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120화 (120/551)

〈 120화 〉 120화 휴가

* * *

호사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임신을 하지 않는다면 어디든지 싸도 상관이 없었다. 호사카가 여자의 입안을 즐기면서 싸려고 하자 여자는 급히 자신의 입안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아직 안돼. 나도 조금은 즐겨야죠.”

그녀는 손으로 자지를 쓰다듬으며 귀두에서 흘러나오는 쿠퍼액을 만졌다.

“도대체 정력이 얼마나 좋으면 이게 계속 나오는거에요?”

그녀는 자신의 손과 입으로 충분히 자지를 가지고 놀다가 자지를 자신의 가슴 사이에 끼웠다. 그녀는 1억엔 섹스 토너먼트의 작품을 모두 보았고 가슴으로 남자의 자지를 애무하는 파이즈리도 해보고 싶었었다. 그리고 왠만한 자지는 AV에 나왔던 것처럼 파이즈리를 할 수 없었다.

“그래. 이거지.”

호사카의 자지는 가슴으로 모두 덮어도 귀두가 가슴골 위로 올라왔다. 그녀는 파이즈리도 즐겁게 했다. 자신의 가슴골 사이에서 놀고 있는 자지는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여자를 흥분시키게 했다. 여자는 파이즈리도 즐겁게 즐긴 다음에 호사카를 침대 위에 눕혔다. 자지 위에 걸터 앉은 다음에 보지로 자지를 살살 비볐다.

“내 가슴은 어때요? 나름 큰편인데.”

그녀의 가슴은 확실히 큰 편이었다. 문스톤 기획에서 가장 큰 츠지 미유보다는 못했지만 자연산으로는 상위권이었다. 파이즈리를 할만했다.

“만져보고 싶죠? 다른 남자들은 다 만져보고 싶어하던데.”

호사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녀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만지게 해주지는 않을거에요. 그 잘난듯한 표정이 싫으니까.”

그녀는 장난스럽게 보지를 자지 위에 살살 비볐다.

“역시 이 자지는 굉장해. 자지 기둥에 튀어나는 핏줄까지 보지를 자극시키잖아.”

그녀는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서 보지에 자지를 비볐다. 삽입을 하지 않고 보지를 비비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그녀가 한참을 즐기고 있으니 호사카도 삽입 없이 정액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는 이제 그녀가 말리든 말든 상관이 없었다. 허리를 열심히 놀리고 있는 그녀의 사타구니 앞으로 정액을 뿜어내었다.

“어머, 아까워라.”

그녀는 호사카가 두번 사정을 했으니 다시 자지를 세우지 못할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그녀의 걱정과 다르게 호사카는 금방 자지를 세웠다. 1억엔 섹스 토너먼트를 하면서 그의 정력은 나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었다. 혼자서 여러 여배우를 상대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자지를 세워야 했었다. 이제 세번째 발기를 빠르게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당신… AV에서의 모습이 정말이었군요?”

여자는 이제 섹스를 참지 않았다. 원래는 시오후키라던지 SM이라든지 AV에서 나온 다양한 섹스를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이미 발정이 나서 어쩔 수가 없었다.

“가만히 있어요.”

여자는 호사카의 몸을 올라탔다. 자지를 손으로 잡고 귀두를 보지 구멍에 맞춘 다음에 몸을 아래로 내렸다. 자지는 부드럽게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역시 대단해. 3번째인데.”

둘은 이제 짐승처럼 뒤엉켜서 허리를 흔들었다. 서로 자지와 보지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움직였다. 둘이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은 자지와 보지가 깊이 결합했다가 다시 결합을 하기 위해 잠시 떨어지는 것 뿐이었다.

“하아아! 뭐야! 이 자지 대단해!”

“허리가 마음대로 움직이는거 같아!”

“으읏! 기분이 좋아!”

“쌀거 같아도 조금만 참아줘!”

여자는 혼자서 다양한 말을 내뱉었다. 그리고 호사카의 절륜한 허리 놀림에 여자는 금방 절정에 다시 도달했다. 그녀는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잠시 휴식을 취하려 했다.

뽁.

호사카는 여자의 반응을 보고 잠시 자지를 보지에서 뽑아내었다. 원래 그는 질내사정을 가장 좋아했고 피임을 하기 위해서 체외사정도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오랜만에 콘돔을 사용하기로 선택했다.

호사카는 호텔을 재빨리 둘러보았다. 도심에 있는 호텔은 섹스를 위한 곳이기도 했고 눈치 좋은 곳은 콘돔을 미리 배치해두기도 했었다. 호사카는 콘돔을 발견하고 재빨리 자지에 콘돔을 씌웠다. 여자는 아쉬운 눈치였지만 남자가 콘돔을 끼는데 벗기기도 그랬다.

호사카는 다시 자지를 보지 안에 꽂아 넣고 이제 본격으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여자는 금새 머리 끝까지 쾌락으로 가득찼다. 여자는 이미 한계까지 도달을 했는데 호사카는 그녀를 그 너머로 보내려고 하고 있었다. 호사카는 적당히 허리를 놀리다가 사정을 했다. 콘돔 앞 부분이 묵직해지는게 느껴졌다.

“후우.”

호사카가 사정을 한 것을 보자 여자는 안심했다. 아슬아슬하게 한계를 넘어버리기 전에 섹스가 끝난 것이다.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리고 콘돔을 벗어서 침대 옆 바닥에 버렸다.

“만약 이대로 자지가 수그러든다면 섹스를 끝낼 생각이었죠. 하지만…”

“아직?”

