다. 혀가 끊임없이 꿈틀거리며 움직였다.
여자들은 펠라 기술 하나하나에 반응해서 환호성을 지르고 굉장하다는 말은 연신 말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호사카의 유두를 애무해주었다. 호사카는 자지에 집중하여 자신에게 펠라를 해주고 있는 여배우가 누구인지 맞추고 싶었지만 정신이 계속 다른 곳으로 분산되었다.
“이대로 입으로 한발 빼버려!”
한 여배우가 말을 하자 펠라를 하고 있던 여자의 입이 빨라졌다. 자지를 자신의 입 깊은 곳까지 넣고 입술을 오므려서 자지 기둥을 압박했다. 머리를 위아래로 격렬히 흔들었다.
“호사카 감독. 누구인지 알겠어?”
호사카는 곰곰히 생각을 했다.
먼저 호시노 사키는 아닐 것이었다. 그녀는 오늘 호사카의 자지를 가장 먼저 맛보았고 지금 자지를 빨고 있는 여자는 그 감촉이 달랐다. 호시노 사키는 섹스는 좋아하지만 그럴 재주는 없는 여자였다.
그리고 입으로 한발 빼버리라고 소리 친 여자는 쿠로키 하루의 목소리였다. 누구인지 알겠냐고 물어본 여자는 츠지 미유였다.
‘하마사키 아이라고 하기에는 펠라를 좀 하는 편이고 사오토메 리오라고 하기에는 펠라가 허접해.’
이렇게 하나하나 경우의 수를 줄여나가다보니 남는 여자는 3명이었다.
마코토 미유키. 쿠도 히로미. 후지사키 리코.
다들 AV에서 원래 활동을 하던 여배우들이라 어느 정도 펠라는 하는 편이었다. 호사카는 과감하게 찍었다. 30퍼센트의 확률이라면 맞을 가능성이 충분했다.
“쿠도 히로미?”
“땡! 틀렸어요!”
호사카의 눈에 씌워진 비키니가 벗겨졌다. 그리고 마코토 미유키가 눈웃음을 치면서 자지를 빨고 있는 것이 보였다. 두 사람은 눈이 마주쳤다.
“이거 마코토 씨인줄은 꿈에도 몰랐네.”
마코토 미유키는 자신의 권력욕을 위해서 호사카의 옆에 붙어 있는 여자 기생충이었다. 호사카는 그녀 하나가 자신에게 붙어있어서 해가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그녀가 자신을 이용하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가끔 여자를 완벽히 섹스 노예처럼 다루고 싶을때 그녀와 SM 섹스를 즐겼었다.
“그럼 지금 바로 넣을까요?”
“아니. 입으로 한번 싸고 싶네.”
호사카는 선베드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당당하게 섰다. 마코토 미유키는 호사카의 명령을 거절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첫 삽입의 권리가 있지만 그가 펠라로 사정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을 도와줄 뿐이었다. 마코토 미유키는 자연스럽게 호사카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럼 실례할게요.”
마코토 미유키는 호사카의 정액을 짜내는데 익숙했다. 호사카가 회사에서 갑자기 꼴리는 일이 있을때 가장 편하게 부르는 여자가 마쿠토 미유키였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오른손으로 부드럽게 호사카의 자지를 어루만졌다. 적당한 손아귀 힘에 유연한 움직임이었다. 왼손은 호사카의 상체를 타고 올라가 그의 몸을 만지고 있었다. 복근과 가슴을 만졌다.
“어떠신가요?”
마코토 미유키는 호사카가 회사에서 한발 싸고 싶어할때 핸드잡을 해주었던 것처럼 물었다. 호사카가 원하는대로 강도를 조절해 주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몇번이고 호사카의 성욕을 해소해준 그녀답게 호사카는 강도를 조절할 필요도 없었다. 지금이 딱 호사카가 선호하는 핸드잡이었다. 호사카가 고개를 끄덕이자 마코토 미유키는 다음 기술로 들어갔다.
그녀는 혓바닥으로 귀두와 자지 기둥의 아랫부분을 핥았다. 그리고 귀두를 삼키고 입술만으로 귀두를 빨아들였다가 뱉어내기를 반복했다. 그 와중에 손으로 자지 기둥을 훑어내는 것을 잊지 않았다. 호사카가 가장 좋아하는 펠라였다. 자지의 모든 부위에 적절한 압박이 들어가고 감촉이 좋았다.
그리고 호사카의 자지가 정액을 배출하기 위해서 움찔거리기 시작하자 그녀는 귀두를 입밖으로 꺼내어 혀를 낼름거려 귀두를 핥았다. 혓바닥을 넓게 펼쳐 귀두 아래에 받쳐두기도 했다. 그와 동시에 손을 끊임없이 움직여주자 사정이 시작되었다.
“읏! 싼다!”
호사카의 말과 함께 정액이 고환에서 요도로 그리고 밖으로 밀려나왔다. 그 앞에는 마코토 미유키의 혀와 입이 있었다. 귀두 밑에 대기하고 있던 혀는 정액이 한방울도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만들어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입에 정액을 받아내었다. 입을 벌려서 정액을 깔끔하게 받아내었음을 호사카에게 확인시켜 준 이후에 그것을 삼켰다. 회사에서 뒷처리를 따로 할 필요 없이 펠라를 마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조금만 더.”
그리고 호사카의 다음 명령에 마코토 미유키는 다시 복종했다. 다른 여배우는 호사카가 무엇을 더 원하는지 모를 수 있지만 그의 섹스 노예인 자신만은 알고 있었다.
호사카는 사정을 한 직후에 펠라를 받는게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알고 있었다. 오르가즘 후에 예민해진 자지를 여자의 부드러운 혀로 어루만지는 것은 남자가 겪을 수 있는 최고의 쾌락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런 행복을 세상 여자들이 역겹다는 이유로 잘 해주지 않는다는게 세상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이기도 했다. 마코토 미유키는 호사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었다.
그녀는 자지를 자신의 입안에 넣은 상태로 부드럽게 혀를 움직여 귀두를 어루만져주었다. 동시에 요도에 남은 정액까지 쪼옥 빨아먹어주었다.
“으으읏.”
호사카는 몸을 가늘게 떨며 그 쾌감을 만끽했다. 길게 명령을 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알고 알아서 움직여 주는 섹스 노예가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었다.
‘역시 회귀하길 잘했어.’
호사카는 마코토 미유키의 입에서 자지를 뽑아내었다. 그의 자지는 그녀의 청소에 깨끗해져 있었다.
“펠라가 너무 좋아서 한 발 싸버리고 말았네. 이제 자지를 좀 세워야겠는데… 누가 도와줄래?”
호사카의 시선이 한 여자에게 향했다. 자지를 세우는 일이라면 가장 뛰어난 여자가 하나 있었다. 바로 가면을 쓴 소프랜드의 에이스 사오토메 리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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