오랜만에 콘돔을 사용해서 섹스를 한게 불만인지 호사카의 자지는 아직도 발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호사카도 예상하지 못한 상태였다.

호사카는 바로 새 콘돔을 찾아서 자신의 자지에 끼워주었다. 그는 남자로서 자신과 섹스를 원한 여자를 만족시킬 의무가 있었다. 또한 자신의 자지를 만족시킬 의무도 있었다. 섹스를 이어나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호사카는 자신의 정력을 총동원하여 자신의 팬이라고 한 여자가 기절할때까지 자지를 박아주었다. 그는 사정을 하면 잠시 쉬고 발기를 다시 하여 섹스를 이어나갔다. 왠만한 AV 여자 배우도 감당하기 힘든 섹스였고 일반인은 아무리 섹스를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버틸 수가 없었다.

**

휴가는 만족스러웠다.

자신을 원하는 여배우들이 집으로 찾아오고 밖에 나가면 팬들이 알아보았다. 호사카의 자지와 섹스 기술을 궁금해 하는 여자들은 여배우가 아니더라도 호사카와 하룻밤을 원했다.

그리고 휴가를 즐겁게 보내는 사이에 AV 업계는 돌변하고 있었다. 심야의 업타운 라디오를 듣다보니 호사카의 주목을 끄는 내용이 들려왔다.

“이야, 요즘 오닉스 영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어떤 움직임?”

“1억엔 섹스 토너먼트에서는 온갖 좋은 기획이 쏟아졌지. 당장 생각나는 것만해도 진짜 SM물, 로리물, 집단물 다양한 장르가 나왔지. AV의 역사를 10년 앞당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그리고 이걸 오닉스 영상에서는 새로운 시리즈물로 공격적으로 제작하고 있어.”

“음… 확실히 새롭네. 원래는 오닉스 영상에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 업계를 선도하면 다른 회사에서 그것을 카피한 작품을 내보냈는데 말이야.”

AV 업계에서 다른 잘나가는 작품을 카피하여 제작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다른 여배우를 쓰고 대본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AV 팬들은 같은 장르에서 비슷한 섹스가 이루어지는 것을 오히려 반겼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AV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오닉스 영상은 지금까지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지. 그 결과 가장 큰 덩치를 가지게 되었어. 그 말은? 가장 많은 제작 스탭과 배우층. 그런 오닉스 영상이 1억엔 섹스 토너먼트의 뛰어난 작품들을 하나씩 따와서 시리즈물로 제작하고 있다는거지.”

“이건 AV 팬들의 입장에서는 나쁜 이야기가 아닌데? 오히려 자신이 원하던 장르가 많이 나와서 좋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SM물에 맛들렸는데 문스톤 기획에서는 요즘 조용하다는 말이지. 그런데 오닉스 영상에서 진짜 SM물을 내보내주니 볼게 많아서 좋아.”

AV 팬들은 회사나 감독을 따지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취향인 여배우와 장르만 따졌다. 꼴리기만 하면 어떤 회사의 작품이든 신경쓰지 않고 빌려보았다.

“그리고 나는 이 다음의 업계에서 불어올 변화가 기대가 되고 있어.”

“어떤게?”

“문스톤 기획은 지금 1억엔 섹스 토너먼트로 업계에 큰 획을 그었지. 하지만 AV 업계는 영화나 음악처럼 히트작 하나로 평생을 먹고 살 수 없지. 아니, 우리 개그맨도 유행어 하나가 히트를 하면 지방 행사라도 돌면서 평생 먹고 살수는 있잖아. 하지만 AV는 그런게 안된단 말이지. 지금 1억엔 섹스 토너먼트가 잘나가도 한달만 지나면 볼 사람들은 모두 다보고 새로운 작품에 팬들이 몰려갈걸?”

“그건 그렇지. AV쪽도 쉬운 곳이 아니야.”

세상 모든 일이 쉬운 곳이 없지만 AV 업계는 그 중에서도 힘든 곳이었다.

“내 예상에 문스톤 기획의 호사카 감독은 계속 큰걸 들고 나올거야. 왜냐. 회사 사이즈 문제로 대량 생산으로 승부를 보면 오닉스 영상을 이길수가 없거든.”

“예전에 오닉스 영상이 클때가 생각이 나네. 그때는 무라니시 감독이 그런 입장이었지. 기존에 다른 큰 회사가 많았고 그걸 명작을 연달아 내놓는걸로 회사를 키웠지.”

“AV 팬들은 또 가장 꼴리는 작품만 먼저 찾는 경향이 있으니까.”

“그럼 호사카 감독은 새로운 명작을 연달아서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 그 기로에 서겠군. 쉽지는 않겠는데. 성공만 한다면 새로운 무라니시가 되겠지만 실패하면 원히트 원더로 조용히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

“또 무라니시 감독은 자신이 이미 걸어봤던 길이니만큼 호사카에 대한 경계를 엄청 하겠군. 아래의 감독으로는 대량 생산을 계속하면서 자신은 호사카 감독에 대항할만한 작품을 내겠는데.”

“그럼 두 천재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는 셈인가?”

“우리의 추측대로 되면 팬들의 입장에서는 재미있겠네. 사실 두 회사가 협력을 해서 작품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지만 경쟁을 하는게 더 재미있거든. 좋은 AV가 쏟아질테니까.”

호시노 사키는 호사카의 품에서 함께 라디오를 듣다가 말했다.

“그렇다는데?”

“우리 팬들이 그런걸 원하는데. 또 그렇게 해줘야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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